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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포항 합동월례회 지역 22개 클럽 임원 참여… 봉사문화대상 시상식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포항(3/A, 3/B)지역 합동월례회 및 제37회 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포항라이온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이날 최광식 경북지구 라이온스 총재와 지구임원, 포항지역 22개 라이온스클럽 회장 총무 재무 등 임원과 고원학 남구청장, 수상단체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태호 포항 제3/A지역 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했으며, 합동월례회 및 봉사문화대상시상식은 포항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이동희씨를 비롯한 6개 클럽에 전체 9명의 신입회원이 선서를 하고 입회했다. 이어 김태형 제3/B지역위원장이 기념사를 했으며,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에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 모토를 실천하며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모범회원 다수가 라이온스지구총재표창, 라이온스복합지구의장표창, 경북도지사표창, 경북도의회 의장표창, 포항시장표창 등을 받았다. 봉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3-A/B 두 지역에서 선정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 영일대북부시장상인회, 온맘활동봉사단, 사회복지법인 모자이크, 한울나눔회, 포항시교육청소년과 드림스타트, 평소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6개를 선정해 각 단체마다 표창패와 100원씩 전체 600만원의 라이온스봉사금을 시상금으로 전달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5-01-12

김명훈 포철공고 총동창회장 ‘고향사랑’ 기부 실천

김명훈 제33대 포철공고 총동창회장이 지난 10일 광양에서 포항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이 곳 포항은 젊은 시절을 보낸 소중한 도시”라며 “제32·33대 포철공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포항시의 각 고등학교 총동창회장들과의 교류로 포항 발전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으게 됐고,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대표로 재임 중인 광양주식회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24년 포스코 협력기업 CP인증평가에서 최우수등급 AAA를 수상했으며, 18년 연속 포스코 우수공급사(PHP)로 선정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 회장의 기부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목표액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초 목표였던 5억 원을 훨씬 넘어선 9억 9689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했다. 특히 2025년부터는 고향사랑기부금의 연간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하며 기부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1-12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신년만찬회 및 기부금 약정서 전달식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하 대경섬산연)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해 지난 9일 호텔 수성에서 섬유업계 원로 및 섬유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맞이 만찬간담회 및 기부금 약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대경섬산연은 매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에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어수선한 분위기라 신년교례회 개최를 취소하고 대신 신년 만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통합(대표이사 서상규)은 대경섬산연 발전기금으로 총 1억원의 약정을 체결했다. 대경섬산연은 이를 위해 작년부터 공익법인 등록을 준비했으며, 연말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 등록을 마쳤고, 그날 곧바로 1차 3000만원을 기부받은 바 있다. ㈜통합 서상규 대표이사는 “지역 섬유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섬유업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하는 초석이 되고자 이번에 우리 지역에 기부를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돼 우리 업계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경섬산연 한상웅 회장은 이날 신년 인사말을 통해 “새로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지역내 모든 섬유패션인들이 다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발휘하고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