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행복한i 화남태권도 스포츠짐’은 지난달 31일 화원읍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0개, 옥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윤태영)에 라면 600개 등 총 1100개를 기탁했다. <사진>
이번 나눔은 지도자와 원생들이 이웃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십시일반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훈훈함을 보여줬다.
장창희 행복한i 화남태권도 스포츠짐 총관장은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강인함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가르치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바르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태영 옥포읍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린 나이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원생들과 올바른 가르침을 주시는 지도자분들의 고마운 뜻을 받들어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