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제11기 대구광역시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는 지역 대표 청소년 참여기구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를 발굴 및 개선 촉구,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 지역 교류 및 전국 대표단 활동 등이다. 이들에게는 대구시장 위촉장이 수여된다.
올해는 지역회의, 정책 토론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를 지역사회 및 중앙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움직임”이라며 “대구행복진흥원은 청소년의 주도적 성장과 참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