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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보통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전해요

대구행복진흥원이 최근 ‘행복진흥 홍보대사’ 8명를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대구행복진흥원은 ‘공공기관 홍보대사=연예인’이라는 통념을 깨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위촉된 ‘행복진흥 홍보대사’는△현정화 한국대중음악치유협회장 △천도희 문해교육 학습자 △송하영 아무의 방 대표 △권지혜 운암고 학생 △배지숙 (주)아이나리 대표 △이종화 씨플러스 대표 △김향숙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권하연 대구다문화강사협회 대표 등으로, 대구행복진흥원 내 생애주기별 팀에서 추천한 인물들로 구성됐다.우선, 한국 대중음악치유협회 현정화 회장은 대중음악에 심리학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강의로 ‘타인의 인생을 행복하게 해주는 노래지도사’로 잘 알려져 있다.이어, 늦깎이 문해학습자 천도희 씨는 대구행복진흥원에서 글씨를 배웠으며, 이후 일찍 세상을 떠난 남편을 회상하며 쓴 시작품 ‘남편 이름 알아보려고’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하며 세상에 알려졌다.간병인 매칭플랫폼인 씨플러스의 이종화 대표는 7둥이(복중 태아 포함)아빠로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의 기쁨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며 대구행복진흥원과 함께, 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사업을 홍보하고, 사회서비스 수요자와의 양방향 소통에 힘쓸 예정이다.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유명 연예인이 아닌 보통 사람들로 구성된 행복진흥 홍보대사들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사각지대 없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4-15

생명존중문화 활성화 기부금 전달

DGB금융그룹은 15일 대구 지역과 수도권 지역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로 사랑을 잇-다’ 행사를 열고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혈액 보유량의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는 대구 북구에 소재한 DGB대구은행 제2본점과 서울 중구에 소재한 DGB금융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지주 본점에서는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성태문 전무가 대표로 참여했고, 서울 사옥에서는 DGB생명 김성한 대표가 계열사 대표로 참여했으며, 임직원 100여 명과 함께 생명사랑의 가치를 실천했다.이날 헌혈 버스가 직접 사옥 앞을 방문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헌혈에 참여했으며, 대구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헌혈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대구와 서울에서 동시에 진행된 헌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DGB금융그룹은 계열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의 봉사단 가입으로 단순 기부를 넘어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