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도 초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맞아 마음과 몸이 무겁다. 하지만 그동안(15여년)의 재래시장 활성화 운동에 노력한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지역의 재래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백 회장은 지역 재래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상인대학 등과 같은 재래시장 상인들의 교육활성화로 서비스마인드 개선 △공동마케팅·구매와 도시·기업 등과의 자매결연사업을 통한 도시민 이용활성화 △ 정부의 재래시장 특별법을 통한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무등록 재래시장의 법인화 등을 밝혀 어려운 지역재래시장 활성화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백 회장은 포항시 북구 장성동이 고향인 포항토박이로서 지난 1974년부터 죽도시장에서 남진상회를 개업해 37여년을 운영하면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가족으로는 권미숙씨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임기는 2년.
/황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