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사람들

김홍중 포항고 흥해동문회 회장

포항고등학교 흥해동문회 제11대 신임회장에 김홍중(57·흥해읍장·사진)씨가 취임했다.26일 포고흥해동문회(회장 이경택)는 흥해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갖고 회원 만장일치로 김홍중(23회)씨를 추대했다.신임 김 회장은 “그동안 선배들의 업적을 받들어 맡은 임기동안 모든 역량을 쏟아 지역동문들이 흥해와 모교 포고의 발전은 포항고 흥해동문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겠다”며 “회원 모두가 흥해 출신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특히 흥해동문회가 어느 지역 동문회보다 활성화가 되고 내실있는 동문회로 거듭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취임을 피력했다.특히 김 회장은 “임기동안 지역출신 흥해동문 찾기와 정기적인 모임, 각종 단합행사 등을 통해 결집력을 높여 명실상부한 지역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 회장은 2010년 고향인 흥해읍장으로 부임해 8개월째를 맞고 있다.김 회장은 “고향에서 공직생활을 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더 할 수 없는 영광이고 보람이다”며 “오늘 포항고 흥해동문 회장까지 맡아 더욱 어깨가 무겁다. 항상 고향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것이 고향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황태진기자tjhwang@kbmaeil.com

2011-04-27

박승대 포항ROTC총동문회 회장

포항ROTC총동문회 제7대 신임 회장에 박승대(57·㈜대운 대표이사·사진)씨가 취임했다. 26일 포항ROTC총동문회(회장 정영만·서희건설 플랜트사업본부 대표이사)는 UN컨벤션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갖고 박승대(중앙대 111학군단 14기)씨를 추대했다.신임 박 회장은 “존경받는 ROTC상을 확립하고 봉사활동을 강화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을 피력했다.박 회장은 “ROTC는 현역시절에는 호국의 간성으로, 전역 후에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국가발전의 주역으로 역할을 다해왔다”며 “이제는 지역봉사와 발전의 초석으로 존경받는 ROTC상 정립과 앞으로 포항ROTC총동문회가 사회봉사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집단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박 회장은 포스코에서 27년간 근무하다 지난 2005년 ㈜대운을 설립했다. 그는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최초로 영구 임단협 선포 등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박 회장은 “ROTC 정신은 우리나라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희망경제를 이룩할 수 있는 덕목이었듯이 제게도 개인적으로 중요한 자산이었다”며 “포항ROTC총동문화가 지역, 세대, 계층, 이념을 뛰어넘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태진기자

2011-04-27

배선주 대구 수성아트피아 관장

대구 수성구청은 31일 공석중인 수성아트피아의 새 관장에 배선주(56·사진)씨를 선정했다. 수성구는 전임 김성열 관장의 대구문화재단 사무처장 이동으로 공석이 된 수성아트피아의 새관장 선임을 위해 지난달 28일 문화계, 예술계,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수성아트피아 계약직채용 면접심사위원회를 열고 관장채용에 응시한 9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배선주씨를 최종 선정했다. 배선주씨는 공연기획사 대구문화회 대표로서 80여회 다양한 장르별 공연을 기획·운영 했으며,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 기획사무처장 및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하면서 90여회 국제급 오페라공연을 기획·관리·운영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배씨는 대구 향토출신으로 계명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남구 대덕문화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구 문화회 대표,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트피아 관장 계약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 평가후 3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관장은 지방계약직공무원규정에 따라 일반공무원 사무관(5급)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 된다. 수성구청은 9월중으로 수성아트피아 관장으로 정식 임용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2009-09-01

한국전기공사협회장에 최길순씨

민족의 섬 독도에 우리 기술로 친환경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독도 태양광발전설비건설을 지휘하고 있는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이 교체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최길순사진 에이치케이건설대표를 회장으로 선출, 지지부진한 독도태양광발전 실비를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신임 최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회원의 화합과 신뢰 속에 50년 역사를 기반으로 희망찬 100년 미래를 설계하고 독도태양광발전소 건설의 문제점을 파악 완벽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독도 태양광발전설비는 에너지 공단에서 추진하다 민간 업체인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남병주)가 맡았으며 전국의 회원사가 사업비 29억6천6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해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애초 광복 64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15일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관련기관협의, 설치 장소 등 어려가지 준비부족으로 사업이 늦어져 집행부에 대한 문제점이 노출되는 등 협회의 갈등으로 전임 회장이 사임했다. 신임 최 회장은 흩어진 회원들의 재화합을 강조하면서 “현재 독도 태양광발전시설을 위해 직원들이 독도에서 작업 중”이라며 “온 정성을 쏟아 이른 시일 내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200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