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교육

독도 관련자료 한눈에 본다

영남대가 12일 독도영유권에 대한 열린 교육의 장 `독도 아카이브`를 개관한다. 영남대는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독도 아카이브 개관식을 열고 상설 전시를 시작한다.이날 개관식에는 정무호 경상북도 독도정책과장을 비롯해 경북도 독도연구기관 통합협의체와 교육부 및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 경남과학고 학생 35명 등이 참석한다.영남대 중앙도서관 6층에 자리 잡은 독도 아카이브에는 독도관련 한국 및 일본의 고지도 16점과 대한제국칙령, 시마네현고시, 일본 수로지, 태정관지령 등 고문서 10점, 대한지지, 여체촬요, 동국문헌비고, 여지지, 이규현 감찰사기록 등 고문헌 12점, 한·일의 초중고 독도교재 및 부교재 10여점 등이 상설 전시된다.특히 일본 정부에서 독도를 한국령으로 공식 인정했음을 방증하는 지도인 `일로청한명세신도(日露淸韓明細新圖)(1904년, 일본 육해측량부 발행)`와 `기죽도약도(磯竹島略圖)` 원본도 전시된다.일로청한명세신도는 지난 2010년 4월 영남대 독도연구소에 의해 최초 발굴됐으며 일본정부가 러일전쟁 직전까지 독도를 `송도(松島)`라고 명기하며 독도를 한국령으로 인정하고 있었음을 방증하는 일본 정부측 자료다.기죽도약도는 1877년 일본 최고위 행정기관인 태정관(太政官·지금의 총리실)과 내무성이 `독도를 일본 영해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다`는 내용을 담아 작성했던 공식문건에 첨부된 지도로 당시 울릉도와 독도의 위치와 거리를 표기하고 있다.이밖에도 영남대 중앙도서관이 소장한 `해좌전도(海左全圖)(1822·목판본·조선)` 원본과 지난 2005년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공개한 `원록병자조선주착안일권지각(元祿丙子朝鮮舟着案一卷之覺, 1696년 안용복 2차 도일에 대한 일본 조사보고서)`, 영남대 독도연구소에서 발행한 독도기념우표 5점, 독도연구총서(1~8권), 학술지 `독도연구`(1~13호) 등도 전시된다.영남대는 독도 아카이브를 일반에 개방해 대한민국의 독도주권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자료를 제공하고 초·중·고교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도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지난 4월부터 교육부,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동해의 푸른 섬 독도 전시회`와 전국 5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도 진행하고 있다.독도 아카이브 운영책임을 맡은 영남대 독도연구소장 최재목 교수(철학과)는 “독도가 명백하게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은 한국측 사료뿐만 아니라 에도시대(江戶時代)나 메이지시대(明治時代) 초기까지의 일본 측 사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면서 “2005년 5월 독도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연구소로 문을 연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그동안 축적한 연구 성과와 자료들을 일반에 공개하고 독도의 역사와 영유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는 거점이 되고자 한다”고 개관 취지를 밝혔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3-06-12

포항교육청, 경북과학전람회 `싹쓸이`

포항교육지원청이 `제59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서 최다 특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포항교육청은 이번 과학전람회에 초등학교 19작품, 중학교 4작품을 출품해 특상 6작품, 우수상 9작품, 장려 5작품을 수상했다.특상으로는 농림수산 부문에 용흥초(김경미, 김효진), 이동초(김유찬, 신혜수), 물리 부문에 연일초와 제철지곡초(박준명, 최우진), 포항중(조민석, 김철규), 산업에너지 부문에 연일형산초(김민지, 이준서, 이하일), 화학 부문에 흥해초(전채은, 류희용)가 수상했다.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포항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위해 탐구 관찰 수업의 내실화와 더불어 과학 동아리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탐구활동의 활성화에 주력했다.또 과학교사 동아리 모임인 YES(영일만 초등과학 교사모임, 회장 오천초 박수)와 창과모(창력을 기르는 과학교사 모임, 회장 동지중 김성원)를 통해 실질적인 과학적 탐구 방법과 과학전람회 출품 방법을 연수하고 교사들의 전람회 출품 능력을 배양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포항교육청 관계자는 “올 12월에는 제60회 과학전람회 출품을 위한 과학탐구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탐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3-06-12

중학교 자유학기제 준비 착착

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2016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올 2학기부터 2개교를 선정해 시범실시하는 등 대비하기로 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도록 하는 제도다. 교육청은 문경서중, 북삼중 2개 중학교를 연구학교로 선정해 1학년 2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학교의 신청을 받아 `희망학교`를 운영하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2016년 3월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하게 된다.이에 따라 교육청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는 등 보완책마련에 나서기로 했다.우선 교육과정 편성·운영, 인프라 확보·활용 등을 지원하고 컨설팅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 장학지원단` 및 각종 체험기관과 학교를 연결해주는 시스템 운영 등을 위해 `진로교육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전면 실시에 필요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과 학교에 대한 `체험 인프라 구축 및 지원방안` 등이 포함된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오는 8월까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교육과정 편성·운영, 수업방법, 평가방법, 지역 인프라 구축 및 활용방안 등을 연구해 내년 2월까지 도내 전체 중학교 10% 정도인 27개 희망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이외 지자체와 협력해 기존의 경북 교육기부 운동인 `e-드리미` 참여운동을 전개하고, 창의체험활동 자원 지도인 `CRM`을 개선 보완, 자유학기의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다양한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농산어촌 학생의 체험 교육 강화를 위해 이동차량 지원, 도시 체험인프라와의 연계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운영 및 정착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 및 워크숍을 실시하고 학교성적관리지침, 고입요강 등 관련 지침을 조기 개정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확대, 교육기부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풍성하게 살찌우는 자유학기제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3-06-11

한동대 학생들, 북한기아 위한 3끼 굶기체험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북한 기아들의 배고픔을 체험하는 `북한 기아를 위한 3끼=180끼 굶기 체험`을 했다.한동대(총장 김영길) 학생 150여명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채플 본관과 별관에서 저녁, 아침, 점심 3끼를 굶는 합숙을 했다. 이들이 먹지 않은 3끼의 식사는 북한 어린이 180끼니와 비슷한 양이다.체험 행사 첫째 날에는 이윤구 교수의 특강을 통해 전쟁 세대로서 아픔을 절실하게 느꼈으며, 통일에 대한 간절함과 북한의 실상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 최근에 탈북한 북한이탈주민의 강연에서는 직접 겪었던 배고픔의 실상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둘째 날에는 북한의 기아 실상을 직접 체험했다.첫날 저녁과 둘째 날 아침을 굶은 상태에서 북한의 기아들이 먹는 영양 가루와 영양빵을 조금씩 나누어 직접 먹어봄으로써 이 음식을 꼭 북한 기아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도록 했다. `사진으로 말해요` 시간에는 참가자 10명씩 한 팀으로 구성해 팀원이 모두 등장하면서 북한 기아들을 도와야 할 필요성의 의미가 담긴 사진을 찍었다.이와 함께 각 사진의 제목으로 슬로건을 작성했다. 이후에는 소감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렇게 18시간 동안의 북한 기아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마무리했다.이 체험 행사는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하나되는 나눔 프로젝트팀과 기아대책이 주관했으며, 한동대 총학생회, 한동대 교목실, 북한을 살리는 한동대 교수 모임, ㈜세정, 우체국, 포항 지역 병원 등이 함께 협력하고 후원했으며 한동대 북한 관련 단체 학생들이 제작진으로 나섰다.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2학년 홍현영 학생은 “두 끼를 굶고 북한 아이들이 먹는 영양빵과 영양가루를 조금 먹어보니 평소에 먹는 음식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고, 매일 먹지 못하는 북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겼다”며 “북한 아이들에게 내가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한 한동대 `하나 되는 나눔(하눔)팀`은 기아체험이 끝난 후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받아 보완한 뒤, 기아체험이 연례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3-06-10

경북전문대 홈피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영주시 소재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실시한 제27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 통과해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 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도다.이번 심사는 사전심사, 전문가심사, 사용자심사 총 3단계의 검증 과정을 거쳐 평가가 이뤄지며 올해부터는 심사기준이 더욱 강화돼 신청한 195개 사이트 중 58개 사이트만이 인증심사에 합격했다.품질마크 시행 이래 현재까지 전국 331개 대학 중 20개 대학만이 인증받아 이번 경북전문대학의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은 그 의미가 크다.경북전문대학교 홈페이지는 운영체제, 브라우저, 접속기기에 관계없이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를 볼 수 있고 특히 장애인들은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보조기구를 통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겸비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이중섭 사무처장은 “이번 품질마크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 및 고령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편리하게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영주/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3-06-10

실버시니어 창업·재취업 교육 가동

대경대 평생교육원이 `실버시니어세대의 사회진출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실버시니어의 다양한 창업, 재취업 교육을 가동한다.평생교육원 측은 “사회구조 변화와 100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은퇴한 중장년들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실버시니어, 중장년층을 대상 한 맞춤형 취업, 창업 교육을 통해 체계적 노후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대경대 평생교육원은 여성 실버시니어를 대상으로 `푸드아트테라피스트 전문과정`과 `찾아가는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실질적 취업·창업교육에 나선다.푸드아트테라피스트 전문과정은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 시니어의 창업교육으로,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교육을 제공한다.푸드아트테라피스트는 미술과 요리로 심리치료하는 전문가로 미술과 요리를 매개로 한 놀이치료로 심리를 파악하고 일련의 치료과정을 계획해 문제 사항을 개선하는 직업이다. 현재 초기시장이 마련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블루오션 시장이라는 점에서 취업 활로가 넓다.이 강좌는 `창업`이 목적인 만큼 현장실습과 창업교육에 중점을 두고 수강생은 평생교육원 캠퍼스서 이론교육을 받고 다문화 가정과 아동, 노인을 대상 한 현장실습에 투입돼 현장 감각을 높이게 된다.교육 수료 후에는 대경대와 평생교육원의 네트워크를 통한 창업 코칭, 1:1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강생의 체계적 창업 사후관리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이다.경산/심한식기자

2013-06-10

포항영일고 연극동아리 `와플`… 9월 전국대회 참가

포항영일고등학교(교장 최상하) 연극동아리 `와플`이 제22회 경북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총 9개 고등학교 연극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포항과 구미, 상주 등에서 열린 이 연극제에서 와플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이 결과 경상북도 대표로 오는 9월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한다.영일고는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동아리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윤대성 원작 `방황하는 별들`을 창의적으로 각색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이 외에도 동시에 개최된 제10회 포항청소년 연극제에서도 최우수연기상과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지도교사인 서정윤 교감은 “창의적인 연극을 하고 싶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결성하고 작품을 선정하고 서로 도와가며 연기를 꾸준히 연습해온 덕분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배우들이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일고는 올해에도 문예진흥원에 연극지도강사의 지원을 요청했으나 선정되지 않아 김삼일 자유소극장의 이제우 배우가 재능기부로 연기지도를 하고 있다. 또 김삼일 자유소극장도 공연이 없는 날엔 연습장소로 사용해 연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3-06-10

봉화 춘양초, `저작권 골든벨` 금상 받아

봉화 춘양초등학교(교장 류시언)는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DMC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홀에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3 저작권 골든벨` 대회에서 단체전 금상(전국 2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3 저작권 골든벨`은 저작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초등학생 대상 저작권 교육 행사로, 교육 프로그램 `정품이 흐르는 교실`의 최종 결선이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소프트웨어 저작권 특별강사로 위촉받은 개그맨 안상태와 아나운서 손정은의 사회로 시작됐는데, 저작권 우수 교육 학교 중 전국 20개 학교에서 선발된 100명의 학생이 2시간 동안 저작권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춘양초등학교 임세연, 김선경, 권은초, 신근화, 강민규 5명의 학생은 인천, 서울 등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우수 학생들과 겨루어 단체전 금상(전국 2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임세연 학생은 “이 대회를 통해 저작권에 대해 바로 알게 되었고, 앞으로 솔선수범해서 친구들에게 저작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 이웅직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학생이 왜 저작권을 보호해야 하는지,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고,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여 뿌듯하다”고 말했다.봉화/박종화기자

2013-06-07

“지구촌 어둠 밝히는 빛·희망 되겠습니다”

“`어두움`에는 두 가지 차원이 있죠. 하나는 물리적 어둠이고, 또 하나는 정신적 어둠일 것입니다. 한국남동발전은 전자를, 영남대학교는 후자를 각각 맡아 세계 곳곳의 `어두움`을 밝히는 빛과 희망이 됩시다”영남대(총장 노석균)와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이 글로벌 사회적 책임활동(CSR)의 동반자가 됐다.영남대는 지난 5일 한국남동발전㈜와 글로벌 CSR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 발전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이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의 저개발국 대상 전력·에너지 지원 사업의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남대가 그동안 축적해 온 한국의 경제개발모델 연구 성과와 새마을운동 및 정신의 학문화 성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경험 등이 저개발국에 자생적 발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방법론까지 제시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그 첫 사업의 대상지는 인도로 정해졌다. 두 기관은 6월부터 8월까지 세부적인 실천프로그램을 완성하고 9월부터 인도 중부 데칸고원 인근의 마하라쉬트라 주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한국남동발전㈜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올 10월 착공돼 2016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파키스탄에서도 연내에 두 기관의 CSR 협력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남동발전㈜는 파키스탄 굴프르지역에 수력발전소를 2018년 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향후 네팔, 터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보츠와나 등지에서도 영남대와 한국남동발전㈜의 CSR 협력사업이 펼쳐질 전망이다.이를 위해 한국남동발전㈜는 향후 5년 동안 연간 5천만원씩, 총 2억5천만원을 해외 CSR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다.한국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은 “전기가 없는 곳에 전기를 주는 것이 우리 회사 본연의 임무다. 이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국경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그 임무를 수행하고자 하는데 영남대가 동반자가 되어주니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두 기관은 이 밖에도 다문화사회 인재육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연구 및 개발사업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앞서 영남대는 KOTRA와도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CSR 협력사업의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3-06-07

포항 청소년 게임과몰입군 `0.6%`

게임과몰입에 노출된 청소년은 심리·정서적 문제 및 학교생활 부적응 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청소년의 게임과몰입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이에 포항Wee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게임과몰입 예방사업(진단, 상담, 치료)을 실시해 포항지역 청소년들의 게임과몰입으로 인한 문제 예방 및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포항Wee센터(센터장 도주완)는 지난 5월 전문상담사가 배치된 14개 중학교의 2학년을 대상으로 게임행동종합진단검사(CSG)를 실시해 게임과몰입 및 과몰입위험군 청소년을 선별했다. 먼저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상담 및 교육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게임과몰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게임행동종합진담검사(CSG)의 실시결과, 전체대상(포항지역 중학교 2학년 2천453명) 중 과몰입군 0.6%(14명), 과몰입위험군 1.5%(36명), 일반사용자군 93.1%(2천285명), 선용군 3.7%(9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전체설문조사 대상 중 게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몰입군과 과몰입위험군의 비율이 일반사용자군과 선용군의 비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비율이라 볼 수 있다. 포항Wee센터는 이런 결과가 게임과몰입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게임과몰입예방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지난 201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게임과몰입예방사업을 실시한 결과라고 평가했다.또 포항Wee센터는 2013년도 게임행동종합진단척도(CSG) 검사결과에 따라 `과몰입위험군` 청소년에게는 각 학교의 Wee클래스 전문상담사가 게임과몰입 이해 및 또래관계증진을 위한 `집단상담`을 개입할 예정이다./윤경보기자kbyoon@kbmaeil.com

2013-06-07

행복하기 원하면 `대화가 필요해`

위덕대학교가 행복찾기 프로젝트인 첫 번째 이벤트를 실시했다. 위덕대 학생생활상담실(소장 최문기교수)은 지난 5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행복 찾기 프로젝트 공모전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대학 내 행복 찾기를 주제로 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밝고 활기차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공모전에는 지난 한달여 동안 총 15개팀이 응모했으며, 최종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영예의 대상으로는 `대화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한 위덕인들의 소통에 대해 발표한 연합팀(에너지전기공학부, 경영학과, 항공관광학과)인 연리지 팀이 차지했다.연리지팀 항공관광학과 4학년 박경현 학생은 “평소 우리 학생들의 소통 창고인 대학 홈페이지(위덕커뮤니티)의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해 우리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것은 또 하나의 즐거운 행복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대회를 주관한 위덕대학교 학생생활상담실 최문기 교수는 “행복을 멀리서 찾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에게 가까이 찾아보면 가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었다”며 “학생들의 발표를 들어보니 아이디어도 참신하고 기획력도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3-06-07

서울,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국제도시

▲ 정 재 강 경산 무학고 2학년예로부터 사람은 태어나면 서울로,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 학교는 작년부터 2학년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창체·수학여행)의 주무대를 서울로 정해 놓았다. 그 이유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라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고 본다. 5월 마지막 주 3박4일간 일정으로 떠나는 창체를 위해 먼저 친한 친구들끼리 조를 짜고 탐방지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틈틈이 모여앉아 백제문화유산과 서울소재대학 그리고 직업탐방을 위해 찾아갈 곳에 대해 서울의 지하철노선을 살펴보며 과연 우리가 서울이라는 곳에서 제대로 잘 찾아다닐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설레임이 교차했다. 드디어 5월28일 기다리던 체험활동 출발일이 됐다. 다들 부푼 마음을 안고 조별로 버스에 올랐다. 첫날은 부여, 공주로 가서 백제시대 유적을 탐방했다. 국립공주박물관의 백제 유물과 무령왕릉을 둘러봤다. 무령왕과 왕비의 묘지가 있는 무령왕릉은 묘실 전체를 벽돌로 쌓은 것이 특징이었다. 역시 책에서만 보던 것과 달리 직접보니 놀라웠다. 백제 시대 도읍지인 공주를 보호하기 위해 쌓은 공산성을 본 뒤 부여로 향했다. 부여 백제문화단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치는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그 무엇이 있었다.둘째 날. 친구들과 조를 이룬 나는 계획대로 서울대를 찾았다.서울대입구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한 후 서울대 안에 있는 규장각까지 걸어 들어갔다. 서울대 캠퍼스는 어마어마하게 넓었고 지나가는 형, 누나들이 전부 수재로 보여 어깨가 잠시 움츠러들었지만 친구와 나는 보무도 당당하게 걸어 규장각을 찾아갔다. 규장각 내부에는 대동여지도, 택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수업시간에 배운 책들과 용비어천가, 구운몽 등 익숙한 작품들이 있었다. 교과서에서 이름만 들었던 귀중한 옛 고서들을 직접 보는 게 신기했다. 서울대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서울대에 재학 중인 선배들을 만났다. 선배 중 한 명은 삼수 끝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는데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다고 했다. 이야기를 다 들은 후 노력 없이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셋째 날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곳에서 직업 탐색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일은 못쓰는 자원을 살려서 에너지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환경에 오염되는 물질들을 다시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니 매우 신기했다. 생각을 다각도로 해보면 끊임없이 좋은 기술로 여러 가지 산업 및 그에 관한 직업이 생긴다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 직업 탐색을 끝낸 후 우리 조는 인천문학구장에서 대구가 연고인 삼성과 SK전 경기를 보러갔다. SK 홈구장에서 친구들과 목이 터져라 삼성을 응원하다 보니 친구들끼리 학교에서 느낄 수 없었던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마지막 날 가본 서울 중심가에 있는 경복궁도 인상적이었다. 경복은 큰 복을 누리라라는 뜻으로 정도전이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광화문을 지나 근정전, 경회루 등을 둘러보니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웠다. 서울에서 마지막 일정을 아쉬워하며 점심은 최고 맛있는 맛집에서 먹자고 하여 미리 검색해 두었던 청와대 근처에 있는 유명한 삼계탕 집에서 먹은 삼계탕은 꿀맛이었다. 점심을 먹고 광화문광장 주변에 우뚝솟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언론사들의 사옥과 고층 빌딩을 보니 여기가 서울은 서울이구나 싶었다.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은 후 3박4일간의 창체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서울의 일부만 보고 창체활동을 마치게 되어 섭섭했지만 서울은 진짜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의 중심으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국제도시임을 실감했다.학교로 돌아가면 지금보다 더욱 열심히 공부해 대한민국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2013-06-05

울산대 디자인대, 고교생 디자인·미술실기대회 울산 호계고 김준영 군 대상 영예

울산대학교 디자인대학(학장 이규백)가 제32회 전국고교생 디자인·미술실기대회 시상 결과를 발표했다.4일 울산대는 사고의 전환 부문에 응시한 울산 호계고 3년 김준영 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금상은 경기도 유신고 3년 천욱환 군(발상과 표현)과 울산 학성고 3년 이도규 군(기초디자인)이, 은상은 부산 서여자고 3년 김유나 양(사고의 전환)과 부산 디자인고 3년 이재원 군(사고의 전환)이 각각 수상했다.이밖에 동상은 서울미술고 3년 권영준 군(발상과 표현)을 비롯한 27명이 차지했으며, 경기 서울 잠실여고 이기쁨 양(발상과 표현)을 비롯한 76명이 특선을, 대구고 정동욱(사고의 전환)을 비롯한 156명이 입선했다.이번 대회의 심사는 사고의 전환과 발상과 표현 부문에서는 제시된 주제와의 적합성, 표현기법, 색상표현, 구도, 그래픽 요소의 적합성, 개성적이고 창의적 표현에 주안점을 두고, 기초디자인 부문에서는 디자인 요소 및 원리에 대한 표현력과 조형능력, 공간인지능력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수상자가 울산대에 입학할 때는 대상은 4년 등록금 면제 혜택, 금상은 2년 등록금 면제 혜택, 은상은 1년 등록금 면제 혜택이 각각 주어진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3-06-05

대구대, 복지형 산학협력모델 정착시킨다

대구대가 잇따른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대구대는 지난 3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 1차연도 성과보고 및 2차연도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지난해 LINC사업에 선정돼 28억8천500만원을 지원받은 대구대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여성, 1인 창업자 등 지금까지 산학협력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기업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복지형 산학협력사업을 수행했다. 또 이공계 중심의 산학협력에서 벗어나 인문·사회, 예체능 계열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문·사회, 예체능 교원업적 평가시 산학협력 평가점수를 반영하고 65개 학과를 참여시키는 등 대학 체질을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선했다.이에 가족회사 수는 400여개, 멘토 교수는 110여명으로 늘었고, 현장실습 이수학생도 962명으로 최근 3년간 7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대구대는 LINC사업 1차연도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2차연도에 18억원이 증액된 4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현장밀착형 사업유형을 시행하는 대학이 받을 수 있는 최고액이다.이날 대구대는 2차 연도에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복지형 산학협력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의 저변과 질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대표적 기업지원 프로그램인 `All SET 기업지원사업`에서 장애인, 노인, 다문화 등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을 30% 이상으로 높이고 이들 기업의 공용장비 사용료를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등 지원 폭을 확대한다.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안으로는 기존의 산학협력에서 다소 비켜 서 있던 학문분야를 포함하고 밖으로는 기존의 산학협력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영역 및 기관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대구대 산학협력이 진화해 가고 있다”며 “산학협력의 내실을 한층 더 다지고 명실상부하게 새로운 산학협력의 메카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3-06-05

새마을운동·한국어·공학기술 영남대 동남아 수출 나서

영남대가 새마을운동, 한국어, 공학기술의 동남아 수출을 본격화한다. 영남대와 동남아 9개 국립대는 오는 6일 오전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 홀에서 `한국-동남아시아 교육·연구 교류 전략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의 실천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한다.영남대는 이를 통해 국내 대학 최초로 대학 간 개별 교류가 아니라, 세계 권역별 거점대학들을 공동 파트너로 하는 `권역별 특화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그 첫 행보로 새마을운동과 한국어, 그리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공학기술에 대한 교육수요가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과는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과 대학원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학과`, 공과대학을 주축으로 한 인적·물적 교류 및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권역별 특화 국제교류` 전략의 첫 파트너가 된 동남아 대학은 필리핀대태국의 부라파대와 출라롱콘대, 말레이시아 말라야대, 인도네시아대, 캄보디아의 프놈펜왕립대, 라오스국립대, 베트남의 하노이인문사회대와 호치민 인문사회대 등 대한민국의 `서울대`급인 거점 국립대들이다.호주의 선두적 연구교육대학 중 하나인 뉴사우스웨일즈대(UNSW)의 한국학연구센터(KRI)도 이날 영남대를 찾아 동남아시아 거점대학들과의 교류 협력을 후원한다. 이들 동남아 9개 국립대와 KRI의 공통점은 `KoSASA`(Korean Studies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의 회원이라는 점. KoSASA는 지난 15년여 동안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관계 연구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해 온 대표적인 한국학 연구모임이다.이들 대학과 영남대와의 교류는 KoSASA가 한국의 문화와 과학기술, 특히 한국의 눈부신 성장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실천방안 등을 동남아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보급하겠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3-06-04

경북도립대 토목과, 토목산업기사 실기시험 13명 전원 합격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13년 제1회 토목산업기사 자격 검정시험에서 경북도립대학교 토목과 실기시험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토목산업기사 자격 검정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치러지는데, 지난 3월에 시행한 1차 시험에서 응시자 15명중 13명이 합격했으며, 지난 4월 20일에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해 5월 31일 합격자 발표에서 전원 합격의 통지를 받았다.이번 토목산업기사 자격시험에 경북 도내 응시생중 13명이 최종 합격했는데, 전원 경북도립대학교 토목과에서 합격생이 나오는 이변을 연출했다.이러한 합격자 수는 전국 합격자수 181명임을 감안할 때 7.2%에 해당하는 매우 놀라운 수치다.이러한 성과는 대학 측의 남다른 노력과 학생들에게 국내외 현장견학과 토목분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줘 졸업 후 관련분야 진출에 대한 꿈을 갖게 함으로써 자격증 취득의 열의를 높인 게 한몫했다.경북도립대학교 토목과 학과장인 이대형 교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주 1회 지도교수와 일과 후 전공과목에 대해 토론식 보충 학습을 진행하는 스터디그룹 활동이 주효했으며, 모든 것이 학생들이 열심히 따라주고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예천/정안진기자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