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최근 두류동 금봉어린이집에서 아동 보호 중요성 강조를 위한 ‘찾아가는 동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03-27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한 ‘마카다카페(대표 김민식)’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의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보행기 44대를 기부했다.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은 최근 정다운재가노인돌봄센터 등 대구 서구 지역 재가노인돌봄센터 4곳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딸기연합회(회장 김상철, 이하 연합회)는 27일 청송군 등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딸기 340박스를 기부했다. 청송군은 최근 산불로 많은 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재민들은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연합회는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하고, 딸기 200박스는 청송군체육센터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140박스는 산불 확산에 대비해 대피 중인 송라·죽장 지역 주민들과 현장 업무에 애쓰고 있는 산불감시원 등에게 전달됐다. 김상철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딸기를 기부하게 됐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 2022년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도 딸기를 전달한 바 있으며, 매년 복지시설 등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석윤기자
전국 15개 시·도교육청과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7일 양 기관은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미래세대 중심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강은희 회장을 비롯한 교육감들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학교의 체계적인 보훈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대상 보훈 문화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학교에서의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추진 및 참여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도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훈의 의미를 오늘날의 삶과 연결 지으며 균형 있는 시각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참여 의식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협의회장은 “교육 현장에 보훈 문화를 확산해 나감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이하 부동산원)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REB행복HOME 사업(사랑의 집수리)’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14년 ‘사랑의 집수리’를 시작으로 11년째 이어지는 부동산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 조성을 위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62세대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문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총 34세대를 선정해 도배, 장판, 창호 등 각 세대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수리를 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동산원은 올해 9월까지 약 2억1500만원을 지원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원 본사 및 전국 지사 임직원이 동참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며, 향후 지역 단위의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과 연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손태락 원장은 “주거환경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왔다”며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통해 따뜻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봉화군은 지난 26일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 등 관계자 4명이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2024년도 제휴카드 적립기금 2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한해 동안 봉화군청 공용 법인카드, 각종 보조금 카드 등 사용 실적에 따라 0.5~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한 것이다. 권오규 NH농협은행 봉화군 지부장은 “적립기금 지원이 봉화군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김신욱 교수의 개인전 ‘공항으로 간 이방인 The Stranger and The Periphery’이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구 남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 교수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런던 히드로 공항 일대를 배경으로 작업한 세 개의 사진 시리즈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첫 번째 자리다. 그는 영국 유학 시절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며 런던 히드로 공항을 수없이 드나들었고, 오랜 시간 반복된 이동 속에서 주변 환경의 변화를 포착하기 시작했다. 김 교수는 “공항은 단순한 이동의 통로가 아니라, 끊임없이 구축되고 재편되는 경계의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가 그곳을 스쳐 간 이방인들의 흔적과 장소성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성욱, 민간위원장 황보관현)가 27일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孝사랑 건강음료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서재원 정무특보,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25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지원과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홀로 계신 취약계층 어르신들 중 밀착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 55명에게 매월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확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류성욱 공동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서진국) ‘2025년 3월 정례회의’가 26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3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 문화기관 간 협력 파트너십 구축·활용 현황을 점검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 제시를 홈페이지 ‘오피니언’ 세션… 각 분야 전문가의 깊이 있는 의견 정독할 수 있어 유익 △서진국(전 포항시 북구청장) = 3월 13일 자 1면에 실린 ‘포항시, 북극 항로 개척 영일만항 활성화 시동’ 기사는 포항시가 북극 시대에 대비해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기사를 비중 있게 다룬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포항시는 과거 형산강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철강 산업 도시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제철 산업의 단일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차전지 산업이 정부의 전국 선도 도시로 선정되고, 수소 클러스터 기반이 조성되면서 에너지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포스텍과 4세대 가속기 등을 기반으로 연구 중심의 대학을 유치하여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영일만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북방 교역을 통한 환동해 물류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그 핵심은 북극 항로 개척을 통한 영일만항 활성화다. 중국의 동북 삼성은 인구 1억5000만명으로, 동해안 진출을 위해 훈춘과 북한 나진·선봉 지역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따라서 영일만항은 포항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희망이다. △이상준(향토사학자) = 포항문화재단이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구룡설화 뮤지컬 ‘꽝철이가 산다’라는 구룡설화 기반 뮤지컬로 선정되었다는 기사(3월 14일자 14면)를 잘 읽었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심의를 통해 최대 7000만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문화재단은 포항북구청·문화예술팩토리 도시숲 일원에서 오는 4월 20일까지 ‘포항문화예술지원사업 성과공유전을, 4월 19일에는 장기면 일대에서 장기유배문화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도모한다. 포항 지역에는 모포줄다리기, 죽장 상여놀이, 수영포 수망굿 등 다양한 전통문화와 관련된 자료들이 연구되어 있다. 문화재단은 이러한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지역 문화기관 간 문화 협력 파트너십 구축 및 활용 현황을 점검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바람직한 미래 방향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 △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3월 12일 자 1면에 게재된 ‘경주 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대통령 참석 확신’이라는 기사는 특별히 관심을 가질만한 보도였다. 주한미국대사 대리인 조셉 윤이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꼭 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다. 그는 이날 세종연구소가 개최한 제7차 세종열린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참석을 확신한다”라고 말했으며, 또 중국이 내년도 APEC 의장국이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참석할 것이라 예상했다고 한다. 그의 예상이 실현된다면 어수선한 정국 탓에 추진할 수 없었던 정상외교를 안방에서 추진 할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정치 상황이 안정되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미정 (ODS 다문화교육연구소 포항지사장) = 유튜브 구독 알고리즘과 온라인 뉴스매체의 난립으로 인해 지방 소식의 전달 경로가 취약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국 뉴스와 포항을 비롯한 경북 각 지역의 소식도 시의성 및 가독성 높게 전달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특히 경북매일 홈페이지 메인화면 오른편에 배치되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의견을 정독할 수 있는 ‘오피니언’ 세션을 통해 아주 수준 높은 내용의 정보를 접할 수 있어 독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것 같다. 제안하자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길 바라며, 인터넷 기사가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유익한 내용을 담기를 희망한다. △신현자(라온재심리상담연구소장) = ‘소나무 중심 숲 불쏘시개 역할… 산림구조 개편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꼼꼼히 읽었다.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 그리고 불에 잘 타는 침엽수 위주의 산림 구조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화를 키웠다고 한다. ‘소나무 중심 숲 구조’가 산불을 키웠다는 얘기다. 소나무는 송진을 포함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히 확산시키는 특징이 있다. 불에 탄 나뭇가지와 솔방울이 강풍을 타고 멀리 날아가면서 불씨를 여러 곳으로 옮긴다. 우리나라 산림의 36.9%는 소나무 중심의 침엽수림이다. 전문가들은 소나무 중심의 산림 구조를 개선하고, 불에 강한 활엽수를 중심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하니 곱씹어 볼 일이다. △류영재(전 포항예총 회장) = 3월 25일 자 19면에 실린 방민호 교수의 칼럼 ‘믿음과 정치’는 사람 사이의 믿음이 세상의 정치보다 어째서 더 무거운 것인가에 대하여 우리나라 교육계의 대표적인 석학의 고뇌가 담겨 있는 글이라 울림이 컸다. 그는 “사람의 삶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전제로 지난 3개월여 동안 과연 믿음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계속 생각했고, 믿음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했다. 그동안 좋은 관계를 맺고 있던 사람들, 즉 믿을만한 사람들과 다른 정치적 견해를 표명하며 당혹함을 느끼지만, 그는 그대로 오랫동안 숙고해 온 데다 특히 지난 3개월은 사태가 엄중한 만큼 별일 아니라고 쉽게 의견을 접어버릴 수도 없는 일이다. 인내하고 기다릴 수 있다고 애써 생각한다는 그, 사랑이 없으면 아픔도 없는 까닭이다. 전국 동시다발 산불 원인이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실화… 참으로 어처구니없어 대왕고래, 해외투자입찰 돌입… 산유국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환상적인 결과 기대 △황병기(전 포항시 도시해양국장) = ‘이철우 지사 의성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라는 기사를 채 읽기도 전에, 상황은 급박하게 변하여 의성 지역 등의 산불은 세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의성군과 울주군,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히 의성 지역의 산불은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천년고찰 고운사를 덮쳐 가람 전체를 완전히 불태웠고, 고운사 입구에 세워진 최치원 문학관도 전소되고 사망자도 속출했다.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축구장 수만 개 넓이의 산천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이 엄청난 재난인 산불 발생의 원인이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 실화라고 하니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노정구(포항대 학생입학처장) = 3월 19일 자 2면에 실린 ‘안동시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이라는 기사를 관심있게 읽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북 안동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평안이 머무는 곳, 마음이 쉬어가는 안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문 정신문화 등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함께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하면서 아시아를 연결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시의 문화교류 기반 구축이 타 시군과도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형(포항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 3월 25일 자 신문 6면에 게재된 ‘대왕고래, 6월 20일까지 해외투자입찰’ 제하의 기사가 관심을 끌었다. 한국석유공사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에 공고한 바에 따르면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렸던 2개 광구를 4개 조광구로 나누어 해외투자 입찰절차에 들어갔다고 한다. 동해 해상광구의 전략적 파트너 물색을 위한 입찰의 접수는 6월 20일까지이며, 7월 4일까지 평가 심사를 거쳐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하고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라 한다. 경제전문가인 에디터의 기사다운 것 같다. 모쪼록 산유국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환상적인 결과를 기대한다. △김민규(포항 대동중 교장) =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제주로 떠나볼까’라는 기사를 흥미롭게 읽었다. 가난하고 척박한 제주에서 바다를 지키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폭싹 속았수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출연자들의 빼어난 연기와 더불어 눈길을 끄는 요소는 드라마 속의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도 볼만하지만 1950년대 어촌마을의 풍경은 안동에서 촬영된 것이다.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에 위치한 호민지에 어촌마을집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호민지는 경북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저수지로,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산책 공간이다. 평탄하고 걷기 쉬운 둘레길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적합하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윤희정기자
2025-03-26
대구경찰청 임태오 생활안전부장은 지난 25일 2월 우수 지역관서로 선정된 대구 남부경찰서 남대명파출소를 방문해 유공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4일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동전 제작비 절감을 위해 동전모으기 집하 및 계수 행사를 개최했다.
경주시와 경북도 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는 지난 25일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등·하교에 지장을 주는 불법 현수막을 비롯해 불법 전단과 벽보 등 정비에 나섰다.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팔공청년회(회장 홍용구)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당한 의성군 주민과 구호 인력을 위해 써달라며 사과(10kg) 30박스를 기탁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경북교통방송(본부장 이병하)은 지난 25일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손순혁)와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은 최근 영남대학교 학부모정책연구소와 학부모의 디지털 교육 정책 공감대 확산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가 지난 25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6차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행사엔 산림문학회 회원을 비롯한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이날 강연에 나선 장은재 수필가는 계간 ‘산림문학’의 연재물 ‘길 위의 나무와 문학’을 집필하고 있다. 그는 강연에서 왜 노거수를 연구하게 되었는지, 노거수 연구로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왜 수필가가 되었는지 등을 들려줬다. 참석자들은 “노거수에 얽힌 장 수필가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들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를 초청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장 수필가는 매주 목요일 본지에 게재되는 ‘노거수 이야기’ 필자이기도 하다. 청송부군수와 대구가톨릭대 겸임교수를 지낸 장 수필가는 ‘수헌 장은재 칼럼집’ ‘사계 산책 수헌 장은재 전원생활’ 등의 책을 쓰기도 했다. 한편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지난 2022년 3월 조대환 변호사를 시작으로 신광순 시인, 태동철 시인, 김주영 소설가, 유회숙 시인 등이 강연자로 초대돼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사람들과 만났다.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
상주시청 6급 이상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햇살지기회(회장 안윤정)는 최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 유근환 교수사진가 KCI 등재학술지인 (사)대한지방자치학회 편집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그는 오랜 연구 경험과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 연구논문 84편과 저·역서 19건의 업적 등 지방자치 및 공공정책 분야에 앞장서 왔으며 학술지의 질적 향상 및 연구자 간 학문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 편집위원장은 “(사)대한지방자치학회 학술지를 국제전문학술지인 SCI 논문으로 향상 시킬 것”이라며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저널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와 연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소방 직원 소통 강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자율적 혁신 모임인 ‘새싹회’가 지난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3층 카페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새싹회’는 본부 소방위 이하 직원들이 참여해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서로의 고충을 나누며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직원 약 40명이 참석해 임원 선출과 함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소방은 ‘본부 뽀시래기!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놀고!’라는 슬로건 아래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철 소방행정과장은 “새싹회를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보다 활기찬 조직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5일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작은 행복을 선물해요’ 행사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제57대 총학생회와 학생복지팀 공동 주관으로, 새학기를 맞아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활기찬 대학 생활의 시작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최영오 학생복지처장이 총학생회에서 직접 구성한 웰컴키트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신입생을 응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하림(간호학과 1년) 학생은 “대학 생활이 낯설긴 하지만 학생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며 “영남이공대학교에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입학 할 때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구인자위)는 26일 계명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직업교육훈련 ‘내 일(My job) 만나요’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설명회는 계명대학교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구지역 직업훈련기관의 훈련과정과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는 인력양성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구시 고용노동정책과,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 및 대구소재 직업훈련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 청년들에게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사진)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건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국민운동에 본격 착수했다. 26일 서울 남산 자유센터에서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대회와 학술회의’를 개최하며 전국적인 운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강석호 총재와 이영일·임향순 고문, 김성옥 수석부총재 등 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황식 이승만기념재단 이사장, 권영해 대한민국통일건국회 회장을 비롯해 약 1000여 명의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 1부인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대회’는 성악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이승만 대통령 관련 영상물 상영이 진행됐다. 강석호 총재의 기념사에 이어 김황식 이사장, 권영해 회장, 김덕영 영화감독의 축사가 이어졌고, 주니어자유연맹 대표들의 건국정신 계승 연설로 1부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어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2부 ‘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생 15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개최됐다. 이영일 전 국회의원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학술회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주천 국제현대사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해방정국과 이승만의 건국노선’을 주제로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은 유재갑 전 경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미동맹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강석호 총재는 기념사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토대를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었다”라며 “앞으로 한국자유총연맹은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을 계승하여 자유롭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자유총연맹의 17개 시도지부에서도 다양한 계승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지부는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건국전쟁’ 다큐멘터리를 무료 상영하고, 충북지부는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전국적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고세리기자
대구 달성군보건소가 26일 대구·경북 지역 암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대구시 국가암검진사업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국가 암 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포상하고, 국가 암 검진 홍보 및 사업 설명회를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보건소는 2023년도 ‘우수 기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며,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청사 내 국가 암 검진 홍보영상 방영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암 검진 정보 제공, 문자 안내 서비스 및 엽서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대구시 9개 구·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가암검진사업 홍보와 암 예방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수검률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최진현)와 경산시운영위원회(위원장 황원하)가 25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포항시 장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호경)는 25일 산불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관련 기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2025-03-25
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 자원봉사단은 지난 22일 지역의 저소득 다문화 가정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 재향군인회(회장 정동화, 이미화)는 25일 송도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50개를 전달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최근 지역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포함한 운영 현황 및 향후 시설 보완 계획 등을 점검했다.
포항시 흥해읍(읍장 이문형)은 25일 삼도뷰엔빌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