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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14호 그린노블 탄생⋯예스치과 권혁찬 원장 가입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12-10 15:50 게재일 2025-12-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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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예스치과 박혁 원장, 권혁찬 원장,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 예스치과 신수정 원장, 노민기 원장이 14호 그린노블 회원 탄생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제공

포항 예스치과의원 권혁찬 대표원장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10일 권 원장의 가입 소식을 전하며 본부 관계자와 홍보대사 이홍렬, 예스치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연 2000만 원 이상을 5년간 약정하거나 총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후원자들로 구성된 초록우산의 대표 고액기부 네트워크다. 경북에서는 현재 2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권 원장은 전국 564호·포항 14호 그린노블 회원이 됐다.

권 원장은 그동안 예스치과 의료진과 함께 포항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매년 무료 치과 진료를 제공하며 의료 사각지대 아동의 건강권 향상에 힘써 왔다. 예스치과는 2018년 초록우산과 ‘지역 저소득층 아동 건강 성장 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까지 2304만여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해 지역 아동 보호 활동을 이어왔다.

권혁찬 대표원장은 “지속해온 아동 지원 활동을 그린노블클럽 가입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이어가고 싶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권 원장님과 예스치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의 21번째 그린노블로서 지역 아동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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