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이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농번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사진>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공단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하여 죽장면 사과 농가의 과수 수확 작업을 거들었으며, 실질적인 일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2일간 진행했다.
죽장면 과수농가 주민은 “일손이 많이 부족해 적기 과수 수확에 걱정이 많았는데 공단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복조 이사장은 “최근 우리지역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 공단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을 두루 살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