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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시 북구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주거복합 598가구 이달 중 분양 예정

대구에서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인 68.54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한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의 시공사 (주)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이 후속 사업으로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598가구를 이달 중 공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대구 북구 고성동 1가 162-11번지 일대에 건립예정인 ‘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건축규모는 대지면적 3만9천929.80㎡에 지하 4층, 지상 49층, 4개동이다.이 단지는 84㎡A 268가구, 84㎡B 178가구, 121㎡ 86가구에 오피스텔 80㎡A 66실 등 모두 598가구 규모다.특히 이 단지는 북구 고성동 일대 성공리에 분양을 마치고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1천88가구)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1천207가구) △대구오페라 스위첸(929가구)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682가구)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417가구) 등을 합쳐 5천 가구의 개발사업 완성단지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 달성공원역이 모두 직선거리 400여m 정도로 3호선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원대로와 침산로, 인근에 위치한 태평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통한 시내외 이동도 자유롭고 도심입지에 따른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대구지역 최고 상권인 동성로가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구에 접한 입지장점 때문에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반월당 상권도 지척이다. 또 이마트 칠성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물론이고 전국 3대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도 이용이 용이하다.침산네거리 일대 밀집한 학원가 역시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는 장점이며 주변의 풍부한 문화공간은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이 외에 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옥산로 카페거리,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한편, ‘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14

국유재산 가치 평가체계 손 본다

지난 11일 서울지방조달청사에서 민관 합동 위원회인 제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부동산분과위원회가 열렸다.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 대방동 군부지를 활용한 토지위탁개발 사업계획 △국유재산 사용제도를 수요자 친화적으로 적극 개선하는 방안 △국유재산 가치평가 개선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일단 위원회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군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 1천300호를 공급하는 ‘대방동 군부지 위탁개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이를 통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해 공공분양주택 836호와 공공임대주택 464호를 주변시세의 60∼7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주민편의를 위한 공원·체육시설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이어 기획재정부는 올해 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시행한 ‘찾아가는 국유재산 사용제도 설명회’를 통해 현장 민원을 적극 파악하고, 국유재산 사용자 입장에서 숙원도가 높고 애로요인으로 빈번하게 제기됐던 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이번 개선방안에는 △국유재산 사용자에게 불리한 규정 개선 △제도운영에 있어 모호한 규정 명확화 △사용자 납부부담 완화 △정보공개(알림) 서비스 제공 △대국민 편의서비스 제공 등 5개 분야에서 18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방안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국유재산법령’ 개정 및 관련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또한 올해는 발생주의 정부회계 도입(2009∼2011)에 따라 현행 국유재산 가격평가체계를 마련한 지 10년이 되는 시점으로, 현행 평가체계의 타당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그간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국유재산이 적정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평가체계의 전면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현재 국유재산 평가시 기업회계기준을 차용함에 따른 문제점을 점검하고, 공공부문 및 국유재산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평가체계로의 전환을 본격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학계,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TF를 운영 중이며, 하반기 연구용역 및 추가 공론화를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한국형 자산 평가체계’를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국유재산의 가치를 전수조사한 지 10년이 도래함에 따라, 이번에 국유재산 전체(2020년말 기준, 1천156조원) 약 586만 건에 대한 재산 가치를 재평가해 현행화할 계획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13

대구 제3산단 거점기지 건립 ‘급물살’

대구 제3산업단지 내 삼영초교 부지에 혁신지원센터 등 핵심 3개 지원시설 건립이 본격화된다.대구시는 3공단 내 폐교된 삼영초교 부지에 ‘혁신지원센터·복합문화센터’, ‘제2임대형지식산업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3개 핵심 지원시설의 설계공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기업·근로자 지원시설을 복합개발해 제3산업단지의 거점기지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대구시는 삼영초교 부지 1만6천861㎡를 제3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으며, 3개 사업에 대한 설계공모를 지난 5월에 완료하고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을 거쳐 2024년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9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58억원(국비 68억원, 시비 9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천325㎡ 규모로 건립한다. 창업기업 지원시설과 시제품실험실, 근로자건강센터, 산업안전교육장, 취미교실 등 기업지원 및 문화·복지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 제7차 지식산업센터 건립지로 2020년 1월에 확정된 제2임대형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30억원(국비160억원, 시비7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천873㎡ 규모로 건립한다. 기업 입주공간과 편의·지원시설로 활용해 쾌적한 근무환경과 근로자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제3산단이 한층 젊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에 설계공모를 마친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총사업비 280억원(국비 140억원, 시비 14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6천782㎡ 규모로 건립된다. 메이커스페이스, 커뮤니티라운지, 지원기관 사무실과 문화·예술·전시공간 용도로 활용될 다목적홀,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입주하게 된다.대구시는 제3산업단지 재생사업으로 도로 및 기반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부족한 기업·근로자 지원시설 및 문화·복지시설, 편의시설 등을 건립해 소규모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는 기관 등을 유치하고 민간 자력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촉진할 계획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설계단계부터 각 시설의 연계 기능을 보완해 나가는 등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입주기업·근로자들의 근로 환경개선은 물론 청년·기술 인력의 유입기능을 강화해 제3산업단지의 거점기지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6-13

코로나 이후 미래 주거문화는…

LH가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주거문화에 대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들의 역량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제25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해마다 대학생이 살고 싶은 행복주택, 가로주택 유형개발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은 ‘공감하는 주거 : Co-living - 공유, 공생, 공감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참가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코로나19 이후 발생된 사회 고립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한 ‘커뮤니티가 강화된 공동주거(Co-living)’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공모 대상지는 실제 LH 사업부지 중 커뮤니티 형성에 적합한 역세권, 대학 인근 등 도심지 6곳이며, 참가자는 1곳을 선정해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대구·경북에서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930(2천508㎡,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됐다.설계조건은 용적률 250% 이하, 건폐율 60% 이하이며, 거주계층, 세대수 및 주차대수는 자유롭게 제시 가능하다. 또한, 공모주제인 ‘코리빙(Co-living)’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공통 관심사 설정 등 세부 컨텐츠는 참가자가 직접 선정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공간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공모전 전용홈페이지(www.lh.or.kr/arch)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 기간은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7월 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 기간 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관련 질의도 가능하다. 작품은 두 차례에 걸쳐 제출하며, 심사는 1차 서면평가, 2차 PT발표로 진행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되며, 2차 PT발표는 1차 통과자에 한해 진행된다.1차 작품은 5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하고 작품 설명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며,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디자인 및 표현력이다. 2차는 모형 제작 및 PT발표로 진행되며 △작품 완성도 △발전 가능성 △사회기여도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수상작은 총 20작품이며, 수상 팀에게는 총 2천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동상 이상 수상할 경우에는 해외 건축기행, LH 입사 시 서류전형면제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용 홈페이지(www.lh.or.kr/arch)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전준혁기자

2021-06-13

경산에 첫 선 ‘아이파크’ 미니신도시 완성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산에서 첫 아이파크(I-PARK)를 분양한다,지난 4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170 일원에 조성하는 ‘경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경산 아이파크는 사이버견본주택(https://i-park.com/gyeongsan)과 ‘경산 아이파크’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동시 운영하고 있다.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정당계약은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된 총 977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 전용 84∼101㎡는 중·대형 평면 구성이며 전용 117∼142㎡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로 살펴보면 △전용 84㎡ A 707가구 △84㎡ B 156가구 △101㎡ 105가구 △117㎡ P 3가구 △131㎡ P 1가구 △133㎡ P 2가구 △137㎡ AP 1가구 △137㎡ BP 1가구 △142㎡ P 1가구 등이다.경산시 압량읍은 비규제지역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아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없다. 일반공급 신청 자격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 부양) 중 입주자저축 순위별 자격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일반공급 중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비율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100% 추첨제로 진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준다.분양가 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계약금은 계약 때 1천만원을 낸 후 한 달 이내에 나머지 계약금을 내면 된다.경산 아이파크가 조성되는 압량지구는 총 면적 64만여㎡ 규모의 도시개발지구로 공동주택 7천500여 가구와 단독주택 5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바로 옆 이미 완성된 신대부적지구(3천200여 가구)와 함께 1만여 가구로 경산의 새로운 미니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산 아이파크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경산 압량초등학교와 압량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압량지구에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어 앞으로 교육환경은 더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편리한 교통도 자랑거리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에 있으며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 접근성도 쉬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5㎞ 영남대학교 주변으로 조성된 영남대 상권과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3㎞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경산점도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자연환경 역시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마위지공원, 남매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압량지구 내에도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대해 볼 수 있다.경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산시 계양동 67-4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경산 첫 아이파크 브랜드인데다 비규제지역에 해당해 청약에 제약을 받았던 주택보유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고, 추첨제 비율도 높아 가점 낮은 젊은 세대들도 높은 당첨 확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대구 수성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신대부적지구의 인프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2021-06-06

대우건설, 대구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내일 견본주택 문 연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오는 4일 대구 북구 노원동1가 228번지 일대 들어서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번 분양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견본주택은 홈페이지(www.prugio.com/hb/2021/chimsan)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공개된다.견본주택 방문이 힘든 이들을 위해 분양일정, 조감도, 단위세대 평면도, 실물모형 VR영상 등의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공개한다.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78㎡A 67가구, 78㎡B 21가구, 84㎡A 340가구, 84㎡B 71가구 등 499가구와 오피스텔 84㎡A 23실, 84㎡B 46실 등 총 568가구로 조성된다.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당해, 16일 1순위 기타,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정당 계약은 오는 7월 5∼7일까지 3일간이다.아파트 1순위 청약 조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대구시나 경북도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경과된 무주택자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다.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됨에 따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추첨제 대상자로 전환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549만원으로 책정됐다.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9일 접수를 받아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다음날 11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과 북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광역 교통수단인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KTX·SRT가 이용 가능한 동대구역과 서대구역(2021년 예정)이 근거리에 있다.북대구IC, 서대구IC,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전역은 물론 대구 외곽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며 팔달로 및 침산남로 4차선 대로변이 연접해 있어 침산동, 동대구 도심권 등 주요 생활권 접근이 용이하다.인근에 침산초, 달산초, 침산중, 대구일중, 달성초, 경일중 등 반경 1㎞ 내에 학교가 6곳이 있으며 침산동 사교육시설과 대구시립북부도서관도 인접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침산생활권에 위치한 이마트·홈플러스·이마트트레이더스·팔달시장·대구복합스포츠타운·오페라하우스 등이 있어 쇼핑과 문화 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북대구세무서·대구북부경찰서·DGB대구은행 등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단지는 대구제3일반산업단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서대구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푸르지오를 상징하는 그린 색상과 골드 라인을 적용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입면 디자인을 선보이며 단지 내 고급스러운 식재와 섬세한 마감으로 차별화된 조경시설이 들어선다.또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그리너리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며 택배 차량도 진입 가능한 지하주차장 설계와 폭 2.5m 이상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이 조성된다.이어 단지 입구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구역을 5개로 구분해 관리·차단하는 공기청정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가 적용되며 지하주차장에는 공용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LED 디밍 시스템과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된다.전 타입 현관창고 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일 계획이고 실내는 LED조명,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을 설비해 높은 효율성을 통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도 적용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교통부터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며 “인접한 침산동 생활권과 북구, 서구의 폭넓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배후수요도 풍부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동대구역 맞은편)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02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 급증

4월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각각 4만5천 호, 분양과 준공은 각각 2만7천 호와 2만5천 호로 나타났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4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만4천609호로 전년동월 대비 39.9% 증가했으며, 서울은 1만107호로 전년동월 대비 132.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5천487호로 전년 대비 80.4% 증가 및 5년평균 대비 13.5% 증가, 지방이 1만9천122호로 전년 대비 7.7% 증가 및 5년평균 대비 12.2% 감소를 보였다.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가 전년 대비 43.1%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전년 대비 32.1% 증가했다.4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5천262호로 전년동월 대비 4.3%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403호로 전년 대비 19.6% 감소 및 5년평균 대비 10.7% 감소, 지방은 2만4천859호로 전년 대비 13.4% 증가 및 5년평균 대비 9.9% 증가를 보였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가 전년 대비 10.4%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전년 대비 20.3% 증가했다.4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6천962호로 전년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1천900호로 전년 대비 1.1% 증가 및 5년평균 대비 13.5% 증가, 지방은 1만5천62호로 전년 대비 7.6% 증가 및 5년평균 대비 6.4% 증가했다. 특히, 일반분양의 경우 전년 대비 52.0% 증가했다. 반면, 임대주택은 전년 대비 92.8% 감소, 조합원분은 전년 대비 40.2% 감소를 나타냈다.4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4천583호로 전년동월 대비 48.6%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4천293호로 전년 대비 35.8% 감소 및 5년평균 대비 30.4% 감소, 지방은 1만290호로 전년 대비 59.8% 감소 및 5년평균 대비 58.2% 감소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는 전년 대비 56.7%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도 전년 대비 11.4% 감소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5-30

경주 ‘고천지구 하천 정비사업’ 막바지 KTX 신경주역 신도시 조성사업 ‘순풍’

KTX 신경주역 신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경주시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고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연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30일 경주시에 따르면 KTX 신경주역 뒤편 상류지점에서 역세권 개발사업지구를 거쳐 광명동 대천 합류부에 이르는 지방하천인 고천지구 재해예방 사업이 오는 12월에 완공된다. 총 사업비 315억7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총 연장 4.76㎞ 구간에 치수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방을 포함한 교량 5곳, 낙차보 9곳, 배수시설 29곳 등이 구축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고천’이 신경주 역세권복합단지,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와 배후산업단지를 관류하는 하천임에 따라 치수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 하천재해예방사업 지구로 신규 지정했다. 이후 하천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용역과 주민설명회, 하천 편입토지 보상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17년 말 시공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또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2017년 8월 사업비 7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한편, KTX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은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 태영건설, 반도건설, 대창기업, 새천년종합건설 등이 5천200여 세대 아파트와 내년 상반기에는 호반건설 등이 상업시설을 포함한 주상복합아파트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5-30

대구·경북 개별공시지가 11.56·8.62%↑

대구와 경북도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우선 경북도의 도내 423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8.62%p 상승(2020년 4.89%p)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평균 변동률 9.95%p보다 1.33%p 낮았다. 경북은 시·도별 상승 순위 중 광주(12.36%p), 세종(11.89%p), 대구(11.56%p), 서울(11.54%p) 등에 이어 11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시군별 주요 상승지역은 군위군 15.22%p, 울진군 14.78%p, 봉화군 13.76%p, 울릉군 12.79%p 순이었다. 군위군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슈 및 농촌 전원주택 개발 수요 증가, 울진군은 동해선 착공으로 접근성 향상 기대 및 동해안 부동산개발 수요증가, 봉화군은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관광객 증가 및 국립청소년산림센터 착공, 울릉군은 일주도로 완전 개통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내 최저 상승지역은 청도군 6.87%p로, 지역 경기침체와 부동산 수요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파악됐다.도내 개별필지 공시지가 중 최고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6-16번지(대, 큰시장약국)로 1천280만원/㎡(평당 4천224만원)이며, 최저가는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 169-1번지(임야, 자연림)로 201원/㎡(평당 663원)로 조사됐다. 전국 최고 공시지가의 경우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대, 2억650만원/㎡)였다.다음으로 대구지역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11.56%p 인상됐다. 결정·공시 대상 토지는 모두 43만1천27필지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대구시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지난해 7.03%p보다 4.53%p 상승했고, 전국 평균 변동률(9.95%p)에 비해 1.61%p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가 16.08%p로 가장 높고, 이어 서구가 13.03%p, 중구 11.48%p, 북구 11.43%p, 동구 11.32%p, 남구 11.06%p, 달성군 9.92%p순으로 나타났으며 달서구가 8.36%p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주요 상승원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반영된 표준지공시지가의 상승과, 구·군마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과 그 수요에 따른 부동산 시장 여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의 해제 등이다. 또한 연호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결정과 서대구KTX 역사 착공, 도시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등도 상승원인으로 분석된다.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구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높은 토지는 법무사회관인 중구 동성로2가 162번지로 4천30만원/㎡이며, 땅값이 가장 낮은 토지는 헐티재 북측의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산135-2번지 임야로 352원/㎡이다.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경북도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결정지가를 확인하는 등 재산권 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곤영·피현진기자

2021-05-30

4월 주택 매매거래량 9만3천건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9만3천 건, 전월세 거래량은 18만7천 건으로 나타났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9만3천6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8.9%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6.6% 증가한 수치다. 5년 평균과 대비해서도 27.8%나 증가했다. 또한, 4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37만2천877건으로 전년 동기 39만8천806건 대비 6.5% 감소했으나, 5년 평균 29만3천198건에 비해서는 27.2% 증가했다.지역별로 수도권(4만5천12건)은 전월 대비 8.8%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22.1% 증가했다. 지방(4만8천56건)도 비슷해 전월 대비 8.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1.0% 증가했다. 4월까지 누계 기준으로는, 수도권(18만8천935건)은 전년동기 대비 15.6% 감소했지만 지방(18만3천942건)은 5.1%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유형별로 아파트(5만9천232건)는 전월 대비 15.2% 감소 및 전년 동월 대비 21.0% 증가, 아파트 외(3만3천836건)는 전월 대비 4.8% 증가 및 전년 동월 대비 37.8% 증가를 나타냈다. 4월까지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25만3천487건)은 전년동기 대비 13.3% 감소, 아파트 외(11만9천390건)는 12.0% 증가했다.전월세 거래량의 경우는 4월(신고일 기준)에 총 18만6천560건으로 집계됐다. 전월(21만9천457건) 대비 15.0% 감소한 수치나, 전년 동월(17만216건) 대비로는 9.6% 증가했다. 5년 평균과 비교해서도 역시 23.6% 증가했다. 4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78만4천711건)은 전년 동기(76만7천730건) 대비 2.2% 증가, 5년 평균(47만4천845건) 대비 65.3% 증가했다.지역별로 수도권(12만7천488건)은 전월 대비 16.0% 감소 및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 지방(5만9천72건)은 전월 대비 12.8% 감소 및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를 보였다. /전준혁기자

2021-05-30

동양건설산업, 고품격 주거공간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분양 중

동양건설산업이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B4블록에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를 분양 중이다.‘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13개동에 전용면적 84㎡(A·B·C) 등 모두 759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입지는 물론 파라곤 만의 특화설계 등으로 ‘똘똘한 한채’에 대한 선호 현상이 강해지는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는 동양건설산업의 대구 첫 사업으로, 그동안 대구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파라곤만의 특화설계, 명품 라이프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가장 먼저 조경 특화설계로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6인의 전문 가든디자이너가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 ‘파라곤 가든’이 조성된다.6인의 가든 디자이너 각각의 개성이 살아 있는 구역별 명품 테마정원 조성으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자연 속 쉼에 예술을 더한 품격 높은 삶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어드벤처 파크, 게이트볼 코트 등 날씨와 관계없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파크’도 설계되는 등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파라곤의 커뮤니티도 눈에 띈다.또 이제는 실생활 공간만큼 밀접한 지하주차장도 조경 특화 설계함으로써 어둡고 습한 지하주차장이 아닌 푸르고 쾌적한 공간으로 꾸미게 된다.음악 레슨실에는 다양한 악기는 물론이고 냉난방 시설과 소음방지를 위해 방음막까지 설치하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 개인 레슨실도 준비될 예정이다.그 외 티타임 공간과 미니 북카페가 있는 맘스테이션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게 된다.‘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는 내 집 바로 앞에 멀티수납 창고가 가구별로 제공되기 때문에 현관 앞에 방치됐던 유모차, 자전거 등이 사라져 보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여기에다 코로나19 등으로 집과 거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파라곤만의 와이드형 광폭 거실을 적용해 탁 트인 공간감과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다.입지 여건으로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쇼핑문화시설도 가깝고 동호·율하지구 및 대구혁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도 인접해 있다.교육시설로는 반야월초, 율하초, 안심중, 신기중 및 서호동 학원가와 어린이 도서관이 가까이에 있다.안심뉴타운 내에서도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는 1호선 반야월역이 인근에 있고 안심역∼하양역을 잇는 복선전철사업도 오는 2023년에 예정돼 있다.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4차 순환도로(예정)와 동대구IC, 범안로, 경안로, 안심로를 통해 도심 안팎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도시철도 1호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과도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이 탁월하다.입주예정일은 오는 2023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호동 356-2번지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26

포스코건설, 대구 올해 첫 사업 ‘더샵 수성오클레어’ 6월 초 303가구 분양

포스코건설의 대구지역 올해 첫 사업인 ‘더샵 수성오클레어’ 가 오는 6월 초 공급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649-19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19층, 6개동에 50㎡ 73가구, 84㎡A 147가구, 84㎡B 83가구 등 모두 303가구 규모다.전 가구를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더샵 수성오클레어’는 대구를 남북으로 흐르는 신천변에 위치해 수세권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신천변의 입지장점에 따라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통해 시내외로의 이동도 자유롭다.또 반경 1㎞ 이내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과 수성시장역이 위치하고, 수성구 입지인 만큼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은 기본이다.단지 주변의 개발계획은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단지 인근에 △중동희망지구 재건축 △수성1지구 재개발 △수성동1가 가로주택 정비사업 △기타 중동 개발사업 등 약 6천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 개발이 현재진행형으로, 수혜단지로도 손색이 없다.이어 총 사업비 1천660억원을 투입한 신천 개발 프로젝트가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고 있어 더욱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에서 ‘더샵’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나 선호도는 최고등급 수준”이라며 “수성구 신천변의 뛰어난 입지장점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면적대의 상품으로 청약열기는 뜨거울 전망”이라고 밝혔다.‘더샵 수성오클레어’는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지역 명칭인 ‘수성’, 프랑스어로 맑은 물을 뜻하는 ‘오클레어(Eau + Claire)’를 합친 단지명으로 ‘단지 바로 옆에 흐르는 신천과 같이 쾌적함을 갖춘 주거공간’을 의미한다.‘더샵 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청수로 86에 준비 중이다.한편, 지난해 포스코건설은 대구에서 지난해 7월 동구 신천동에서 분양에 들어간 ‘더샵 디어엘로’, 수성구 지산동 ‘더샵 수성라크에르도’, 북구 침산동 ‘더샵 프리미엘’ 등 3개 단지를 분양해 모두 성공한 바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24

한국부동산원-지역개발학회 ‘지역균형발전’ 춘계 학술대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지난 20∼21일 이틀간 한국지역개발학회(회장 조덕호)와 ‘구독 농어촌 유토피아 실현과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주택 및 도시재생 관련 공공기관, 전문학술단체 등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한 농어촌 지역불균형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2020년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한국부동산원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를 주제로 농어촌 지역의 노후 주거지의 빈집문제와 지역쇠퇴 현상, 지방소멸의 문제를 다뤘다.이날 ‘빈집소유자의 자발적 빈집정비 유도를 위한 정책시뮬레이션 연구’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연계한 노후주거지 재생 활성화 방안 연구’ 등으로 빈집과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정책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18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 이후 빈집정비 및 도시재생지원기구로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2020년에는 빈집재생 정책지원 및 빈집조사 관련 공공 일자리 창출에 대한 유공으로 국토교통부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23

청년 주거대안으로 떠오른 이동식주택

마땅한 주거 공간이 없는 청년들을 위해 경북도가 청년 친화형 이동식 목조주택을 제공한다.경북도는 지난 14일 주거 관련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청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이동식 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에 따라 한국해비타트는 청년맞춤형 주택을 제작·공급하고, 경북도와 각 시·군은 부지와 설치비와 함께 입주 청년들에게 취·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은 시·군의 수요를 파악해서 생활인프라 및 취·창업 시설과 근접한 곳에 설치하고, 입주 청년이 원하는 방향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등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무상임대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은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 보금자리 재건에 이동식 주택을 지원한 것을 계기로 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경북 청년 주택문제 해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이철우 지사는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일자리·문화·복지 등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해비타트는 1995년 법인설립 이래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인과 기업,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돼 집을 짓거나 고쳐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경북도와 함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등 협력 사업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피현진기자

2021-05-16

10년 후 분양 우선권 주는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

대구 수성구 신흥주거지로 급부상하는 파동에 의무임대 10년 후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아파트가 등장한다.대구 수성구 파동에 들어설 분양전환형 전세임대아파트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가 그 주인공으로 이른바 ‘미친 집값’인 상황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이 단지의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9층 3개동에 64㎡A 77가구, 84㎡A 34가구, 84㎡B 37가구 등 모두 148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조건의 민간임대아파트라는 점이다.민간임대아파트는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사업주체로 건설하는 아파트로, 의무임대기간 10년이 지나면 분양전환 시 임차인은 우선 분양권의 특혜가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분양전환 시 임차인에게 책정되는 분양가는 감정가의 90% 수준에서 전환할 방침으로 주변시세보다 약 20% 정도 낮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미래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따라서 우선 분양권을 보유한 임차인은 적지 않은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또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도 매력이다.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는 사업계획승인 이후 임차인의 자격을 가질 위너스 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다주택자를 포함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 언제든 양도가 가능해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는 10년의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전세 형태로 실거주하는 만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아파트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으로부터도 자유롭다.이 단지의 교통여건은 신천대로와 신천동로가 인접한데다 올 연말 완전개통을 앞둔 4차순환선의 파동IC, 범물터널, 앞산터널이 지척이라서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수성구 입지에서 누리는 쾌적한 친환경 주거단지는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다. 신천의 수세권, 앞산 및 법이산의 숲세권은 물론이고 인근의 가창호수와 수성못 등의 우수한 자연환경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하기에 충분하다.‘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의 시공예정사는 중견 건설사인 성원건설이 참여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400(범어동 대구 MBC사옥) 2층에 있다. /김영태기자

2021-05-16

생활숙박시설 분양사업자 용도변경 없이 주거전환 못해

앞으로 생활숙박시설 분양사업자는 분양단계부터 이 시설이 용도변경 없이는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숙박업 신고대상이라는 사실을 수분양자에게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아울러, 수분양자는 분양계약을 체결할 때에 이러한 사실에 대해 안내받았음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작성해야 한다.국토교통부가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6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그동안 생활숙박시설은 주거용으로 무단사용되면서 인접 지역의 학교 과밀화, 교통혼잡, 주차난 가중 등으로 인근 주민과 갈등을 빚거나 이로 인해 민원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에 일부 수분양자들은 생활숙박시설 분양 당시에 이런 사실을 충분히 안내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용도변경이나 숙박업을 신고하지 않은 것을 제재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분양단계부터 건축물 용도 등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수분양자가 이를 확인하도록 하는 절차가 마련된다.공사가 중단된 분양관리신탁 사업장의 공사재개 근거도 마련됐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5-16

대구 집값 잡히나 했더니 다시 ‘꿈틀’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3일 발표한 ‘2021년 5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각각 0.26%와 0.19% 상승했다.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은 전달과 같은 0.23%, 5대 광역시는 0.25%의 상승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대구는 여전히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특히 수성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38% 상승해 지난주 0.37%와 지난달 둘째 0.32%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이다. 이에 따라 수성구는 2주 연속 대구지역 상승률 1위를 차지하고 지난달 둘째주 이후 0.3%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수성구는 올해 2월 넷째 주까지만 해도 대구지역 아파트값을 상승세를 주도했지만, 지난 3월 들면서부터는 동구(첫째 주)와 달성군(둘째 주 이후 8주간 연속)에 1위 자리를 내줬다.반면에 달성군은 지난달 첫째 주 0.40%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상승 폭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대구 구·군별 매매가는 수성구가 0.3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달성군 0.34%, 중구 0.27%, 달서구 0.24%, 북구·동구 0.20%, 서구·남구 0.19% 순이다.경북은 포항 남구(0.07%)와 경산시(0.19%)의 오름폭이 가장 컸다.같은 기간 수성구 아파트 전셋값은 0.20% 상승해 4월 셋째주(4월19일 기준) 0.23% 상승률을 보인 이후 상승폭이 축소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16

대구 신청사·미군부대 인근 노후 지역서 새 주거 명소로

대구 남구 봉덕동과 달서구 감삼동이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3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부산 2곳과 함께 선정됐다.대구 봉덕동과 감삼동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자력 재개발에는 힘에 부치던 곳으로 앞으로 공공 참여를 통해 고층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1·2차 발표에서 후보지로 낙점된 34곳이 모두 서울만 포함됐지만, 대구와 부산지역 4곳이 이번에 처음으로 사업지에 포함됐다.대구·부산 지역에서 제안한 총 20개 후보지 중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총 16곳을 검토해 사업 의지가 강했던 대구 남구와 달서구, 부산 2곳 등이 국토부의 입지 요건과 노후도, 사업성 등의 검토 끝에 후보지로 최종 결정됐다. 이들 후보지는 용도지역 상향 등 인센티브를 통해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올리면 총 1만가구 이상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발표에서 규모가 가장 큰 후보지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저층 주거지 및 대구 신청사 부지 인근의 옛 시가지로 저층 상가와 주택이 밀집돼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복잡한 이해관계와 개발 인센티브 부족으로 민간개발 추진에 한계를 겪었던 곳이다.달서구 감삼동 부지는 15만9천413㎡에 노후도는 83.2%에 달하며 현재 2·3종·근린상업지역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총 4천172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또 인근의 대구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공공참여를 통한 인센티브 부여하며 개방형 문화, 체육생활 SOC 공급 등으로 광장과 두류공원 등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배치를 통해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대구 남구 봉덕동은 인근의 미군 부대 캠프조지 남쪽 10만2천268㎡에 공공재개발을 통해 고층 주거단지로 전환한다. 이 지역은 북쪽에 미군 부대가 자리하고 서쪽에는 도시철도가 지나는 등 개발 유인이 떨어져 노후도가 77.46%를 기록하며 개발이 이뤄지지 못했다.이에 따라 2종 일반주거지역을 3종으로 종 상향하고 현재 109%인 용적률을 300%까지 끌어올리면 2천605가구 규모의 고층 아파트 단지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이곳은 노후·저층주거지 밀집지역으로 개발저하 요인 등으로 개발여력이 없어 노후화 가속 및 생활SOC 등 기초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였다.이번 발표로 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도로 등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하고 캠프조지와 사업지 사이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친환경 단지로 개발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미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반납하는 외국인 아파트(200가구)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거지를 내줘야 하는 가구를 위해 순환형 이주용 주택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선도사업 후보지의 경우 사업계획(안)과 사업효과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 소유자 10% 동의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에 대해 올 하반기 예정지구로 지정해 신속 개발할 예정이다.또 선도사업 후보지 중 금년 중 주민동의를 받아 사업에 착수(지구지정)하는 경우 토지주에게 추가 수익률을 최대한 보장하고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허가를 우선 처리하는 등 국토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이어 선도사업 후보지들에 대해 예정지구 지정 후 본 지구 지정 전 이상·특이거래를 조사하고 위법행위 발견 시 국세청 통보 또는 수사의뢰 등 투기행위에 대해 엄정히 조치해나갈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12

만촌역 태왕THE아너스&애비뉴 스트리트몰 13∼14일 이틀간 청약

대구 부동산시장의 큰 관심사였던 ‘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애비뉴’가 흥행몰이를 계속하고 있다.지난 4일에 청약을 받은 아파트가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68.54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마감한데 이어, 5일부터 시작된 메디컬 타워도 23개 중에 20개가 분양 완료해 흥행을 이어갔고 마지막으로 분양에 나서는 140m 스트리트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애비뉴’가 들어서는 곳은 만촌동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던 자리인 만촌네거리 구)남부정류장 부지로 ‘범사만삼’(수성구 아파트 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범어4동과 만촌3동)으로 불리며 지속적인 신규 아파트분양과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수성구 핵심입지다.만촌역 역세권에 수성학군 메리트에다 자금 조달에 유리한 중도금 40% 집단대출(전용84㎡/이자후불제)을 가능케 하고 인근 분양단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이번 성공적인 분양의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아파트의 흥행에 이어 메디컬타워도 그동안 아파트 입지로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던 만촌네거리가 연호지구의 법원·검찰청 이전에 따른 후광효과가 커지면서 상권으로서도 범어네거리를 잇는 중심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또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이 ‘대구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따른 대구도시철도 4호선 순환선과 2호선 환승역 예정지로 계획돼 있어 교통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는 등 만촌네거리 일대는 범어네거리와 견줄만한 상권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남부정류장 부지의 개발사업은 역외기업이 아닌 지역기업 태왕을 중심으로 대구지역의 시행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진행되며, 사업 시행사도 단지 앞에 도시철도와 연결되는 출입구를 시공해서 시에 기부 채납하는 방안을 통해 입주민의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이에 따라 곧 분양에 나서는 스트리트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실제 메디컬 타워는 병원 개업의를 중심으로 분양하는 전략을 수립, 계약자의 대부분이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메디컬센터가 개업의 중심으로 계약이 이뤄지며 투자자들이 이제 스트리트몰로 투자관심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만촌네거리 일대가 최근 대형 고층 빌딩과 아파트들이 들어서 대구의 새로운 주거·상업의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으며, 퀄리티를 높인 내부시설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및 테라스형 공개공지로 수성구를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조성되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분양 관계자는 “상가투자에 처음 나서는 투자자들을 위해 내정가를 공개하고 최고가 입찰이 아니라 추첨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합리적 분양가로 대구를 상징하는 프리미엄 상가를 가질 수 있는 기회”이라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를 통해 초기부담도 줄였다”고 설명했다.아파트와 메디컬타워에 이어 스트리트몰까지 ‘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애비뉴’가 흥행을 이어갈 것 인지 주목되는 가운데 스트리트몰은 오는 13∼14일 이틀간에 걸쳐 견본주택 방문 청약하며 오는 15일 공개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17∼18일 계약에 들어간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11

포스코건설,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더샵수성오클레어’ 303가구 6월 분양

포스코건설이 오는 6월 대구 수성구에서 ‘더샵수성오클레어’를 분양한다.이번에 공개되는 ‘더샵수성오클레어’는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지역 명칭인 ‘수성’에다 프랑스어로 맑은 물을 뜻하는 ‘오클레어(Eau + Claire)’를 합친 단지명으로 ‘단지 바로 옆에 흐르는 신천과 같이 쾌적함을 갖춘 주거공간’을 의미한다.‘더샵수성오클레어’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649-19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19층 6개동에 전용면적 선호도가 높은 50㎡ 73가구, 84㎡A 147가구, 84㎡B 83가구 등 총 3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위치해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고 반경 1㎞ 내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과 수성시장역이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통해 대구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동성·대봉초등학교와 대구중학교도 인접해 도보로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학원가와도 가까워 대구 수성구의 명문학군을 누리는 교육환경을 자랑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대구의 신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성동1가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구와 수성구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더샵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청수로 86(들안길 네거리, 대구수성문화원 인근) 일원에 마련되며 오는 6월 개관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11

고속철도역·대구시 신청사 개발 호재 주거단지 ‘죽전역 에일린의 뜰’ 오픈

대구 달서구 죽전동 204-1번지 일원에 지난 7일 ‘죽전역 에일린의 뜰’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중이다.이번에 공개된 ‘죽전역 에일린의 뜰’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해당지역 1순위, 오는 20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정당계약은 오는 6월 7∼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죽전역 에일린의 뜰’ 총 959가구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 126가구, 전용 74㎡ 122가구, 전용84㎡A 8가구, 전용84㎡B 342가구, 전용114㎡ 10가구 등 608가구다.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 가운데 11년 만에 가장 큰 대단지 규모다.단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직선거리 약 350m로,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죽전역세권에다 와룡로, 달구벌대로 인접, 신천대로, 성서, 남대구, 서대구IC 등 대구 전역과 대구 시외 등 접근성이 뛰어나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가 위치한 이른바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다.여기에다 두류공원, 퀸스로드 공원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며 올해 6월 준공이 예정인 서대구고속철도역과 약 14조원 규모의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대구시신청사이전 등 서대구 비전의 직접적 수혜를 누릴 수 있다.설계와 조경이 좋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건폐율이 낮은 만큼 동간거리 넓어서 채광과 환기가 쉽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 및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다. 단지 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최대 약 780m의 단지 순환 산책로가 조성되고 잔디마당, 물과 꽃의 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조경시설로 채워지며 텃밭정원, 야외 공원마당 등 주민 화합의 장도 마련돼 있다.959가구 대단지인 만큼 약 568평의 대규모 커뮤니티도 갖추고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수준 높은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및 독서실 등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쾌적한 학습공간도 조성된다. 약 120평 대규모의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어 걱정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고 지상에는 어린 6세 미만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유아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가 총 4곳에 마련되고 단지 주 출입구에는 승하차 대기실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분양가는 전용 84㎡B 기준으로 3.3㎡당 1천707만9천원(1층)에서 1천861만8천원(로얄층)으로 타입이나 층별로 분양가는 차이가 있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별도, 중도금 50%가 융자되고 이자는 후불제로 적용된다.특히 계약자의 초기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을 분양가의 10%로 낮췄다.이에 따라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초품아, 죽전역 역세권, 959가구 대단지 등 프리미엄 요소를 확실하게 갖춘데다 죽전네거리에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400 위치하며 코로나19로 방문예약을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예약을 한 고객들만(동반 1인 가능) 방문할 수 있다. 방문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09

대구·경북 아파트값 5월들어 안정세 보여

5월 들어 대구·경북지역의 아파트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6일 발표한 ‘2021년 5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4월 마지막 주와 비교해 0.26% 상승했고 경북은 0.22% 올랐다.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 지난주 0.27%보다 상승폭이 축소된 것은 물론이고 지난달 둘째 주 0.26%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대구 지역별로는 수성구가 0.37%로 가장 높고, 상동과 두산동 중저가 단지와 시지지구 위주로 올라 지난달 둘째 주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이어 달성군은 교통여건 양호한 유가·현풍읍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0.34% 상승했다.또 중구는 수창·대신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0.28% 상승했고 북구(0.24%)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는 검단·대현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경북도 지난주 0.23%와 비교할 때 상승폭이 줄어들었다.전국적으로도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166곳에서 165곳으로 한곳이 감소했고 보합 지역은 6곳에서 3곳으로 줄었으며 하락 지역은 4곳에서 8곳으로 증가했다.같은 기간 대구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22%가 상승해 지난주 0.23%보다 상승률이 낮아졌다.지역별로는 북구(0.29%)는 주거환경 양호한 침산·사수동 신축 단지, 달성군(0.26%)은 산업단지 이주 수요 있는 유가읍·구지면, 수성구(0.23%)는 상·두산동 등 상대적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경북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15%로 지난주와 같은 수치를 기록해 상승폭이 유지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09

대학 등 교육환경 우수 ‘학세권’ 단지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 실수요자 눈독

제일건설이 경산 하양지구에 짓는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단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278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동, 총 614가구 규모다.타입별로는 전용 △74㎡A 186가구 △74㎡B 94가구 △84㎡A 344가구로 구성된다.전 평형이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이며 평형에 따라 넓은 주방 발코니와 거실 팬트리(74㎡A, 84㎡A), 드레스룸(전 타입)이 제공된다.전용 84㎡A의 경우에는 선택 옵션을 통해 광폭 드레스룸을 알파룸으로 변경할 수 있다.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넉넉한 동간 거리를 갖춰 각 가구간 프라이버시와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다. 여기에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다.가구당 주차공간은 1.38대이며 지하주차장에는 주차 유도등과 발광다이오드(LED) 디밍 시스템, 비상벨 시스템을 갖춰 안전성을 높였다.맞벌이 부부를 위해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작은도서관과 주민 운동시설 등 입주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또 다양한 식재로 꾸며진 산책로와 중앙광장이 입주민 쉼터로 들어서며, 석가산을 조성해 단지 쾌적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인근에 지식산업지구, 경산 1·2·3·4일반산업단지, 대구 신서혁신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한다.하양지구 옆에는 부품·소재 등 지식기반산업 중심의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조성 중이다.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로 270(반야월역 3번출구 앞)에 자리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난 9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을 받았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단지의 세부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