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8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행정복지센터에서 구룡포여성자율방범대 발대식 및 대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2024-11-19
재경상주향우회(회장 성백연)와 재경상주향우회 산악회(회장 김모환)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700만원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스톨베르그&삼일(주)(대표이사 공병설)이 19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스톨베르그&삼일은 매년 겨울철마다 임직원 수십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날 송도동 가정에 연탄 총 2000장을 후원했으며, 이 중 600장을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공병설 대표이사는 “곧 추운 겨울이 다가올 텐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포항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나누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태성룡 도예가가 도방에서 도자기를 빚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태성룡세라믹 제공 ‘2024 청도 국제 장작가마 페스티벌’이 경북 청도 이서면 태성룡세라믹 도방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트그룹 플래닛 대표 태성룡 도예가와 해외에서 온 4명의 도예작가(프랑스 Raphael Meyer 작가, 아일랜드 Marcus O’Mahoney 작가, 말레이시아 Tan Vooi Yam 작가, 중국 He YueMing 교수)가 참여한다. 지난 16일 개막한 이 행사는 각 국가의 통가마 기법을 쓰는 도예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지식과 경험, 흙작업 방식들을 교류하고 보다 심도 있는 도자 작업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보름간 숙식을 함께하며 흙작업과 통가마 소성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가들은 국적을 초월해 함께 작업하며 정을 나누고 통가마에서 같이 구운 결과물로 전시까지 이어간다. 또한 이 모든 과정을 오픈 스튜디오로 무료로 운영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장작가마 작업의 한 장르인 통가마 불작업은 초벌된 기물에 유약을 발라 굽는 방식과 달리, 유약을 바르지 않고 고온에서 태우는 나무의 불티를 기물 표면에 녹여 유약을 만드는 방식이다. 개막식에는 전종율 청도군의장, 김윤길 청도군행정국장 등 군 관계자들과 전국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들, 체험을 위해 찾아온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모였다.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외국 작가들과 함께하는 워크숍과 다양한 흙체험, 손으로 빚어 만들기, 발물레 체험하기, 물레질 체험하기, 작가들과 흙작업에 대한 질의응답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23일에는 작가들이 제작한 기물들을 가마에 넣고(재임하기) 큰 불 점화식을 가진다. 또 통가마 도자제작 과정 전체를 직접 볼 수 있으며 작가들과 일반인들이 거리감 없는 편안한 질의응답을 통해 도자제작에 대한 문화교류를 할 수 있다. 간단한 흙체험 등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태성룡 도예가는 “같은 통가마 기법을 쓰는 세계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밤낮으로 함께 작업하면서 각자의 세계가 깊어지고 또한 넓어진 것 같다”며 “일반인들이 쉽게 보기 어려운 도자 작업의 전체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도자 작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를 넓히고 작가들과 대중들이 다같이 공감, 공유하며 즐거운 축제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동구는 지난 18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지회장 김희목) 회원 및 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한창텔콤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400㎏(650만원 상당)을 관내 북한이탈주민,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280세대에게 전달했다. 김희목 동구지회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나눔과 베풂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미래 지역인재의 꿈을 응원하는 포항 ‘동하장학회’(이사장 이동훈)가 지난 16일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꿈을 향한 첫걸음’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여식은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지역 하모니카 연주팀 ‘하니하모’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장학회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등학생 13명, 중학생 24명 등 선정된 총 37명의 장학생에게 고등학생 각 100만 원과 중학생 각 50만 원씩 모두 2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동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기회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해 나간다면, 우리 지역 사회는 물론 모든 공동체에서 주역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동하장학회’의 설립을 주도했던 박용선 경북도의원은 “어린 시절,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없어서 막막했던 때가 있었다”면서 “운명처럼 만난 포철공고에서 전액 장학금이라는 믿기지 않는 기회 덕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제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 “당시의 장학금은 단순히 돈이 아니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한 밑거름이자 희망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제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잘 알기에 그때의 빚을 갚아야겠다는 생각에 장학회를 설립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과 함께 꿈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지난 18일 감포항에서 해상 익수 시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강조하기 위한 시연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시연은 선원들이 해상에 추락할 경우 대부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치고 실종 및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김지한 서장은 “자동차에 탈 때는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처럼 어선에 승선할 때도 제일 먼저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에너지 산업발전 및 효율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8일 열린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절약 및 사용 환경을 개선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행사다. 대구공항은 지속적인 운항편수의 증가 및 여객수용능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시설 확장으로 해마다 전기요금이 수억 원씩 늘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전기요금의 절감을 위해 조명운영방식 개선, 냉·난방 최적운영 등의 노력으로 올해 연 4400만 원 전기요금을 절약했다. 또, 여객청사 내 다양한 에너지절약 홍보 활동을 통해 정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노력했다. /심상선기자
가수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에 이찬원 엄마 팬클럽(이하 팬클럽)이 지속적인 장학금 기부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18일 팬클럽 오준 회장과 전국 각지에서 온 회원들은 영남대를 찾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11월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5년째 영남대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준 회장은 “처음에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이 뜻깊은 선물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을 이어왔다”면서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도 전해져 이렇게 함께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이찬원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며, 영남대 학생들에게도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팬클럽이 기탁한 장학금을 ‘이찬원 장학기금’으로 명명하고,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2년 3월 이찬원 장학금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난해 2기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올해 선발된 이찬원 장학금 3기 13명에게 팬클럽 회원들이 직접 학생들을 만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해마다 영남대를 찾아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보여주시는 이찬원 엄마 팬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천마인 이찬원 씨와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영남대도 이러한 나눔의 뜻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품격있게 만들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시의사회(회장 이건희)는 최근 스토르게그룹홈에 서랍장 등 가구 물품(80만 원 상당)을, 경북샤론의집에는 전기밥솥과 가구 물품(80만 원 상당) 등 시설 운영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경산시의사회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실천 활동으로 물품 나눔뿐만 아니라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 소외계층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북적십자봉사회 김천시지구협의회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김천율곡농협사거리와 김천시청사거리에서 동절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동참을 독려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대구 달성군 구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분) 회원 30여 명은 19일 300인분의 추어탕을 만들어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으며,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추어탕을 끓이는 등 봉사의 땀방울을 흘렸다. 이순분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힘든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심학수)는 지난 18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화재예방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 안전문화 행사(소화기‧심폐소생술 체험 등)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119이동 안전체험차량 활용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 △겨울철 생활밀착형 화재(전기화재·음식점 주방화재 등) 예방 교육 △메타버스 소방안전교육 대국민 홍보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화재 안전수칙 홍보 등이다. 심학수 서장은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 자율적인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북부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포항시 장기면(면장 강호경)은 지난 18일 산불감시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산불 제로화 달성을 통한 푸른산림 만들기’ 발대식을 가졌다.
(재)금복장학재단 김동구 이사장은 지난 15일 군위 삼국유사 문화회관에서 열린 탈북인권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에 참석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에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동구 이사장은 “북한인권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드리며, 이 영화 상영회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복주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2007년 금복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함께 학술연구활동 지원·청소년 선도·체육특기생 지원·지역 대학의 국제교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은 지난 18일 ‘사랑의 연탄 기부’ 봉사를 실시해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연탄 2000장을 기부했다.
2024-11-18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 이원형)은 지난 17일 용흥동 일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200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회장 허순이)는 지난 15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600포기) 나눔 행사를 펼쳤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5일 김천 교육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재)고려장학회로부터 재단 재산 전액인 2억원의 장학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포항시 장기면(면장 강호경)은 지난 13일,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자매부대인 해병대 제1사단 포병연대 포11대대를 위문하고 운동기구·간식을 전달했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심학수) 기계119안전센터 심주영 소방위가 소방청이 주최하는 ‘2024년 생명보호 구급대상’에서 우수 구급대원으로 선정돼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각종 현장에서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국민의 생명 보호에 공헌한 실적이 탁월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 소방위는 지난 15년간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며 심장이 멈춘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5회의 하트 세이버를 받은 베테랑 대원이다. 그는 “구급대원 최고의 상인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받아 뿌듯하고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학수 서장은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동료들에게 항상 모범이 되는 우리 소속대원이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강은희 교육감은 1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회’에 참석해 미래교육 청사진을 위한 시민사회 의견을 청취했다.
청송경찰서(서장 문용호)는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로 상가·학원가 주변에서 청송군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 환경 지도·점검과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활기찬(Dynamic) 청년이음’교육생들은 지난 16일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예천소방서, 예천지구대, 호명지구대를 방문해 직접 만든 떡케이크를 전달했다. 사진 활기찬 청년이음 사업은 예천군 위탁사업으로 지난 8월 6일~11월 21일까지 진행됐다. 현재 20여명의 지역청년들이(20~40대) 참여해 자기이해 및 탐색, 금융자산관리, 각종 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았다. 경북도립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10월 10일 특강에서 만든 소금빵을 지역고등학교(대창고, 예천여고) 수험생들에게 간식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진승우 활기찬 청년이음 학생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시는 분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참가한 교육생들을 응원하며, 자발적인 사회환원 활동으로 지역사랑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국립안동대학교와 전국 최초로 국·공립대학 통합으로 2025년 3월 ‘국립경국대학교’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에는 동물생명공학과, 모빌리티디자인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가 운영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대구경찰청은 최근 회의실에서 사회적약자 보호 강화를 위한 ‘경찰-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간담회에는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을 비롯 대구1366센터, 스마일센터, 대구이주여성상담소, 영남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경찰이 추진 중인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핵심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교류·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회적약자 보호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피해자 보호·지원 등 상호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조주은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은 “최근 스토킹·교제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경찰 및 유관기관 전문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기관 간 피해자 보호·지원 필요성 공감대를 조성하고,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협업으로 피해예방은 물론 사후 보호·지원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실질적 피해자 보호 노력이 필요” 하다고 경찰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문경시 산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석원) 복지분과위원회는 산양면 아리솔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추진했다. 사진/문경시제공 이번 활동은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아동센터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책장 및 서랍장을 사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고양환 복지분과위원장은“아동센터에 있는 29명의 아이들이 좀 더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산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자균 산양면장은“귀중한 선물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고민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지난 16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운제산(대송면 소재) 일대에서 대송의용소방대와 함께 ‘주요 등산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2014~2023)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 중 입산자 실화(17%)가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소각(19.6%), 담뱃불 실화(12.6%), 재처리 부주의(10.9%), 작업장 실화(5.7%), 건축물(4.8%) 등이 순위를 이었다. 이 같은 통계 수치를 고려해 최근 건조해진 날씨와 등산객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을 예방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방송 △등산로 입산자 화기 취급 및 소각 행위 금지 △비상소화장치 교육 및 산불 진화요령 교육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등 등산객의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김채은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8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피로회복제 5000병을 전달하고, 3파이넥스공장 화재현장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 이번 방문은 최근 철강업계에서 중국발 공급과잉과 내수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주야를 가리지 않고 복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진행됐다. 나주영 회장은 “과거 지역기업들이 수많은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포항시민들의 전폭적인 기업사랑”이라며 “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게 비난이나 질타보다는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상의는 지난 2022년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생수 25만병을 전달한 바 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문경소방서(서장 민병관)는 18일 119아이행복 돌봄터의 시민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사진 지난해 4월부터 부모, 보호자의 일시적인 양육공백 발생 시 119와 연계해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월 평균 66명이 이용했다. 운영 내용으로는 △대상 만 3개월~만 12세이하 아동 △이용시간 24시간 운영 △이용 요금 무료 △신청방법 경북소방본부, 문경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예약신청 시 7일전으로 한정)이다. /강남진기자
차지우 씨가 첼로 연주를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콘체르토학과 석사 과정의 첼리스트 차지우 씨가 최근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한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 ‘제8회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 에서 대상을 받았다. 차지우 씨는 ‘앙상블 하모니아’ 팀으로 출전해 바이올리니스트 강지원 씨, 피아니스트 조현선 씨와 함께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D단조 1번 Op.49 1악장’을 연주했다. 이 곡은 아름다운 선율을 지니고 있지만, 연주 난도가 높아 본선 곡으로 선택한 것 자체가 도전이었다. 세 사람은 본선 무대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로운 연주를 선보여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차지우 씨에게는 GMF의 두 번째 수상이다. 차 씨는 2019년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첼로 앙상블 ‘날개’ 소속으로 제3회 GMF에 출전해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차지우 씨는 2012년 첼로를 시작해 2014년 발달장애인 첼로 앙상블 ‘날개’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첼리스트 활동을 시작했다. ‘날개’는 밀알복지재단이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첼로 오케스트라로, 차 씨는 2023년 4월까지 수석 단원으로 활동했다. 또 2016년 뉴욕 유엔 본부 초청 공연,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 2023년 국제 뮤직아트 페스티벌 개막식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