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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대현 라온프라이빗’ 내일 공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손쉽고 새로운 대안인 10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대현 라온프라이빗’이 오는 7일 견본주택을 공개한다.이 단지는 대구 북구 대현동 325-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84㎡ 단일형 36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민간 임대아파트는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 확대 보급과 집값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됐다. 10년 전세형의 경우 10년간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고 이후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로, 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의 장점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즉, 분양아파트에 비해 목돈이 들지 않고 적은 자금으로도 안정적인 내집을 가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또한 내집처럼 살지만 임대아파트라 취·등록세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이 없고, 분양전환 시 감정평가금액의 80% 정도의 합리적 가격으로 취득 가능해 시세와 비교할 때 투자성도 뛰어나며 임대료 상승률도 2년간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자격 제한이 없다는 것도 특별한 혜택이라 할 수 있다.공공임대아파트는 당해지역의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하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한 정식 청약절차에 따라야 해 자격조건이 까다롭고 단위가구의 면적도 소형이 대다수라 가족 규모에 따라 선택에 제약도 크다. 반면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제도와 무관해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 소유 유무와도 상관없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거주지역 제한이 없어 19세 이상인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 없어 전월세 형태의 재임대도 가능해 투자상품으로서도 인기를 누릴 가능성이 크다.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게 돼 안전하며 분양전환 후에는 양도소득세 면제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대현 라온프라이빗’은 생활환경이 뛰어난 도심에 들어서는 민간임대라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끌며 인기 높은 주거지에 부담없는 조건으로 내집을 장만할 수 있게 된다.사업지는 신천변에 자리해 조망과 쾌적성이 뛰어나고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10분대에 동성로 등 도심과 동대구역에 연결되고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등 빠른 교통망을 갖췄으며 칠성시장, 롯데백화점, 도심 상업시설 등 생활여건이 뛰어나고 가까이에 경북대가 위치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집의 크기도 가장 인기있는 중형아파트인 84㎡ 단일형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췄다.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마련해 지상은 공원처럼 꾸며지며 메타세콰이아숲 오솔길 등 다양한 정원과 조경공간이 들어선다. 테마놀이터, 유아놀이터가 별도로 조성되고 다목적 운동공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신천변 35층 랜드마크적인 외관에 ‘범어 라온프라이빗 1, 2차’와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등 지역에서 최상급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 고품격 브랜드는 이 아파트의 가치를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감삼동 170-2번지에 마련된다.사업 관계자는 “신천 조망을 누릴 수 있어 특별한 가치가 있어 분양아파트와 견주어 손색없는 최고 품질의 아파트로 공급하겠다”며 “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을 돕는 새로운 주택공급 방법으로 안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05

대구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 최고 청약경쟁률

대구 만촌네거리 구 남부정류장 부지에 분양한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가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인 68.54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마감했다.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는 3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천183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21.7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전용 84㎡ C 타입의 경우 1순위 해당지역에서 최고 68.54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고 84㎡ A 타입은 58.83대 1, 84㎡ B 타입은 28.58대 1, 118㎡ 타입은 19.53대 1, 152㎡ 타입은 6.28대 1, 157㎡ 타입은 10.13대 1로 집계됐다.84㎡ C 타입의 청약경쟁률은 인근에 지난 3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만촌역’에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 A 타입의 2배가 넘는 수치다.대구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떨어지던 경쟁률 추이에서 모든 타입이 해당지역 1순위 마감을 한 것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심지어 3월에 분양한 같은 만촌동의 현대 힐스테이트와 청약경쟁에서 1.7배의 더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는 점은 외지업체 중심인 대구 분양시장에서 지역 브랜드의 힘을 확인했다는데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풀이했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만촌동에 분양한 아파트가 중도금 집단 대출을 알선하지 않아 비판여론이 조성됐는데 이런 불만을 인지한 지역 기업 태왕이 전용 84㎡는 중도금 40% 집단 대출(이자후불제)을 가능케 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또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토종 지역기업의 고품격 브랜드인 ‘아너스’의 이름에 걸맞은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여서 지역기업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를 준비했다. 이러한 노력이 68.54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불러온 것으로 분석됐다.태왕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를 꺾고 지역 건설업체의 자존심을 지킨 태왕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수요 욕구와 소비자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더 퀄리티 높은 아파트를 건설해 나갈 것”이라며 “‘아너스’를 전국 브랜드로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시 분양한 상업시설인 ‘디(THE)아너스 애비뉴’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모델하우스에 별도공간에 설치된 상담부스는 온종일 투자자로 북적였고 아파트 분양으로 모델하우스를 찾은 일부 수요자들 가운데 투자적 관점에서 상가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이 중 140m 명품 스트리트몰은 퀄리티를 높인 내부시설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테라스형 공개공지로 수성구를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조성돼 관심이 높았다.스트리트몰은 오는 13∼14일까지 청약하고 내정가 공개 후 추첨을 통해 계약에 들어가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05

편리한 생활환경 대구 달서구 진천동 ‘월배역 그랜드원’ 홍보관 내일 오픈

(가칭)진천지역주택조합은 오는 30일 ‘월배역그랜드원’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한다고 28일 밝혔다.대구 달서구 진천동 210-5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월배역그랜드원’은 지하 3층∼지상 47층에 △84A형 666가구 △84B형 333가구 △오피스텔 84형 260실 등 모두 1천259가구(예정) 규모의 대단지다.‘월배역그랜드원’은 주거시설 외에도 상업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대부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했고 4Bay설계와 넉넉한 동간 거리로 일조권과 개방감을 확대했다.교통환경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월배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대구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월배로와 앞산순환로 등을 통해 대구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또 남대구IC나 유천IC를 이용하면 중부내륙고속지선으로 손쉽게 진입할 수도 있다.단지 인근에 월배유치원과 진월초·월배초가 인접해 있고 월서중과 월배중도 도보거리이며 대서중과 대건고, 영남고, 상원고, 달서공고, 경북기계공고 등도 밀집해 있는 등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이 단지 생활환경은 월배시장, 이마트, 롯데백화점, CGV, 나사렛종합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오복공원을 비롯한 인근에 대천동 선사유적지와 월광수변공원 등이 위치하고 인근의 학산은 산책로가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으며 수많은 화초·수목이 어우러져 있는 대구수목원이 모두 가까워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또 대구앞산공원을 시작으로 앞산과 연계된 산책로와 대구앞산공원에서 산성산, 대덕산과 연계된 산책로가 있어 자연환경을 즐기기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월배역그랜드원 홍보관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 352-5번지에 위치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28

대구 수성구 ‘만촌역 태왕디아너스&애비뉴’ 30일 아파트·상업시설 동시 공개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구 남부정류장 부지)에 들어서는 ‘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애비뉴’가 오는 30일 아파트·상업시설을 동시에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만촌역 태왕디아너스애비뉴’는 지하 6층∼최고 28층, 7개동에 전용면적 84㎡ 235가구, 118㎡ 108가구, 152㎡ 54가구, 157㎡ 53가구 등 중대형 아파트 총 450가구로 구성된다.상업시설인 ‘디(THE)아너스 애비뉴’는 만촌역에 신설될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각종 병의원과 의료시설로 전문성을 높인 23개층 메디컬타워와 140m 명품 스트리트몰이 결합된 상업시설이다.아파트의 경우 대구의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만촌동에서도 만촌역 바로 앞 역세권에 수성학군 메리트까지 더해 그동안 기대감이 컸던 단지로 오는 5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5월 4일 당해 1순위, 오는 5월 6일 기타 1순위, 오는 5월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이 단지는 만촌네거리 구.남부정류장 부지로서 대구 도심과 범어네거리를 잇고 법원, 검찰청이 이전하는 연호공공주택지구와 이어지는 지점으로 달구벌대로와 청호로,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을 통해 지산범물, 황금동, 시지경산은 물론 동구지역까지 연결하는 수성구의 중심위치에 속한다.수성명문학군의 학교와 학원이 밀집한 지역으로 최근 몇 년 사이 명품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서며 대구를 대표하는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바로 앞에 있는 만촌역은 ‘대구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따른 대구도시철도 4호선 순환선과 2호선 환승역 예정지로 교통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커지면서 만촌의 주변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만촌동에 분양한 아파트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알선하지 않아 원성을 산바 있어 태왕은 이러한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 기업으로서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84㎡는 중도금 40% 집단대출(이자후불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동시 분양하는 ‘디(THE)아너스 애비뉴’는 23개층 메디컬타워와 140m 명품 스트리트몰이 결합된 상업시설로 병의원과 같이 동일 업종으로만 구성된 전문빌딩이라는 강점을 지녔다.최근 만촌네거리 일대가 대형 고층 빌딩과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대구의 새로운 주거, 상업의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다.이런 도심에 위치한 대형 상업시설은 불황에도 꾸준한 유동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퀄리티를 높인 내부시설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테라스형 공개공지로 수성구를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조성된다.스트리트몰은 오는 5월 13∼14일 청약을 받고 추첨을 통한 당첨자에 한해 계약에 들어간다.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결정 및 인허가 과정 등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기다림에 부응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입지는 물론 제품, 분양혜택, 분양가까지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이라 흥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애비뉴’는 오는 30일 모델하우스 공개와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사전방문 신청 고객에 한해 제한된 관람만이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1041-1번지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27

대구·경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확대

대구·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대구의 주택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27% 상승해 인천(0.51%), 경기(0.32%), 대전(0.32%), 충남(0.28%), 제주(0.28%)에 이어 전국에서 여섯 번째를 기록했고 경북은 지난주보다 0.22% 올랐다.지난해와 비교하면 대구는 5.67%, 경북은 3.41% 각각 상승했다.대구지역 구·군별 매매가는 달성군이 0.3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수성구·북구·중구 0.30%, 달서구 0.23%, 동구 0.21%, 남구 0.15%, 서구 0.12% 등의 순이다.달성군의 경우 다사·옥포읍과 구지면, 중구는 대신동·봉산동의 중저가 단지, 수성구는 지산·범물·시지지구의 중저가 단지, 북구는 침산동과 칠곡지구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경북 지역은 포항 남구(0.10%)와 경산(0.30%)이 상승세를 이끌었다.같은 기간 대구의 전셋값은 전주 대비 0.23%, 경북은 0.16% 각각 상승했다.대구에서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북구(0.37%)로 정주 여건이 양호한 관음동·서변동을 중심으로, 수성구(0.28%)는 두산동·상동의 중저가 단지에서 매매가격과 동반 상승했다.또 달성군(0.25%)은 다사읍·화원읍 역세권을 중심으로, 서구(0.24%)는 교통 환경과 재개발 호재가 있는 내당동 위주로 올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25

서한, 4월 2천490억원 규모 공사도급 계약체결

(주)서한이 최근 2천490억원 규모의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주)서한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지역주택조합’과 달서구 두류동 138-2번지 일원에 건설하는 공동주택 공사도급 계약을 1천338억원 규모로 체결했다.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대구 중구 대봉동 590-395번지 일원에 들어설 ‘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에 1천153억원 규모의 공사도급 계약체결 하는 등 이달에만 총 2천490억원 규모의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서한은 최근 안정적 입지의 지역주택조합과 탄탄한 사업수행능력을 가졌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사업추진을 제때에 못하고 있는 시행사에게 서한의 시공능력과 자금지원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3월 분양한 ‘오페라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을 비롯해 이번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두류동과 대봉동 사업이 그 사례에 속한다.‘두류동지역주택조합’은 총 사업부지 9천238.25㎡, 건축 전체면적 9만58㎡ 지하 4층, 지상 34층 아파트 480가구와 오피스텔 96실 등 모두 576가구 규모로 공급한다.‘두류동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5년 조합원 모집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12월 조합 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을 진행했으나 업무대행사 타절 등 사유로 사업에 난항을 겪었다.이후 최근까지 계류 중이었다가 지난 2019년 11월 8일 총회에서 99.6%에 이르는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된 서한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으며 21일 사업계획승인 완료하고 오는 6월 중 착공과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민간사업자 개발로 진행된 ‘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은 대구 중구 대봉동 590-395번지 일원에 총 사업면적 2만1천834.10㎡, 건축 전체면적 9만536.72㎡, 지하2층 지상 28층 아파트 5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지역 시행사의 민간개발 사업으로 개발초기부터 시공사 서한의 자금지원 및 전폭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빠르게 추진됐다.정우필 (주)서한 대표이사 사장은 “공영택지의 고갈과 서울 대기업의 독점으로 재건축 시장진출의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지역 주택기업의 성장방향은 지역의 시행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지역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한은 올해 3월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417가구를 시작으로 ‘건들바위역 공동주택 개발사업’ 541가구, ‘두류동 서한포레스트’ 576가구 등 자체사업으로 총 1천534가구를 연내에 분양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21

화성산업, 대구 협진아파트 재건축 555억원 공급계약

화성산업은 20일 대구 북구 복현동 협진아파트(A·B·C·D)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과 556억원 규모의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계약을 체결한 협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 북구 복현동 421-1번지 일원에 사업부지면적 4천770.30㎡, 건축 전체면적 3만4천814.56㎡로 지하 3층, 지상 18층 3개동에 아파트 165가구 오피스텔 33실 등 총 1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4㎡, 84㎡ 등 세가지 타입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각각 구성될 예정이다.협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동북로,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며 북대구IC, 팔공산IC, KTX동대구역과도 인접해 있어 전국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또 경진초, 대구북중, 영진고, 경북대 등 학교시설과 신세계백화점, 엑스코, 파티마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화성산업 관계자는 “공사계약체결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뒤 일반분양은 오는 2022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최고의 품질가치를 추구해 보다 더 살기좋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20

한진중공업,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 해모로 하이엔’ 23일 견본주택 공개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대구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수성구 파동에 공급예정인‘수성 해모로 하이엔’795가구를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구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56㎡에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규모로 전체 795가구 중 일반분양은 59㎡ 358가구, 75㎡ 73가구, 84㎡ 40가구, 84㎡A 63가구, 84㎡B 42가구 등 576가구다.전체 가구수에서 일반분양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72%가 넘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청약시 상대적으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도 높아 장점이 있다.특히 이 단지는 착한분양가로 실수요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수성구 입지에 3.3㎡당 평균분양가가 1천43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도 59㎡ 2천350만원, 75㎡ 2천600만원, 84㎡ 3천만원으로 소비자의 초기부담을 덜어주게 된다.발코니 확장시 제공되는 무상제공 품목도 △거실·주방 바닥재 선택(강마루 or 타일) △광파 전기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전동빨래건조대 외에도 다양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또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벽/상판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스톤 △미세먼지 클린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푸시풀 도어락 △가구내 LED 조명 △주방 액정TV △욕실 비데 △자녀방 붙박이장 1곳 △현관바닥 엔지니어드스톤 등은 기본으로 제공해 상품성을 높혔다.이 단지는 대구지역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주목받는 수성구에다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지녔다는 평가다.서쪽에 자리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위치하면서 대구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고 있는 천혜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각광받는 지역에 속한다.단지 인근의 수성못과 가창호수도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올리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다.현재의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터널, 4차순환선 등의 도로교통망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지만, 올 연말 4차순환선의 전구간 개통 소식은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파동지역은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 △수성 아이파크(455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을 비롯한 올 초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천299가구)과 △수성 해모로 하이엔 (795가구)은 이미 확정된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추가로 파동 일대의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수성의 숲(759가구 예정) △강촌 3지구(700여가구 예정) △ AB지구(300여가구) △대자연1차 재건축사업(600여가구) △대자연2차 재건축사업(600여가구) △동부 센트레빌(300가구 예정) 등 앞으로 파동 일대가 6천700여가구가 넘는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대구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한진중공업의 ‘해모로’ 브랜드는 이미 동구 신암재정비촉진지구에서 ‘가성비 높은 아파트’라는 입소문을 타며 조기완판된 사례가 있다”며 “수성 해모로 하이엔도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만큼 실수요자의 청약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1순위 해당지역 등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 7일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9

포스코건설, 경기 일산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수주

포스코건설이 경기 일산에서 4천여가구 규모 주거형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건설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2지구 일대의 주거형 오피스텔 1천976실, 아파트 2천90가구, 부지조성 등이 포함된 공사계약을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주)와이에스디앤씨, 풍동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1조1천억원 규모다.이번 사업에는 34만㎡ 부지조성과 지하차도, 교량 등을 포함한 기반시설, 주거시설 공사가 포함된다. 6월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1천976실은 지상 최고 42층, 8개동, 전용면적 84㎡, 4베이 구조로 설계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이다.이 지역에 공급될 아파트는 ‘더샵 일산데이엔뷰’로 명명됐다. 지상 최고 36개층 18개동 규모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전용면적 64∼84㎡형 아파트가 들어선다.올해 연말 착공 예정으로 단지를 가로지르는 풍동천의 특화조경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풍동2지구는 경의중앙선 백마역과 풍산역 인근에 있다.백마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대곡역으로 이동하면 지하철 3호선이 이용 가능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2023년 개통 예정인만큼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 사업은 1기 신도시인 일산에서 개발하는 미니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라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일산 내 더샵 브랜드 타운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19

포항, 새 아파트만 날개 달았다

포항지역에서 올해 1분기(1∼3월) 동안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아파트는 어디일까.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집중된 가운데, 부동산 조정대상 지역으로 지정된 남구는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부동산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포항 남구 지역은 오천읍 힐스테이트포항이 410건으로 거래 건수가 가장 많았고, 오천읍 부영사랑으로 1차, 구룡포읍 해뜨는마을이 19건으로 뒤를 이었다. 북구는 흥해읍 KTX포항역삼구트리니엔 387건, 흥해서희스타힐스더캐슬 135건, 득량동 포항양학신원아침도시퀘렌시아 61건, 창포동 창포주공 2단지 57건, 창포메트로시티2단지 47건, 포항초곡지구지엔하임 43건, 환호해맞이그린빌 41건 등으로 나타났다.포항은 지난해 아파트거래 건수가 1만1천929건을 기록하면서 전년(6천656건)과 비교해 2배가량 늘어난 바 있다. 이는 지난 2011년 1만1천48건으로 최다 매매건수를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다.올해 들어서는 남구지역 거래 건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줄었다. 지난해 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에 외부투자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또 대장아파트인 포항자이 등의 가격이 오를 대로 올라 투자자와 실거주자들이 매매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실제로 남구지역은 최근 3개월간 갭투자가 1건도 없었다.반면 북구는 신규 아파트는 물론 재개발 기댓값이 큰 노후단지 등의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갭투자가 많지는 않지만 2월에만 4건이 있었다.지역 부동산시장은 포항 남구지역의 부동산조정대상 지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남구 효자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소장은 “남구지역은 일부 프리미엄 아파트 가격과 거래량이 오르면서 부동산 조정대상 지역으로 묶였는데, 이는 현장 상황과 맞지 않다”면서 “수년 동안 바닥을 치던 경기가 이제 살아나고 있는데, 숲이 아닌 나무만 보고 규제를 내리고 있어서 오름세를 보이던 시장이 다시 정체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1-04-18

올 2분기 대구·경북 아파트 총 5천211가구 입주 대기

올 2분기 대구·경북지역에서 아파트 5천211가구가 입주하게 된다.18일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이번달 남구 삼정그린코아트라이시티 76가구를 시작으로 모두 3개 단지에 181가구가 입주하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민간 3천788가구, 공공 1만3천131가구 등 5만979가구로 이 가운데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88.8%를 차지했다.대구의 경우 오는 6월에는 수성구 수성알파시티청아람 등 4개 단지 1천247가구가 입주하는 등 2분기에 모두 7개 단지에서 1천42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경북의 경우 이번달에 경산시 중산 코오롱하늘채 더퍼스트 1천184가구, 오는 5월에는 포항시 중해마루힐 550가구 등 3개 단지 1천826가구, 오는 6월에는 경산시 경산 하양 우미린 737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은 전체 5개 단지 3천783가구가 입주하게 된다.한편, 대구지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값이 소폭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최근 공개한 ‘2021년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468만8천원으로 전달보다 0.93%,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22% 상승했다.같은 기간 경북의 평균 분양가격은 306만3천원으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410만1천 원으로 전월 대비 2.88% 상승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8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 오픈

‘한화 포레나 포항’이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주말동안 사전 방문 예약이 모두 마감되는 등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중흥로 160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 중이다. 주말동안 한화가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를 보려고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 아파트는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천1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서고 인근에는 초등학교 용지 2곳(예정), 중학교 용지 1곳(예정), 고등학교 용지 1곳(예정)이 계획돼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단지 남측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한다.조망권을 확보한 최상층(29층)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되고, 지하층 공간에는 입주자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교통도 우수하다. KTX포항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KTX 이용 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 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단지 인근으로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KTX 포항역 광역역세권의 중심지구인 이인지구에 위치해 미래 가치도 높다. 현재 조성이 대부분 마무리된 초곡단지와 펜타시티(약 148만㎡), 성곡지구(약 20만㎡) 등과 신주거벨트를 이뤄 포항은 물론 경북 최고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한화 포레나 포항의 청약접수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 및 1차 1천만원 정액제로 진행되며, 중도금대출 무이자 및 전세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비규제 단지로 계약금 납부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1-04-18

‘동대구역 골드클래스’ 오피스텔 조기완판

보광종합건설(주)는 18일 대구 동구 신암동 207-1 일원에서 공급 중인 ‘동대구역 골드클래스’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계약 첫날 100% 분양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2일 실시한 오피스텔 청약결과, 전용면적 기준 △69㎡A 42실 △69㎡B 21실 등 모두 63실의 오피스텔 분양에서 전국에서 2천317건의 분양신청이 접수돼 평균 36.7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이미 예견되기도 했다.특히 21실의 △69㎡B 타입은 모두 934건이 접수돼 최고 44.48대 1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이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5월 3∼6일까지 4일간이다.지역의 부동산 업계는 ‘동대구역 골드클래스’의 오피스텔 조기완판에 대해 정부 규제를 피한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오피스텔이 급부상한 결과라는 평가하고 있다.또 주거가 가능한 특화설계를 비롯한 동대구 역세권의 입지장점, 저금리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상품으로 오피스텔의 가치가 높아진 것도 소비자에 어필한 것으로 보고 있다.오피스텔의 경우 주택수 산정에 해당하지 않아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 해당사항이 없고 임대사업자 등록 시 부가세를 환급받거나 취득세 감면혜택 등 세제 혜택은 물론이고 대출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이어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은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저금리시대에 투자자의 투자상품으로도 주목받고 있어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동대구역 골드클래스’는 아파트 분양에서도 순조로운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공동주택의 경우 순위별 접수에서 279가구 모집에 1천349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4.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에 따라 동대구역 골드클래스에 이어 올해 대구지역에서 △대명동 골드클래스 1차(아파트 660가구, 오피스텔 171실, 총 831가구) △대명동 골드클래스 2차(아파트 815가구, 오피스텔 76실, 총 891가구)도 분양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동대구역 골드클래스’는 대지면적 1만141㎡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2층 6개동 규모에 전체 392가구 중 공동주택이 329가구, 오피스텔이 63실로 구성된다.공급 면적별로는 공동주택의 경우 △84㎡ A타입 269가구 △84㎡ B타입 60가구, 오피스텔은 △69㎡A타입 42실 △69㎡ B타입 21실이다.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599번지에 위치한다.보광종합건설(주) 분양관계자는 “소비자 상담결과 동대구역세권의 입지장점과 합리적 분양가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계약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오피스텔의 조기완판에 이어 공동주택도 단기간에 분양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8

한진중공업, 대구 친환경 주거 ‘수성 해모로 하이엔’ 이달 중 분양 예정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수성 해모로 하이엔’795가구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구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056㎡,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전체 795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59㎡ 358가구, 75㎡ 73가구, 84㎡ 40가구, 84A㎡ 63가구, 84B㎡ 42가구 등 모두 576가구다.전체 가구수에서 일반분양분의 비율 또한 72%가 넘어 청약자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 또 시행, 시공 구도의 사업보다 일반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조합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성구에 입성할 수 있다는 기회도 얻게 된다.이 단지의 최고 장점은 수성구에 있으면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단지 서쪽에 자리 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있으면서도 대구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천혜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수성못과 가창호수가 위치해,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삶의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신천대로와 대구 4차 순환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파동IC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뛰어난 교통망도 대표적인 자랑거리다. 신천동로, 동대구로, 앞산터널 등이 인접한 것도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대구지역 최고의 학군인 수성학군도 그대로 물려받아 파동초, 용계초, 덕화중, 지산중, 수성중·고, 능인중·고, 남산고, 경북고 등이 인접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도 가능하다.파동 일대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합리적인 분양가와 가성비를 내세운 ‘해모로’브랜드의 선점을 통해 개발완료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가치의 상승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어서다.수성구 파동의 개발사업을 살펴보면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 △수성 아이파크(455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 등이 있다.또 올 초 분양에 나선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1천299가구 △파동 수성의 숲(759가구 예정) △강촌 3지구(400가구 예정) △파동 AB지구(300가구 예정) △파동 대자연1차 재건축사업(600가구 예정) △파동 대자연2차 재건축사업(600가구 예정) △동부 센트레빌(300가구 예정) 등이다.앞으로 이 지역이 6천 가구가 넘는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성구 파동에 개발사업이 몰리는 이유에 대해 노후화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서 벗어나 주거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수요자의 욕구와 수성구에 위치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파동 일대의 분양성을 높게 평가한 공급자의 입맛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파동 일대가 이처럼 6천가구가 넘는 ‘브랜드 뉴타운’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수성구 파동 일대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것은 물론이고 수성구 내 다른 지역에 비해 하향평준화 된 부동산 시세도 그에 걸맞은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하는 지역이다.대구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선점효과에 따른 미래가치 극대화를 경험해 본 소비자들과 합리적인 분양가에 친환경 단지를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청약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라며“파동 일대의 개발이 완료되면 수성구 내 신흥주거지로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929-1번지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4

대구 죽전네거리 초품아 프리미엄 ‘죽전역 에일린의 뜰’ 이달 중 분양

대구지역 분양시장의 청약열기를 그대로 드러냈던 죽전네거리에 대규모 단지가 분양에 나서 주춤하던 청약률을 다시 높일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중 분양에 나서는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에 59·74·84·114㎡ 총 959가구 규모다.이중 일반 분양은 59㎡ 126가구, 74㎡ 122가구, 84A㎡ 8가구, 84B㎡ 342가구, 114㎡ 10가구 등 모두 608가구를 4월중 공개 예정이다.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의 핵심라인인 대구철도2호선 죽전역을 직선거리로 약 350m로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죽전네거리에 들어선다.와룡로, 달구벌대로 인접, 신천대로, 성서, 남대구, 서대구IC 등 대구 전역과 대구 시외 등 접근성이 뛰어나 광역교통망을 자랑하며 올해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서대구KTX역이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최근 3040세대가 아파트 주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어린 자녀들이 교통사고나 범죄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가 위치한 이른바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린다.959가구 대단지인 만큼, 낮은 건폐율로 단지 내 조경시설이 풍부하고 동간거리가 넓은 등 쾌적함과 개방감을 갖췄다.약 568평의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미세먼지를 비롯한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시설과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등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쾌적한 학습공간도 갖추고 있다.실제 죽전네거리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대구의 분양시장을 이끌어 왔다.지난 2019년 분양한 ‘빌리브스카이’는 공급당시 4만6천292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2019년 청약자수 1위 평균경쟁률 134대 1 을 기록했다.지난 2020년 공급한 ‘대구용산자이’는 청약자수 3만948명 평균 청약경쟁률 114.62대 1 로 대구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올해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첫 분양이었던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도 최고 60.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2020주택통계연감에 따르면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인 57만4천390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반해 대구시 주택 보급률 103.3%보다 떨어지는 101.9% 수준이다.특히 서대구 KTX역은 단순 고속철도역 이상의 의미를 가진 사업으로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달빛내륙철도, 통합신공항철도가 모두 완공될 경우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철도가 사통팔달로 뻗어나가게 되면서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철도 교통의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이어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신청사 이전도 큰 개발호재로 작용해 시청이전 발표 이후 죽전네거리에서 본리네거리를 잇는 와룡로를 중심으로 대규모의 분양공급이 이뤄졌고, 새로운 대구의 중심이 된다는 기대감에 큰 주목을 받았다.이렇게 완성된 죽전네거리를 누리면서도 서대구역 개통과 신청사 이전이라는 대규모 개발계획이라는 미래가치까지 더해진 완벽한 입지이기 때문에 수많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수성구의 범어네거리와 견주는 서대구의 죽전네거리라는 ‘동범서죽’의 말이 생겼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유들로 이번 ‘죽전역 에일린의 뜰’도 죽전네거리의 가장 핵심입지에 분양하는 만큼 수요자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낮아진 대구의 청약률을 다시 띄울 단지가 될 것이다”고 기대하고 있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범어동 1번지, MBC네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3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부동산산업 분야 유망 새싹기업 발굴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및 혁신적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부동산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5월 3일까지 전자우편(k25873@reb.or.kr)을 통해 접수 신청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전통적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부동산산업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드론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5년부터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관련 프롭테크분야 등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1차 서류심사 통과자(팀)는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7주간 주 1회 창업캠프에 참가해 성공 창업가 강연 및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등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최종 수상팀은 오는 7월 말에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1팀에는 한국부동산원장상과 상금 500만원 등 6개 팀에 총 상금 2천만원을 수여한다.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산업의 발전과 혁신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2

주택시장에도 브랜드파워… 비쌀수록 더 오른다

주택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조정장과 상승장을 놓고 치열한 눈치보기가 이어지고 있으나, 최고급 주택은 최고가를 경신하며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은 지난 2월 전용면적 243.201㎡가 80억원(1층)에 거래되면서 전국 아파트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한남더힐 전용 243.642㎡가 77억5천만원(1층)에 거래된 기록을 갈아치운 것.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의 가격 격차도 심화되고 있다.KB국민은행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5분위 아파트 매매가는 10억 1천58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7억9천372만원 보다 무려 27.98%(2억2천216만원) 가량 증가한 것이다. 반면,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 아파트 매매가는 같은 달 1억1천599만원으로 집계되며, 처음 1억원을 넘어선 2013년 4월 이래로 8년째 1억원대를 맴돌고 있다.전국 상위 20%(5분위)와 하위 20%(1분위)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도 8.8로 기록돼 조사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게 치솟았다. 5분위 배율 수치는 가격격차가 심할수록 높게 나타난다.분양시장에서도 최고급 아파트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1순위 청약을 받은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3단지의 최고 경쟁률은 전용 136㎡ 펜트하우스로 단 2가구 모집에 122명이 몰려 경쟁률은 61.0대 1을 기록했다. 단지 전체 청약 경쟁률이 평균 12.6대 1인 것과 비교하면, 펜트하우스 경쟁률은 전체 경쟁률의 약 5배에 해당한다.지방도 상황은 비슷하다.포항 대장아파트인 포항자이는 84B타입(31층)이 지난해 11월 21일 6억5천만원에 거래 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평수인 135타입(34층)은 지난해 12월 12일 11억5천만원에 거래돼 지역 아파트 최고가를 썼다.다만, 프리미엄브랜드가 아닌 지역 건설사가 지은 아파트는 가격이 오히려 떨어졌다. 2014년도에 준공된 남구 연일읍의 A아파트는 1억8천만원에 분양됐으나, 최근 1억6천만원에서 1억7천만원사이로 거래되는 등 지진 후 내려간 가격이 반등 되지 않았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1-04-11

화성산업, 2천억대 평택 민간공원사업 맡아

화성산업(주)(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은 지난 8일 민간공원시행사인 평택석정파크드림(주))와 2천477억원 규모의 ‘평택 석정 화성파크드림 신축공사’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체결한 공사도급계약은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산 12 일원에 대지면적 5만751㎡, 전체면적 20만4천773.77㎡, 공사규모는 지하 3층, 지상 29층 공동주택 1천337가구 및 부대시설로 구성된다.이 사업은 평택시에서 실시하는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서 장기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제한 및 각종 민원의 원인을 제공했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해 실시된다.또 민간공원추진자가 공원 부지의 매입, 공원시설의 설치 및 기부채납을 통해 도시공원을 조성해 시민의 휴양 및 건강증진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공원시설은 19만6천430㎡ 면적으로 가족피크닉장, 숲속잔디마당, 야외공연장, 전망쉼터, 주차장 등과 공원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결로를 설치함으로써 다양한 여가활동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건, 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특히 이번에 체결된 비공원시설의 경우 주거단지 조성 시 지형여건 및 주변지역과의 연계성, 공공성, 편익성 등을 고려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적 공간형성으로 친환경적 이미지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계획돼 있다.그동안 화성산업은 인간과 자연, 도시와 환경,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개념을 바탕으로 자연의 가치를 추구하고 친환경 주거단지, 공원조성, 생태환경복원사업 등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왔다.서울시 4대공원 중 북서울 꿈의 숲(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과 월드컵 평화의 공원(서울특별시 조경상)을 조성했고 부천 상동 시민의 강(환경부 생태조경녹화화대상), 부산시민공원(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최우수상),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동탄호수공원(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원을 조성해 왔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장기간 묶여있었던 공원부지를 민간자본이 참여함으로써 주거와 공원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으로의 변화를 만들고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속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