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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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전국 147개 시군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1년간의 교육 운영 내용과 만족도 등을 중점으로 한 1차 평가와 이를 통과한 10개 시군의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었다.
군위군은 2차 발표평가에서 사전 요구분석과 프로그램 과정 개발 및 설계, 독창성, 운영성과 등의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 선정과 함께 포상금 3백만 원을 받았다.
특히, 군위군은 농촌진흥청 개발 신품종 사과 ‘골든볼’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재배단지 조성과 확대에 힘쓰는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적극 반영해 개설하고,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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