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강동노인복지관과 지역 어르신 안전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부서는 9일 이 복지관에서 기존 업무협약 기관인 케이메디허브와의 협력을 이어가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철 화재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문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동부서는 이번 MOU 및 케이메디허브와의 협력 지속을 통해민·경·기관의 삼각 협력 체제를 확립하고, 어르신들의 안전 문제를 선제적이고 전문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에도 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실종·노인학대·보이스 피싱과 같은 범죄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여 안전한 노후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기존 협력 기관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