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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남대, 2023년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 개최

영남대가 국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를 개최해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가 해외 우호 자매도시의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초청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의 체계적 프로그램을 갖춘 영남대 글로벌교육학부가 주관했다. 캠프에는 중국 닝샤성, 산시성, 지린성, 허난성, 후난성 5개 지역과, 일본 히로시마, 인도네시아 서자바에서 온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영남대 생활관에 거주하면서 경주, 안동 등지에서 한국의 역사를 배우고,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청도 와인터널, 포항 호미곶 등을 방문해 한국 현대문화를 체험했다. 또 한국어 프로젝트 수업과 K-pop 댄스 배우기 및 전통 성년식 체험과 국악 공연 등 영남대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문화 체험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서자바에서 한국을 처음 방문한 빈탕 아흐마드 카이샨(Bintang Achmad Qhaissan, 17)는 “영남대와 경북도를 다니며 함께한 모든 경험이 새롭고 글로벌 캠프에서 외국 친구들과 만나는 것이 매우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총괄한 영남대 글로벌교육학부장 이미향 교수는 “말과 삶은 하나로 어떤 이의 삶을 직접 경험하면, 그들의 말과 삶의 방식도 알아 가고 싶어진다”며 “아직은 한국이 낯선 청년들에게 이 캠프가 한국과 영남대를 알리는 마중 물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7-31

교권침해 논란 속 ‘학생인권조례 개정’ 찬·반 비화

서울 서초구에서 2년차 신규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불붙은 교권침해 논란이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찬반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이에 교육당국은 교권 추락의 한 원인으로 학생인권조례를 꼽으면서 예고한 상황이지만, 진보 성향의 일부 교육감과 교육단체는 학생 인권과 교사의 교육권이 서로 배치되는 가치가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다.현장 교사들 역시 입장차가 뚜렷해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학생인권조례의 차별금지 조항 등 일부 조항이 교육권을 침해한다고 판단, 시·도 교육감들과 협의해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성별·종교·가족 형태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폭력과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권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10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처음 제정된 뒤 17개 시·도 교육청 중 서울을 비롯한 6개 교육청에서 제정돼 시행 중이다.문제는 이 조례가 과하게 해석되면서 현장에서 교사의 정당한 교육권을 침해한고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1일 현장 교사 간담회에서 “학생인권조례의 차별금지 조항 때문에 정당한 칭찬과 격려가 다른 학생에 대한 차별로 인식되고 다양한 수업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개정 의사를 밝힌 바 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24일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으로 불거진 교권 침해 문제에 대해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이 도입한) 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침해의 원인이 됐다는 주장이 많다”며 “당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국민의힘과 정부는 26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교권 보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최근 교권이 추락한 것은 사실이지만, 근본적 원인은 학생인권조례가 아니라는 것이다.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교권 침해는 학생인권조례가 없는 부산, 인천에서도 나오고 있다”며 “학생 인권과 교권이 동반 성장해야 하는데 어느 하나 때문에 한 개가 안 된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말하려면 근거를 들어 말해야 한다”고 전했다.교사노동조합연맹 관계자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찬반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양 진영의 먹잇감이 될 뿐이다”며 “교사들도 이념 갈등이 생길 것을 우려해 (지난 22일) 집회도 노조가 아닌 일반 교사들 차원에서 주최했다”고 말했다.한편 교직 사회에서는 최근 서초구 서이초교에서 신규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정확한 경위를 밝히고,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가려낼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3-07-24

이과 수험생 40%, 정시 문과 교차지원 고려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험생 10명 가운데 4명은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종로학원은 이달 14∼21일 고3 수험생과 졸업생 등 6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수능에서 과학탐구에 응시할 수험생(이과) 가운데 대학 인문사회계열에 교차지원할 의사가 있는 응답자는 39.5%로 지난해 60.8%보다 21.3% 낮아졌다. 종로학원은 통합수능 3년차에 이과→문과 교차지원을 검토하는 수험생이 줄어든 것은 정부가 반도체 육성정책을 발표하고 의대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이과 선호 현상이 심해졌기 때문으로 해석했다.수시모집의 경우 교차지원 의사가 있다는 수험생 비율은 전년(49.5%)보다 소폭 낮아진 45.5%였다.2024학년도 수능에서 출제기조에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과목으로는 국어영역(57.9%)이 꼽혔다.국어영역에서 변화가 예상되는 영역은 응답자의 83.6%가 독서(비문학 파트), 수학영역의 경우 52.2%가 ‘공통과목 주관식 문항’이 크게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출제기조 변화에 따른 예상 난도는 ‘쉬워질 것이다’가 53.2%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다만, 출제기조 변화에 따라 본인의 수능 준비 방법이 달라졌느냐는 질문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가 67.6%, ‘9월 모의평가 이후 결정하겠다’는 답변이 18.9%로 사실상 준비 패턴에 변화가 없는 수험생이 대부분(86.5%)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화두가된 ‘킬러문항’ 배제에 대해서는 ‘반대’ 또는 ‘매우 반대’가 50.2%, ‘상관없다’가 23.6%, ‘찬성’ 또는 ‘매우 찬성’이 26.3%로 나타났다.킬러문항 배제에 대해 반대하는 이유로는 최상위 변별력이 떨어질 것(62.8%)이라는 답변이 절반을 넘겼고, 찬성하는 이유로는 △과도한 고난도 문항은 잘못된 것(35.0%) △학습 부담이 경감될 것(25.0%) △사교육 의존도를 높이기 때문(15.0%) 등 다양한 이유가 꼽혔다. /구경모기자

2023-07-24

‘꿈키움 끼자람 여름 계절학교’ 대구서부교육청 28일까지 운영

대구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대구침산초등학교에서‘꿈키움 끼자람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참가 대상은 지역 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90명과 학부모 31명이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꿈키움 끼자람’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연령 및 장애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퍼포먼스미술 △뉴스포츠 △요리 △브릭 △음악 등으로 이뤄졌다.아울러, 양육에 지친 학부모들을 위해 웃음치료, 성인권교육, 희망콘서트 등 힐링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부모의 올바른 양육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잠재된 끼 발산 및 사회성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고, 여가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대구서부교육지원청 이삼선 교육장은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 수요자 중심의 교육활동을 제공하고자 여름 계절학교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특기·적성 개발 기회를 주어 장차 사회인으로서의 자립생활을 할 수 있는 기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3-07-24

대구교육청, 여름방학에도 학생 기초학력 지원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25일까지 ‘대구온라인여름학교’와 ‘중등온라인학습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여름방학 중 지역내 초, 중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습관을 형성할 예정이다.대구온라인여름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학습 지원 사이트로 맞춤형 학습 지원 내용을 확대하고, 주제중심 학습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탑재했다.주요 영역은 △기초·기본 학력 △주제중심학습 △진로△건강 등 3가지로 구분했다. 또, 영역마다 3∼6개의 카테고리를 두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필요에 따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동영상과 퀴즈를 통해 학습하는 초등 어휘싹(1∼6학년) 및 초등 개념싹(3∼6학년) 코너를 만들어 교과서 핵심 어휘와 핵심 개념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학생들의 흥미와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3회에 걸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벤트 결과는 회기별 이벤트 종료 후 공지하고 전체 운영 기간 중 우수 참여자에게는 선물도 제공한다.중등온라인학습놀이터는 여름방학 기간 중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학습 지원 사이트로, 대구시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우수한 학습 콘텐츠들을 활용해 중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7-24

영진전문대, 이차전지 인재양성 나선다

영진전문대가 이차전지 분야 인재양성에 나선다.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이차전지 양극 소재 전문기업 (주)에코프로비엠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분야 우수 인력양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영진전문대는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반도체소부장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더해 이차전지분야까지 인재 양성의 폭을 확대함으로써 첨단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업체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산업체 제각 설비 및 교육 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양성된 이차전지 분야 우수 인력을 에코프로비엠으로 취업 연계하는데도 협력하기로 했다.(주)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016년 세계 최고의 양극 소재 전문기업으로 출범했다.특히, 전구체부터 양극 소재까지 일괄 개발 및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독창적인 원천기술 개발과 하이니켈계 양극 소재 제품을 가장 먼저 개발해 양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고용량 양극 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이번 협약과 함께 영진전문대는 이달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법인에 이 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5명,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2명, 반도체전자계열 1명 등 졸업예정자 8명이 조기 취업했다.앞서 영진전문대는 지난 4월 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와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문인력 육성 및 관련분야 재직자 교육 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박지영 (주)에코프로비엠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해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전문 인력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의 교육 과정은 물론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을 이끄는 (주)에코프로비엠과의 산학협력과 관련해 우리 대학교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특히 우리 대학교 비전인‘비전2030 글로벌 리더’에 걸맞게 (주)에코프로비엠 해외 법인으로 진출할 이차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한편, 영진전문대는 지난 6월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반도체소부장(소재·부품·장비)분야에 대구·경북 전문대 중 유일하게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7-24

영남이공대, HiVE 사업 1차년도 평가 ‘A등급’

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영남이공대는 2차년도 사업비로 22억을 받을 예정이다.이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간 운영된다.이번 사업 연차평가는 지난해 6월 HiVE사업에 선정된 5개 권역 30곳 대학에 대한 평가로 컨소시엄 간 상대평가로 진행됐으며 평가는 A∼C등급으로 구분됐다.영남이공대는 중장기 발전계획과 대구광역시 남구의 발전과제 및 지역 인프라와의 연계성,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적인 체계 및 사업단의 적극성, 체계적인 사업목표와 지역특화 분야의 연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구권역 중 A등급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영남이공대는 1차년도 평가의견을 바탕으로 2차년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대구시 남구 및 지역사회와 협업·공유·연계할 예정이다.또, 지역특화 분야 인재 양성, 지역 인재의 지역 정주,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지역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 개편 및 확대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2차년도에도 대구광역시 남구의 발전과제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대학, 지자체, 산업체 간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7-24

윤서한씨, 이공계 여성대학원생 美연수프로그램 선발

금오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석사과정 윤서한사진 학생이 ‘2023년도 한국 이공계 여성대학원생 미국 연수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한국 이공계 여성대학원생 미국 연수프로그램은 한·미 양국 간 인력교류를 통해 여성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 증진과 이공계 진출 촉진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윤서한 학생은 ‘친환경 응용을 위한 누에나방 실크 기반 기능성 나노구조 소재 개발’과제로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됐다.앞으로 6개월 간 미국 Tufts 대학에 체류하며, 실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Fiorenzo Omenetto 교수와 금오공대 박준용 교수의 공동지도 하에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이 연구는 누에고치에서 추출된 실크 단백질과 첨단 반도체공정기술을 접목해 천연물 기반의 고기능성 나노소재를 개발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sustainable)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핵심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윤서한 학생은 “국내외 우수 연구진과 관련 분야를 함께 연구하며 학문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서한 학생은 지난해에도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복합재료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으며, 현재 금오공대에서 4단계 BK21사업의 에너지융합기술 혁신인재 양성사업단 연구 장학생으로 참여하고 있다.한편, 한국 내 이공계 석사 또는 박사학위 과정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2023 한국 이공계 여성대학원생 미국 연수프로그램’에는 총 10명이 선정됐다. 구미/김락현기자

2023-07-24

영남대,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명예박사 학위 수여

영남대가 24일 김용(63) 전 세계은행 총재에게 개발도상국의 빈곤 극복과 세계 공중보건 및 의료 분야 발전을 통한 인류사회 공동 번영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 국제개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김용 전 총재가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은 영남대가 처음이다. 김용 전 총재는 제12대 세계은행 총재를 역임하며 2012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6년 7개월간 세계은행 그룹(World Bank Group)을 이끌며 개도국 발전과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비롯한 지구촌 빈곤 종식에 앞장섰다. 세계은행은 전 세계의 빈곤 퇴치와 개도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1945년 설립됐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와 함께 3대 국제경제기구로 꼽힌다. 김용 전 총재는 “오늘 이 학위 수여 자리가 지구촌 빈곤 퇴치와 번영을 위한 목표 달성을 위해 영남대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인류사회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일을 영남대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 후, 김용 전 총재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Faith in Things Unseen)’을 주제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특강에서 김용 전 총재는 본인의 유년 시절부터 성장 과정, 40년간의 세계 보건 활동에 대해 담담히 전하며 자신이 설립한 ‘파트너스 인 헬스(Partners In Health)’에서의 아이티, 페루 보건 프로젝트 추진 과정과 아프리카에서의 HIV 퇴치 활동, 현대 사회의 정신건강 문제 등 폭넓은 세계 보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교훈을 나눠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김용 전 총재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 “세계은행 수장으로서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지구촌 빈곤 극복에 헌신한 김용 전 총재님의 영남대학교 명예 국제개발학 박사학위 수여를 축하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경험을 학문으로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도약을 지원하고 있는 영남대학교와 함께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더욱 심도 있는 교육과 연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재는 학자이자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하버드대에서 의학박사와 인류학박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 교수로 재직하며 의과대학 국제보건 및 사회의학과장, 보건대학원 보건 및 인권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에는 아시아계 최초로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한 곳인 다트머스대학교 총장에 오르기도 했다.  김용 전 총재에 앞서 데이비드 비즐리(David M. Beasley) 유엔세계식량계획(UN WFP) 사무총장과 캄보디아 임차일리(Yim Chhay Ly) 부총리가 영남대에서 명예 국제개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국제기구 혹은 국가를 이끄는 리더로서 개도국 빈곤 극복과 전 세계 기아 종식 활동에 앞장섰다는 점이다. 영남대가 추구하는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와 일맥상통한다.  대한민국 토종 학문으로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새마을학’의 발상지가 영남대라는 점도 이들이 영남대에서 학위를 받는 이유다.  ‘새마을학’이 한국의 빈곤 극복 정책이었던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체계화한 것이며, 현재 새마을운동이 전 세계 개도국의 빈곤 극복 모델로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남대와 세계은행, UN WFP 등은 지구촌 빈곤 극복과 인류사회 공동 번영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두고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해 온 것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7-24

대구대 식품영양학과 예비창업팀, ‘한국형 아이코어’ 선정

대구대 식품영양학과 예비창업팀인 ‘비건의 왕국’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 탐색 지원사업(한국형 아이코어)’에 선정됐다. 대경권 실험실 창업혁신단인 포항공과대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게 된 대구대 예비창업팀(김희송, 김다혜 대학원생)은 이번 선정으로 7월 말부터 3주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해외 실전 창업 교육을 받는다. 대구대 식품영양학과 이미령 교수 지도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창업 팀은 ‘건강 기능성 비건 치즈 아날로그(Healthy and Functional Vegan cheese analogs)’란 주제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식물성 기반 치즈 아날로그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인 영양성분 그리고 물성적 특성을 개선 시키는 것을 목표로 식물성 기반 재료들을 사용한 치즈 아날로그 개발 및 상용화에 관한 것이다. 이미령 교수는 “상업용으로 만든 식물성 기반 재료를 이용한 비건 치즈 아날로그는 치즈와 비교하였을 때 단백질 함량이 매우 낮고, 사용되는 첨가제, 재료 등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다”면서 “이번 과제를 통해 비건 치즈 유사체의 문제점을 보완한 제작법을 개발해 치즈를 대체하는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형 아이코어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우수 창업모델(아이코어)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이나 출연 연구성과 기반 예비창업팀에게 과학기술 창업에 특화된 시장탐색 교육을 지원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7-21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농촌체험 국제교류 협력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경북도 이웃사촌 마을사업의 하나로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몽골, 러시아의 전통의학과 재학생 36명을 영덕군으로 초청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며 농촌을 체험하는 국제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이들은 2023학년도 하계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 교환학생 자격으로 방문해 대구한의대에서 기초한의학과 임상 한의학의 정규 교과 수업을 수강하며 한국 요리와 한국 예절 문화, 한방 화장품 제조,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방문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또 영해만세시장과 대종각, 영덕어촌민속전시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전통 다과 만들기와 바다 탐방 등으로 영덕군이 가진 다양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이해시키고 알렸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해외 전통의학 분야의 인재 유입과 정착을 위한 지역연계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학생 현장실습 참여 및 방학 기간 인턴 활동 범위 확대, 시간제 취업을 통해 방학 중 유학생이 전문분야(E1~E7)에 해당하는 인턴 활동,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졸업 후 국내 취업과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7-21

대구대, 폭우 피해 재학생에게 특별장학금 지급

대구대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말미암아 큰 손해를 입은 재학생에게 총장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대구대는 이번 집중호우로 손해를 당한 학생들의 가정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결정했다. 신청 대상은 2023학년도 1학기 등록한 재학생 중 이번 폭우로 손해를 입은 학생들로 관공서가 발급하는 재해 사실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 기간은 오는 8월 11일까지로 대학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 등의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학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등록금 안의 범위에서 지급되는 일반 장학금과는 달리 등록금 범위를 초과하더라도 피해 정도에 따라 정해진 금액이 지급된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말미암아 삶의 터전을 잃거나 막심한 경제적인 손해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님의 상실감이 크실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대구대는 이들의 아픔에 함께하고 피해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2017년·2018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태풍 ‘힌남노’ 등 자연 재해로 인해 손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7-20

대구한의대, 2023년 국토교통부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사업 선정

대구한의대가 지난 4월 대구시와 함께 응모한 ‘2023년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공모 사업’이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선정됐다.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은 2026년까지 국비와 대구시 지방비 32억 원을 지원받아 대구 혁신도시에 재활치료학부를 비롯해 한의학과(대학원 포함), 간호학과, 대학 부속 한방병원 등이 이전하는 것이다.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사업은 혁신도시의 공공기관과 국책 연구기관, 기업 등과 연계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클러스터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 활용 및 실습 교육용 장비구축 △기업애로기술 해소 및 경쟁력 강화 지원 △부속 한방병원과 연계한 혁신도시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등 5대 혁신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대구한의대와 대구광역시는 혁신융합캠퍼스가 혁신도시에 필요한 인재 양성, 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주민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 혁신도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을 통해 대구 혁신도시의 재활 헬스케어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부속 한방병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등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7-18

대구가톨릭대, ‘2023 대구·경북 고교생 의료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대구가톨릭대 국제의료경영학과가 ‘2023 대구·경북 고교생 의료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할 참가자를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대구가톨릭대와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한 글로벌 의료 인프라를 홍보하고 지역의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고교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마련했다. 3회째 개최하는 올해 공모전 주제는 ‘대구 의료관광의 새로운 활로 모색 방안’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의료관광 적용 방안, 웰니스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방안, 한류를 활용한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등 대구 경북의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다. 대구·경북 지역 고교생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지도교사 추천서와 신청서, 5분 내외의 발표 자료(PPT)를 9월 3일까지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 합격자들은 9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에서 본선 평가를 치른다.  평가 결과에 따라 대구가톨릭대총장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상, 대구의료관광진흥원장상을 시상하며 상장과 상금, 대구 의료관광 기념품을 수여한다. 조승아 대구가톨릭대 국제의료경영학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기술·신개념을 적용한 의료관광의 새로운 방향성 제시를 통해 대구 의료관광의 미래가 될 고교생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7-18

TK 지역혁신플랫폼, 연차평가 ‘우수’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은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로 국비 48억 원을 추가 확보해 2차년도에는 총 751억8천만원(국비 52억6천300만원, 지방비 22억5천500만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17일 경북대에 따르면 RIS 사업은 교육부가 지자체와 대학 등 지역혁신 주체를 중심으로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대가 총괄대학으로 지역대학과 대구시·경북도,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해 5월 RIS 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3천300억 원을 투입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체제 개편 및 인재양성을 추진한다.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은 RIS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구·경북혁신대학(DGM) 설립·운영 △대학 간 공동학과 신설·운영 △현장·공유캠퍼스 운영 △메타 캠퍼스 운영 등 대학교육혁신 추진과 함께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역정착 지원 △선도기술 및 제품개발 △기업혁신 지원 등 핵심분야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연차평가는 1차년도 추진실적과 성과지표 달성 여부, 차년도 추진계획 등을 평가했다.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혁신인재 유형을 구분해 수요자 특성에 맞는 융합전공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운영하고,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전환부품 등 2대 핵심분야에서 참여대학, 지자체, 기업 간의 실질적 협업이 잘 이뤄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상선기자

2023-07-17

이차전지 제작·성능평가 경진대회 ‘성황’

4차산업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의 활용과 평가를 위한 이차전지 산업 기술인력양성 대회가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 이하 포항캠퍼스)와 한국EV기술인협회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포항시 등이 후원하는 ‘2023년 제1회 이차전지를 활용한 제작·성능평가 경진대회’가 14일 포항캠퍼스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장세인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학장, 손희권 경북도의원, 이재진 포항시의원, 도정국 한국EV기술인협회 부회장, 백종현 코뱃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개회식에는 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의 축전이 전달됐다.대회에는 총 20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펼쳤다. 대회 결과 L.S.팀이 만점을 받아 대상인 포항시장상을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이용형 씨는 “경쟁팀들의 수준 높은 결과물들을 보며 놀랐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장세인 학장은 “에너지 패권의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속에서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이차전지 특화 캠퍼스로 거듭나고자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캠퍼스는 한국EV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배터리성능평가사 자격증 시험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3-07-17

영남이공대, 미래 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 진행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4박 5일 동안 부산 송도 그랜디오션에서 ‘미래 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을 진행했다.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미래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은 이론뿐 아니라 실무 기술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신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AI 및 IoT 분야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미래 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은 IoT 분야와 AI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전국 전문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소속 11곳 전문대학교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AI교육은 △C/C++ 기초 △아두이노 기초 △모터 및 센서, 원격 제어 △python 개발 환경 및 기초 △블루투스 통신 △OpenCV △data sensor △딥 러닝 기초 △Yolo 기초 △실시간 sensor 제작 △팀 프로젝트 △팀별 프로젝트 제안 발표 등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모두 45시간 동안 진행했다.IoT교육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총 16시간 동안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아두이노 기초 △LCD 디스플레이 △앱인벤터 기초 △블루투스 모듈 △기타 센서 △스마트 제어 설계 △팀별 프로젝트 제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미래 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공지능 플랫폼의 인프라, 기능, 인터페이스, 지식화 구현을 통해 기본적인 IoT 기술을 습득하고, 팀프로젝트를 통한 직접적인 활용으로 IoT 구성기술과 AI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7-17

지난해 비수도권 정시규모 축소

지난해 치러진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수도권·비수도권의 정시모집 합격선이 모두 상승했다.1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지역 대학의 인문계열 합격자의 국어·수학·탐구영역 평균점수 70% 합격선은 전년도에 비해 2.6점 상승한 2023학년도 86.8점으로 나타났다.자연계열 역시 86.1점에서 88.3점으로 2.2점 높아졌다. 수도권의 경우 같은 기간 인문계열 국·수·탐 70%합격선이이 8.9점, 자연계열은 8.2점 올랐고, 비수도권도 인문계열은 5.2점, 자연계열은 6.4점씩 각각 올라갔다.서울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 간 점수 격차는 인문계열의 경우 2022학년도 28.7점에서 2023학년도 26.1점으로 2.6점 좁혀졌고, 자연계열도 같은 기간 28.6점에서 24.5점으로 4.1점 줄었다. 교육계 관계자들은 비수도권 대학의 정시모집 선발 규모가 축소되고, 통합수능이 실시된 2022학년도부터 수능 응시생 가운데 N수생 비율이 높아진 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2023학년도 대입에서 정시모집 선발 규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서울지역 대학이 평균 39.6%로 비수도권 대학 평균인 13.9% 보다 25% 이상 많았다. 종로학원은 지난 2020년부터 정시모집 비율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현역 고3 수험생들 중 정시모집과 수시모집 중 하나에 집중하는 입시전략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3-07-17

대구가톨릭대 허용 교수 연구진, 대표적인 코팅제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독성 유발 규명

대구가톨릭대 보건안전학과 허용 교수 연구진이 대표적인 코팅제인 폴리테트라플루오르에틸렌의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독성을 유발하는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해 주목을 받고 있다.  허 교수가 운영하는 보건면역학연구실은 ‘사람 세포주를 이용한 폴리테트라플루오르에틸렌 미세플라스틱의 산화적 스트레스 및 염증반응 유도 및 관련 분자기전 평가’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최근 환경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897호에 게재됐다.  일명 테프론으로 알려진 폴리테트라플루오르에틸렌은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대표적인 코팅제다. 연구진은 사람의 장 세포, 폐 세포, 면역 세포에 이 성분의 미세플라스틱 독성실험을 진행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인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면역기능을 저하하는 점을 밝혔다.  그뿐 아니라 이 미세플라스틱이 독성을 유발하는 과정을 세포 안 유전자 차원의 경로까지 밝혀냈다.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독성을 유발하는 분자 메커니즘을 밝힌 것은 이번이 최초다. 허 교수는 “일상생활 중에 흔히 사용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독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라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앞으로 개인적으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우리 사회는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환경부 RD 과제 수행 결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 연구진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