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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A등급’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감사원에서 주관 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이라는 쾌거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자체감사활동 심사는 매년 감사원에서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광역, 교육, 기초) 및 공공기관 등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 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를 심사해 기관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심사에서 경북교육청은 감사활동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감사성과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A등급)을 받게 되었다.경북교육청은 지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데 이어,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아 감사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김혜정 감사관은 “감사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자체감사기구가 철저하게 독립되어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실시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사기구의 독립성 확보와 함께 지속적인 감사 역량 강화를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2022-11-07

경북도교육청 과학영재교육원 117명 수료식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승수)은 최근 본원 1층 시청각실에서 영재교육대상자와 학부모, 지도 강사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과정별 프로그램 120시간 수업을 이수한 경북 도내 초·중·고 학생(초등 20, 중등 60, 고등 3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과 한동대학교 ICT 창업학부 정두희 교수가 특별강연 연사로 초청되어 ‘기후 위기와 인류의 미래’, ‘AI 시대, 과학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별강연에는 학생뿐 아니라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강연에 참여한 중학기초 학급의 학부모는 “이정모 관장님의 기후위기에 대한 강연이 매우 인상 깊었다. 이런 훌륭한 강의를 함께 들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일 년 동안의 교육 활동에 아이가 너무나 만족해서 부모로서 매우 감사하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승수 원장은 “학교생활과 주말 영재원 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20시간의 영재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영재교육원은 내년부터 고등학급 과정이 폐지되고 중학학급에 ‘AI-과학’ 과정이 새롭게 개설되어 전체적으로 초·중학급 5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2022-11-07

수험표·신분증·마스크… 수능준비물 총정리

수능을 약 일주일 앞둔 현재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고 있지만, 한 교실에서 여러 명이 시험을 보는 수능은 수험생들에게 긴장과 불안을 안겨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수능 당일 준비물을 미리 꼼꼼히 챙겨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수능은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반입 물품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해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할 물품과 가져가면 안 되는 물품을 미리 확인하는 게 필수다. □ 꼭 준비해야 하는 물품필수적으로 꼭 챙겨야 하는 물품은 수험표와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방역 마스크(KF94, KF80, KF-AD 등)다.수험생들은 입실부터 퇴실까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 마스크(KF94, KF80, KF-AD 등)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밸브형 마스크, 망사 마스크는 해당하지 않으니 반드시 확인하자. 또한, 마스크 분실 및 오염에 대비해 여분의 마스크도 챙기도록 하자.더불어 본인 확인을 위해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외에도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주민등록번호가 미표시된 여권은 여권정보증명서와 함께 제출), 유효기간 내 주민등록증은 발급신청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으며 청소년증(또는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 사진이 부착되고 성명·생년월일·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학생증도 가능하다. 또한, 수험표를 분실했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비상용 사진 1매를 추가로 준비하자. □ 추가로 고려할 만한 물품먼저 흑색 연필, 흑색 샤프심, 지우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등 여분의 필기구다.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능 시험에서는 샤프와 사인펜을 수험생들에게 일괄 지급한다. 그러다 보니, 평가원이 제공하는 것 외에는 사용이 불가한 것으로 아는 수험생들이 간혹 있다. 하지만, 휴대 가능한 물품으로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샤프심(0.5mm), 수정테이프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해당 필기구를 추가로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수정테이프는 감독관이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따로 요청해야 하기에 번거로울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챙기는 것을 추천하며 흑색 연필 또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하나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때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은, 샤프심은 휴대가 가능하나 개인 샤프는 소지 금지 물품이니 주의하자. 흑색 연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시험장에서 지급한 샤프 외의 필기구는 개인 휴대 불가하다.음식과 상비약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험장에서는 중식 및 음용수가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도시락 외에도 수험생들이 챙기면 좋은 준비물에는 물과 간식, 상비약이 있다. 식사 외에도 쉬는 시간마다 마실 물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고, 긴장 완화를 위해 허브 티백 등 차를 챙기는 것도 괜찮다. 또한, 점심 후에 있을 영어영역 시험에 집중하고자 점심은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적당한 양을 준비하고 틈틈이 먹을 간식을 챙기자. 마지막으로 긴장되는 상황에서 급체나 두통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소화제, 두통약을 챙길 것을 추천한다. 학교마다 상비약이 갖춰져 있기는 하나 약을 받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미리 챙기자. 또한, 시험실에는 시계가 없으므로 휴대 가능한 아날로그 시계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단, 시계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고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할 수 있니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절대 가져가면 안 되는 물품가장 중요한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에는 휴대전화, 스마트 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태블릿PC,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 및 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된다. 휴대전화같이 부득이하게 시험장에 가져올 수밖에 없는 물품은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한 경우 부정행위자로 처리돼 시험이 무효 처리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자. /도움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정리 = 김민지기자

2022-11-07

(재)송곡문화장학재단, 영남대에 장학금 1억원 기탁

(재)송곡문화장학재단(이사장 오경숙)이 영남대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재)송곡문화장학재단은 고 송곡(松谷) 박규삼 ㈜코람스틸 명예회장의 유지에 따라 교육에 대한 투자를 통한 참된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0년 10월 설립됐다.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재)송곡문화장학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코람스틸 박준곤 회장과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이희영 교수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박준곤 회장과 이희영 교수는 사돈지간으로 평소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이 최고의 투자라는 선친의 뜻에 공감대를 갖고 있다 이희영 교수의 내년 정년퇴임을 앞두고 이번 장학금 기탁이 이루어진 것이다.기탁한 장학금은 매 학기 신소재공학부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2일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재)송곡문화장학재단 박상욱 사무국장을 비롯해 이희영 교수와 최외출 총장이 참석했다. (재)송곡문화장학재단 오경숙 이사장을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박상욱 사무국장은 “송곡문화장학재단과 영남대가 인연이 되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경제적인 여건 탓에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라며 영남대 학생들이 꿈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06

대구대 K-PACE센터, 미국 시카고서 해외연수

대구대 발달장애 자립대학인 K-PACE센터(센터장 김화수) 학생들이 최근 장애인 재활 및 복지 선진국인 미국 연수를 통해 해외 견문을 넓혔다.  대구대 K-PACE센터 연수단 17명(학생 14명, 인솔자 3명)은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시카고 지역에 있는 엠허스트 대학(Elmhurst University), 로욜라대학(Loyola University), 트리니티 서비스기관(Trinity Service Inc.), 미저리코디아(Misericordia) 그룹 홈 시설 등을 방문했다. K-PACE센터 학생들은 엠허스트 대학과 로욜라대학의 발달장애 자립 프로그램인 ELSA(Elmhurst Learning and Success Academy) 프로그램과 아루페(Arrupe) 대학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 후 현지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등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단은 미국 발달장애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마친 후 공동생활을 하는 그룹 홈 시설인 미저리코디아을 방문해 이들의 직업 활동과 자립생활 모습을 둘러봤고, 시카고 미술관, 필드 자연사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또 시카고 한인방송국 KBC(Korea Broadcasting Chicago)의 초청을 받아 방송에 출연해 시카고 한인교포에게 대구대와 K-PACE센터를 홍보하고, 시카고 K-PACE 한인후원회(회장 신수철)에 초대돼 관계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신민제(K-PACE센터 2학년) 학생은 “평소 와보고 싶었던 미국에 와서 기뻤고, 이곳 친구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앞으로 영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화수 대구대 K-PACE센터장(언어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자립생활과 의사소통에 관한 지식을 미국 학생들의 생활과 비교해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06

2023 교대 정시, 선발방식 꼼꼼히 따져야

교대 정시 경쟁률은 대체로 3:1을 넘지 않는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초등교육과가 ‘나’ 군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중복지원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교적 낮은 경쟁률이 합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대학별 선발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첫걸음일 것이다. 2023학년도 정시에서는 초등교육과가 어떻게 학생을 선발하는지 확인해 보자.◇2023학년도 초등교육과 정시 특징2023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초등교육과는 13개 대학이 총 1천671명(정원 내 선발)을 선발한다. 13개 대학 중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45명)만 ‘가’ 군에서 선발하고, 나머지 12개 대학들은 모두 ‘나’ 군에서 선발한다.그중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경인교대로 일반학생전형 235명, 만학도전형 25명을 선발한다. 교대의 경우 수시 미충원으로 인한 이월인원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전년도 서울교대의 계획된 정시 선발인원은 160명이었으나 수시 이월인원이 포함된 최종 선발인원은 235명이었다. 따라서 정시 지원 전 최종 모집인원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많은 초등교육과가 면접을 치르지만 광주교대, 이화여대, 제주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는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이 중 광주교대는 전년도 면접성적을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으므로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할 때 주의해야 한다. 또, 면접을 치르는 대부분 대학은 단계별 전형을 통해 모집정원의 1.5배수에서 2배수의 학생만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르지만 대구교대, 부산교대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른다. 면접 반영 비율은 9.1%에서 30%로 대학에 따라 차이가 큰데, 명목상 반영비율이 높더라도 면접에서 기본점수를 부여하기 때문에 실질반영률은 높지 않은 경우가 많다.부산교대나 진주교대, 청주교대의 경우 명목상 면접 반영 비율은 20%이지만 실질 반영률은 각각 4.8, 5.9%, 9.1%로 내려간다.또, 초등교육과의 경우 남·여 한쪽 성별이 합격자의 일정 비율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성비 제한을 두기도 한다.부산교대, 진주교대의 경우 올해 이런 성비 제한을 폐지하지만 공주교대(70%), 광주교대(60%), 대구교대(70%), 서울교대(75∼80%), 제주대(70%), 청주교대(75%)는 일정 비율로 제한하고 있다.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을 동일한 비율로 적용하는 대학들이 많고, 동일한 비율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영역간 반영 비율의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다. 단, 서울교대는 영어와 한국사를 점수에 포함하지 않고 최저학력기준으로 설정해 영어는 3등급, 한국사는 4등급 이내를 반드시 성취해야 하며, 춘천교대는 영어 반영 비율이 14.2%로 낮다.눈여겨봐야 할 것은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학탐구의 가산점 부여 여부이다. 경인교대, 부산교대 등 8개 대학이 수능에서 미적이나 기하, 과학탐구를 치렀다면 이에 가산점을 부여한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초등교육과 정시 경쟁률은 높지 않지만 지원자들은 대부분 해당 분야의 진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학업역량을 갖춘 학생들이어서 성적 차이가 크지 않다. 따라서 미묘한 차이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의 선발 방식 하나하나를 꼼꼼히 점검하며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도움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정리=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1-02

위덕대,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 ‘金1·銀2’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2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경연대회에 라이브 코스음식 경연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사진3개조 15명이 참가한 위덕대학교 학생들은 전국의 대학생들과 현장 라이브로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이창현·김기현·정소진·심윤희·태원득 학생이 금메달을 수상했다.김성곤·정어진·이시환·김선영·이서진 학생조와 김지형·이우은·김현영·함채영·연승민 학생조는 은메달의 영광을 안았다.참가요리는 오리 코스요리와 석류를 이용한 젤리, 새우와 오이를 이용한 세비체, 단호박과 마늘을 이용한 돼지고기 요리, 귤 무스 등 다양한 제철식품을 이용한 코스식 음식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총괄팀장을 맡은 4학년 이창현 학생은 “이번 대회는 3학년 및 4학년 학생들이 팀장을 맡고 1·2학년 학생들이 팀원으로 참가해 좋은 팀워크를 보여줬다. 첫 연습부터 경연이 끝날 때까지 함께 해준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청마루 동아리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이지현 교수는 “학생들이 밤 열두시가 넘도록 연습을 하는 것을 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 자체가 아름다웠다”면서 “물론 성적도 좋아서 기쁘지만, 메달의 색깔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수업시간에 할 수 없는 것들을 실행해 보며 한 뼘 더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2022-11-02

영남대, RIS-미래차 전환부품사업 본격 시동

영남대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지역혁신플랫폼, 이하 RIS)’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영남대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고 있는 RIS 사업의 중심대학으로 미래차 전환부품사업을 이끌고 있다.  RIS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및 지역혁신 기관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 수요 맞춤형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발전 목표에 따른 핵심 분야를 선정, 이와 연계한 대학교육과 지역산업 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남대 미래차 전환부품사업단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구경북혁신대학 및 미래차융합전공 등 지역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계획을 알렸다. 이번 엑스포에서 영남대는 △미래차 전환부품사업단 △메타캠퍼스 △미래차 생태계 구축 및 기업 지원 등을 소개하는 부스를 구성해 참가했다.  영남대 미래차 전환부품사업단 사종엽 단장(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은 “영남대는 이미 2016년부터 자동차공학 분야를 특성화학과로 신설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육성해 오고 있어 영남대가 축적한 교육·연구 노하우와 산학협력의 성과가 RIS 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RIS사업 1년차부터 대학, 연구소, 기업 등과 함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엑스포에 참가하는 등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고자 발빠르게 움직이는 만큼 영남대가 이끄는 RIS 사업이 지역혁신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북대와 영남대를 비롯한 23개 대학, 14개 지역 혁신기관과 연구소, 200여 개의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 최대 5년간 사업비 3,312억 원을 투입해 핵심 분야 중심으로 교육체계 개편과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 과제를 수행한다.  영남대는 미래차 전환부품사업단을 총괄하며 △미래차 융합전공 신설을 통한 미래차 전환 맞춤 인재 양성 및 청년 지역 정착 지원 △미래차 전환 대구경북혁신대학 공유캠퍼스 운영 △미래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협업 허브 구축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02

“희망대학 선택, 유리한 전형방법 확인을”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는 예비 고3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희망대학과 전형 등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맞이하기 전에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인 고2 학생들을 위한 대입 준비 방법을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살펴보자.□희망대학의 전형방법을 확인하자대입은 매년 변화해왔다. 2024학년도 대입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의 변화가 큰데 자기소개서가 전면폐지되고 자율동아리, 개인봉사, 수상경력, 독서활동상황 등이 미반영된다. 또, 수도권 대학의 수능전형 선발인원증가,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의무선발비율의 증가로 인한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 증가 등의 변화도 있다.대학별로도 전형 방법의 변화가 예고된 곳이 많다. 고려대는 정시전형을 수능 반영 비율 100%인 일반전형과 수능 80%, 학생부 교과 20%를 반영하는 교과 우수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한다.서강대는 교과와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며, 서울대는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발표해 이를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활용한다.성균관대는 학생부종전형인 과학 인재전형을 신설하며 면접평가를 도입하여 계열모집과 학과모집 전형과 차이를 두며, 연세대는 면접 반영 비율을 40%에서 30%로 축소한다. 또, 이화여대는 논술전형에서 학생부 반영을 폐지해 논술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한양대는 정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부여하던 과학∥ 가산점을 폐지한다.이처럼 대학별로 변동사항이 다양하고 서로 상이하기 때문에 관심 대학의 2024학년도 전형계획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관심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통해 모집시기 및 전형별 모집인원, 수시와 정시 선발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나에게 유리한 전형 우선 파악①모의고사 성적으로 정시 위치 판단하기모의고사 성적은 정시 지원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수시 지원을 위해서도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물론 2학년 시기에 치른 모의고사의 경우 3학년 모의고사보다 난도가 낮고 재학생끼리만 경쟁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지만, 자신의 대략적인 위치와 정시 합격권을 예상해볼 수 있다. 정시에서는 같은 등급이라도 백분위 점수에 따라 지원 대학 수준이 크게 달라지므로 과목별 평균백분위를 통해 지원 가능 대학권을 확인해보자.②학생부 점검하기정시 기준 위치를 대략 확인했다면 수시모집에서 어떤 전략을 세울지 고민해보자. 수시는 크게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실기 전형으로 나뉘는데 수시 지원 시에도 모든 전형을 고려하기보다는 나의 장점이 잘 발현될 수 있는 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학생부 교과전형은 기본적으로 내신 성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므로 과거 입시결과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 수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내신뿐만 아니라 학생부 다양한 항목을 통해 평가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신의 학생부 전체를 점검해야 한다.희망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시킬 만한 내신 성적인지, 활동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등을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 중 스스로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활동들을 나열해본 후, 활동마다 학업역량(능력·태도), 진로역량, 공동체 역량 등 학생부 종합전형의 주요 평가요소 중 어떤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검사해보자.최근에는 인터넷, 책자, 교육청에서 발간하는 합격 사례집 등을 통해 다양한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으니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축소된 학생부 종합, 이렇게 준비하자2024학년 자기소개서 제출이 전면폐지돼 대학이 학생을 평가할만한 학생부 항목이 상당 부분 축소된다.이에 대학은 아직 평가 대상으로 남아 있는 항목들에 대해 더 비중을 높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특히, 세부능력특기사항에 대한 평가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여 수행평가를 비롯한 교과 관련 활동에서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내용으로 이에 관한 관심과 탐구역량을 보여주는 것에 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그러려면 고등학교 1, 2학년 때 했던 활동들을 다시 되짚어 보는 과정을 거치면서 고3 시기 활동의 방향성을 설정해 볼 필요가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어떤 활동을 했었는지를 되짚어 보는 것이 아니라 활동들의 구체적인 과정이나 배우고 느낀 점등을 구체적으로 다시 떠올려 보는 것이다. 그래야 지난 활동들을 통해 관심과 흥미를 느끼게 된 내용을 심화시키는 활동을 한다거나, 아쉬움이 느껴졌던 탐구들을 보완하는 활동을 계획해 보는 것들이 이후의 활동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도움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정리=김민지기자

2022-10-31

포항 상도중 “어려운 이웃에 연탄 배달했어요”

상도중학교(교장 최인호)는 지난 29일 학생과 교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도동 일원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목적으로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매월 1∼2회 자원봉사활동 기초교육을 이수 받은 학생들은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대경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송도동 독거노인 세대와 소외계층 세대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 아직도 연탄을 쓰는 가정이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직접 보니 신기했다. 팔이 아프고 힘들기도 했지만, 힘든 것 보다 뿌듯함이 더 커서 힘든지도 몰랐다”며 “함께 협동해서 연탄을 깨뜨리지 않고 잘 전달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우리가 전달한 연탄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인호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연탄 한 장을 단순히 전달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만나고 사람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봉사활동의 자세와 중요성을 알고,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베풂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도중학교는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활동에 힘쓰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2022-10-31

경북교육청, 전국 독도 릴레이 마라톤 8천346명 완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독도 릴레이 마라톤 인증 사업에 총 8천346명이 참여해 완주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이버 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독도까지의 거리인 약 800㎞를 1인당 100m씩 달려 8천명이 인증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릴레이 마라톤은 독도의 날인 지난 25일 참여자가 8천명을 초과해 완주에 성공했으며, 최종 마감 결과 8천346명이 인증에 참여했다.이들 중 경북의 참여자는 5천26명, 그 외 지역 참여자는 3천320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14개 시·군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다.전국 독도 릴레이 마라톤 인증에 참여한 길안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이번 마라톤에 참여하면서 전 국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작은 것이라도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올해 사이버 독도학교를 전국에 알리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도사랑콘텐츠공모전, 독도 릴레이 마라톤, 전국온라인 독도 퀴즈쇼 등을 통해 전 국민이 독도사랑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전국은 물론 전 세계인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2022-10-31

영남대,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 개소

영남대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센터장 박소영)가 문을 열었다.지난 20일 영남대는 대구 남구 대명동 캠퍼스 의과대학 1층 교수회의실에서 센터 개소식과 함께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대사 및 염증 질환 제어의 새로운 접근’과  ‘노화 연구의 최신 경향’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가 참석해 주제발표를 했다. 영남대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 지원으로 설립됐다.  올해부터 2029년 2월까지 세노테라피 기반의 차세대 대사질환 중재 기술 연구를 수행하며, 국비 95억원을 비롯해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 등 총 1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고령화로 말미암은 비만,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중과 같은 대사질환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한국이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남대가 추진하는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예방·치료 연구가 학계와 산업계 등 범사회적으로 상당히 주목받고 있다. 박소영 센터장(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은 “신규 노화 마커 발굴을 바탕으로 한 표적 지향 세노테라피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세노리틱스 선도물질을 도출해 세노테라피를 기반으로 한 대사질환 극복 기술을 개발해 고령화 시대의 대사질환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남대는 이번에 개소한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를 포함해 MRC 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되며 기초연구 분야에서의 연구역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2005년 노인성 혈관질환연구센터와 2015년 스마트 에이징 융복합연구센터가 MRC 사업 지원으로 진행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31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동북아역사재단 독도 사랑상 수상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가 동북아역사재단이 수여하는 독도 사랑상(단체)을 받았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최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독도체험관 교육장에서 제13회 독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독도상은 독도 관련 학술연구와 활동 등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독도 학술상과 독도 사랑상으로 나뉜다. 독도 사랑상은 교육, 문화, 홍보, NGO 등 비 학술 분야에서 독도를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 데 이바지한 개인(1명)과 단체(1팀)에 수여된다.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는 지난 2010년부터 12년간 개최한 외국인 유학생 독도 사랑 한마당 대회를 통해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대 외국인 유학생 독도 사랑 한마당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독도를 주제로 콩트, 연극, 춤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울릉도·독도 탐방으로 매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대구대 한국어교육학부 외국인 유학생 동아리 ‘위키(WK)+위키(WK)’ 팀이 독도 사랑 뮤지컬 공연을 선보여 외국인 유학생 독도 사랑 한마당 행사를 더욱 빛내기도 했다.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는 외국인 유학생 독도 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 외에도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독도 사랑 음원을 한국어와 영어로 자체 제작해 보급하는 등 다양한 독도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30

대구가톨릭대, 제8회 안중근 의사 유묵 서예대전 입상 작품 전시

대구가톨릭대가 개최한 ‘제8회 안중근 의사 유묵 서예대전’의 대상 수상작. (왼쪽부터 초등부 대상 여정민 학생, 중·고등부 대상 황재영 학생, 일반부 대상 최필순 씨의 작품) 대구가톨릭대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 범어 대성당 드망즈갤러리에서 ‘제8회 안중근 의사 유묵 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3주년을 기념하고 그의 숭고한 나라 사랑과 동양 평화 사상을 기리고자 지난 7~9월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안 의사의 유묵 가운데 한문 또는 번역된 한글 작품을 접수해 3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은 ‘五老峰爲筆三湘作硯池靑天一丈紙寫我腹中詩’(오노봉위필삼상작연지청천일장지사아복중시)를 출품한 최필순 씨가, 중·고등부 대상은 ‘欲保東洋先改政界時過失機追悔何及’(욕보동양선개정계시과실기추회하급)을 출품한 무학중 황재영이, 초등부 대상은 ‘산은 높지 않으나 수려하고~’를 출품한 효성초 여정민이 차지했다.  안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남긴 유묵 200여 점은 사형 선고일인 1910년 2월 14일부터 순국한 3월 26일 사이에 모두 쓰였다. 유묵을 통해 그의 동서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평상심을 지켜볼 수 있다. 김효신 안중근연구소장은 “안중근 의사는 한국인이라면 모두 잘 아는 민족의 영웅이다. 이번 행사가 안 의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과 동양 평화 사상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가 가톨릭에 대한 신앙심이 매우 컸고, 안 의사의 장녀 안현생 여사가 1953년부터 1956년까지 대구가톨릭대(당시 효성여대) 문학과 교수로 재직한 인연을 뜻깊게 생각해 2010년부터 다양한 추모행사와 기념대회를 열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27

수능최저 충족, 영어 난이도에 달렸다

지난해 통합수능의 영향으로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수험생들의 등급이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이는 인문계열의 수능최저 충족률 하락으로 이어졌다.올해 수능에서도 전년도에 이어 인문계열 수험생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진학사는 수능 및 모평 성적을 입력한 모의지원 서비스 이용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와 올해의 수능최저 충족 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통합수능으로 인한 수능최저 총족 패턴 변화진학사 정시 모의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수험생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면, 2022학년도의 수능최저 충족률이 2021학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이는 일부 대학들이 발표한 수능최저 충족률 자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자연계열보다 인문계열의 감소폭이 컸는데, 이는 지난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됐던 것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행한 통합수능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무엇보다 수능최저 충족 패턴이 다르게 나타났다. 인문계열(확률과 통계, 사탐 선택) 수능최저 기준 충족자 중 영어를 포함해 충족한 수험생의 비율은 소폭 증가한 데 비해, 수학 영역(확률과 통계)을 포함해 기준을 맞춘 수험생은 대폭 감소했다.물론 과거에도 인문계열 모집단위 수능최저 충족은 수학을 제외하고 영어를 포함한 다른 영역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통합수능의 영향으로 인문계열 학생들의 수능 충족 목표 과목에서 수학이 배제되는 경향이 더 강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반면 영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 실제로 지난해 9월 모평 및 수능에서 영어 1∼2등급의 비율이 2021학년도 모평·수능에 비해 모두 낮아졌음에도 수능최저 충족자 중 영어를 포함한 충족자의 비율은 더 높아졌다. 자연계열(미적분/기하, 과탐 선택)은 반대로 영어 포함 충족자 비율이 소폭 감소하고, 수학 포함 충족 자는 대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러한 현상은 9월 모평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정시 서비스 이용자에 비해서는 9월 모평 서비스 이용자의 수능최저 충족 비율이 높게 나타나지만, 영어 또는 수학을 포함한 충족 비율은 정시에서와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참고로, 진학사 9월 모평 서비스 이용자들의 성적이 정시 이용자에 비해 높은 경향이 있다.◇수능최저 충족 관건은 영어진학사 서비스 이용자 데이터를 살펴보면 올해 9월 모평의 경우 전반적으로 수능최저 충족률이 전년도 9월 모평에 비해 증가했다. 특히 인문계열의 충족률이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했는데, 눈에 띄는 점은 전년도와 동일한 통합수능 체제임에도 수학을 포함한 비율은 전년 대비 감소하고 영어를 포함해 충족한 비율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는 자연계열에서도 마찬가지이다.이번 9월 모평에서 전년도에 비해 수능최저 충족 비율이 높아진 원인은 영어 난이도 때문으로 예상할 수 있다. 올해 9월 모평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15.97%로, 지난해 9월 모평(영어 1등급 4.87%)은 물론 지난해 수능(영어 1등급 6.25%)에 비해 상당히 높았으며, 절대평가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2등급의 비율도 19.08%를 기록해, 응시자의 3분의 1 이상이 1등급 또는 2등급을 받았다. 영어 영역에서 등급 확보가 쉬워지면서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한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많아진 것이다.하지만 실제 수능에서도 그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9월 모평에서 영어 영역이 지나치게 쉽게 출제됐던 만큼, 실제 수능에서는 9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수험생들은 9월 모평에서 받은 점수에 만족해 자칫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으로 분석된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올해 수능이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된다면 수능최저 충족률은 전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9월 모평에서 영어 영역을 포함해야만 최저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었던 수험생들은 실제 수능에서 영어 점수가 하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취약 부분을 점검·보완하고 고난도 문제를 집중해서 풀어보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움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정리=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0-26

‘히비스커스’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잡는다

붉은빛의 히비스커스차는 추운 날씨에 몸을 녹여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과 혈압 관리, 체중 감량 등 다방면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히비스커스로 미지의 질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까지 물리칠 수 있다면?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통합과정 조경원 씨는 히비스커스 함유 물질인 ‘고시페틴(Gossypetin)’이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Microglia)를 활성화함을 밝혔다. 또, 이 면역세포가 베타 아밀로이드를 잡아먹어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을 회복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알츠하이머성 치매는 독성을 가지는 베타 아밀로이드와 같은 단백질 응집체가 뇌세포에 쌓이며 시작된다. 미세아교세포는 이러한 단백질 응집체를 먹어 치우며 뇌를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단, 미세아교세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단백질 응집체가 많이 생기면 오히려 만성 염증반응이 일어나 신경세포가 손상된다. 환자의 인지 기능과 기억력이 점차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다.연구팀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개발의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연 물질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화합물, 특히 로젤(학명: 히비스쿠스 사브다리파, Hibiscus sabdariffa)이라고 불리는 식물에 함유된 고시페틴에 주목했다.이 화합물을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린 마우스 모델에 3개월간 경구투여한 결과, 치매로 인해 떨어진 기억력·인지 기능이 정상 마우스만큼 회복됐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의 뇌 조직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다양한 형태의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가 줄었을 뿐만 아니라, 만성염증 반응도 감소했다.추가적으로 연구팀은 POSTECH 생명과학과 김종경 교수 연구팀과 단일 세포 RNA 염기서열(Single cell RNA sequencing)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에 따르면 고시페틴에 의해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신경교증(gliosis)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은 줄어든 반면, 베타 아밀로이드를 잡아먹는 유전자들의 발현은 늘었다. 이는 고시페틴의 영향으로 미세아교세포가 베타 아밀로이드를 더 빠르게 제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김경태 교수는 “뇌 조직에 쌓이는 아밀로이드 단백질 응집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며 “히비스커스에서 추출할 수 있는 고시페틴은 향후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안전하고 저렴한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 리서치 엔 테라피(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최근 게재된 이 연구는 (주)노브메타파마와의 공동연구와 지원을 통해 이뤄졌고, 고시페틴을 활용한 치매 예방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0-26

영남대 독도연구소, 해양주권의 국제법적 쟁점과 독도연구의 과제 학술대회 개최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28일 계명대 국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독도 연구를 선도해온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교육부 정책 중점연구소 사업을 종료하고 한국연구재단의 ‘2022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문제해결형’ 과제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된 독도 관련 연구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도출하고자 이번 학술대회 자리를 마련했다.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해양주권의 국제법적 쟁점과 독도 연구의 과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양 경계에 관한 국제법적 문제와 독도 관련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독도 영유권의 공고화를 위한 새로운 연구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에서는 최보영 교수(용인대)의 독도 교육 관련 연구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비롯해 유하영 연구위원(동북아역사재단)이 독도 관련 국제법적 연구의 성과와 향후 과제, 송휘영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독도 관련 역사학적 연구의 성과와 향후 과제, 심정보 교수(서원대)가 독도 관련 지리학적 연구의 성과와 향후 과제, 곽진오 연구위원(동북아역사재단)이 평화선과 한일 양국의 해양 경계, 서인원 팀장(일제 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국제법에서의 우티포시데티스uti possidetis 법리와 독도 영토 처리 등 모두 여섯 편의 주제가 발표된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 등으로 한·미·일 공조체제가 강화되면서 한·일 관계도 조금씩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3월 발표된 일본 고등학교 2학년 사회과 교과서에서는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는 등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기조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국내 독도 연구를 선도해온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교육부 정책 중점연구소 사업을 종료하고 한국연구재단의 ‘2022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문제해결형’ 과제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된 독도 관련 연구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도출하고자 이번 학술대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일본 영유권 주장 논리를 명확히 무력화하기 위한 연구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이번에 한국연구재단 과제를 시작하면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평가하고 점검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이 자리가 독도에 대한 우리의 전략적 대응을 모색함과 더불어 관련 연구자 상호 간의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26

경일대에서 절대중력 점 정밀 관측

국토지리정보원에서 관측 장비 FG-5를 활용해 절대중력 값을 정밀 관측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24일부터 1주일간 경일대 캠퍼스에 있는 국가 절대중력 점에서 절대중력 값을 정밀 관측한다. 중력 값은 측정 위치(경위도)에 따라 값이 다르게 측정되므로 이를 매우 정밀하게 측정하고자 특정 지점(국가 절대중력 점)을 지정해 측정한 중력의 절댓값을 ‘절대중력 값’이라 한다.  절대중력 값은 8억원 상당의 초정밀 관측 장비 FG-5를 활용해 1주일 동안 측정하며 측정된 값은 질량 측정, 지하수와 지하자원 탐사, 지각판 운동, 자연재해 모니터링, 국방 분야 등에 활용된다. 이번 정밀 관측에 참여하는 김종완 주무관(국토지리정보원 위치기준과)은 ”정밀한 절대중력 값은 GPS(위성항법시스템) 위성 기준점을 기준으로 높이 체계 확립에 활용되며 UN 총회 결의안에서 권고하고 있는 해수면 상승 모니터링을 위한 기본자료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대구 위성 기준점이 동일본 대지진(2011년 3월 11일, 진도 9.0) 때 동쪽으로 2.3cm 이동한 것을 밝힌 바 있는 경일대 이영진 교수(건설방재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각종 신기술, 특히 위치 기반기술은 자율주행이나 디지털 트윈과 같은 미래 국가산업의 핵심이 되므로 위성 기준점과 절대중력 점 등 국가의 위치 기간시설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일대 교정에는 국토교통부의 과학기술 관측시설인 국가 절대중력 점, 국가 위성 기준점, 검기선장(측량기기 성능 검사를 위한 기준점), 국가 수준점(해수면과 중력포텐셜면의 기준 수준면에서 높이를 정확히 구해 놓은 점) 등을 비롯한 공공 측량점 30여 개의 테스트 베드가 설치되어 있어 국가 위치 기준으로 공공·교육·연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