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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경북, 미분양 줄었는데 집값 상승세는 주춤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지난 5일 발표한 ‘6월 미분양 주택과 건설실적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1천17가구로 지난달과 비교하면 14.2%가 감소했다. 이는 전국 미분양주택이 4.0% 증가한 것과는 비교되는 수치다.하지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44가구로 전달보다 10.8% 증가해 전국이 2.5% 감소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1천952가구로 전월 대비 5.7% 감소했고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천464가구로 전월 대비 12.7% 줄었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대구 1만4천632가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5.8%, 경북은 9천782가구로 289.1%가 각각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23.2% 증가했다.이런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는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2021년 8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 상승한데 반해 대구와 경북은 지난주와 비교할때 각각 0.07%와 0.12% 상승하는데 그쳤다.대구의 경우 세종시가 0.06%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지난달 둘째주 0.09% 상승 이후 4주 연속해 ‘0.0%대’ 상승률을 보였다.대구 구·군별로는 수성구가 0.12% 상승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0.0%대’에 머물러 대구부동산시장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또 8월 1주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대비 0.08%가 상승해 4주 연속해 ‘0.0%대’를 기록하며 전국 0.21% 상승과 비교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경북의 아파트 매매는 지난주 0.10%보다는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세종시와 대구를 제외하고 전남과 같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8월 1주 경북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09% 각각 상승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8-08

포스코건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20억 출연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이하‘상생협력기금’) 20억원을 출연한다.포스코건설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포스코건설이 건설해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여의도파크원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포스코건설 최종진 경영지원본부장, 협력재단 국신욱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협력재단에 출연된 상생협력기금은 포스코건설이 매번 상생협력프로그램을 수행할 때마다 나눠서 지급된다.포스코건설은 이번 상생협력 기금을 협력사 현장근로자를 위한 휴게실과 위생시설의 설치 및 운영, 안전교육지원, 우수협력사 및 우수직원 포상, ESG 진단 및 평가, 재무관리컨설팅 등의 협력사 지원에 사용한다.포스코건설 최종진 본부장은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소협력사와의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상생협력기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상생협력기금 출연 이외에도 협력사를 위해 저가제한낙찰제 도입, 무이자대여 등 금융지원, 노무비닷컴 이용수수료 및 인지세 지원, 장례용품 제공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08

대구서 허위신고 ‘실거래가 띄우기’ 등 부동산시장 교란 의심사례 79건 적발

대구에서 허위신고 등 부동산 실거래가 띄우기를 한 투기세력이 적발됐다.국토교통부가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이뤄진 규제지역 내 아파트 거래 가운데 허위신고 등이 의심되는 사례를 선별해 기획조사한 결과, 대구에서는 소위 ‘실거래가 띄우기’ 등 79건의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 의심사례가 적발됐다.국토부는 기획조사에서 아파트 시세를 띄울 목적으로 아파트를 시세보다 비싼 값에 매매계약했다고 신고한 뒤 나중에 취소하는 허위신고 사례와, 특정인이 반복적으로 다수의 신고가(新高價) 거래에 참여한 뒤 거래를 해제하는 경우 등을 조사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거래 해제 신고 의무화가 시행된 2020년 2월 21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뤄진 아파트 거래 71만여건의 등기부 자료를 전수 조사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지 않은 거래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조사 결과 대구시에서는 계약 해제 뒤 해제신고를 하지 않은 거래 76건과 실거래가 띄우기 의심 사례 3건이 적발됐다.이에 대구시는 의심사례 79건에 대한 후속조치로 9일부터 구·군과 합동 정밀조사를 실시한다.부동산 거래 관련 자료를 철저히 분석해 허위신고나 부동산 거래 해제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500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며,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범죄 의심 건은 경찰서에 수사 의뢰하고, 탈세 의심 건은 세무서에 통보해 실거래가 띄우기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실거래가 띄우기 정밀조사를 통해 부동산 거래질서를 훼손하는 일부 투기세력의 부동산시장 교란행위에 강력 대응해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8-08

대우건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서 10일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 접수

대우건설이 오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www.applyhome.co.kr)에서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대우건설이 구미시에 14년만에 공급하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산 44-1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규모로 조성된다.세대수는 전용면적 84㎡ 727세대, 전용면적 98㎡ 92세대 등 총 819세대로 평균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3억8천만원대, 전용면적 98㎡는 4억9천만원대 수준이다.‘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위치한 구미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받으며, 전용면적 85㎡초과는 추첨제 100%를 적용받는다.또 청약, 대출, 전매의 규제가 없으며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이 적용되고, 계약금(총 공급금액의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21년 7월 30일) 기준 현재 만 19세 이상의 구미시 및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1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수요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이 부여된다.‘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전 세대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단지는 10일 1순위 청약에 이어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정당 계약은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예약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https://www.prugio.com/hc/2021/gumi)를 통해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를 비롯한 상품안내, 분양일정, 청약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 일원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4년 4월이다.자세한 분양문의는 1644-5010으로 하면 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8-04

“입주민 삶의 질 향상”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가 2일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영구임대주택 19개 단지 5천가구를 대상으로 총 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성능 단열재 및 창호, 고효율 LED 조명, 절수형 설비 등이 설치된다.사업유형은 연접한 소형주택 2가구를 넓은 주택 1가구로 통합하는 ‘세대통합 리모델링’과 개별 가구에 대한 개선공사를 시행하는 ‘단일세대 리모델링’으로 구분된다.이번 사업은 지난 6월 공사발주하고 오는 9월 주민설명회 및 공사착공 후 오는 2022년 1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노후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를 절감하고 침체된 지역건설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오는 2022년 이후에는 더 많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이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8-02

대우건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30일 개관…본격 분양 나서

대우건설이 오는 30일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 84㎡(727가구)/98㎡(92가구) 총 819가구로 조성되며, 평균 분양가는 84㎡타입 3억8천만원대, 98㎡타입 4억9천만원대 수준이다.아파트 청약일정은 8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일반 1순위, 11일 일반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이다.‘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약 24만㎡)는 개발계획에 따라 2천795명(약 1천75세대)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중심부에 인노천 생태하천, 동북방향으로 들성공원, 문성지가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미 사업이 완료된 문성 1·2·3지구 및 도량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잇는 교두보 입지에 속해 있어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단지 500m 이내 원호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 등 구미의 명문학군도 인접해 있다.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LG디스플레이, LS전선,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약 7만9천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인 다양한 기업체가 들어선 구미 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대구·경북권역을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경부선 구미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북구미IC,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 33번국도 등을 이용해 인접한 대구는 물론 부산과 대전 등의 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전세대 4bay 판상형 구조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British Green’ 색상이 적용된 새로워진 푸르지오의 세련된 입면 디자인을 선보이며 단지 곳곳에 스며든 녹지공간으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 공간인 그리너리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등의 공용시설과 푸른도서관,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연령대에 적합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또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Five Zones Clean Air System’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5개의 구역(Zone)으로 나눠 구역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청정 시스템이다.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14년만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아파트로 성공적으로 리뉴얼한 디자인, 상품, 커뮤니티 등이 돋보여 주목을 받고 있으며,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운 만큼 수요자들의 분양과 투자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입주예정일은 2024년 4월이며,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 일원에 위치해있다. 견본주택은 온라인 견본주택을 통해 사전 예약해 방문할 수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28

탄력 받는 대구 봉덕동 저층주거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LH가 최근 대구 남구에서 봉덕동 일원(캠프조지 인근)의 ‘저층주거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사업 후보지에 대한 ‘주택공급활성화지구’ 지정 주민동의 서류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곽상도 국회의원, 조재구 남구청장,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구역 주민들이 직접 LH에 주민동의서를 제출했다.남구 봉덕동 일원은 지하철·간선도로·행정기관 등이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지만, 70년간 미군부대 주둔으로 인해 주변개발이 어려웠던 곳으로 지자체 제안 절차를 통해 2.4대책의 핵심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3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지난 5월 12일 선정됐다.LH는 선도사업 후보지 발표 이후 지난 5월 두번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점을 홍보함으로써 지자체 및 주민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주민이 공공주도의 신속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설명회 이후부터 자발적으로 지구지정 동의서를 모집하기 시작해 현재 30%의 주민동의율을 확보한 가운데 5대 광역시 선도사업 후보지 4곳 중 최초로 LH에 사업추진을 요청했다.영대병원 네거리와 캠프조지 인근의 10만2천㎡의 노후 저층 주거지는 이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서 약 2천600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노후지역을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공공주택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복합해 건설하는 도시기능 재구조화 사업이다.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에 지구지정 가능하며 이중 ‘저층주거지’는 노후도 50∼60% 및 구역면적 1만㎡ 이상의 지역을 1단계 종상향 또는 법적상한용적률의 120%까지 적용해 개발한다.곽상도 국회의원은 “남구 봉덕동 후보지는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이 높은 만큼 LH가 빠른 시일내에 2차 주민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구 남구 봉덕동 후보지는 5대광역시 중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최초 사례인 만큼,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의 사업 인센티브와 ‘주택공급활성화지구’ 지정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에게 명품 주거단지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26

대구 분양 아파트 10채 중 4채는 ‘재개발·재건축’

올해 대구지역에서 분양(예정 물량 포함)되는 아파트 10채 가운데 4채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될 계획이다.부동산114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지역에는 모두 3만2천277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40.3%인 1만3천6가구가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으로 파악됐다.이는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인 1만4천622가구(전체 공급물량의 47.6%)보다는 줄었지만, 경기도(3만8천43가구)와 서울(3만5천685가구), 인천(2만2천94가구), 부산(1만3천831가구) 등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사업 주체가 조합인 민간분양 아파트가 대부분으로 분양가 규제를 받는 공공주택에 비해 분양가가 높은 수준임에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다.부동산114가 올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분양된 전국 아파트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 청약률은 25.5대 1로, 전체 아파트 경쟁률 18.6대 1보다 높았다.부동산114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조합 내부사정이나 분양가 등의 문제로 사업추진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어 분양 일정 등을 잘 살펴야 한다”며 “또 청약 경쟁이 치열한 만큼 자신의 가점에 맞춰 가능성이 있는 아파트를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25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30일 견본주택 공개

화성산업이 오는 30일 대구 서구 평리5동 1514-1번지 이현초교 앞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서구 평리동 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5구역으로 지하 3층, 지상 19∼34층 11개동에 총 1천4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추고 있다.이중 일반분양은 933가구로서 전용면적 59㎡A, 59㎡B, 74㎡, 84㎡A, 84㎡B, 84㎡C, 99㎡로 각각 구성됐다.청약일정은 특별공급 오는 8월 2일, 1순위(해당지역) 8월 3일, 1순위(기타지역) 8월 4일, 2순위 8월 5일이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www.applyhome.co.kr)에서 진행하고, 당첨자는 오는 8월 11일 발표하며 당첨 여부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서대구IC, 신천대로와 인접해 있고 4개의 간선도로가 단지 바로 앞을 지나 사통팔달 교통을 자랑하며, 올해 연말 서대구 고속철도역사가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단지로 바로 옆에 이현초와 인접해 어린 자녀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서구 어린이도서관과 서부도서관, 서구청, 서구보건소, 서구문화회관, 서구국민체육센터, 서구구민운동장 등이 도보권에 있다.전 가구 남향(남·남동·남서)위주의 친환경 단지설계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으며 자연친화적인 요소들로 오감을 만족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테마공원을 설계해 차별화된 조경특화를 선보인다.단지 바로 앞에는 잔디광장, 산책로, 오감숲길 등을 갖춘 약 10만㎡의 이현공원이 자리해 있으며 약 1만㎡의 평오근린공원도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디지털 시대를 앞서가는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가구 내에서 WI-FI를 통한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와 연계한 IoT@home을 도입,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홈네트워크와도 연동해 거실조명, 가스, 난방 원격제어, 방문자 화상녹화, 지정차량 도착알림, 원터치 방범설정, 스마트폰 어플제어를 통해 보다 편리한 스마트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최근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면서 깨끗한 실내공기를 원하는 아파트 수요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해 주거의 쾌적성을 높였다.초미세먼지를 99% 이상 필터링 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내부순환 공기청정기능, UV살균기능을 추가했고 미세먼지 센서에 의한 자동운전, 주방렌지후드와의 연동운전이 가능한 스마트한 환기시스템으로 보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준다.보안시스템도 강화해 놀이터와 공동현관 등에는 200만화소, 지하주차장에 1천200만화소 고해상도 CCTV를 적용했으며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최하층 옥외적외선 감지기와 거실 동체감지기 등이 설치됐다.현관다기능 스위치를 통해 일괄소등,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설정, 무인택배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기전력 차단시스템을 적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아준다.여기에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계획의 발표와 서대구역 개통이 올해 연말에 예정되는 등 다양한 개발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구시는 지난 6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심신교통인 트램((TRAM·노면전차) 설치사업과 관련한 신교통시스템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서측 순환선에 트램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부동산 관계자들은 “최근 원자재값 급등으로 인해 신축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질 전망인데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대구 도심권에서 조정지역에 의한 분양가와 대단지, 초품아, 공세권 등으로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서구 평리5동 1514-1번지 이현초교 앞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25

화성산업, 동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동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훈식)이 조합원 결의를 통해 시공사를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동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북구 복현동 42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천674㎡ 지하 5층∼지상 20층 3개동 아파트 148가구와 오피스텔 56실 등 총 204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4㎡, 84㎡A, 84㎡B, 84㎡C, 84㎡D, 84㎡E,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로 각각 설계됐다. 이 단지는 동북로,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접근성이 뛰어나고 북대구IC, 팔공산IC, KTX동대구역과도 인접해 있어 전국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경진초, 대구북중, 영진고, 영진전문대, 경북대 등 교육관련 시설이 가까이 있고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NC아울렛 등 대형쇼핑시설도 접근성이 뛰어나다.엑스코, 파티마병원 등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편의시설과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 대불공원, 신암선열공원, 신암공원, 시립동부도서관, 신암청소년야구장 등 도심 속 푸른 자연의 휴식처가 있어 더욱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신암재정비촉진지구와 곳곳에 도심정비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복현동 일대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새로운 미래 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다.이번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얻은 후 이주 및 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분양은 오는 2023년에 이뤄질 예정이다.신훈식 조합장은 “조합의 오랜 숙원인 시공사 선정에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최근 북구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엑스코선 건설예정 등으로 지역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풍부한 정비사업 실적과 최고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가진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상호 협력해 보다 나은 새로운 주거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19

대구 주택정비 현장 점검해보니, 위법 29건 적발

대구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장 3곳에 대해 시범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업체선정 등 계약 관련 위반과 행정처리 부적절 등 2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현재 지역 내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고 사업을 추진 중인 사업장이 80여곳이나 돼, 이들 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경우 위반사항이 무더기로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대구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청의 관리·감독 기능을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관리처분계획인가 전 사업장 중 서구, 북구, 수성구 각 1곳 사업장을 대상으로 변호사, 공인회계사, 한국부동산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시범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결과 사업장별 10건 내외의 위반사항이 지적됐다. 총 29건의 지적사항은 해당사업 관할구청에 통보해 고발 등 조치토록 하고, 위반 사례를 전체 정비사업장에 전파했다.지적사항 유형을 살펴보면 업체선정 등 계약 관련 위반 12건, 자료보관 관련 등 행정처리 부적절 6건, 정관 및 운영규정의 회계처리 등 부적절 6건, 정비사업의 각종 자료의 정보공개 부적절 5건 등 29건이다. 대구시는 지난 7월 14일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처분결정 심의회의를 열고 29건에 대해 고발조치 7건, 시정명령 6건, 행정지도 16건을 결정했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대구시는 조직 보강을 통한 상시 점검도 검토하고 있다.대구시 권오환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정비사업 현장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분쟁발생과 위법행위에 따른 사업 차질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또한 위반 사례는 타 사업장에서도 널리 전파해 반면교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7-18

대구 집값, 넉달째 상승폭 둔화

6월 들어서도 대구지역의 집값 상승폭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 6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58% 상승했다.대구지역의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4월(+0.82%) 이후 ‘0%대’ 상승률이 계속된 것은 물론이고 올 들어 3월(+1.11%)부터 넉 달째 상승폭이 축소됐다.또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0.73%가 상승해 5월(+0.98%)보다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0%대 상승률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같은 기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지수와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상승률도 각각 0.42%와 0.58%를 기록해 전달 주택종합 +0.58%, 아파트 +0.80%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특히 지난달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전월에 비해 3.5포인트 오르면서 상승국면을 유지하는 등 전국적인 현상에도 대구 3.2포인트, 세종 2.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6월 대구지역의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3억3천868만4천원, 중위 주택 매매가격은 2억9천828만6천원이었다.경북지역 6월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각각 0.39%와 0.69%를 기록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18

대구 대표 구도심 인프라에 ‘더블 역세권’까지 품었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대구 남구 이천동 474-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를 개시한다.이천문화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에 59㎡A 85가구, 59㎡B 50가구, 84㎡A 200가구, 84㎡B 307가구, 104㎡ 20가구 등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6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분양가는 △59㎡ 3억7천만∼3억9천100만원 △84㎡ 4억9천300만∼5억2천600만원 △104㎡ 6억6천300만∼6억9천만원 등 인근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평균분양가는 평당 1천549만원이며 분양대금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 2순위 청약이다. 당첨자 발표 7월 28일, 정당계약 8월 9∼13일까지 진행된다.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대구의 전통적인 부촌인 남구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구도심이다보니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최근 남구 일대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있으며 대구 최중심인 반월당역까지 두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반월당과 동성로 번화가 상권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또 다양한 버스노선과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앞산 순환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영선초가 위치하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경상중, 대구중, 대구고, 경북예술고 등 우수 학군을 누릴 수 있고 인근에 대구교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대 대명동캠퍼스,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 캠퍼스 등 대학교도 밀집돼 있다.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이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됐으며 3∼4베이(Bay) 위주의 평면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집안 곳곳에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특화설계와 고급스러운 마감재가 적용됐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클럽, 그리너리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과 생태연못, 힐링 포레스트, 어린이 놀이터, 새싹정류장 등 단지 내 조경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IoT 홈네트워크, 원패스, 클린에어 등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스템과, LED조명,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스템도 제공된다. 이어 집 안에서 조명, 가스, 보안 등의 생활환경과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위치 확인 등의 편의서비스 및 스마트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푸르지오 스마트홈도 적용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대구지역 청약 부진은 일부 소규모 주상복합과 높은 분양가를 책정한 단지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 대단지이며 대구시 평균 분양가보다 낮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대구 전역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남구 이천동 437-7(건들바위역 2번 출구 앞)에 있으며 단지 세부 내용은 푸르지오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18

부동산원 사내벤처 비앤써, 수익 사업화 성공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5일 사내벤처 ‘비앤써(Be answer)’가 수익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비앤써(Be Answer)’는 한국부동산원 제2기 사내벤처로, 지난 3월 분사창업(Spin-off)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15일 부동산거래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주)스테이션5와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비앤써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으며, 부동산거래위험 자동 분석 시스템 ‘ICU(아이코)’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는 등 사업성을 인정받았다.한국부동산원은 창업 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상담제 등 비앤써의 사업화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비앤써는 이번 계약을 통해 거래위험 진단, 부동산 데이터 분석, 원스탑 공부 발급 서비스 등을 다방에 제공해 부동산 소비자가 부동산 사기, 불합리한 거래 등의 위험 없이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부동산 거래사고 등 사회적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가치실현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부동산원 양기돈 부원장은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해 온 사내벤처가 사업화 성공이라는 결실을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18

화성산업, 평리재정비촉진지구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이달 분양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이 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평리5구역)을 곧 분양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평리7구역) 1천594가구를 초기에 완전 분양한 것을 포함해 평리재정비 촉진지구 내 모두 2천998가구를 건립하는 등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된다.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평리재정비 촉진지구 내 5구역으로 지하 3층, 지상 34층에 전용면적 59㎡A, 59㎡B, 74㎡, 84㎡A, 84㎡B, 84㎡C, 99㎡ 등 실속평면 총 1천404가구이며 이중 일반분양분은 933가구이다.전용면적 59㎡A, 59㎡B, 74㎡, 84㎡A, 84㎡B, 84㎡C, 99㎡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평면으로 설계됐다.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서대구의 개발비전, 대단지 프리미엄과 함께 편리한 교통망, 편의시설, 교육환경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서대구고속철도역을 비롯한 신천대로, 서대구IC 등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국채보상로, 서대구로 등 간선도로도 가까우며 서구청, 서구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단지 바로 옆에 이현초교가 위치하고 단지 주변에는 학원, 서구어린이도서관, 서부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있으며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단지 바로 옆 이현공원은 약 10만㎡ 규모의 친환경 공원으로 산책로, 전망데크, 생태연못 등이 조성돼 서구를 대표하는 명품공원이자 지역주민들의 명소로 이용되고 있다.북측편에 조성예정인 평오근린공원은 약 1만256㎡의 면적에 각종 운동시설, 놀이시설, 휴게시설이 접목된 도심공원으로서 다양한 교목과 관목이 식재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와 바닥분수 등 휴게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남향(남, 남동, 남서) 위주의 친환경 단지설계로 개방감감과 쾌적성을 높였고 자연친화적인 요소들로 오감을 만족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테마공원을 설계하는 등 차별화된 조경특화를 선보인다.또 숲속산책로, 쉼터, 바닥분수가 어울리는 힐링공간인‘파티오(PATIO)’, 입주민의 휴식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마당 ‘에버그린파크’, 웅장한 산세와 폭포의 절경을 축경식으로 표현한 ‘석가산’, 주출입구에 녹음이 좋은 보행자도로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유럽형 정원을 모티브로 한 감성정원 ‘모자이크 정원’, 어린이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인 ‘키즈랜드’, ‘EQ동산’, ‘드림랜드’가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이어 입주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야외운동시설 ‘힐링정원’도 꾸며질 예정이다.이달중 공개될 예정인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의 견본주택은 대구 서구 평리5동 1514-1번지(이현초교 앞)에 위치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12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견본주택 개관…본격 분양 돌입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지난 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의 떠오르는 신흥주거타운 태평로 일대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뛰어난데다 교통부터 교육, 편의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84㎡A 72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 등 총 216가구로 전 가구 모두 선호도 높은 84㎡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다.지상 1∼3층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로 조성되며 4층은 주민공동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청약일정은 아파트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당해, 21일 1순위 기타, 22일 2순위 청약접수,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오는 8월 10∼12일 진행된다.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가 들어서는 중구 태평로 일대는 약 1만5천여가구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이중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는 사업지 맞은 편에 분양 예정인 2차 단지를 포함해 약 8천400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이곳은 대구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일대에 들어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노선 모두 대구 중심지에 있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는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구미∼칠곡∼대구∼경산 간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될 예정이다.단지는 침산로, 태평로, 신천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대구 도심 내·외곽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서문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또 대구 최대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어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이 인근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가깝고 수창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 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의 주거중심지로 부상 중인 태평로 일대에 들어서 다양한 입지적 장점들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며 “특히 인근에 자리하게 될 다수의 힐스테이트 단지들과 함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면서 앞으로 높은 가치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대구 중구 교동 32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12

신흥주거단지 가치 입증한 포항 ‘힐스테이트 초곡’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초곡’이 1천538가구를 모집(특별공급 제외)하는 1순위 접수에 1만364건(기타지역 포함)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6.74대 1 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실시한 1순위 청약결과 84㎡A의 경우 31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천269건(기타지역 포함)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최고경쟁률 20.09대 1을 기록,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그대로 증명했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힐스테이트 초곡의 뜨거운 청약열기는 충분히 예측했던 결과라는 평가다. 부동산 투자의 공식인 △입지 △상품 △가격 △미래가치 등 어느 하나도 빠지는 게 없다는 것.구체적으로 △포항지역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곡지구 일대의 뛰어난 입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국내 탑수준의 브랜드 대단지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과 기본제공품목 확대에 따른 뛰어난 상품성 △영일 신항만을 비롯한 주변 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서의 미래가치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견본주택을 둘러본 소비자들도 84㎡기준, 발코니 확장을 포함하고서도 3억원 중반대의 착한 분양가에다 유상옵션을 최소화하는 상품성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하는 분위기였다.분양 관계자들도 힐스테이트 초곡의 청약결과는 충분히 감지하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견본주택 오픈 3일동안 사전예약 방문제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람문의가 연일 쇄도했고, 상담석에서의 상담결과도 당첨만 되면 계약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소비자들도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대단지 △조망권과 일조권이 확보된 단지배치 △발코니 확장비 무상제공과 기본제공품목 확대가 가져다준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효과 △중도금 대출 무이자 등에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관계자는 “공급세대수가 많아 100% 분양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청약 성적표를 받아보고는 조기완판까지도 기대하고 있는게 사실”이라며 “지역민들이 ‘힐스테이트 초곡’에 보여준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힐스테이트 초곡’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39-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8만3천931㎡, 지하 2층, 지상 29층 18개동 규모로 초곡 일대 최대단지로 건립 예정이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145세대 △59㎡B 89세대 △59㎡C 17세대 △74㎡A 301세대 △74㎡B 99세대 △74㎡C 112세대 △76㎡ 101세대 △84㎡A 558세대 △84㎡B 444세대 등 모두 1천866세대다.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39-1번지에 있으며, 분양문의는 054-262-5300로 하면 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7-11

‘사랑마을 6단지’ 정비사업 시공사 ‘태왕’

(주)태왕이 대구 남구 봉덕동 ‘사랑마을 6단지’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사랑마을 6단지’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봉수)과 공동시행사인 (주)동흥건설(대표이사 고흥무)은 지난 9일 대구신일교회에서 열린 ‘시공자 선정 및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96.5%의 압도적인 지지로 (주)태왕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시공사로 선정된 (주)태왕은 이번 ‘사랑마을 6단지’ 사업 수주를 위해 노기원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단지 및 설계특화, 마감재 업그레이드 등의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주전략을 펼쳤다. 또 대다수의 조합원들도 (주)태왕이 제시한 상품성과 태왕아너스의 시공능력과 브랜드 가치, 뛰어난 기업이미지등에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주)태왕은 이번 ‘사랑마을 6단지’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는 △동인시영 가로주택정비사업 △달서구 본동 ‘새동산아파트’재건축 사업 △북구 관음동의 성창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달서구 본동 주상복합 2차 부지의 소규모 재건축 등에 이어 5번째다.‘사랑마을 6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남구 봉덕동 743-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20층 2개동 202가구 규모로 건립예정이다.(주)태왕은 건축심의, 사업시행 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절차 등의 인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과 동시에 일반분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노기원 (주)태왕 회장은 “먼저 (주)태왕의 시공능력과 기업이미지를 높게 평가해 주시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들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저를 비롯한 저희 태왕 식구들은 성실시공과 남다른 상품성으로 조합원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도심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도시재생 지원정책으로 다른 재건축에 비해 사업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높이 평가받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11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견본주택 공개

대우건설이 대구 남구 이천동 474-1번지 일원에 들어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의 견본주택을 지난 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이천문화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에 전용면적 59㎡A 85가구, 59㎡B 50가구, 84㎡A 200가구, 84㎡B 307가구, 104㎡ 20가구 등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3.3㎡당 평균분양가는 1천549만원이며 분양대금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 2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8월 9∼13일 진행된다.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여타 재개발 사업 아파트와는 달리 전면 재설계를 진행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고 3∼4베이(Bay) 위주의 평면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집안 곳곳에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강마루를 적용하고 주방 상판과 벽은 인조대리석과 월타일 등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꾸며진다.입주민의 취미생활과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클럽부터 그리너리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시설로는 생태연못, 힐링 포리스트, 어린이 놀이터, 새싹정류장 등이 조성된다.또 IoT 홈네트워크, 원패스, 클린에어 등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스템과, LED조명,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스템도 제공된다.단지 옆에 영선초가 있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경상중, 대구중, 대구고, 경북예술고 등 우수 학군에다 인근에 대구교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대 대명동캠퍼스,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 캠퍼스 등도 있다.교통 환경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반월당과 동성로 번화가 상권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남구청, 이천동 행복복지센터, 이천 어울림 도서관, 남대구 우체국 등도 가깝다. 단지 남측으로 앞산이 가까워 앞산 둘레길 등 다양한 산책·등산 코스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동쪽으로는 신천이 흐르고 있어 생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구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고 있고, 희소성이 높은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여서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고 있다”며 “길 건너면 수성구로서 대구시 평균 분양가보다 훨씬 낮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남구 이천동 437-7번지 건들바위역 2번 출구 앞이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가능하고, 단지 세부 내용은 푸르지오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11

대구 아파트 공급 물량 4년 연속 2만 가구 상회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이 늘어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7년간 꾸준히 상승한 것은 물론 공급과잉마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지역 주택 분양광고대행업체인 애드메이저가 발표한 ‘2021 상반기 대구경북 주택동행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대구지역에서는 모두 22개 단지에서 총 1만1천909 가구가 공급됐다. 또 하반기 공급 물량을 포함하면 4년 연속해 2만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 상반기 대구 신규 아파트 평균 분양가(기준층 기준, 발코니 포함)는 3.3㎡ 당 1천758만3천원으로 7년 만에 2배 이상 올랐다.대구 아파트 분양가의 경우 지난 2014년 871만2천원, 2015년 967만6천원으로 11% 상승했고 지난 2016년에는 처음으로 1천만원을 넘어선 1천117만5천원을 기록했다.이어 지난 2017년 1천207만원, 2018년 1천301만5천원, 2019년 1천543만5천원, 2020년 1천647만1천원 등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심지어 수성구는 3.3㎡ 당 2천140만2천원으로 가장 높고, 달서구 1천874만2천원, 중구 1천721만5천원 등으로 순으로 집계돼 수성구가 3.3㎡ 당 2천만원 시대를 이끌었다.상반기 청약자수는 5만6천134명, 평균 경쟁률은 6.64대1이며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22.16대1과 비교할때 청약경쟁률이 1년만에 3분의1 이하 수준으로 하락했다.올해 이후 입주 물량은 3년간 연평균 수요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올해는 1만5천904가구, 2022년은 2만935가구, 2023년 3만1천965가구로 집계됐다.대구주택시장 연평균 수요입주물량은 1만4천275가구인 점을 감안할때 앞으로 3년간 입주 물량 6만8천804가구는 수요보다 40% 많은 상태다. 심지어 평균보다 입주물량이 많았던 해는 글로벌 금융위기때인 지난 2007∼2009년 6만1천965가구, 2016∼2017년 정도에 불과해 앞으로 대구 아파트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지역의 앞으로 3년간 입주 물량은 수요량보다 많아 5천2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오는 11월 이후 입주 대란이 현실화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영태기자

2021-07-06

LH, 경주 안강 등 전국 3개 단지 입주자 모집

영구임대 103가구 입주자를 모집하는경주 안강 영구임대주택 조감도. /LH 제공 LH가 6일 경주 안강 등 전국 총 3개 단지에서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주택 644가구 △영구임대주택 143가구 △국민임대주택 110가구 등으로 경북 경주, 경기도 안성, 전남 장성 등 3곳이다.‘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이 편리하고 유치원 및 학교와 상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영구임대주택’은 국가유공자, 수급자 등을 1순위 대상자로 선정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국민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경주 안강 1블록의 경우 영구임대주택으로, 26㎡형 103가구가 공급된다.신청 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시행규칙 별표3 제1호’에 해당하는 국가유공자 및 수급자 등이다.특히 고령자복지 특화단지로 단지 내 체력단련실 및 물리치료실 등을 배치해 입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했으며, 텃밭과 노인교실을 갖춘 ‘공유마당’을 통해 은퇴 후 사회활동 단절에 따른 고립감과 무료함 또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0.5㎞), 안강역(2㎞)이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북경주 행정복지센터(1.5㎞), 안강중앙병원(0.5㎞), 안강시장(1㎞) 등 행정·의료·편의시설도 가까워 생활여건이 뛰어나다.모집일정은 △공고시행(7월말) △신청·접수(8월) △당첨자발표(11월)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11월 입주 예정이다.이 밖에 경기도 안성 아양 B-1블록은 경기도 안성시 석정동 일원 공공분양주택으로 7월 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했고, 전남 장성수산 1블록은 영구·국민임대 혼합 단지로 전남 장성군 장성읍에 위치하며 영구임대 40가구와 국민임대 110가구 등 총 150가구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상담(031-250-8238)도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