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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 대표 구도심 인프라에 ‘더블 역세권’까지 품었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대구 남구 이천동 474-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를 개시한다.이천문화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에 59㎡A 85가구, 59㎡B 50가구, 84㎡A 200가구, 84㎡B 307가구, 104㎡ 20가구 등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6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분양가는 △59㎡ 3억7천만∼3억9천100만원 △84㎡ 4억9천300만∼5억2천600만원 △104㎡ 6억6천300만∼6억9천만원 등 인근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평균분양가는 평당 1천549만원이며 분양대금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 2순위 청약이다. 당첨자 발표 7월 28일, 정당계약 8월 9∼13일까지 진행된다.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대구의 전통적인 부촌인 남구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구도심이다보니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최근 남구 일대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있으며 대구 최중심인 반월당역까지 두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반월당과 동성로 번화가 상권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또 다양한 버스노선과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앞산 순환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영선초가 위치하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경상중, 대구중, 대구고, 경북예술고 등 우수 학군을 누릴 수 있고 인근에 대구교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대 대명동캠퍼스,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 캠퍼스 등 대학교도 밀집돼 있다.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이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됐으며 3∼4베이(Bay) 위주의 평면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집안 곳곳에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특화설계와 고급스러운 마감재가 적용됐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클럽, 그리너리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과 생태연못, 힐링 포레스트, 어린이 놀이터, 새싹정류장 등 단지 내 조경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IoT 홈네트워크, 원패스, 클린에어 등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스템과, LED조명,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스템도 제공된다. 이어 집 안에서 조명, 가스, 보안 등의 생활환경과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위치 확인 등의 편의서비스 및 스마트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푸르지오 스마트홈도 적용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대구지역 청약 부진은 일부 소규모 주상복합과 높은 분양가를 책정한 단지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 대단지이며 대구시 평균 분양가보다 낮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대구 전역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남구 이천동 437-7(건들바위역 2번 출구 앞)에 있으며 단지 세부 내용은 푸르지오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18

부동산원 사내벤처 비앤써, 수익 사업화 성공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5일 사내벤처 ‘비앤써(Be answer)’가 수익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비앤써(Be Answer)’는 한국부동산원 제2기 사내벤처로, 지난 3월 분사창업(Spin-off)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15일 부동산거래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주)스테이션5와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비앤써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으며, 부동산거래위험 자동 분석 시스템 ‘ICU(아이코)’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는 등 사업성을 인정받았다.한국부동산원은 창업 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상담제 등 비앤써의 사업화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비앤써는 이번 계약을 통해 거래위험 진단, 부동산 데이터 분석, 원스탑 공부 발급 서비스 등을 다방에 제공해 부동산 소비자가 부동산 사기, 불합리한 거래 등의 위험 없이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부동산 거래사고 등 사회적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가치실현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부동산원 양기돈 부원장은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해 온 사내벤처가 사업화 성공이라는 결실을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18

화성산업, 평리재정비촉진지구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이달 분양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이 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평리5구역)을 곧 분양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평리7구역) 1천594가구를 초기에 완전 분양한 것을 포함해 평리재정비 촉진지구 내 모두 2천998가구를 건립하는 등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된다.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평리재정비 촉진지구 내 5구역으로 지하 3층, 지상 34층에 전용면적 59㎡A, 59㎡B, 74㎡, 84㎡A, 84㎡B, 84㎡C, 99㎡ 등 실속평면 총 1천404가구이며 이중 일반분양분은 933가구이다.전용면적 59㎡A, 59㎡B, 74㎡, 84㎡A, 84㎡B, 84㎡C, 99㎡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평면으로 설계됐다.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서대구의 개발비전, 대단지 프리미엄과 함께 편리한 교통망, 편의시설, 교육환경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서대구고속철도역을 비롯한 신천대로, 서대구IC 등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국채보상로, 서대구로 등 간선도로도 가까우며 서구청, 서구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단지 바로 옆에 이현초교가 위치하고 단지 주변에는 학원, 서구어린이도서관, 서부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있으며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단지 바로 옆 이현공원은 약 10만㎡ 규모의 친환경 공원으로 산책로, 전망데크, 생태연못 등이 조성돼 서구를 대표하는 명품공원이자 지역주민들의 명소로 이용되고 있다.북측편에 조성예정인 평오근린공원은 약 1만256㎡의 면적에 각종 운동시설, 놀이시설, 휴게시설이 접목된 도심공원으로서 다양한 교목과 관목이 식재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와 바닥분수 등 휴게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남향(남, 남동, 남서) 위주의 친환경 단지설계로 개방감감과 쾌적성을 높였고 자연친화적인 요소들로 오감을 만족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테마공원을 설계하는 등 차별화된 조경특화를 선보인다.또 숲속산책로, 쉼터, 바닥분수가 어울리는 힐링공간인‘파티오(PATIO)’, 입주민의 휴식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마당 ‘에버그린파크’, 웅장한 산세와 폭포의 절경을 축경식으로 표현한 ‘석가산’, 주출입구에 녹음이 좋은 보행자도로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유럽형 정원을 모티브로 한 감성정원 ‘모자이크 정원’, 어린이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인 ‘키즈랜드’, ‘EQ동산’, ‘드림랜드’가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이어 입주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야외운동시설 ‘힐링정원’도 꾸며질 예정이다.이달중 공개될 예정인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의 견본주택은 대구 서구 평리5동 1514-1번지(이현초교 앞)에 위치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12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견본주택 개관…본격 분양 돌입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지난 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의 떠오르는 신흥주거타운 태평로 일대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뛰어난데다 교통부터 교육, 편의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84㎡A 72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 등 총 216가구로 전 가구 모두 선호도 높은 84㎡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다.지상 1∼3층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로 조성되며 4층은 주민공동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청약일정은 아파트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당해, 21일 1순위 기타, 22일 2순위 청약접수,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오는 8월 10∼12일 진행된다.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가 들어서는 중구 태평로 일대는 약 1만5천여가구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이중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는 사업지 맞은 편에 분양 예정인 2차 단지를 포함해 약 8천400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이곳은 대구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일대에 들어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노선 모두 대구 중심지에 있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는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구미∼칠곡∼대구∼경산 간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될 예정이다.단지는 침산로, 태평로, 신천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대구 도심 내·외곽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서문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또 대구 최대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어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이 인근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가깝고 수창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 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의 주거중심지로 부상 중인 태평로 일대에 들어서 다양한 입지적 장점들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며 “특히 인근에 자리하게 될 다수의 힐스테이트 단지들과 함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면서 앞으로 높은 가치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대구 중구 교동 32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12

신흥주거단지 가치 입증한 포항 ‘힐스테이트 초곡’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초곡’이 1천538가구를 모집(특별공급 제외)하는 1순위 접수에 1만364건(기타지역 포함)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6.74대 1 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실시한 1순위 청약결과 84㎡A의 경우 31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천269건(기타지역 포함)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최고경쟁률 20.09대 1을 기록,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그대로 증명했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힐스테이트 초곡의 뜨거운 청약열기는 충분히 예측했던 결과라는 평가다. 부동산 투자의 공식인 △입지 △상품 △가격 △미래가치 등 어느 하나도 빠지는 게 없다는 것.구체적으로 △포항지역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곡지구 일대의 뛰어난 입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국내 탑수준의 브랜드 대단지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과 기본제공품목 확대에 따른 뛰어난 상품성 △영일 신항만을 비롯한 주변 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서의 미래가치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견본주택을 둘러본 소비자들도 84㎡기준, 발코니 확장을 포함하고서도 3억원 중반대의 착한 분양가에다 유상옵션을 최소화하는 상품성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하는 분위기였다.분양 관계자들도 힐스테이트 초곡의 청약결과는 충분히 감지하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견본주택 오픈 3일동안 사전예약 방문제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람문의가 연일 쇄도했고, 상담석에서의 상담결과도 당첨만 되면 계약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소비자들도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대단지 △조망권과 일조권이 확보된 단지배치 △발코니 확장비 무상제공과 기본제공품목 확대가 가져다준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효과 △중도금 대출 무이자 등에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관계자는 “공급세대수가 많아 100% 분양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청약 성적표를 받아보고는 조기완판까지도 기대하고 있는게 사실”이라며 “지역민들이 ‘힐스테이트 초곡’에 보여준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힐스테이트 초곡’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39-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8만3천931㎡, 지하 2층, 지상 29층 18개동 규모로 초곡 일대 최대단지로 건립 예정이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145세대 △59㎡B 89세대 △59㎡C 17세대 △74㎡A 301세대 △74㎡B 99세대 △74㎡C 112세대 △76㎡ 101세대 △84㎡A 558세대 △84㎡B 444세대 등 모두 1천866세대다.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39-1번지에 있으며, 분양문의는 054-262-5300로 하면 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7-11

‘사랑마을 6단지’ 정비사업 시공사 ‘태왕’

(주)태왕이 대구 남구 봉덕동 ‘사랑마을 6단지’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사랑마을 6단지’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봉수)과 공동시행사인 (주)동흥건설(대표이사 고흥무)은 지난 9일 대구신일교회에서 열린 ‘시공자 선정 및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96.5%의 압도적인 지지로 (주)태왕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시공사로 선정된 (주)태왕은 이번 ‘사랑마을 6단지’ 사업 수주를 위해 노기원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단지 및 설계특화, 마감재 업그레이드 등의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주전략을 펼쳤다. 또 대다수의 조합원들도 (주)태왕이 제시한 상품성과 태왕아너스의 시공능력과 브랜드 가치, 뛰어난 기업이미지등에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주)태왕은 이번 ‘사랑마을 6단지’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는 △동인시영 가로주택정비사업 △달서구 본동 ‘새동산아파트’재건축 사업 △북구 관음동의 성창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달서구 본동 주상복합 2차 부지의 소규모 재건축 등에 이어 5번째다.‘사랑마을 6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남구 봉덕동 743-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20층 2개동 202가구 규모로 건립예정이다.(주)태왕은 건축심의, 사업시행 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절차 등의 인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과 동시에 일반분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노기원 (주)태왕 회장은 “먼저 (주)태왕의 시공능력과 기업이미지를 높게 평가해 주시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들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저를 비롯한 저희 태왕 식구들은 성실시공과 남다른 상품성으로 조합원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도심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도시재생 지원정책으로 다른 재건축에 비해 사업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높이 평가받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11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견본주택 공개

대우건설이 대구 남구 이천동 474-1번지 일원에 들어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의 견본주택을 지난 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이천문화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에 전용면적 59㎡A 85가구, 59㎡B 50가구, 84㎡A 200가구, 84㎡B 307가구, 104㎡ 20가구 등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3.3㎡당 평균분양가는 1천549만원이며 분양대금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 2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8월 9∼13일 진행된다.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여타 재개발 사업 아파트와는 달리 전면 재설계를 진행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고 3∼4베이(Bay) 위주의 평면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집안 곳곳에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강마루를 적용하고 주방 상판과 벽은 인조대리석과 월타일 등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꾸며진다.입주민의 취미생활과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클럽부터 그리너리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시설로는 생태연못, 힐링 포리스트, 어린이 놀이터, 새싹정류장 등이 조성된다.또 IoT 홈네트워크, 원패스, 클린에어 등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스템과, LED조명,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스템도 제공된다.단지 옆에 영선초가 있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경상중, 대구중, 대구고, 경북예술고 등 우수 학군에다 인근에 대구교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대 대명동캠퍼스,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 캠퍼스 등도 있다.교통 환경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반월당과 동성로 번화가 상권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남구청, 이천동 행복복지센터, 이천 어울림 도서관, 남대구 우체국 등도 가깝다. 단지 남측으로 앞산이 가까워 앞산 둘레길 등 다양한 산책·등산 코스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동쪽으로는 신천이 흐르고 있어 생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구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고 있고, 희소성이 높은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여서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고 있다”며 “길 건너면 수성구로서 대구시 평균 분양가보다 훨씬 낮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남구 이천동 437-7번지 건들바위역 2번 출구 앞이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가능하고, 단지 세부 내용은 푸르지오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11

대구 아파트 공급 물량 4년 연속 2만 가구 상회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이 늘어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7년간 꾸준히 상승한 것은 물론 공급과잉마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지역 주택 분양광고대행업체인 애드메이저가 발표한 ‘2021 상반기 대구경북 주택동행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대구지역에서는 모두 22개 단지에서 총 1만1천909 가구가 공급됐다. 또 하반기 공급 물량을 포함하면 4년 연속해 2만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 상반기 대구 신규 아파트 평균 분양가(기준층 기준, 발코니 포함)는 3.3㎡ 당 1천758만3천원으로 7년 만에 2배 이상 올랐다.대구 아파트 분양가의 경우 지난 2014년 871만2천원, 2015년 967만6천원으로 11% 상승했고 지난 2016년에는 처음으로 1천만원을 넘어선 1천117만5천원을 기록했다.이어 지난 2017년 1천207만원, 2018년 1천301만5천원, 2019년 1천543만5천원, 2020년 1천647만1천원 등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심지어 수성구는 3.3㎡ 당 2천140만2천원으로 가장 높고, 달서구 1천874만2천원, 중구 1천721만5천원 등으로 순으로 집계돼 수성구가 3.3㎡ 당 2천만원 시대를 이끌었다.상반기 청약자수는 5만6천134명, 평균 경쟁률은 6.64대1이며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22.16대1과 비교할때 청약경쟁률이 1년만에 3분의1 이하 수준으로 하락했다.올해 이후 입주 물량은 3년간 연평균 수요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올해는 1만5천904가구, 2022년은 2만935가구, 2023년 3만1천965가구로 집계됐다.대구주택시장 연평균 수요입주물량은 1만4천275가구인 점을 감안할때 앞으로 3년간 입주 물량 6만8천804가구는 수요보다 40% 많은 상태다. 심지어 평균보다 입주물량이 많았던 해는 글로벌 금융위기때인 지난 2007∼2009년 6만1천965가구, 2016∼2017년 정도에 불과해 앞으로 대구 아파트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지역의 앞으로 3년간 입주 물량은 수요량보다 많아 5천2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오는 11월 이후 입주 대란이 현실화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영태기자

2021-07-06

LH, 경주 안강 등 전국 3개 단지 입주자 모집

영구임대 103가구 입주자를 모집하는경주 안강 영구임대주택 조감도. /LH 제공 LH가 6일 경주 안강 등 전국 총 3개 단지에서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주택 644가구 △영구임대주택 143가구 △국민임대주택 110가구 등으로 경북 경주, 경기도 안성, 전남 장성 등 3곳이다.‘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이 편리하고 유치원 및 학교와 상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영구임대주택’은 국가유공자, 수급자 등을 1순위 대상자로 선정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국민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경주 안강 1블록의 경우 영구임대주택으로, 26㎡형 103가구가 공급된다.신청 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시행규칙 별표3 제1호’에 해당하는 국가유공자 및 수급자 등이다.특히 고령자복지 특화단지로 단지 내 체력단련실 및 물리치료실 등을 배치해 입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했으며, 텃밭과 노인교실을 갖춘 ‘공유마당’을 통해 은퇴 후 사회활동 단절에 따른 고립감과 무료함 또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0.5㎞), 안강역(2㎞)이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북경주 행정복지센터(1.5㎞), 안강중앙병원(0.5㎞), 안강시장(1㎞) 등 행정·의료·편의시설도 가까워 생활여건이 뛰어나다.모집일정은 △공고시행(7월말) △신청·접수(8월) △당첨자발표(11월)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11월 입주 예정이다.이 밖에 경기도 안성 아양 B-1블록은 경기도 안성시 석정동 일원 공공분양주택으로 7월 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했고, 전남 장성수산 1블록은 영구·국민임대 혼합 단지로 전남 장성군 장성읍에 위치하며 영구임대 40가구와 국민임대 110가구 등 총 150가구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상담(031-250-8238)도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06

대구 태평로 일대 신흥주거타운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9일 견본주택 공개

원도심개발 1번지 태평로 일대의 사실상 마지막 공급단지인 ‘태왕디아너스 오페라’가 오는 9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태왕디아너스 오페라’는 대구 북구 고성동 1가 162-11번지 일대 대지면적 3만9천929.80㎡에 지하 4층, 지상 49층, 5개동 규모다.아파트 84㎡A 268가구, 84㎡B 178가구, 121㎡ 86가구에 오피스텔 80㎡A 66실 등 모두 598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84㎡와 희소가치가 높은 121㎡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이 단지는 3.3㎡당 평균 1천6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를 적용하고 확장비를 포함하더라도 3.3㎡당 평균 1천675만원 정도의 분양가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나섰다.태평로 일대에 이미 공급완료된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대구역 센트럴자이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경우, 현재 실거래가가 3.3㎡당 2천만원 정도의 시세를 보이고 있어 입주 시 미래가치 상승 전망도 밝다.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 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 달성공원역이 모두 직선거리 400여m 정도로 가까워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원대로와 침산로, 인근의 태평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통한 시내외 이동도 자유롭다.대구지역 최고 상권인 동성로가 인접해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구에 접한 입지장점 때문에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반월당 상권도 지척이다.또 이마트 칠성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물론, 전국 3대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도 이용이 쉽다.침산네거리 일대 밀집한 학원가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는 반가운 얘기다.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옥산로 카페거리,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등 주변의 풍부한 문화공간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준비 중이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한편, 견본주택 관람은 사전방문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www.thehonors-opera.com)에서 신청을 받는다. 실물견본주택과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해 굳이 방문하지 않더라도 견본주택 내부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05

‘더샵수성오클레어’ 13일부터 청약

포스코건설이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더샵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돌입했다. ‘더샵수성오클레어’ 청약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 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8월 1∼4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사진‘더샵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청수로 86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견본주택도 개설해 VR로 구현된 360°뷰로 가구 내부를 현장감있게 확인할 수 있다.이 단지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649-19 일원에 지상 최고 19층 6개동에 50㎡ 73가구, 84㎡A 147가구, 84㎡B 83가구 등 총 3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더샵수성오클레어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있어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 반경 1㎞ 이내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시장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통해 대구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동성초가 인접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중·고교는 수성구 주요 학군으로 지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 인근은 ‘대구시신천개발프로젝트기본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1천66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신천개발이 계획돼 있고, 단지 안에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산수정원,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팜가든 및 물놀이가 가능한 테마 어린이놀이시설 등도 조경에 반영했다.커뮤니티 또한 피트니스센터, 주민카페, 독서실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태양광발전시스템, 주차장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설비를 계획했고 ‘우리집앞 안심시스템’ 및 ‘3선보안시스템’등을 적용해 더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위해 전기차충전설비를 설치하고 포스코건설의 스마트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등이 자동제어되며 승강기 내부에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앞서 대구에서 공급된 더샵 단지들이 지역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더샵수성오클레어’도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에서 브랜드 파워에 맞게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있는 아파트단지를 선보일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04

LH, 대구도남 국민임대·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가 대구도남지구 두 개 블록(A-1·A-2)에 국민임대 주택 1천58가구와 행복주택 962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대구도남 A1·A2 블록 임대주택 신청접수는 5∼14일까지이며 인터넷 PC(LH 청약센터 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청약(LH청약센터)으로 가능하다. 단,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고령자 및 장애인 계층에 한해 오는 12∼13일까지 LH 대구경북지역본부 1층(대구 달서구 상화로 272)에서 현장접수도 실시한다.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LH 청약센터, https://apply.lh.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 콜센터(1600-1004)나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공급대상은 대학생, 청년,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만 65세 이상)이다. 임대조건은 대구도남 A1 블록 국민임대의 경우 주거전용 29㎡ 158가구, 43㎡ 100가구 등 모두 258가구로 구성되며, A2 블록 국민임대는 주거전용 29㎡ 262가구, 37㎡ 96가구, 46㎡ 442가구 등 총 800가구다.공급면적과 임대조건 상 가구전환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427만∼5천623만원이고 월임대료는 6만3천∼30만3천원이다.동일단지 A1블록 행복주택은 주거전용 21㎡ 222가구, 26㎡ 122가구, 44㎡ 218가구 등 총 562가구로 구성됐고 A2 블록 행복주택은 주거전용 16㎡ 66가구, 26㎡ 254가구, 44㎡ 80가구 총 400가구로 구성됐다. 공급면적과 계층, 임대조건 상 가구 전환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262만∼7천30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6만∼30만9천원이다.대구도남지구는 칠곡 지구로의 접근이 쉽고 차량 이용 시 중앙고속도로 칠곡IC,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까지 20분 내로 소요되는 등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앞으로 대구외곽순환도로 및 조야·동명 간 광역도로 개설로 교통여건 향상이 예상된다. 반경 3㎞ 내외에 시장, 마트, 도서관, 영화관 등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반경 1㎞ 내외에 주민센터, 초등학교 및 국제고등학교가 위치해 생활여건 또한 양호하다.이번 공급대상 단지 중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건설·공급하는 주택이며 최대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04

도내 최초 상주에 귀농귀촌형 임대주택 모집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가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 158 일원에 단독주택형 국민임대주택 20가구를 모집한다.상주공검 국민임대주택은 농촌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 최초로 공급되는 ‘귀농 귀촌 형 임대주택’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귀농 귀촌 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단독주택 특화 단지로 가구별 약 200㎡의 대지에 단독주택과 주차장, 텃밭, 마당 등이 제공되며 공급평형은 전용면적 기준 △단층형(36㎡ 16가구) △복층형(54㎡ 4가구)이다.임대보증금은 425만∼1천653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13만7천∼22만원이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국민임대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 입주자격을 충족하며 입주자 모집 공고일일 6월 30일 현재 상주시 외 지역(동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해당 농촌지역으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신혼부부, 일반인의 경우 우선 공급으로 신청 가능하다.청약 접수는 오는 12∼21일까지이며 우편접수를 통해서만 진행된다.자세한 공급 일정 및 신청자격과 청약절차, 모집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모집공고문(LH청약센터)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04

개인 토지소유 1천413만 세대… 전체 61%

2020년 말 기준 우리나라 개인의 토지소유 세대는 2019년 1천379만 대비 2.4% 증가한 1천413만 세대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토지소유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토지소유 통계는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해 각종 토지정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자료로, 지난 2007년과 2013년, 2018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여섯 번째로 공표됐다. 통계는 소유구분, 용도지역 및 지목별로 구성된 일반현황을 비롯해 개인·법인·비법인의 토지소유현황 등 39종으로 작성됐다.토지 기본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75.9%인 4만6천39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법인은 11.4%인 6천965㎢, 비법인은 12.7%인 7천754㎢였다.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8.9%인 4만9천8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관리지역은 23.8%인 2만3천902㎢, 녹지지역은 11.4%인 1만1천489㎢ 이었으며, 주거지역은 2.4%인 2천405㎢로 나타났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63.3%인 6만3천558㎢, 전·답·과수원·목장용지로 구성된 농경지가 19.7%인 1만9천825㎢, 학교·도로·철도 등 공공용지가 10.1%인 1만149㎢, 대지는 3.2%인 3천243㎢로 나타났다.개인소유 토지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전체 5천183만 명의 주민등록인구 중 1천805만 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목별 소유현황은 임야 2만6천831㎢(57.8%), 전·답·과수원·목장용지 등 농경지가 1만6천32㎢(34.6%), 대지가 2천551㎢(5.5%)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토지소유현황은 총 2천309만 세대 중 61.2%인 1천413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토지거래 회전율을 살펴보면, 면적기준으로 세종 2.3%, 경기 1.4%, 충남 1.3% 순으로 토지 거래가 이뤄졌고, 서울은 0.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회전율을 보였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통계발표에서는 수치를 주제별·유형별로 시각화해 가시성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통계의 활용성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토지소유현황 통계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국토교통부 통계누리(stat.molit.go.kr),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7-04

‘대구 감삼 트라이빗’ 시행사 삼진이앤지,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 수상

대구에서 건설사가 아닌 시행사가 처음으로 아파트 대상을 받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건설 중인 ‘대구 감삼 트라이빗 주거복합단지’ 시행사인 삼진이앤지(대표 정태호·사진)는 오는 7월 6일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현재 달서구 일대는 다양한 개발 호재와 장기 도시계획 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대구 주거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주변 입지 환경도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이 40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성서IC, 남대구IC 등으로 진입이 용이하며, 올해 개통 예정인 KTX 서대구역으로의 접근도 쉽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청 신청사가 들어서고 다수의 산하 기관들도 옮겨올 예정이어서 인구 유입이 더욱 활발해지고 인프라 및 문화서비스 산업도 발전할 전망이다.수상작 단지의 특장점은 아파트 80형과 120형 모두 판상형 남향으로 설계돼 있고, 외부 차량 동선과 단지 내부 데크 공간이 구분돼 있어 안전하고 구획된 별도의 주민활동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주차에 대해 민감한 주민들의 만족을 위해 299세대의 아파트 세대수에 비해 48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세대당 1.6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 안정된 미래비전까지 갖춰 감삼동의 신주거타운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정태호 (주)삼진이앤지 총괄대표는 “대구 감삼동에 들어서는 감삼 트라이빗 주거복합단지는 외부 차량 동선과 내부 보행자 동선의 분리로 안전하게 구획된 주민 생활공간과 넓은 공개공지를 통해 지역연계 휴게시설을 제공하는 등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변 지역과 상생하는 주상복합단지를 만들었다”면서 “설계단계부터 입주민들의 ‘니즈’ 충족에 충실하며 편안함과 쾌적한 주거공간을 반영한 단지로 만들겠다는 생각이 기반이 돼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21-07-01

대구 미분양 아파트 4월 897가구서 5월은 1천185가구

대구 주택시장이 하향 곡선에 접어들었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5월 주택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9만7천52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했다. 또 전월 대비로 4.8% 증가했고 5년 평균과 비교하면 27.4% 증가한 수치다.하지만, 같은 기간 대구지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3천39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3% 감소했으며, 전월에 비해 12.1% 증가했지만 5년 평균과 비교하면 1.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전월세 거래량도 4천60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6.7% 감소, 5년 평균과는 3.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5월 미분양 아파트는 전국적으로는 1만566가구로 전월 1만5천798가구에 비해 0.9% 감소했다.대구 미분양 아파트는 4월 897가구에서 5월 1천185가구로 32.1% 증가했으며, 이 중 준공 후 미분양 가구는 지난 4월 86가구에서 130가구로 51.2%나 늘어났다.아울러 대구지역의 5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959가구로 전년 동월의 3천353가구에 비해 71.4%가 줄어들었다.주택 인·허가 실적도 775가구로 전월 동월 824가구와 비교해 5.9%, 주택 착공실적은 1천543가구로 전년 동월 2천612가구 대비 41.0%가 각각 감소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30

포항 ‘힐스테이트 초곡’, 뛰어난 평면 설계·조망권으로 소비자 호평 쏟아져

지난 25일 견본주택 공개와 함께 본격 분양에 들어간 ‘힐스테이트 초곡’이 뛰어난 평면설계와 남향위주 배치에 따른 영구조망권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여기에다 전 타입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과 기본제공 품목 대폭 확대로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까지 가져온 부분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힐스테이트 초곡’은 당초 발코니 확장비로 △59㎡A 904만2천원 △59㎡B 762만8천원 △59㎡C 671만6천원 △74㎡A 1천82만9천원 △74㎡B 800만6천원 △74㎡C 679만9천원 △76㎡ 1천67만8천원 △84㎡A 1천6십만9천원 △84㎡B 872만3천원으로 책정했으나 전 타입 무상으로 제공한다.기본제공품목도 다양해 별도 비용을 지불해야만 하는 유상옵션 품목 역시 최소화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품목으로는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벽/상판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스톤 △거실 아트월 포셀린 타일 △미세먼지 클린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3구 인덕션/ 3구 하이브리드 쿡탑 △푸시풀 도어락 △세대내 LED 조명 △주방 액정TV △욕실 비데 △자녀방 붙박이장 1곳 △현관바닥 포셀린 타일 등이 이름을 올리면서 상품성을 한층 더 높였다.견본주택을 방문한 한 주민은 “주거만족도가 높은 초곡지구 일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1천866세대의 대단지인 점이 마음에 들어 방문했다” 며 “막상 견본주택을 둘러보니 깔끔한 평면설계는 물론, 영구조망권,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부대복리시설 등이 구매욕구를 자극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특히,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기본제공품목이 많은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효과로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분양관계자도 “견본주택 오픈 3일내내 사전예약이 완료돼, 관람시간과 상관없이 소비자 동선관리에 애를 먹었다” 며 “견본주택 내 10개 부스에 마련된 전문 상담요원의 상담결과도 청약방법 문의는 물론, 당첨만 된다면 계약까지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아 조기완판까지 기대하게 한다”고 강조했다.‘힐스테이트 초곡’은 KTX 포항역이 가까워 동대구역까지는 약 35분, 서울까지는 약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포항IC와 7번, 28번 국도도 인접해 도로교통망을 통한 도심접근성은 물론, 광역교통망까지 우수하다.견본주택을 둘러본 소비자들은 초곡지구 일대의 미래가치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이 단지는 환동해 시대를 이끌 포항 영일만항이 인접해 있는데다,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와 포항 신산업 중심 단지가 꾸려지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시티), 영일만 산업단지 등은 강력한 호재다.이밖에도 단지 내 다양한 테마의 조경과 함께 단지를 둘러싼 어린이공원 2곳과 소공원 등 녹지공간이 안팎으로 어우러져 거대한 공원형 단지로 꾸며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 향상에 신경을 쓴 점에도 소비자들은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초곡지구내 인프라가 이미 많이 구축돼 있는 상태라 슬세권 아파트라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힐스테이트 초곡’의 청약일정은 7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접수, 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3일이다.한편, ‘힐스테이트 초곡’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39-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8만3천931㎡, 지하 2층, 지상 29층 18개동 규모로 초곡 일대 최대단지로 건립 예정이다.이 단지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145세대 △59㎡B 89세대 △59㎡C 17세대 △74㎡A 301세대 △74㎡B 99세대 △74㎡C 112세대 △76㎡ 101세대 △84㎡A 558세대 △84㎡B 444세대 등 모두 1천866세대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39-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양문의는 054-262-5300으로 하면 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29

대구 중구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근일 공개

대구 원도심 개발의 중심인 중구 태평로 일대에 1만3천여가구 브랜드타운을 완성할 ‘태왕디아너스 오페라’가 조만간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이 단지는 대구 북구 고성동 1가 162-11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9천929.80㎡에 지하 4층, 지상 49층, 5개동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전체 598가구 중 전용면적 기준 84㎡A 268가구, 84㎡B 178가구, 121㎡ 86가구에 오피스텔 80㎡A 66실이다.면적 구성을 살펴보면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84㎡와 희소가치가 높은 121㎡의 중대형으로만 구성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한다.특히 121㎡의 중대형 면적의 구성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그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태왕디아너스 오페라’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 달성공원역이 모두 직선거리 400여m 정도로 가깝고 원대로와 침산로, 인근의 태평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통한 시내외 이동도 자유롭다.도심입지에 따른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대구지역 최고 상권인 동성로가 가까워 이용의 편리성을 더하고 중구에 접한 입지장점 때문에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반월당 상권도 지척이다.또 이마트 칠성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물론이고 전국 3대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도 이용이 용이하다.침산네거리 일대 밀집한 학원가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는 반가운 얘기다.주변의 풍부한 문화공간은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옥산로 카페거리,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등이 주위에 포진해 있다.이 단지 인근의 경우 대구지역 원도심 개발의 중심축인 태평로(동인네거리∼달성네거리) 일대는 개발사업 가속화로 입주시기가 도래하는 2년여 후부터는 1만3천여가구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급격한 인구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도 충분히 예측이 가능해졌다.태평로 남쪽의 개발진행 단지로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500가구, 2024년 4월 입주예정) △동인동 대원칸타빌(454가구, 2024년 6월 입주예정) △힐스테이트 대구역(953가구, 2023년 10월 입주예정)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768가구, 2023년 9월 입주예정)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182가구, 2022년 7월 입주예정 )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1천150가구, 2024년 2월 입주예정)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1천501가구, 2023년 6월 입주예정) 등이 있다.최근에는 국채보상로 인근인 중구 성내3동의 오토바이 골목 인근 △도원동산개발의 주상복합 1천300여가구도 분양예정 단지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여기에다 태평로의 바로 북쪽인 북구 고성동만 놓고 보더라도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1천88가구, 2023년 5월 입주예정)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1천207가구, 2024년 2월 입주예정) △대구 오페라 스위첸(929가구, 2024년 4월 입주예정)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682가구, 2020년 4월 입주)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417가구, 2023년 9월 입주예정) 공사가 진행 중이다.‘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준비 중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28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 공감”… 지역 상생 ‘맞손’

대구시와 코오롱글로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가 지역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23일 오전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창운 코오롱글로벌(주) 대표, 김석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화로 입체화 사업’의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주)는 지역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 및 지역 자재·장비 사용과 인력 고용비율이 90% 이상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또 대구시는 건설업체 애로사항 해소 및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고,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역 전문건설 우수업체 정보 제공 등 세 기관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대구시는 공공사업의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선도적으로 상향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발주사업 현장에서도 지역 내 발주물량을 증가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공사 설계단계부터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지속으로 많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4차순환도로 중 상습 정체구간인 상화로(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4.14km 구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천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 사업이다.올해 3월 사업 실시설계적격자 및 우선시공분 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움(코오롱글로벌, 롯데건설, 화성산업, 서한, 삼진씨앤씨)은 현장사무실을 축조하는 우선시공분 공사를 지난달에 착공했으며, 오는 10월께 실시설계 적격 심의를 거친 후 오는 11월에 본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23

대구 파동 ‘수성 해모로 하이엔’ 오늘부터 59㎡형 소형아파트 선착순 분양

대구 수성구 파동에 선보였던 ‘수성 해모로 하이엔’이 22일부터 1·2인 가구를 위한 59㎡형 소형아파트를 선착순 분양한다.‘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구시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56㎡,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79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건립 예정이다.소비자 입장에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투기과열 지구 내 재당첨 금지기간 10년이라는 규제를 피할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또 선착순으로 동, 호수 배정방식이라 의사결정만 빠르면 상대적으로 좋은 로열층을 배정받을 수도 있으며 투자상품으로도 가치가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대구시민이 아니더라도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선착순 분양하는 59㎡형은 3.3㎡당 평균 1천377만원의 착한분양가로 수성구 입성 기회가 될 전망이다.발코니 확장비도 59㎡형은 2천350만원으로 소비자의 초기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발코니 확장 시 제공되는 무상제공 품목도 다양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까지 발행한다.한진중공업측은 △거실/주방 바닥재 선택(강마루 or 타일) △광파 전기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전동빨래건조대 외에도 다양한 품목들을 무상제공품목으로 제공한다.또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벽/상판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스톤 △미세먼지 클린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푸시풀 도어락 △가구내 LED 조명 △주방 액정TV △욕실 비데 △자녀방 붙박이장 1곳 △현관바닥 엔지니어드스톤 등은 기본으로 제공해 상품성을 높혔다.이 단지는 대구지역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각광받는 수성구에다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단지 서쪽에 자리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있는데다 대구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고 있는 천혜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다.단지 인근에 위치한 수성못과 가창호수도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올리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현재의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터널, 4차순환선 등의 도로교통망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지만 올 연말 4차순환선의 전구간 개통소식은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파동지역은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 △수성 아이파크(455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을 비롯한 올 초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천299가구)과 △수성 해모로 하이엔 (795가구)은 이미 확정된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추가로 파동 일대의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수성의 숲(759가구 예정) △강촌 3지구(700여가구 예정) △AB 지구(300여가구) △대자연1차 재건축사업(600여가구) △대자연2차 재건축사업(600여가구) △동부 센트레빌(300가구 예정) 등 앞으로 파동 일대가 6천700여가구가 넘는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929-1번지에 있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미친 집값’이라 불릴 정도로 집값이 급등하면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가격 부담이 덜한 소형평형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아파트 가격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울 정도로 급등하자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덜한 소형면적대로 구매심리가 쏠리는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21

대구·경북 아파트값 소폭 상승

6월 둘째주 아파트 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1년 6월 2주(6월 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6% 상승, 전세가격은 0.16% 상승했다.구체적으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수도권(0.31%→0.34%) 및 서울(0.11%→0.12%)은 상승폭 확대, 지방(0.19%→0.19%)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22%→0.22%), 8개도(0.17%→0.16%), 세종(-0.04%→-0.07%))를 보였다.시도별로는 인천(0.49%), 경기(0.43%), 제주(0.41%), 부산(0.31%), 충남(0.26%)등은 상승했고, 세종(-0.07%)은 하락했다. 대구(0.18%)와 경북(0.13%)은 상승은 했으나 전국 평균인 0.26%는 물론 각각 5대광역시 평균(0.22%) 및 8개도 평균(0.16%)에도 못 미쳤다.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66→168개)은 증가, 보합 지역(5→4개) 및 하락 지역(5→4개)은 감소했다.다음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수도권(0.17%→0.18%) 및 서울(0.08%→0.11%)은 상승폭 확대, 지방(0.14%→0.14%)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16%→0.16%), 8개도(0.13%→0.13%), 세종(-0.09%→-0.08%))를 나타냈다.시도별로는 제주(0.46%), 인천(0.35%), 울산(0.23%), 충남(0.22%) 등은 상승했으나, 세종(-0.08%)은 하락했다. 매매가와 비슷하게 대구(0.13%)와 경북(0.11%) 역시 상승은 했으나 전국 평균(0.16%)에는 못 미쳤다. 5대광역시 평균(0.16%) 및 8개도 평균(0.13%)에도 역시 부족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55→150개) 및 하락 지역(10→9개)은 감소했고, 보합 지역(11→17개)은 증가했다.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20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5천844호 모집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5천844호에 대한 모집이 시작된다. 20일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오는 7월 2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물량은 청년 2천490호 및 신혼부부 3천354호로, 총 5천844호 규모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 신혼부부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8월말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가 110호, 경북이 124호를 모집한다.우선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1천988호, LH 공급분)하며,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19∼39세)이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입주순위가 다르다.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의 경우는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천691호)’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1천663호)’이 공급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가 모집하는 청년(1천988호)·신혼부부(2천954호) 매입임대주택(4천942호)은 6월 22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https://apply.lh.or.kr)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전주시가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902호)에 대한 구체적인 입주자격 등은 해당 기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약 3만호의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해 젊은 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면서 “많은 대학에서 올해 2학기부터 대면 강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8월말부터 입주가 가능한 청년 매입임대주택이 대학생 등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2021-06-20

특화설계로 공공주택 주거품격 높인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오는 30일부터 ‘제4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을 실시, 11월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국토부에서는 인구, 경제, 사회, 환경적 영향과 주택기술 발전에 따른 주거 트렌드 및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공주택 디자인을 위해 2018년부터 디자인 특화 설계공모를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2018년 당선지구 중 하나인 완주삼봉2 A-3BL 지구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국민들이 변화된 공공주택의 모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준공지구에서 시상식과 펨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공모방식은 다양한 설계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공모 외에 분리공모, 통합공모, 특별공모 방식으로 다양화한다. 특히 올해에는 특별공모방식을 도입해 계획설계 분리공모 중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공모 1개 지구를 대학교 대항 공모전으로 추진, 당선팀은 기본설계에 참여를 유도하고 대학교에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6월 30일 공고를 시작해 9월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10월 심사를 거쳐 11월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당선작에 대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온라인 국민투표, www.khousing.org)를 통해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5개 이내)한 후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올해 설계공모대전의 대상지는 8개 공기업에서 총 20곳을 신청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20% 증가된 수치다. 지역에서는 대구 2곳(대구대공원A2, 대구대공원A3)과 경북 2곳(경북영천(마을정비형), 의성도동)이다. /전준혁기자

2021-06-20

대구 K2 군공항 후적지 개발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은 지난 18일 대구 동구 용계동 575-12번지 및 492-1 일원에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대구 동구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A2 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 동에 총 1천313가구 대단지 규모다. 1단지는 59㎡A 57가구, 59㎡B 58가구, 74㎡ 82가구, 84㎡A 258가구, 84㎡B 171가구, 84㎡C 7가구, 84㎡D 69가구, 99㎡ 43가구 등 745가구다. 2단지는 59㎡A 39가구, 59㎡B 39가구, 84㎡A 242가구, 84㎡B 125가구, 84㎡C 81가구, 99㎡ 42가구 등 568가구가 분양된다.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9천164만원∼3억3천120만원, 84㎡ 기준 4억108만원∼4억7천195만원의 합리적인 선에 책정됐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로 진행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해당지역, 30일 1순위 기타지역, 7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하고 당첨자 발표는 1단지 7월 7일 및 2단지 7월 8일, 정당계약은 오는 7월 19∼23일까지 진행된다.‘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대우건설이 대구 동구에 15년 만에 공급하는 단지로 그동안의 시공 노하우와 설계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는 것은 물론이고 푸르지오만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의 설계에 타입별로 3∼4bay 설계를 더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빌트인 식기세척기, 빌트인 김치냉장고, 빌트인 에어브러시 등을 확장 시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1단지에는 25m 길이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2단지에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YBM 잉글리쉬 커뮤니티가 특화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돼 타 단지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프리미엄 라이프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단지 내에 마련되는 스포츠 시설에서 운동 및 여가생활이 가능하고 어린이 놀이터와 중앙마당, 웰컴프라자 등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쉼터도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일대 랜드마크 단지인 만큼 푸르지오만의 브랜드 상징색인 그린 색상과 골드라인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고 세련된 경관 조명을 통해 야간에도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돼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할 예정이며 무인택배 시스템,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락 등을 통해 입주민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모두 갖출 예정이다.‘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지난해 8월 확정된 K2 군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을 통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보이며 단지 인근에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도 개발 중에 있는 등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한다.이 단지는 1호선 용계역을 도보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다 화랑로, 범안로를 비롯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동대구IC도 가까이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율하체육공원, 수성패밀리파크 등 풍부한 녹지를 품고 있으며 단지 옆에 금호강이 흐르고 있어 일부 가구에서 금호강 영구조망도 가능하며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대형 개발호재를 맞이한 대구 동구에 들어서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15년 만의 푸르지오 아파트인 만큼 대우건설의 우수한 시공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단지로 조성되기에 다른 아파트에서 만날 수 없는 다양한 평면설계와 특색있는 커뮤니티 시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등으로 향후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한편,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용계동 1023번지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방문 가능하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20

LH, 하반기 분양주택 1만호 공급

LH가 올해 하반기 전국 19개 단지에서 분양주택 1만170호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대구·경북은 공급지역에 해당되지 않는다.LH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5천935호의 분양주택 등을 공급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국민들을 지원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전국에 총 1만170호(10년 공공임대 주택 포함)의 주택 공급을 이어간다. 유형별로는 일반 공공분양 6천113호, 신혼희망타운 3천345호, 10년임대(분양전환) 712호이다.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60%가 넘는 6천156호를 공급하고,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 4천14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공공분양 주택’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하며, 우수한 교통·편의시설 등을 갖춘 공공개발 사업지구 내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공급의 경우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입주자저축 가입기간 등에 따라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고, 경합이 있을 경우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저축총액(월 최대 10만원 인정)이 많은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아울러, 전용면적이 60㎡이하인 경우 별도의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기타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노부모부양 등의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각 유형별로 정해진 신청자격 및 소득·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청약 가능하고, 경합이 있을 시 별도의 배점표 등을 통해 고득점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신혼희망타운’은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주거 질 향상을 위해 육아·교육 등 양질의 주거환경이 갖춰진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며, 전용 금융상품(모기지)을 통해 연 1%대 고정금리로 최대 30년간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중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