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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봉사·수행 불자동아리 ‘동국대 WISE대학생전법단’ 출범

동국대 WISE캠퍼스 ‘WISE대학생전법단’ 출범식이 지난 16일 교내에서 개최됐다. 사진이날 출범식에는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을 비롯해 정각원장 철우스님, 불교문화대학장 유진스님, 교무위원,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까지 800여명의 청년대학생불자 구성을 목표로 출범했다.출범식에 이어 백주년기념관 앞 광장에서 전법 글자 만들기 퍼포먼스와 기념촬영도 이어졌다.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은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WISE대학생전법단 출범식이 있는 오늘은 매우 뜻깊은 날이다”며 “오늘 출범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자신감과 신뢰를 가지고 착하고 바른 마음을 가지고 전법활동을 하여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각원장 철우스님은 “이번에 출범한 WISE대학생전법단 여러분들은 학문에서 최고가 되어야 하고 늘 봉사하고 수행을 하는 불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부산불교문화원 김광호 원장이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생전법기금 5천만원을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에게 전달하며 WISE대학생전법단의 원활한 운영과 대학생 전법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했다.또 이번에 새롭게 창단된 불교동아리를 이끌어 줄 지도법사와 지도교수 위촉식도 진행됐다. 지도법사에는 능견스님과 진욱스님, 지도교수에는 김은경·주수언·엄익선·배성현 교수가 위촉됐다.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과 정각원장 철우스님은 학생들에게 직접 단주를 배부하며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17

에스포항병원, 4월 SSGC에 김주한 서울의대교수 초청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최근 6층 콘퍼런스룸에서 포스텍 융합대학원과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를 초청해 4월 SSGC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SSGC(Stroke Spine Grand Conference)는 매월 전체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하여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정기 콘퍼런스다.이번 4월 SSGC는 에스포항병원과 포스텍 융합대학원이 최초로 공동 개최한 콘퍼런스로 에스포항병원 의료진과 포스텍 융합대학원 교수진,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연구원들이 함께한 의과학 특별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4월 SSGC 강연자로 초청된 김주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한 신경정신과 전문의로, 미국 M.I.T. 공학석사와 미국 하버드의대 박사후과정을 마치고 미국 하버드의대 조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정보의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정보의학실장, 인간유전체분석실장, 시스템 바이오 정보의학 국가핵심연구센터(NCRC) 소장을 맡고 있어 국내 디지털 정보의학 분야의 전문가로 불린다.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미래 의학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보건의료 시스템의 현안 과제와 대응, 의료 전산시스템의 발전 과정, 스마트폰 의료 분신 ‘헬스아바타’, 건강정보의 환자중심 통합의 필요성 등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의료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하는 것은 인권 침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데이터가 언제든 헤치고 모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데이터 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이번 SSGC는 포스텍 융합대학원과 지역의 헬스케어 기업 연구원들이 함께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의 기관과 협력하여 바이오헬스케어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2024-04-16

DGIST 대학원생 4명 ‘대통령 장학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학원생 4명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에 선정됐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장학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 신규 장학생 선발인원은 박사과정생 70명, 석사과정생 50명으로 총 120명이다. 선발 과정은 대학원생 개인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심층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선발 경쟁률은 약 25:1로 집계됐다.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신희재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신경손상 기능복원 및 인간증강 기술로의 응용을 위한 재생신경인터페이스 개발’을 주제로 ‘다학제 융합·복합(대분류 ICT융합연구, 박사 재학생)’ 분야에 선정됐다.또 에너지공학과 마현종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초고분해능 실시간 투과전자현미경 분석을 통한 높은 저장용량·흡착속도를 갖는 수소 저장 나노 소재 개발’을 주제로 ‘에너지·환경 융합·복합(대분류 ICT융합연구, 박사 재학생)’ 분야에 선정됐다.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지유 석사과정생은 ‘High-level의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차량 통신 연구’를 주제로 ‘통신(대분류 ICT융합연구, 석사 재학생)’ 분야에 선정됐다.아울러 뉴바이올로지학과 남채린 석박사통합과정생은 ‘난치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에 해답을 제시하는 항체치료제 개발 연구’를 주제로 ‘분자생명(대분류 생명과학, 석사 신입생)’ 분야에 선정됐다.DGIST 이건우 총장은 “선발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세계 최고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DGIST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