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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 대가대서 치유농업 강연

‘힐링닥터’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 취창업관에서 개최된 ‘2024 치유농업사 2급 양성과정’에 강연자로 초청돼 ‘치유농업의 정신건강의학서비스로의 진입을 위한 실행전략’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사진이번 과정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가공인자격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으로 지정받아 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이 제4기 과정이다.사공정규 교수는 이날 ‘치유농업의 정신건강의학서비스로의 진입을 위한 실행전략’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치유농업은 고층의 콘크리트 빌딩과 아파트, 딱딱한 아스팔트, 자동차 소음의 회색 도시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로 건강의 위협을 받는 현대 도시인들에게 농촌의 녹색 환경과 농업의 녹색 활동을 제공하여 ‘치유혁명’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문을 열며 “농촌의 녹색 환경과 농업의 녹색활동은 잃어버린 집단 무의식적 본능인 ‘녹색의 삶’을 되찾게 해주어 현대 도시인의 ‘녹색 갈증’을 해결할 수 있고, 스트레스와 건강관리를 넘는 ‘전인 치유’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치유농업은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와 도·농 소득격차 확대 등 사회·경제적 기반이 약화되어 지방소멸 위기 국면에 있는 농촌을 살리고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치유농업이 정신건강의학 서비스로의 진입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상당히 기대된다”고 강조했다.현재 의학박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과장·교수로 재직 중인 사공 교수는 London School of Aromatherapy를 수료한 아로마 테라피 전문가로 강의와 저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치유농업과 관련이 있는 허브 식물을 이용하는 ‘아로마테라피’ 분야에서 ‘교과서 아로마테라피’등의 저서와 관련 연구들이 다수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4-07-09

洪시장, 달성군 직원 600명과 공감 토크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8일 대구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달성군 직원 간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시장과 달성군 직원 간 소통의 자리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대구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달성군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토크쇼는 ‘선진대국 시대로 가자’라는 주제로 홍 시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MZ세대 공무원들에 대한 당부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TK 신공항, 대구 문화예술허브 조성(국립근대미술관, 국립뮤지컬콤플레스) 등 대구시정을 비롯해 홍 시장의 스트레스 해소법, 인생의 터닝포인트 등 개인적인 질문까지 다양한 내용의 사전질문지 50여 개를 직접 읽고 답변하며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달성군은 지난 2년 동안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선정,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대구 미래 5대 신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홍 시장과 달성군 직원들이 대구와 달성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최 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젊고, 탁월한 능력으로 지난 2년 동안 달성군정을 훌륭하게 잘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이 대구 신산업의 심장이라는 자부심으로 대구시 발전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을 방문해준 홍준표 시장님에게 감사하다. 대한민국의 선진대국 시대를 선도하는 대구를 만드는 데 달성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7-09

대구 북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복지부 장관·시장 표창

대구 북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유공기관 및 대구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유공기관과 대구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기준에 따라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서와 우수사례 자료를 토대로 이루어졌으며, 북구는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과 대구시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북구보건소는 그간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주민주도형으로 치매예방, 신체활동, 구강보건, 음주폐해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13개 사업 분야를 통합해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왔다.특히, ‘다함께 건강나눔, 주민 건강증진사업’은 노인인구, 취약계층 현황, 보건 인프라 접근성 등을 고려해 동 중심 주민건강협의체 구성 및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적 이웃 건강나눔 활동 전개와 마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7-09

DGB금융, 어르신 여가활동 후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8일 대구시 수성구에 소재한 고산노인복지관에서 초고령사회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이번 행사는 지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복지증진사업 필요성에서 기획돼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대구지역 9개 구·군 24개 노인복지관의 어르신을 초청해 여가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대구 군위군에 소재한 ‘사유원’ 방문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문화공연과 점심 식사 등 여가 및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 저출산 등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DGB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효도관’을 개관하고 시니어클럽과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DGB금융체험파크’를 통한 보이스피싱 및 맞춤형 금융교육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8

구미시, 경제계 원로와 간담회 개최

구미시는 8일 호텔금오산에서 구미 경제계 원로와 전·현직 경제인,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는 구미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경제계 원로의 고견과 노하우를 듣고 전·현직 경제인과 기업인 간의 소통,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참석한 많은 경제계 인사들과 구미의 다양한 산업 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앞으로 구미시가 나아갈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참석자들은 자리를 마련한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구미경제 발전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지역경제 원로 대표인 박병웅 구미상공회의소 9대 회장(대아산업 대표이사 회장)은 “구미시가 원로 경제인들을 예우하고자 하는 모습에서 감동했고, 앞으로 구미경제 발전에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지역 경제계의 많은 도움과 지원 덕분에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이번 기회발전특구까지 정부의 지방시대 대표 4대 특구를 모두 유치할 수 있었다”며 “지역 경제계의 경험과 가치를 많이 공유해주길 바라며, 구미재창조를 목표로 더욱 속도감 있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