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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대 부응 스마트한 검찰 되자”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1-08-23 21:42 게재일 2011-08-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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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대구고검장

신임 소병철 대구고검 검사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국민이 검찰에 요구하는 것에 따라 변화와 단합, 스마트한 검찰이 되자”고 밝혔다.

이날 소 대구고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공정한 사회구현을 기본가치로 삼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검찰의 사명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기필코 달성해야하는 소명”이라면서 “시대의 변화와 국민이 검찰에 요구하는 바에 따라 스스로 변화해 가는 노력도 부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우선 당장은 세계 3대 스포츠 대회의 하나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안전하고 품격있게 치뤄 세계속의 대구로 발전하는 계기를 삼는데 총력을 다하자”면서“대구는 우리나라 근대화의 추진동력이 시발된 곳으로 대한민국의 자부심이고 핵심 중추라고 생각하며 근무해 보고 싶었고 마침내 영광을 입었다”고 말했다. 소병철 대구고검장은 사시 25회 출신으로 대검 범죄정보기획관과 법무무 범죄예방정책국장, 대검형사부장, 대전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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