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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철근만 빠진게 아니었네” LH 아파트 하자 25만 건

“8월 초 폭우가 발생하자 어김없이 작은방과 거실의 천장과 외벽에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작은방은 네번째, 거실은 두번째입니다. LH 임대주택에 월세를 내고 살아온 5년간 총 8차례 하자 보수를 받았지만 지금도 생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지난해 10월 등록된 국민동의 청원 내용 중)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에서 잇달아 철근 누락이 발생하면서 LH 아파트 입주자들의 부실시공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5년간 LH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가 25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LH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는 모두 25만199건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2천561건, 2019년 1천748건, 2020년 2천337건으로 2020년까지는 수천건 수준이었으나, 2021년 11만5천392건, 지난해 12만8천161건으로 최근 2년 새 급증했다.이처럼 하자 건수가 급증한 것은 2021년 주택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중대 하자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하자 정도가 적은 일반 하자까지 집계 시 포함했기 때문이다. 건축물이나 배관 문제로 천정이나 벽체 누수 같은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하자는 ‘중대 하자’로,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일반 하자’로 분류된다. 창호 틈새 과다나 마루 들뜸, 싱크대 문짝 개폐 시 소음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하자 발생 건수를 시공사별로 들여다보면 현대건설, 한화건설, DL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에 속한 건설사들이 하자발생률 상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건설의 경우 충북 충주 소재 639세대 아파트에서 총 4천888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한 집에서 7.65건씩의 하자가 있었다는 의미다.올해 시공능력평가 12위를 차지한 한화건설은 세대당 11.62건의 하자가 발생해 하자발생비율이 가장 높은 시공사로 지목됐다.두산건설이 11.1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허영 의원은 LH의 관리 감독 책임도 지적했다.허 의원은 “LH가 건설하는 아파트에서 이처럼 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은 국민 주거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근본 원인도 LH에 있다는 지적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속속 밝혀지는 만큼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LH는 대대적인 개혁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3-08-30

참여연대 "'벌떼입찰'로 아들 회사에 일감 호반건설 고발"

참여연대는 공공택지 낙찰을 위해 여러 계열사를 동원하는 이른바 ‘벌떼입찰’로 아들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며 호반건설 총수 일가를 29일 검찰에 고발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과 장남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차남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에 대해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호반건설의 행위는 단순한 부당 입찰이나 공공택지 개발이익의 사유화를 넘어 그 이익을 회장의 자녀들에게 귀속시키고 회사에 이익을 포기하도록 하거나 위험을 감수하게 하는 중대한 경제범죄”라고 지적했다.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호반건설은 2010∼2015년 장남 소유의 호반건설주택과 차남 소유의 호반산업, 각 회사의 완전자회사 등 9개사에 ‘벌떼입찰’로 낙찰받은23개 공공택지 매수자 지위를 양도했다.계열사들에 입찰 참가 신청금을 무이자로 빌려주거나 업무·인력·PF(프로젝트펀드) 대출 지급 보증 등도 지원하기도 했다.공정위는 지난 6월 이런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계열사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608억원(장점)을 부과했다./연합뉴스

2023-08-29

내달, 전국서 아파트 2만5천가구 입주

다음 달 전국에서 대구 2천가구를 포함 아파트 약 2만5천가구가 입주한다.28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천895가구(임대·연립 제외, 총가구 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로 집계됐다.수도권 8천985가구, 비수도권 1만5천910가구로, 비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64%를 차지한다.비수도권에서는 충남 2천732가구, 경남 2천687가구, 울산 2천625가구, 대구 2천1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이 밖에도 부산 1천609가구, 전북 1천46가구, 광주 906가구, 전남 648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수도권은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다.다음 달 수도권에서는 이달(1만460가구)보다 14%가량 적은 8천985가구가 입주한다.올해 월별 수도권 입주 물량 중 가장 적다.경기가 7천176가구로 전월 대비 물량이 소폭 증가했지만, 한동안 입주 물량이 많았던 서울에서는 단 119가구만 입주한다.인천은 송도 등에서 3개 단지 1천69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다음 달 수도권 입주 물량은 줄어들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올해 4분기 수도권에서만 4만6천여가구의 입주가 이뤄지기 때문이다.직방 관계자는 “10월에는 경기, 인천에서 각각 5천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입주를앞두고 있고, 11월에는 서울에서만 6천700가구가 공급되는 등 입주 물량이 수도권에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2023-08-28

대구도개공, 하반기 기존주택 매입 시작

대구지역 기존주택 매입 임대 주택 공급 사업이 하반기에도 계속된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기존주택 매입 임대사업을 위해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 기존주택을 대상으로 하반기 매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매입 대상은 주거 전용면적이 85㎡ 이하의 다가구, 다세대주택 중 사업목적에 적합한 주택이다.신청 접수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이며 방문 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로 가능하다.신청 접수된 주택에 대해 서류, 현장 심사를 거쳐 상위 평점 순으로 매입대상 주택을 선정하고 2개 공인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 결과로 금액을 산정한다.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dudc.or.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장애인, 저소득고령자 등 다양한 주거 취약계층에게 임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임대 기간은 최장 20년이며 임대료는 시세의 30∼50% 수준이다.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앞으로 대구시 전역에 매입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항상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8-21

올해 1순위 청약자 70%,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 신청

아파트 브랜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순위 청약자 10명 중 7명은 대형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에 청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7월 전국 10대 건설사(2022년 시공능력평가 기준)가 분양한 단지 39곳의 1순위 청약 신청자는 총 26만3천82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체 1순위 청약접수 건수(35만9천23건)의 73.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10대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이다.이 같은 대형 건설사 선호 현상은 청약 마감률에서도 나타난다.같은 기간 10대 건설사의 분양 단지 중 76.9%가 1순위에서 모집 가구 수를 채운 반면, 그 외 건설사 분양 단지 중 1순위에서 모집 가구 수를 채운 비율은 38.9%에 그쳤다.올해 초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지속되자 비교적 신뢰도가 높고, 기존 주택시장에서 가격 상승과 환금성 등이 입증된 대형 건설사에 수요가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하반기에도 분양 물량 확대가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대형 건설사 선호’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한 업계 관계자는 “10대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는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로 기존 주택시장에서 꾸준히 입증받아온 만큼 우선 매수 대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8-17

LH, 경산대임지구 상업·업무 주차 용지 경쟁입찰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3일 경북 경산대임지구 일반상업(상업1·2) 및 업무시설(업무2·3), 주차장용지(주차5) 3만2천㎡를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대 167만㎡, 수용계획인구 2만3천475명으로 오는 2025년 12월말 준공예정이다.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 및 주차장용지의 공급대상은 실수요자이며 공급방법은 경쟁입찰을 통한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청약센터(apply.lh.or.kr)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입찰신청할 수 있다.대금 납부조건은 입찰보증금을 포함한 계약금 10% 납부, 18개월 거치 후 중도금 및 잔금을 6개월 단위로 8회 균등 분할 납부하면 된다.경산대임지구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임당역·영남대역 등과 인접한 더블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달구벌대로 및 수성IC·경산IC와 가까워 광역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다.또 지구 내 공원시설과 도보로 접근 가능한 남매지가 자리 잡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임당초등학교를 비롯한 지구 내 4개의 학교용지와 인근 영남대학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경산시 중방동, 계양동, 임당동 등 원 도심과 연접해 있고 홈플러스, CGV, 경산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 인프라가 갖춰져 정주여건도 뛰어나다.이어 일반상업용지인 상업1(3필지), 상업2(1필지) 및 업무시설용지인 업무3(4필지)가 공급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부(053-603-2582, 2583)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4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일반상업용지(상업3·4) 2만2천㎡ 공급공고를 시작한 바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8-03

포항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올해 첫삽 뜨나

속보=포항시의 민간공원사업인 상생공원본보 1월 5일자 5면·7월 12일자 6면 보도과 관련, 착공신고가 최근 접수돼 분양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포항시는 지난달 27일 서류 보완통보를 한 상황이며, 올해 안으로 분양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당초 분양이 9월에서 11월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포항시는 “분양 시기에 대해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1블럭(대잠동 871) 999세대, 2블럭(대잠동 산81-4) 등 총 2천667세대로 지난 5월 시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특히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대출 무이자 조건으로 전용면적 84㎡(34평형)의 경우 분양가가 5억5천이면 분양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어 적정 가격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시민 A씨(56)는 “그동안 수차례 설문 조사를 통해 분양가에 대한 ‘간보기’를 해온거 아니냐”라며 “높은 분양가에 대한 불만이 크다”고 지적했다.또 “청약 의향이 있다면 희망하는 평형대에 대해 34평과 49평형 중 고르라는 것도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반면 시민 B씨(63)씨는 “포항시 미분양 아파트가 많아서 더이상 건축허가 안 내준다는 말이 있던데, 그렇다면 지금 들어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남구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인데 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나 학산 한신더휴 분양가를 보면 적정한 것 같기도 하다”고 봤다.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인한 국민재산권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리면서 도입됐다.20년 이상 장기미집행 공원에 대한 체계적 개발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및 시 재정적 부담해소를 위한 것이다.민간공원추진자가 도시공원을 관리청에 기부채납하는 경우 기부채납하고 남은 부지에 비공원시설의 설치가 가능하다.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포항지역에 아파트가 건립되는 곳은 환호공원, 학산공원, 상생(양학)공원 등 3곳이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작년 분양 예정지로 확인됐다. 그러나 현재 확인이 되지 않는다”며 “분양 예정이 확인되지 않은 현장이라 확실한 대답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시 미분양 아파트는 보름 만에 100세대가 줄어드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2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포항시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5천100개로 6월 말 기준 5천212세대에 비해 100여 세대 줄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8-02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캐슬’ 건설사 웃고, 조합원 울고

속보=포항 신축 아파트에서 건설사와 조합 간 추가 공사비 갈등본지 4월13일자·27일자·5월18일자·5월19일자·6월 21일자 17면이 일단락됐으나 결국 입주 연기에 따른 부담을 조합원들이 떠안게 됐다. 사업비는 당초 2천155억1천여만 원에서 2천276억4천여만 원으로 약 121억원 증액됐다.포항시는 주택법 제15조 규정에 의거 주택건설사업계획(5차변경)을 승인하고 동법 제15조 제6항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지난 1일 고시했다.포항 지역 재건축·재개발 조합과 건설사는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추가공사비 문제로 갈등을 겪어 왔다.흥해 서희스타힐스 더캐슬(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성리 남옥지구 B1블럭)은 지난 3월부터 추가공사비 문제로 조합측과 서희건설측 간 다툼을 벌여왔다.흥해남옥지역주택조합은 지난 6월 17일 흥해중 실내체육관에서 시공사 서희건설이 요구한 추가공사비 120여 억원에 대해 조합원 찬성 80.3%로 지급하기로 의결했다.총회에서는 △공사도급 변경계약 승인의 건 △사업비 변경 승인의 건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의 건 △공사기간 지연에 따라 수반되는 용역계약 변경의 건 등 9개의 안건이 통과됐다.입주 역시 당초 8월에서 10월로 2달 가량 늦춰지면서 입주 지연 배상금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조합원들은 추가분담금 4천여만 원을 떠안게 되면서 일반분양보다 3천여만 원 높은 가격에 입주하게 됐다.이들은 건설사가 계약서와 달리 금리인상과 건설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추가 공사비를 사업시행자인 조합으로 떠넘기는 형태에 대해 제도적 안전 장치가 필요하고 입을 모았다.흥해 남옥지구 조합원 관계자는 “추가분담금은 4천만원에서 5천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아직 협상 사항이 남아있어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특별하게 변동 사항이 있지 않는 한 10월 말 입주 예정”이라고 밝혔다.포항시 관계자는 “10월부터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서희건설 측 의견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8-02

태왕, 경남 진주에 회전익 비행센터 신축 수주

(주)태왕은 경남 진주에 건립되는 회전익비행센터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주)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은 지난 28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대표이사 강구영)으로부터 회전익비행센터 건립공사를 309억1천만 원에 수주하고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일대에 들어서게 될 KAI의 회전익비행센터 건립공사는 대지면적 13만5천710.6㎡에 지상 5층 규모로 △비행센터 △헬기제조소 △유틸리티실 △주기장(226mx50m)을 비롯한 비행장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공사기간은 2023년 7월부터 오는 2024년 8월 12일까지다.(주)태왕의 이번 수주는 관련 면허와 실적을 바탕으로 한 제한경쟁입찰에서 이뤄낸 성과로 한국 대표 항공우주기업인 KAI와의 사업파트너로의 계약을 따내 시공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공사를 앞두고 있는 지역 건설사 입장에서 KAI의 회전익비행센터 건립공사 수주가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분위기다.이는 항공산업과 관련한 공사 실적을 사전에 미리 확보할 수 있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공사시 가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 때문이다.(주)태왕 관계자도 통합신공항 건설공사의 사전준비 작업이라는 각오로 착공에 들어가면 항공산업 관련 공사수행시 뒤따르는 제반 업무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꼼꼼히 챙겨보겠다는 방침이다.노기원 (주)태왕 회장은 “이번 KAI의 회전익비행센터 신축공사가 통합신공항 규모의 대규모 활주로가 포함된 건 아니지만 항공산업 관련 공사를 경험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공사를 계기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공사에서도 지역업체가 소외받지 않고 제대로 실력발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한편, (주)태왕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3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95점 이상에만 주어지는 A등급을 확보, 2년 연속 최우수등급 건설회사로 이름을 올렸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7-30

대구·경북, 상업용 부동산 투자만 수익 봤다

대구·경북지역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 상승폭이 3분기 만에 확대됐다.하지만 오피스와 집합상가는 3분기 연속 축소되는 상황을 기록했다.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를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 오피스, 중대형과 소규모 상가,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이 전국 평균치를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다.상가별 투자수익률은 오피스 0.87%, 중대형상가 0.43%, 소규모 상가 0.46%, 집합상가 0.33%로 각각의 전국 평균치인 1.00%, 0.73%, 0.66%, 1.01%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중대형과 소규모 상가는 전 분기 대비 각각 0.07% 포인트와 0.27% 포인트 상승해 오름폭이 3분기 만에 확대됐다.반면에 오피스와 집합상가 상승률은 0.14% 포인트와 0.2% 포인트 축소돼 3분기 연속 둔화세가 이어졌다.공실률은 오피스는 10.6%에서 10.3%, 소규모 상가는 8.0%에서 7.8%로 각각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중대형상가는 14.9%에서 15.9%로, 집합상가는 9.1%에서 9.4%로 악화했다.임대료는 오피스의 경우 3.3㎡당 2만4천100원, 중대형상가 7만1천660원, 소규모상가 6만8천690원, 집합상가 7만5천290원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경북지역 상업용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오피스 0.63%, 중대형상가 0.67%, 소규모 상가 0.77%, 집합상가 0.92%로 3분기 만에 상승폭이 확대됐다.소규모 상가는 전국 평균(0.66%) 수익률을 웃돌았다.공실률은 오피스 22.2%, 중대형상가 19.5%, 소규모 상가 6.7%, 집합상가 26.8%로 전 분기 대비 중대형상가와 집합상가는 각각 0.7% 포인트와 0.3% 포인트 낮고 오피스와 소규모 상가는 2.5% 포인트와 0.6% 포인트 올랐다.3.3㎡당 임대료는 오피스 1만9천480원, 중대형 및 소규모 상가 4만1천940원, 집합상가 5만1천840원 등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7-26

대구대공원 아파트, 친환경 단지로 설계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20일 대구대공원 내 건립예정인 아파트를 자연과 공존하는 주거타운 조성을 목표로 친환경 단지설계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총 4개 블록 3천가구 규모로 건립예정이며 A1블록은 공공임대(400가구), A2블록은 신혼희망(300가구)과 공공분양(680가구), A3블록은 공공분양(820가구), A4블록은 행복주택(800가구)으로 구성된다.이 중 A2블록은 공원으로 둘러싸인 대상지의 특성을 살려 마을,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힐링 주거공간을 제안했고 대상지를 관통하는 사이숲을 단지의 경계가 아닌 입주민의 공원, 휴식의 장소가 되도록 가까운 녹지공간을 제공하는 전략으로 계획했다.이같은 단지설계로 인해 이 단지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주택설계공모대전에서 최우수작품(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A3블록은 현재 계획설계를 완료했다.A3블록은 입주민 주거환경 향상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부대복리시설등 주민편의시설을 계획했으며 가구 일조분석을 통해 당초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의 일조권 수인한도 만족가구 비율 권고치인 80%이상을 상회하는 가구가 일조권 수인한도를 만족하도록 했다.또 앞으로 진행할 나머지 블록의 설계 진행 시에도 입주민 주거환경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대구대공원 내 공공주택을 대구시민을 위한 최고의 주거환경을 가진 명품 아파트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7-20

대구에 완판단지 등장… ‘미분양 무덤’ 오명 벗나

대구 부동산경기 하락으로 미분양의 부담을 안고 있지만, 최근들어 미분양 감소세 속에서 완판단지가 등장하는 등 이채를 보였다.최근들어 완판된 단지는 두류네거리 두류역 초역세권에 분양한 주상복합단지 ‘두류역 서한포레스트’아파트.이 단지는 일반분양 105가구, 조합분 375가구, 오피스텔 96실 등으로 구성됐고 최근 100% 계약을 완료했다.대구지역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 5월 기준 1만2천733가구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성구의 경우 7월 10일자로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되는 등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조금씩 벗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이번에 100% 분양 완료한 ‘두류역 서한포레스트’를 비롯한 ‘두류스타힐스’, ‘두류역자이’ 등 두류네거리 일대 분양단지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대부분 분양을 완료했거나 분양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분위기와 함께 아파트 거래량도 반등하면서 대구 부동산 시장의 회복에 대한 조심스런 기대감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부동산 전문 광고대행사 (주)애드메이저에서 발간한 ‘2023년 상반기 대구경북 주택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5월 대구지역 아파트 월평균 거래량은 1천696건으로 2022년 월평균 921건 대비 84.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대구지역 전체적으로 보아도 올 상반기 입주가 진행된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499가구와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412가구,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1천304가구도 순조롭게 입주가 진행돼 대부분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또 지난해 하반기 입주를 시작한 서한포레스트 4개 단지인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대봉 서한포레스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분양에서 입주까지 100%로 순조롭게 완료됐다.이에 따라 올 상반기 1만5천584가구의 많은 입주물량에도 대규모 미입주나 잔금미납으로 인한 건설사의 자금문제 등 입주대란 문제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지역 건설 관계자는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완판단지들이 나오고 미분양 감소, 거래량 증가, 안정적 입주가 이뤄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하반기에는 1만8천412가구로 더 많은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어 이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가가 본격적인 시장 분위기 회복에 있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7-18

2분기 청약경쟁률 두 자릿수 회복… 대구는 여전히 위축

올해 2분기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17일 부동산R114가 최근 3년간 분기별 평균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평균 청약경쟁률은 11대 1로 직전 분기(5.1대 1)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분양단지 중 1·2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한 단지 비율도 47.2%(53곳 중 25곳)로 작년 2분기(69.7%) 이후 가장 높았다.1·3 부동산대책에 따른 규제 완화로 분양시장 매수심리가 개선되고, 분양가 상승 기조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청약 기회를 선점하려는 인식이 확산한 점이 경쟁률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2분기에도 지역과 단지별 청약 온도 차는 뚜렷했다.서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49.5대 1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치열했다. 1분기보다 분양물량이 늘어나 수요가 분산됨에 따라 경쟁률은 1분기(57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하지만 양호한 입지와 적정가격 수준을 갖춘 정비사업 공급단지에 청약 대기자가 몰리며 서울 쏠림 현상은 계속됐다. 충북(36.3대 1)은 청주시 공공택지인 테크노폴리스 분양단지의 청약 성적이 좋았고, 경기(9.7대 1)와 인천(9.3대 1)은 광역도로계획,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신설 등 서울 접근성이 기대되는 교통 호재를 갖춘 단지의 경쟁률이 높았다.반면 지방은 위축된 분양 경기가 경쟁률로도 확인됐다. 강원, 대구, 울산, 제주, 경남의 청약경쟁률은 1대 1에도 미치지 못했다.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청약시장의 훈풍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2023-07-17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 평당 ‘2천만원’ 넘었다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평당 2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지난 4일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101만원으로, 작년 평균(1천519만원)보다 38.3% 상승했다.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 추이를 보면 1월 1천718만원, 2월 1천775만원, 3월 1천619만원, 4월 1천639만원, 5월 1천840만원, 6월 1천689만원으로 1천600만∼1천800만원대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했으며 2천만원을 넘는 것은 처음이다.지난 2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반등 조짐이 나타나는 것으로 업계는 해석했다.임금과 건축 원재료 등의 공사비 상승도 분양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국토교통부도 지난 3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변동 등을 반영해 분양가상한제기본형 건축비를 작년 9월 대비 2.64% 올렸다. 이처럼 분양가가 오르면서 6억원 이하 민간분양 아파트가구 비중이 갈수록 줄고 있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6일까지 청약 접수를 완료한 민간분양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 3만3천925가구 중 분양가 6억원 이하는 2만4천412가구(72.0%)로 집계됐다.이어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6천560가구(19.3%), 9억원 초과 15억원 이하 2천666가구(7.9%), 15억원 초과 287가구(0.8%) 순이었다.분양가 6억원 이하 아파트 가구 비중은 2021년 90.5%를 기록한 후 지난해 76.8%, 올해 72.0%로 낮아졌다.고금리, 고물가, 공사비 인상과 함께 연초 규제 완화로 사업 주체가 분양가를 책정할 때 운신의 폭이 넓어진 것이 분양가 상승을 이끈 원인으로 분석된다.민간분양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일반공급 가구 기준)는 2021년 1천467만원, 작년 1천729만원, 올해 1천908만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승액은 분양가 구간별로 차이를 보였다. /이부용기자

2023-07-12

부동산원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것’ 개정판 발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일 주택청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순 실수에 따른 부적격당첨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개정판을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주택청약의 모든 것’개정판은 지난해 11월 초판 발행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최근에 변경된 주요 청약제도부터 공급유형별 신청자격 및 당첨자 선정방법, 자주 묻는 질문, 유의사항을 담은 주택청약 종합안내서이다.이번 개정판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는 민영주택 가점제 구간, 공공주택 청년 특별공급, 사후 무순위 주택 신청자격 등을 중심으로 개정됐다.특히 일반 국민이 보다 쉽게 청약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청약제도 개정내용을 요약한‘한눈에 모아보기’,‘만화로 보는 청약에서 입주까지’ 등 별도의 장을 추가로 구성했다.또‘QR 바로가기’를 통해 세부 설명이 기재된 청약Home 홈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바일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청약신청자가 실수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내용은 별도의 ‘TIP’박스로 추가 설명을 기입했다.이번 개정판은 주요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7-03

대구 미분양 주택 3개월 연속 감소…악성 미분양도 1천호 아래로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른 매수 심리 회복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 지역이 전국에서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고 신규 분양물량도 적지 않아 부동산 시장의 완전 정상화까지는 적잖은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지역 미분양 주택이 1만2천733호로 집계됐다.남구(3천76호), 달서구(2천419호), 수성구(2천271호) 순이다.대구에서는 지난해 9월 미분양 주택이 1만539호로 집계되면서 ‘1만호 시대’를 연 뒤 지난 2월(1만3천987호)까지 5개월간 꾸준히 증가했다.이후 지난 3월(1만3천199호)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뒤 지난 4월(1만3천028호)에 이어 5월(1만2천733호)까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이른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감소세로 전환했다.지난 5월 말 현재 대구지역 준공 후 미분양은 919호로 전달(1천17호)보다 98호 줄었다.대구에서는 지난 1월 277호였던 준공 후 미분양은 2월 952호, 3월 953호, 4월 1천17호 등 꾸준히 증가했다.부동산 업계에서는 최근 들어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른 매수 심리 회복을 미분양 감소의 주된 이유로 꼽고 있다.그러나 대구 미분양 물량이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고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도 적지 않아 미분양의 빠른 해소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구는 입주를 앞둔 신규 물량이 많아 미분양 해소는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악성인 준공 후 미분양이 줄고 있다는 점에서 주택 경기 회복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쳐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2023-07-01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1천304가구 30일부터 입주

화성산업(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은 지난 2020년 8월에 분양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1천304가구가 오는 6월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지난 2020년 분양 당시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한 단지이다.동대구역 초역세권에 대단지 규모로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KTX, SRT, 고속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도시철도 4호선(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동대구역…파티마병원역…이시아폴리스역)도 계획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단지 인근에는 파티마병원을 비롯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하고 단지 바로 옆에 덕성초교가 있으며 신암공원에 둘러싸인 동부도서관, 경북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또 복합쇼핑문화공간인 신세계백화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쇼핑뿐만 아니라 메가박스, 아쿠아리움, 문화센터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이마트 만촌점, 현대시티아울렛 등이 인접해 있다.단지내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아트트랙 국제조각공원뿐만 아니라 파티오, 석가산, 물빛정원, 전통예술정원, 별빛로드, 아트키즈랜드, 아트EQ동산, 드림랜드, 힐링정원 등 단지내 테마파크를 조성해 도심속 자연의 생활을 누릴 수 있다.이어 클린에어 시스템, LG U+ IoT@home 스마트 시스템으로 홈네트워크와 연동, 각종 방범 및 생활편의, 원격제어가 가능한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동대구 역세권 최고의 입지에 대단지 아파트로서 단지내부 조경시설과 고급마감재, 세련된 디자인이 반영되어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그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의 입주 지정기간은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입주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입주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이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단지 맞은편에 공사 중인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의 인기도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오는 2024년 3월에 입주할 예정으로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에 총 1천458가구다.뛰어난 조경시설, 수요자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평면과 상품으로 호평을 받은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현재 일부 미분양 가구를 분양중에 있다.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은 북구 침산동 파크드림갤러리(북구 원대로 130)에 있다.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