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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화재진압 유공자 소방서장 표창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20 11:32 게재일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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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가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줄인 시민들을 표창했다.   /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소방서가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줄인 시민들을 표창했다.   /경산소방서 제공

앞장서 화재 현장을 동분서주하는 소망관들의 고마움은 누구나 알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최근 화재 현장을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화재 피해경감에 이바지한 이찬희(68), 배정숙(여, 63), 전환용(37) 씨 등을 소방서장 표창했다.

전환용 씨는 지난 4월 16일 오후 7시 40분경 하양읍 대한리 한 계곡 부근 수도관 열선에서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해 119에 신고하고 근처 휴게소 카페에 도움을 요청했다. 

카페를 운영하는 배정숙 씨는 신속하게 소화기를 제공하고 직원인 이찬희 씨와 함께 화재를 초기 진화하는 데 힘썼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자칫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침착하게 대응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세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 덕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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