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구본창 석좌교수의 작품이 22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복합전시 3, 4관에서 ‘2024 ACC 포커스 《구본창:사물의 초상》’이라는 타이틀로 전시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인류 문화예술의 틀을 바꾼 세계적인 아시아 현대미술 거장을 소개하는 개인전 형식의 전시로, 그 첫 무대에 구본창 석좌교수가 초대됐다. 영국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에 작품이 소장된 한국 현대사진 분야 대표 사진작가인 구본창의 작품은 피사체의 물성과 그 내력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물을 촬영한 것임에도 초상 사진을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분위기를 갖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번 ‘2024 ACC 포커스 《구본창:사물의 초상》’은 구본창의 주요 사물 연작을 통해 그가 선택한 사물이 가진 거시 서사와 미시 서사를 통시에 살펴보고 그 안에 존재하는 한국성과 아시아적 정서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구본창 작가가 석좌교수로 있는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진과 영상을 동시에 교육하고 있다. 최근 사진영상학부 건물을 KIU Studio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면서 11개의 촬영 스튜디오와 실습 시설, 개인 프로젝트 룸 등을 설치하고 30억 원 규모의 실습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KIU Studio는 경일대 사진영상학부가 미래지향적 커리큘럼을 뒷받침하고자 구상하고 있는 교육공간(7,000㎡) 구축 계획인 사진영상 미디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플랜의 초석으로 경일대는 KIU Studio의 완공에 이어 KIU Media Lab과 KIU Media Center 등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1-18
경북선거관리위원회 직원봉사단체인 ‘햇살나누미’는 지난 15일 영주시 부석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비닐 걷기 등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24-11-17
포항의료돌봄지원단(단장 안상구)은 지난 16일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천만석, 안정옥)와 함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15일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국립산림치유원 일원에서 2024년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주)어반웰스(대표이사 송의현)는 지난 15일 구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1억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2024 사랑플러스 김장 나눔’행사로 3400포기 김장김치를 담가 대구 동구 내 저소득 취약가구 1050여 곳에 전달했다.
포항시 남구 효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원영만),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희)는 15일 지역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대구 군위군의회 최규종 의장 등 20여 명은 지난 14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소보면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 수성구는 최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종수료식’을 개최해 구직단념청년의 사회진출을 응원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했다. 사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3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된 수성구는 올해 청년 참여자 105명 가운데 91명의 이수자를 배출해 당초 목표로 잡은 90명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수료식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마지막 기수로 ‘도전플러스 중기 3기’를 수료한 청년 18명에게 이수증을 전달했다. 또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실용성을 갖춘 ‘취업응원굿즈’도 함께 제공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포항·울산·경주시가 참가하는 ‘2024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이 지난 16일 포항체육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은 포항·울산·경주시, 의회, 체육회가 주축이 돼 생활체육인들이 스포츠 교류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지난 2018년 울산시를 시작으로 올해는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과 3개 도시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체육회장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와 시별대항 시의원 족구대회, 배구, 풋살, 국학기공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경기를 펼치며 소통·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시라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최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해양 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해 소속 경찰관들의 구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김수일 교수를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 일차평가 △병원 이송 전 외상소생술 △환자 이송 시 고려 사항 등이다. /단정민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은 지난 16일 환호동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청소년 포포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4월부터 청소년들이 축제 네이밍 공모전으로 축제 이름을 공모해 선정된 명칭으로 포포틴(pohang for teenagers)은 청소년들을 위한 포항을 뜻한다. 행사는 총 3부로 나워 진행됐으며, 1부는 포항시에서 진행하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연계한 청소년 독서골든벨이 진행됐다. 또 오후에 진행된 2부는 진로체험을 주제로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 등 지역 대학교와 제철중학교, 동지여자중학교 등 지역 청소년 동아리, 안동, 청송, 영양 등 경북 여러 지역과 연계해 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가족, 친구들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항공 샷 인생네컷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카툰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해 포포틴 축제를 찾은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3부 행사에서는 15개 청소년 공연팀이 밴드, 힙합, 가요,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최제민 대표이사는 “포항 청소년들이 준비한 축제에 경북 여러지역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축제, 교류 등 청소년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청소년 기획단 흥청망청’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수련관(054-240-9131)으로 하면 된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은 ‘제38회 금복문화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학 부문 시인 정유정, 음악 부문 성악가 강혜정, 미술 부문 서예가 류재학 씨가 선정됐으며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금복주(달서구 소재)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지난 1년간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엄선했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정된 이래 해마다 활동이 두드러지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들과 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해왔으며, 올해까지 270여 개인과 단체 수상자를 배출했다. 문학 부문을 수상한 시인 정유정 씨는 1992년 월간 ‘현대문학’ 시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보석을 사면 캄캄해진다’, ‘아무도 오지 않았다’, ‘셀라비, 셀라비’, ‘하루에서 온 편지’ 등을 발간하며 지속적으로 정진해왔고, 상상력의 구성과 언어의 창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2021년 시집 ‘셀라비, 셀라비’로 대구시인협회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시 ‘해변의 미풍’, ‘미늘’, ‘바다로 가는 춤’, ‘월광’, ‘배경’ 등 60편으로 네 번째 시집 ‘하루에서 온 편지’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음악 부문 수상자 성악가 강혜정 씨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미국 뉴욕 매네스 음대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그녀는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신인상 수상 및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여자 주역 상을 받았다. 2013년 대구 국제오페라축제 메인공연인 오페라 ‘청라언덕’, 2022년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한편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오페라를 알리는 데도 이바지했다. 미술 부문에 선정된 서예가 류재학 씨는 대구, 서울, 일본, 중국 등 국내외에서 28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그는 각종 단체전에 참가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글·한문 서예는 물론, 전각과 서각, 판화, 동양화, 미술사 이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고루 섭렵한 보기 드문 학자이자 작가다. 대부분의 미술 분야가 서양화(化)되는 추세에, 전통을 지켜가는 것은 서예가 유일하며, 시화 작품은 모든 사람에게, 특히 문인들에게 자신의 글을 격조 높은 시화로, 당대적 개념의 문인화로 작품화할 수 있다는 즐거운 가능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비행 행위 증가를 막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3개월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수능일인 지난 14일 상대지구대 · 기동순찰대 · 생활안전협의회 · 자율방범대 · 포항교육지원청 · 학교학생부장단과 함께 수능 이후 자칫 풀어질 수 있는 청소년 비행과 청소년 주류 및 담배 판매 행위를 막기 위해 관내 청소년 집결지인 남구‘젊음의 거리’일대에서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사전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등에 대해 포항교육지원청·학교와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을 위해 특별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박찬영 서장은 “수능 종료 후 자칫 풀어질 수 있는 청소년의 비행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협력단체·유관기관과 함께 선제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추진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
청도군 장애인복지관은 15일 청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현미) 소속 단체 회장들과 함께 복지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나은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자원봉사자 간담회와 보수교육을 했다.
영남대 의대 16회 동기회(회장 김기둥)가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의대 동문의 발전기금 기탁은 학과 전통으로 자리 잡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기수별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며 1회부터 올해 30주년을 맞은 16회 동기회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있다. 14일 오후 영남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의과대학 16회 동기회 김기둥 회장, 손재호 준비위원장, 의과대학 동창회 사공정규 회장, 송신호 총무이사를 비롯해 영남대 최외출 총장, 이경수 특임부총장, 김성호 의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의과대학 16회 동기회 김기둥 회장은 “30년 전 영남대 의대에 입학해 의사로서의 꿈을 함께 키웠던 동기들과 모교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동문들이 조금씩 뜻을 모았다. 후배들이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본부 보직 △교학부총장 겸 대학원장 이시철 △연구산학부총장 정순기 △교무처장 배성우 △학생처장 이안수 △기획처장 황길태 △연구산학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김규만 △대외협력처장 배진석 △국제교류처장 정정희 △정보화본부장 김동균 △교무부처장 신규철 △학사부처장 양승엽 △학생부처장 안미애 △기획부처장 박종후 △재정부처장 배성호 △연구산학부처장 이준우 △산학협력본부장 정성근 △대외협력부처장 장유리 △국제교류부처장 이학 △입학부처장 고춘화 △정보화부본부장 남덕윤 ▷5급 전보 △연구진흥과장 우병호 △총무과장 이성만 △비서실장 박현일 △교육혁신과장 최지용 △법학전문대학원·행정학부·수의과대학 통합행정실장 박민정
2024-11-15
제20대 경북대학교 총장으로 허영우 교수(56·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사진)가 임명됐다. 임기는 15일부터 4년이다. 경북대는 총장 임명에 따라 오는 12월 11일에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허 총장은 경북대 무기재료공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5년부터 경북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경북대 공과대학장 겸 산업대학원장, 투명산화물반도체연구회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표면공학회 남부지회장, 경북대 첨단소재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허영우 신임 총장은 “인류 중심의 기술 혁명이 세상을 바꾸고, 초연결 사회를 더욱 정교하게 이어주는 중심에 경북대학교가 있다”며 “경북대학교는 지역과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의 혁신적 전환을 꿈꾸고 있으며, ‘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 대학, KNU’를 교수, 직원, 학생들과 동문, 그리고 지역민을 포함한 경북대학교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재)금복장학재단은 지난 14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재단임원, 후원인,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수여식은 ‘2024 인재육성으로 달서의 미래를 잇다, 꿈을 빚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수여식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실천한 후원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에게는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의 꿈과 희망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행사는 식전공연, 감사패·희망이웃 현판 및 장학증서 전달로 진행됐다. 후원업체에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3명)와 희망이웃 현판(3개소)을 전달했고,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특기 장학생 및 검정고시 성적우수 청소년 장학금 등 총 89명에게 1억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생들이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작은 이벤트로 감사편지 낭독과 꽃바구니를 전달해 서로에게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재단이사장은 “기업의 뜻깊은 후원금과 후원인 한분 한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소중한 정성이 모여서 조성된 기금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 11월 11일 출범해 3184명의 후원인과 함께 13년 만에 2022년 기금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총 121명의 지역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까지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장학사업으로 진학,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및 특기장학생 1105명에게 15억4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교육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는 교사를 매년 3명씩 선발하여 총 41명에게 ‘달서으뜸스승상’ 을 수여했다. 아울러 토요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포항시 남구 해도동(동장 주유미)은 14일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사랑의 밑반찬 쿠폰’을 지원했다.
2024-11-14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14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지역 홀로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을 찾아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14일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상인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0여 명이 동해면·청림동 일대에서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수성대학교 취업지원처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졸업예정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캠프’를 운영했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3일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 공동 대응 및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 등을 위해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했다.
상주시 낙동면(면장 김영국)은 지난 13일 낙운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당극 ‘찔레꽃’공연을 펼쳤다.
“소외된 이웃과의 아름다운 동행 42년, 참 행복했습니다.” 국제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포항로타리클럽(회장 김승훈)은 지난 13일 더 퀸(구UA컨벤션)에서 창립 42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지역 학생들과 자매마을에 장학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제로타리 RI이사를 역임한 구로다 마사히로 전 총재를 비롯한 국제 자매클럽인 일본 하치노해 미나미클럽, 대만 중리중구클럽 회원과 국내 자매클럽인 전주중앙로타리클럽, 자매마을 기계면 내단2리 주민, 결연단체인 해병대 포7대대,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창립 42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청소년 장학 및 미래 인재 육성사업으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선정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6명에게 연속장학금, 로타리장학문화재단 장학금, 클럽장학금, 기부자 나채홍 전 남포항로타리클럽회장의 관명장학금 200만원을 포함해 총 8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2005년 결연한 뒤 지금까지 끈끈한 정을 쌓아왔던 기계면 내단2리 자매마을에 지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987년 결연후 매년 상호방문으로 우정과 봉사를 함께했던 국제자매클럽인 2830지구 일본 하치노해 마나미클럽 회원들과 3501지구 대만 중리중구클럽 회원 및 가족들을 초청해 선물교환 등의 행사를 갖고,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명소들을 견학하는 등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김승훈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로타리안들의 정신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기업인 (주)포렘코(대표 임시우)가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포렘코는 철강 폐 롤(Roll)을 재활용 및 신사용 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보유한 재활용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포스코 사내벤처 1기 출신들이 모여 2021년 2월에 창업했다. 포렘코의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철강 산업의 원가 절감과 부산물 가치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포렘코의 수상은 포스코의 체계적인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이뤄낸 성과인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는 입주 공간 제공 및 연구역 량 확보, 그룹사와의 기술 협업, 국내외 네트워킹 형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렘코를 지원했으며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우수한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포스코가 약 830억 원을 투자해 건립한 체인지업그라운드는 포스텍, RIST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산학연 RD 인프라를 비롯해 체계적인 지원으로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임시우 대표는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포스코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지역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포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대구 수성경찰서 지산지구대는 최근 쓰레기 처리장 뒤편 배수로에 쓰러진 노인을 구조했다. 사진 수성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거동이 불편한 70대 남성이 하루 전날 집을 나간 이후로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받았고 위치를 조회해 본 결과 도심 외곽지역의 쓰레기 처리장 인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구대에서 출동한 곳은 풀이 무성하고 쓰레기와 오물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수색한 끝에 쓰레기 처리장 외곽 창고 뒤편의 어두운 풀숲 배수로에 빠져 오랜 시간 나오지 못하던 노인을 극적으로 발견하고 구조했다. 지산지구대 정규덕 순경은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끈질긴 자세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