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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남대, 배양육 배지 제조 기술 기업 이전

영남대 생명공학 기술 3건이 기업에 이전돼 사업화된다. 대학이 보유한 기술 3건이 동시에 기업으로 이전돼 사업화를 추진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으로 이전되는 기술은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세포배양연구소장)가 개발한 △근육 세포 증식·분화 촉진, 지방세포 증식·분화 억제 신규 펩티드 및 이의 용도 △DPP4(제2형 당뇨 치료 표적 단백질) 효소 활성 억제 감초추출물 및 유효 성분 △배양육 생산 전용 식품 원재료 기반 기본 배지 포뮬러 개발 및 제조 기술 등이다. 7일 영남대는 식품 원료와 식품첨가물 제조 전문기업 ㈜네오크레마(대표 한기수)와 해당 기술에 대한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영남대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정액기술료와 10년간 기업의 사업화 성과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받는다.  ㈜네오크레마는 최인호 교수 연구팀과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기능성 식품 원료와 근육 건강 등 의약품 소재 개발, 배양육 생산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배양육(근육 줄기세포 배양을 통해 생산된 인공 고기) 생산의 필수 요소인 배지(먹이) 포뮬러 기술이 산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배양육은 전통적 축산방식으로 고기를 생산하는 것보다 친환경적이고, 자원 효율성이 매우 높다. 미래 대체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 영남대 최인호 교수 연구팀이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수입용 배지보다 성능이 뛰어난 100% 식품용 원료로 구성된 신규 배지 포뮬러 개발을 세계 최초로 성공한 것이다. 한기수 ㈜네오크레마 대표는 “식품 원료로 대체된 배양육용 전용 기본 배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식품 안전성이 보장된 최적의 배양육 생산 전용 배지를 상용화할 계획이다”고 했다. 최인호 교수는 “해가 거듭할수록 바이오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배지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로.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이 국내 배지 생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며 “㈜네오크레마 등 전문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는 만큼,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도 빠른 시간 내에 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9-12

대구대 전기공학전공, 미래 자동차 연구 활발

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가 미래 자동차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 전기공학전공 교수들이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관련 매진하고 학과 학생들은 미래형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관련 분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정재우 교수 연구팀은 대구광역시에서 지원하는 ‘2022년 미래형 자동차 선도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메텍, ㈜센트랄모텍, 한국자동차 연구원과 공동으로 ‘x-EV 160kW급 구동 모터용 로터리스웨이징 샤프트 및 마그네틱 스큐가 적용된 로터 어셈블리 개발’에 관한 것이다. 정 교수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서는 EV 플랫폼의 부품 공용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생산 볼륨 최대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이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핵심 부품 연구에 대한 투자와 연구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현 교수가 보유한 전기자동차 관련 특허 3건이 최근 기술보증기금에서 공모한 ‘2022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의 공급기술에 선정됐다. 해당 특허 3건은 기술마케팅 키트 제작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공급기술 DB와 기술거래 플랫폼인 ‘테크브릿지’에 올려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공동아리인 AIS 학생들은 최근 경상북도와 경산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영남대 도심형 자율주행 플랫폼에서 열린 ‘2022 미래형 이동 수단 자작 경진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이강현 대구대 전기공학 학과장은 “대구대 전기공학전공은 미래형 자동차 관련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각종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특히 학과 자체적으로 전기인재 양성발전기금을 조성해 2022학년에 이어 2023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9-12

대동고 2학년 장현욱 군, 자유과학탐구 전국대회 금상 수상

포항 대동고 2학년 장현욱 군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0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유과학탐구 전국대회에서 일반고부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동고 장현욱 학생은 경북예선대회인 지난 6월 11일 탐구보고서 및 발표평가를 거쳐 도 대표로 최종 선발되어, 8월 20일에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에서 열린 비대면 온라인 전국대회에서 위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대회는 고등학생 1인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탐구력으로 실험을 설계하여 적절한 실험과정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탐구보고서로 정리하여 제출한 후 그 보고서를 발표하는 과정으로 평가하는 대회이다. 지도교사 전창식 선생님은 전국대회 준비를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액체 매질이 담긴 물리진자의 분석을 통한 매질을 보존하는 이동방법에 대한 탐구”를 하는 과정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학생이 많이 힘들어 했지만 학생이 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이를 극복한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대동고 홍종열 교장은 “학생중심의 심화학습동아리 및 과학실험 수업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었으며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작은 초석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명문 사학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9-07

영남대, 세종학당 중국어·몽골어 통번역 교육과정·교재 개발 주도

영남대가 ‘세종학당 중국어·몽골어 통번역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사업 선정으로 2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중-한 통번역과 몽-한 통번역 교재 개발 등을 주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올해 영남대가 처음으로 신입생 모집에 나서는 글로벌교육학부(국제한국어교육전공)와 ‘글로벌통번역학부(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이 주관해 통번역 분야 교육과정의 우수성과 교육·연구 노하우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 기관인 세종학당은 전 세계 84개국에 244개소가 개설되어 있다. 세종학당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의 교육 수요도 1위가 바로 ‘통번역’이었으며, 세종학당 교사들 역시 가장 필요한 교육이 ‘통번역’이라고 답했다. 영남대가 수주한 중화권(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권 등) 통번역과정 개발 사업은 여러 언어권 가운데서도 가장 수요가 많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베이징대 금지아 교수를 비롯해 푸단대 등 중국 최고의 명문대 교수와, 몽골국립대 등 몽골 3대 유수대학 교수들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 국외 학습 수요와 학습자 요구에 따라 세종학당에서는 막대한 예산을 편성하여 12개 언어권별로 통번역 교육 관련 사업을 공모하였으며, 이 가운데 중국어와 몽골어권 통번역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을 영남대가 주관한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진 이미향 교수(국제한국어교육전공)는 “국가 가치와 더불어 한국어에 대한 교육적 요구가 높아진 시점에서 세종학당의 통번역과정을 영남대가 주관하는 것은 영남대가 축적한 교육·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한국의 글로벌 위상과 국제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글로벌인재대학을 설립하고 대학 내 국제한국어교육전공과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 등을 신설했다.  한류 전파를 이끌 한국어교육 전문가, 비즈니스, 정치·외교, 문화 등 국제화 시대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선도할 외국어 소통 전문가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9-07

계명대, 학생부교과 수능최저기준 완화

계명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 4천640명 중 85.3%인 3천956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학생부교과전형으로 2천334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974명, 실기/실적전형으로 64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이번 계명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교과(일반, 지역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대폭 완화한다는 점이다.전년도에 3개 영역 등급 합이 15 이내인 학과는 2합 10 이내로,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12 이내인 학과는 2합 8 이내로 하되, 의예과, 약학과, 제약학과, 경찰행정학과와 간호학과는 전년도와 같다.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는 면접이 폐지돼 서류 100%를 반영하며, 학생부를 바탕으로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면접을 하는 학생부종합(지역전형)은 전년도와 같은 방법으로 선발하되 1단계 선발인원을 4배수에서 5배수로 확대한다.학생부종합(일반, 지역전형) 의예과는 전년과 같게 1단계 7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실기/실적(예체능전형)은 실기 반영비율을 70%에서 80%로 확대해 실기 반영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에 유의해 실기 준비를 철저히 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미술대학 디자인계열학과는 고사 과목을 추가하여 기존 기초디자인 1유형(드로잉과 창의적 발상, 계명대 유형)과 2유형(제시물을 활용한 화면구성, 일반대학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한 것으로 본인이 자신 있는 유형을 자유롭게 선택해 고사에 응시하면 된다.미술대학 지원자 중 학생부에 강점이 있는 학생은 학생부종합(일반전형)으로 지원하면 된다.전년대비 모집인원을 확대(총 9개 학과, 40명 모집)해 실기 및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선발한다.올해 계명대 수시모집에서 눈여겨 볼 점은 의예과, 간호학과, 약학과에 학생부교과(지역기회균형전형)이 신설된다는 점이다.지원자격은 대구 경북 지역 출신 고교 졸업(예정)자 중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대상자이다.전형 방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같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 대비 의예과와 약학과에 각각 1개 등급을 완화했고, 간호학과는 같게 반영한다. /심상선기자

2022-09-05

대구과학대, 올해 수시 1차 1천247명 모집

대구과학대학교는 올해 수시1차 모집에서 28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 1천532명 중 1천247명(81.4%)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542명, 특성화고전형 231명, 특기자전형 474명 등이다.학생부성적 80%와 면접점수 20%를 합산해 선발하고,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간호학과는 일반고전형에 한해 최저학력기준(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국어·영어·수학·탐구(사회, 과학) 영역 중 최우수 영역 2개 과목의 합을 10등급까지 인정한다.대구과학대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와 손잡고 뮤지컬 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양성을 선언하고 나섰다.2022학년도부터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학부’를 ‘방송예술대학’으로 승격해 ‘학부’ 아래 전공 단위로 운영되는 것을 뮤지컬연기과, 방송영상제작과, 뷰티디자인과, 헤어디자인과 등 4개 학과체제로 개편해 모집한다.방송예술대학의 중심에는 ‘뮤지컬연기과’가 있다.뮤지컬연기과는 국내 최고의 연기자로 인정받는 이성민씨(03학번)와 영화배우 겸 뮤지컬배우 고수희씨(95학번)등 많은 연기자를 배출한 전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수시모집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9-05

올 수능 50만8천명 지원… 작년比 0.4%↓

올해 11월 17일 치러질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난해보다 1천791명(0.4%) 줄어든 50만8천30명이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가운데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비율이 30%를 넘어 2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2일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지원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1만471명(2.9%)이 줄어든 35만239명(68.9%)이었다.이에 비해 졸업생은 7천469명(5.5%) 증가한 14만2천303명(28.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천211명 늘어난 1만5천488명(3.1%)이다.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한 비율은 31.1%에 달했다.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1천224명 감소한 26만126명(51.2%), 여학생은 567명 감소한 24만7천904명(48.8%)이었다.영역별로 보면 전체 지원자 가운데 국어 영역은 50만5천133명(99.4%), 수학 영역은 48만1천110명(94.7%), 영어 영역은 50만2천247명(98.9%)이 선택했다. 탐구 영역은 49만7천433명(97.9%),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7만4천470명(14.7%)이 선택했다.한국사 영역은 필수다.국어 영역 지원자 가운데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33만2천870명(65.9%), 언어와 매체 선택자는 17만2천263명(34.1%)이었다.지난해 화법과 작문 선택자 비율이 70.6%였지만 올해는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수험생이 다소 늘었다.수학 영역 지원자 중 확률과 통계 선택자는 24만669명(50.0%), 미적분 선택자는21만199명(43.7%), 기하 선택자는 3만242명(6.3%)이었다. 확률과 통계 선택자가 여전히 절반에 달했지만, 이과 쏠림 현상이 심화하면서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 비율이 지난해 38.2%에서 5.5%포인트 상승했다.국어와 수학 영역 모두 높은 표준점수를 받는 데 유리한 것으로 알려진 과목(언어와 매체·미적분)을 선택한 수험생이 늘어 과목별 유불리 현상이 수험생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탐구 영역 지원자 중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49만1천713명(98.9%),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5천720명(1.1%)이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중 16만6천922명(33.9%)이 ‘생활과 윤리’를 선택했고, 직업탐구 영역 지원자 중 5천480명(95.8%)이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선택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 중 1만9천697명(26.4%)은 ‘일본어Ⅰ’을 선택했다.문영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은 “1990년대 초반을 제외하고는 지금 졸업생 비율이 가장 높다”며 “졸업생·검정고시생 비율이 예년에 비해서 높은 부분에 대해서 출제기관의 입장에서 정확한 원인을 말하기는 어렵고,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했다고 추정할 뿐이다”고 설명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9-05

자기소개서 이것만은 조심하자

대입 수시모집 중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자기소개서 제출을 요구한다면 지금쯤 자기소개서 작성 및 마무리에 한창일 것이다.자기소개서는 학생부에서 미처 드러나지 않은 학생의 강점, 성향 등을 보완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참고자료이자 유일하게 학생이 직접 작성하는 제출 서류이다. 자기소개서 작성 후 검토 시에 꼭 점검해 봐야 할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각 문항이 요구하는 내용은 무엇인가올해도 대입 자기소개서는 공통문항 2문항과 대학별 자율문항 1문항으로 구성돼 있다.1번 문항의 경우에는 진로와 관련하여 학습 경험 및 교내 활동에 대해 작성해야 하는데, 이를 잘못 이해해 지원동기나 향후 진로계획을 쓰면 안 된다. 문항 중 ‘진로와 관련하여’라는 부분을 잘 유념해 작성한 학습 경험과 교내 활동 내용들이 자신의 진로와 연관성이 있는지 제출 전 반드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2번 문항의 경우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과 배운 점에 대해 작성해야 하는데 타인을 위한 경험이라고 해서 반드시 봉사활동에서만 그 소재를 찾을 필요는 없다. 학교에서 2명 이상과 함께 했던 활동 중 자신이 그 집단에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역할을 주도적으로 했던 경험이라면 충분히 적절한 소재가 될 것이다.□자기소개서 작성 금지 내용은 무엇인가공정한 학생부 서류평가를 위해 교육부에서 제시한 작성 금지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고 해당 내용이 있는 다시 한번 살펴보자.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있는 ‘공인어학성적 및 수학·과학·외국어 교과에 대한 교외 수상실적’을 기재하면 서류평가에서 0점 (또는 불합격) 처리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또한 학교생활기록부에 작성할 수 없는 논문 등재, 도서 출간, 발명특허 관련 내용, 해외활동 실적 등 또한 작성해서는 안 되며, ‘지원자의 성명, 출신고교, 부모(친인척 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경제적 지위(직종명,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를 암시하는 내용을 기재할 경우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꼭 기억하자.□무분별한 접속사나 지시어를 사용했나주로 자기소개서에 자신이 활동했던 내용을 열거식으로 작성할 경우에 자주 하는 실수이다. ‘그리고’, ‘그래서’, ‘그러나’ 등의 접속사를 절대 쓰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표현들이 자주 들어갈수록 글에 대한 몰입에 방해가 될 수 있다.글의 흐름에 자신을 갖고 과감히 접속사들을 빼 보자. 처음에만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뿐 글이 훨씬 자연스럽고 군더더기 없어 보일 것이다.‘이런 식으로’, ‘그때의’ 등의 지시어 사용도 조심해야 한다. 내용이 자칫 모호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지시어가 가리키는 내용이 혼동이 된다면 글의 흐름이 완전히 끊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지금 당장 자신의 자기소개서에서 불필요한 접속사와 지시어가 얼마나 사용되었는지 검토해 보자.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수험생들이 평소 글을 써볼 기회가 많지 않았고 자기소개서는 처음 써보는 학생들도 있어 작성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며 “무엇을 써야 하고, 무엇을 쓰지 말아야 하며,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만 철저히 점검해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도움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정리=이시라기자

2022-09-05

경일대, 티웨이항공 기종 훈련 이론교육 진행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경일대에서 기종 훈련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중대형 기종인 A330-300 도입에 따라 대구 베이스 객실 승무원에게 새로운 기종을 도입할 때 하는 기종 훈련을 진행하며 기종 이론교육은 대구 경일대에서, 실습 훈련은 서울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실시한다. 지난 2019년에 경일대와 티웨이항공은 교육훈련 MOU 체결로 이번 객실 승무원 기종 훈련 이론교육 장소로 선정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경일대에서 기종 이론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대구 베이스 승무원들의 원거리 훈련이 개선돼 객실 승무원의 피로도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경일대 항공서비스학과 이종호 학과장은 “국제 항공운송 표준평가 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를 인증한 티웨이항공의 객실 승무원들이 경일대에서 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정식 승무원이 되고 나서도 끊임없이 훈련하는 모습을 본다면 승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A330-300 도입을 시작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대규모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에 베이스를 둔 유일한 항공사로 대구지역에서 근무할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9-04

대구대, 제13대 박순진 총장 취임식 개최

대구대 제13대 박순진 총장이 1일 법인이사장과 이사, 동창회장, 전임 총장, 교수회 의장,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박순진 총장은 1994년 2월 대구대에 임시이사 파견된 이래로 28년 만에 법인 정상화 이후 정이사 체제에서 임명된 첫 총장이다.  대구대는 법인과 대학 구성원 간 상호 협의와 합의로 총장 추천 제도를 마련하고 민주적인 선거 절차를 거쳐 총장 후보를 선출하고 임명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박 총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사회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 2001년 대구대 경찰학부로 임용된 후 교무부처창, 기획부처장, 기획처장 등의 보직을 수행했다. 박순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집중 현상, 고등교육 정책의 변화는 비상한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한국전쟁의 폐허 위에서 사랑·빛·자유의 숭고한 건학정신을 되새기고 재학생 2만 명, 동문 16만 명, 교직원 1천 명에 이르는 대규모 종합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당당히 확보하고 자랑스러운 도전과 성취의 역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 편제와 직제를 미래지향적으로 재구조화해 혁신 성장을 지속시키고 지식정보 사회와 사회발전에 맞춰 교육 및 전공교육과 학사 운영을 혁신하고 전공교육 과정을 모듈화하고 융복합을 추진하겠다”며 “학생마다 특별한 성취를 경험하도록 지원하며 졸업생의 성공 서사를, 입학이 대학 행정의 최우선에 두고 조직·인력 예산을 집중해 지역을 넘어 전국 및 해외 모집 확대, 성인 학습과 평생교육 등 새로운 교육자원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된 대학발전을 위해 법인과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약속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9-01

경운대, 모형항공기 경진대회 ‘두각’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가 2022년 부산대·경상대 창의비행체/대학생 자작 모형항공기 통합경진대회에서 회전익 부문 최우수상, 고정익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기 설계의 창의력을 겨루는 경진대회로, 지난 2015년부터 부산대·경상대 총장배로 통합 개최하고 있다.특히 부산대와 경상대 대회는 올해로 각각 14회, 23회의 역사를 가진 명실상부한 국내 대학생 참가 대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지난달 27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드론 RD 센터 활주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무인기공학과 전공동아리 그린나래팀과 에어플러스팀은 각각 회전익 부문과 고정익 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 수상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회전익 부문은 드론에 장착된 공기총으로 표적을 맞춘 후 지상에 숨겨진 숫자를 인식하는 임무를, 고정익 부문은 발사대에서 전개된 기체가 해당 지역 정찰 후 숨겨진 번호를 인식하는 임무를 수행한다.회전익 부문에 출전한 그린나래팀은 숫자 인식 전 과정을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래밍하여 자동인식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고정익 부문에 출전한 에어플러스팀은 발사대에서의 안정적인 론칭과 기체의 마무리 및 비행 성능에서 높은 평가와 함께 관련 기업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경운대 정의태 무인기공학과장은 “제자들의 무인기공학도를 향한 순수한 열정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며 “무인기공학과는 신설 초기부터 각종 경진대회에서 줄곧 상위권에 입상해 왔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 무인기공학과는 무인기 설계·제작·제어·운영 등 무인기 전 분야에 대한 체계 통합형 산업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의적 비행체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 및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2022-08-31

작년 대학생 1인당 교육비 1천708만원 ‘5.7%↑’

지난해 대학들이 학생 교육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1인당 교육비는 전년보다 증가했으나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1일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4개교에 대한 ‘2022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학생 1인당 교육비는 1천708만4천원으로 전년(1천616만5천원)보다 91만9천원(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비는 재학생을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여건의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인 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실험실습비, 기계기구매입비 등이 포함된다.국공립이 2천84만6천원으로 10.1%, 사립이 1천589만9천원으로 4.0% 늘었다. 수도권대학은 1천868만8천원으로 3.5%, 비수도권대학은 1천580만1천원으로 7.5% 각각 증가했다.교육부 관계자는 “실험실습비 등 대학에서 투자하는 각종 비용이 증가했다”며 “학생수 감소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일반·교육대학의 장학금 총액은 4조5천379억원으로 전년보다 1천198억원(2.6%) 줄어들었다.이에 대해 교육부는 “지난해 코로나19 재난 장학금이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보다 1천783억원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해석했다. 장학금 총액 중 국가 장학금이 2조7천448억원(60.5%)으로 가장 많았고 교내 장학금이 1조6천396억원(36.1%), 사설 및 기타 장학금이 1천274억원(2.8%), 지방자치단체 장학금이 261억원(0.6%)이다.학생 1인당 장학금도 연간 333만5천원으로 3천원(0.1%) 감소했다.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 수는 40만9천693명으로 전년보다 2만7천264명(6.2%) 감소했다.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이 17만2천72명으로 7.1%,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이 23만7천621명으로 5.6% 감소했다.학자금 대출 이용률도 12.7%로 0.6%포인트 하락했다.신입생 평균 입학전형료는 4만5천원으로 2천원(4.6%) 감소했다. 전임교원이 연구를 위해 교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외국 등에서 지원받은 비용인 연구비 총액은 7조2천408억원으로 7천166억원(11.0%) 늘었고,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도 1억60만8천원으로 1천112만2천원(12.4%) 증가했다. 사립대학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8조1천353억원으로 2천21억원(2.5%) 증가했으며 기부금은 5천737억원으로 141억원(2.5%) 늘었다.교육부 관계자는 “특정대학에서 학생수 감소로 활용하기 어려운 유휴 교육용 재산을 매각해 이를 적립했다”며 “구체적 원인을 파악하려면 세부 분석이 필요하다. 사립대 적립금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시라기자

2022-08-31

수시 1차 ‘안동과학대학교’로 오세요

안동과학대학교가 오는 13일부터 2023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안동과학대는 수시 1차에서 583명을 모집하고 수시 2차 113명, 정시 34명 등 15개 학과(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바이오백신제약과, 치위생과, 뷰티아트과, 반려동물케어과, 바이오헴프과, 사회복지과, 건설정보과, 소방안전과, 원예조경과, 항공보안과, 호텔조리과, 스포츠레져과, 축구과)에서 총 730명을 모집한다.올해 개교 55주년을 맞은 안동과학대학교는 21세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지식 기반사회가 요구하는 기술을 교육·연구하고, 건전한 직업관을 가진 참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대학지원사업’ 혁신신약(바이오·백신 신약) 분야에 선정돼 2023년까지 24억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의약품질분석과’를 ‘바이오백신제약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바이오헴프과’를 신설해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 전문대학으로 앞장서고 있다.여기에 2020년 안동시가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과 동시에 바이오헴프과를 신설해 지난해 안동시와 MOU를 체결, 바이오헴프 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그리고 기업 맞춤형 인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 시대에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 실전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반려동물의 훈련 및 케어 전문 교육을 담당하는 토탈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하여 급증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 준비하고 있다.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있다. 안동과학대는 장학 혜택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들에게는 수업료 감면(안동지역고교 80%, 경북지역 고교70%, 그 외 신입생 전원 50%)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으며(일부학과 제외) 이외에도 성적 우수자, 기초·차상위 계층, 국가 유공자 및 자녀를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함백생활관(기숙사)은 신입생 기준 100% 전원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게 안동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 헬스, 골프, 배드민턴, 바른자세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배울 수 있다.안동과학대는 지난해 대학정보공시를 기준으로 최근 3년 평균 취업률 78.1%를 유지하고 있으며, 의료보건계열(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은 84.4%의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8-31

경일대, MBTI를 활용한 취업 준비

경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4일과 25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나를 깨우는 트렌드 셀프 마케팅 MBTI 취업캠프’를 열었다.  경일대를 비롯해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학생 47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검사로 개인 성향을 파악해 그에 맞는 자기 계발 및 취업 전략을 세워 취업 역량 강화에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자기소개 광고 콘텐츠 제작 등을 교육했다. 캠프에 참여한 경일대 심재섭(공간정보전공 4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재미로 하던 MBTI를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못 했다”라며 “이번 캠프에서 교육받은 방법을 활용해 제 성향에 맞는 자기 계발과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어서 효율이 올라갈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경일대 원철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전자공학과 교수)은 “개인별 MBTI를 활용해 자기 계발 및 취업 전략을 수립해 취업 준비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업 준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8-31

대구대, 일본 유학생 교류사업 박차

대구대가 일본 유학생 교류사업 유치와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대는 최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2022년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과정’을 운영했다.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은 한일 양국 간 유학생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 중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될 정도로 그 교육의 질을 입증받은 사업이다. 대구대는 4년간(2020~2023) 이 사업의 학부 단기과정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19명의 일본 학생이 참가한 한국 역사와 문화 관련 전공 강의와 참여형 수업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아야노(도쿄외국어대학) 씨는 “한국의 드라마, 영화, 문학, 문화재 등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깊이 있는 수업을 들으며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 같은 기간에 자매대학인 쿄토세이카대학 학생 13명에게는 한국어 기초와 한국 문화에 대한 수업을 듣는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대구대는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석·박사 학위과정과 학부 1년 과정, 한국어 예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류혜경 대구대 국제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부 지원 사업의 적극적 유치를 통해 학생 교류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앞으로 더 여러 국가와의 학생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8-31

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 K-Beauty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VIET BEAUTY SHOW 2022’에 수강 학생과 참여기업이 함께 하는 화장품 트렌드 파악 등의 마케팅과 시장조사를 했다. 특화 분야인 바이오 뷰티 관련 K-Beauty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개설한 대구한의대는 K-Beauty 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트렌드 파악, 시장조사 방법 및 분석을 목표로 전공 관련분야 학생들이 국내 이론 학습과 해외 현지 조사 실습을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Pre-Do-Post 교육 이수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Pre-Do-Post 교육이란 ▲Pre-실습 교육에 대한 선행학습 ▲Do-실제 제작이나 실습 교육 진행 ▲Post-앞서 교육한 개념을 현장 연계 실무교육으로 배우는 교육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으로 이번 하계 캡스톤디자인은 국제적 협업 능력 향상 및 글로벌 감각과 역량을 지닌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K-Beauty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는 ㈜제이랩스와 ㈜지엘바이오텍, ㈜더나은컴퍼니,(주)코스엠, 알래스카드림, 라사 등 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대구한의대는 사용 후기 조사 분석을 통한 제품개발 방향성 제시, 유사 경쟁 제품 분석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등 시장분석 조사 보고서를 각 기업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 ㈜제이랩스는 베트남 프리미엄 뷰티시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HOM HAY BEAUTY와 75만 달러 수출 계약을, 화장품 브랜드 오슬러를 출시한 ㈜지엘바이오텍은 베트남 BPN Company와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6개 기업이 총 100만 달러의 수술 계약을 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8-30

수시 앞둔 마지막 모의평가효과적인 대입 전략 방법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학년도 수능 대비 마지막 모의평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통상 9월 모평이라고 불리지만 올해 시험일은 31일이다. 9월 모평은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기도 하지만, 수시 지원 전에 치르는 마지막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기 위해 9월 모평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살펴보자.□ 9월 모평, 왜 중요한가① 실전과 가장 유사한 시험9월 모의평가를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무엇보다 시험 응시자에 있다.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졸업생들의 유입이 실전과 가깝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6월 모평에서도 졸업생들이 응시했지만 9월 모평에서는 더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성적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출제범위도 실제 수능과 동일하다.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수학 선택과목 및 과학탐구Ⅱ의 출제범위가 전 범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각 과목의 후반 단원에서 까다로움을 느끼는 학생들의 경우 성적이 다소 과대평가 되었을 수 있다. 즉 수능과 동일한 범위에 대해 졸업생들과 함께 치르는 9월 모의평가가 현 시점에서 본인의 위치를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② 수시 지원의 중요한 척도지금쯤이면 이미 많은 학생이 수시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전형, 모집단위들을 결정했을 것이다. 하지만 수능 성적에 따라 전략을 달리해야 하는 수험생도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경우 충족 여부에 따라 합격 가능성은 물론, 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또 9월 모평은 수시 지원의 마지노선을 정하는 데에도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9월 모평 성적이 높게 나온다면, 정시에서의 기대 수준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수시 지원 대학을 좀 더 상향으로 도전해 볼 수 있다. 반대로 수능 기대 성적이 낮아 수시에서 무조건 합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안정적인 지원을 반드시 확보해야 할 것이다.③ 이후 학습의 길잡이9월 모의평가에 비해 실제 수능에서 더 좋은 성적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월 성적에 자만하거나 주눅들기보다는 이후의 학습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길잡이로 삼아야 한다. 9월 모평은 결과가 아닌 과정임을 잊지 말자.□ 9월 모평 이후의 학습 전략시험 후에는 점수에만 연연하지 말고 결과에 따른 원인을 점검해야 한다.시간 분배가 부족했다면 실전 연습을 더 할 필요가 있고, 취약단원이나 유형의 문제가 발견된다면 오답의 원인을 찾은 후 개념 보충 및 문제풀이 양을 늘려야 할 것이다.성적에 따라 또는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을 목표로 하느냐, 정시에 더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서도 준비 전략이 달라진다. 때에 따라서는 모든 영역을 무리하게 공부하기보다, 투자한 시간 대비 향상 가능성이 높은 2∼3과목을 선택해 공략하는 전략이 더 나을 수도 있다.① 상위권 수험생/잘하는 과목상위권 수험생을 비롯해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에 대해서는 개념정리나 출제경향 분석을 마치고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집중할 시점이다. 다양하고 많은 분량의 문제를 풀어내면서 문제풀이에 대한 감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때, 신유형이나 고난도 문제만 치중해서 공부하기보다는 쉬운 문제도 실수 없이 다 맞힐 수 있도록 전체 문항을 고루 풀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정답을 맞힌 문제라 하더라도, 풀이과정이 확실하지 않다면 다시 한번 개념을 확인하고 내 것으로 확실히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 틀리는 문제와 함께 오답노트 등의 방법으로 별도로 정리해두고 반복해서 확인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② 중위권 수험생/보통 성적의 과목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부족한 영역이 해결되지 않아 반복적으로 틀리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먼저 본인에게 취약한 범위를 확인하고, 관련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하자. 개념 정립을 위해 인강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취약 부분에 대한 개념 정리가 끝난 후에는 EBS 연계 교재나 수능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수능 유형에 최대한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리하게 여러 교재를 활용하기보다는, 1∼2권의 교재라도 틀린 문제를 여러 번에 걸쳐 다시 풀어 보면서 완전히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③ 하위권 수험생/취약 과목하위권 학생들 또는 일부 과목이 매우 취약한 경우, 늦었다는 생각을 버리고 기본으로 돌아가 개념 이해부터 단계를 밟아 나갈 필요가 있다.개념 이해가 없는 상황에서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실력으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단원별로 주요 개념부터 하나씩 정리하고, 수능 연계 교재의 해당 파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비교적 쉽게 출제되는 범위를 먼저 학습하고, 점차 학습범위를 넓혀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난도 문제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 단계의 문제부터 접근하며 자신감을 채워나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정리=이시라기자

2022-08-29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국민 목소리 반영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온라인으로 국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된다.교육부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15일간 ‘2022 개정 교육과정 국민 참여 누리집’을 열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말 최종 확정·고시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2025년 중·고교에 연차 적용된다.교육부는 지난해 11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을 발표했으며 이후 여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가교육과정 개발 상시 협의체와 860여 명의 교육과정 개발 정책연구팀과 함께 시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교육과정 시안은 30일 오전 공개되며 학생, 학부모, 교원 등 모든 국민은 ‘국민참여소통채널’(https://educhannel.edunet.net)에서 시안을 검토한 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제시된 의견은 교육과정 시안 개발 정책 연구진과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가 논의하고 검토해 교육과정 시안에 반영해 보완한다.이후에도 총론, 교과목별 교육과정 공청회 등과 연계해 온라인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공청회 결과 등을 반영한 수정안은 교육과정심의회와 행정 예고 등을 거쳐 오는 12월 말까지 국가교육위원회 심의·의결 후 최종 확정된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8-29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선수 136명 참가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창원, 진주, 김해, 삼천포) 일대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53개 직종 1천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창원컨벤션센터 외 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2022년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선수 136명(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13명, 일반 23명)은 그동안 코로나19와 폭염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왔으며 출정 준비를 완료했다.시대 변화에 맞춰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학생들은 사이버보안, 게임개발, 정보기술, 클라우드컴퓨팅, 웹디자인 및 개발 직종에 출전하며, 산업용드론 직종은 안강전자고, 경북하이텍고, 상산전자고가 출전해 경북의 실력을 전국에서 기량을 펼칠 것이다.또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국 제패의 기반 직종인 통신망분배기술, 금형, 목공예, 산업용로봇, 그래픽디자인, 전기기기, 자동차정비, 배관, 자동차차체수리, 건축설계CAD, 목공, 농기계정비, 모바일로보틱스, 판금, 냉동기술, 요리, 제과, 제품디자인, 주조, CNC밀링, 선반, 화훼장식 등의 직종은 4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우승을 넘어 또 한 번의 우승을 위한 도약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숙련 기술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고, 범국민적 숙련 기술 우대 풍토 조성과 우수 숙련기술인 발굴을 위한 대회로써 경북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의 능력이 빛나는 대회가 될 것이다.임종식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위해 그동안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지침에 맞추어 아낌없는 노력과 열정을 보여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내다”며 “그동안 땀과 열정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마지막까지 안전에 유의하여 대회를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8-29

대경대 연극영화과 전국연극경연대회 2관왕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제17회 거창 전국 대학연극제’에서 작품상(은상)과 연기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경남 거창군 장미극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학연극제는 12일부터 25일까지 열렸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고전 셰익스피어의 ‘햄릿’( 지도교수 배우진, 연출 황주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은상을, 햄릿을 열연한 이건희(20) 학생이 연기상을 받았다.  1학년으로 연기상을 받은 이건희 학생은 “앞으로 배우의 길을 가라는 상으로 알고, 수많은 연예계 스타와 배우들을 배출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우진 지도교수는 “참가 학생들이 1·2학년으로 더 많은 연습이 필요했고 묵묵히 견디어준 참가자 모두가 수상의 주인공이다”고 말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거창 대학생 연극경연대회’에서만 최우수 작품상, 작품상, 은상, 금상, 우수연기상, 연기상 등 10여 차례 수상해 대학연극의 명가(名家)로 인정받고 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과장인 김건표 교수는 “이번 수상의 특별한 점은 연출을 제외하고 대회에 출전한 전공 학생들이 1~2학년임에도 작품성과 배우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된 점”이라며  “내년 대회부터는 4학년까지 참가자 오디션 범위를 확대해 대경대 연극영화과의 전통적인 연극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구 경북은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 공연예술과 축제의 대표적인 도시로 공연예술 하드웨어와 시스템, 창작지원이 잘 갖추어져 있어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예술 전문인력 배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대학에서 자체 개발한 엑스포업 스테이션(ExpUp Station) 교육을 통해 캠퍼스가 무대 현장이 되는 공연프로젝트로 전문화된 배우 육성과 공연예술인을 집중양성 하면서 외부 예술단체들과 협업해 다양한 창작작품을 개발해 오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8-29

영남대, 아프리카 말라위 농촌개발 나선다.

영남대가 새마을운동으로 아프리카 말라위 농촌개발에 나선다. 영남대와 말라위 농업부는 지난 25일 새마을운동으로 말라위 농업 발전과 농촌개발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말라위 농업부 마틴 존 카우시(Martin John Kausi) 부이사관 등 말라위 고위급 공무원과 농촌 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농촌개발 경험 공유를 위한 농업개발사업 연계 추진 △새마을운동 전문가 육성, 전문인력 파견, 농업분야 첨단기술 교육 등 말라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지식공유 시범사업 시행 △말라위 새마을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국내외 파트너십 네트워크 및 플랫폼 공유 △말라위 고등교육기관 내 새마을경제개발학과(가칭) 및 새마을운동연구소 설치·관리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와 협력을 통한 새마을운동 확산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동아프리카 지역의 말라위는 경제의 80% 이상을 농업이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국가 주도의 농촌 개발과 농업 발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영남대는 말라위 인재 양성과 정책 자문,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영남대가 축적한 한국의 새마을 개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말라위 농업부 카우시 부이사관은 “영남대에 와서 직접 연수를 받으며 한국의 발전상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새마을운동이 말라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이번 협약이 말라위 현지 새마을운동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발전 과정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많이 접할 수 있다. 그럼에도 한국에 와서 교육을 받으면서 직접 듣고, 경험하면서 배우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오늘 이 협약 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영남대에서의 연수 성과와 협약의 세부적인 내용을 관계자들과 공유해 협약의 후속업무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미 말라위에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새마을학’ 석사 13명이 중앙부처 공무원 등으로 재직하며 현지 새마을 개발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 6명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이 대부분 현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정책입안자 등으로 활동 중이어서 이번 협약 체결로 말라위 농촌개발사업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남대와 말라위의 협약 체결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새마을운동 초청연수사업에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이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사업은 개도국 공무원과 마을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공유함으로써 개도국 빈곤 퇴치와 현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은 2018년부터 매년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영남대는 말라위를 비롯해 에티오피아, 잠비아 3개국의 새마을운동 초청 연수 과정을 운영했으며, 지난 6월 에티오피아 공무원 및 NGO 활동가를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했고, 21일부터 28일까지 말라위와 잠비아 공무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