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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문경후원회 산타원정대 후원금 700만 원 전달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12-18 15:03 게재일 2025-12-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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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문경후원회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식.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초록우산 문경후원회가 지난 17일 문경시 드림스타트에서 문경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2025년 초록우산 문경후원회 산타원정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노장준 초록우산 문경후원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신현국 문경시장, 문경시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문경후원회 산타원정대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문경후원회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연말 선물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문경 지역 취약계층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록우산과 문경후원회가 함께 마련한 7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의류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으며 바이올린 연주와 마술쇼 공연도 함께 열려 아이들에게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노장준 초록우산 문경후원회장은 “산타원정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연말을 보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경 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문경후원회 산타원정대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라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을 선물해준 문경후원회와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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