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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미래전략 협의회’ 출범 민·관협력 혁신성장 견인 플랫폼 구축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4-27 20:06 게재일 2025-04-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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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혁신성장 견인 플랫폼 구축
경북소방본부가 지난 25일 개최한  ‘소방미래전략 협의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소방본부가 급변하는 재난 환경과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방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5일 ‘소방미래전략 협의회’를 출범했다.

‘소방미래전략 협의회’는 재난의 복잡·다양화, 첨단 기술 발전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소방 정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협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협의회는 이날 출범식과 함께 열린 첫 회의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측 및 대응 시스템 구축 △민간 재난안전 전문가 연계 네트워크 마련 △소방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미래 소방의 핵심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소방미래전략 협의회’는 앞으로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소방 안전 정책의 수립 및 실행 과정을 함께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발굴해 경북 소방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전문가 자문 및 민간 협력 강화를 통해, 소방 현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정책 실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소방미래전략 협의회’의 출범은 경북 소방의 혁신을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정책 제안들을 실현하여 더 안전하고 더 혁신적인 경북소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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