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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강덕, “허위 사실 공표” 이창균 고발

▲ 이강덕,이창균각각 새누리당과 무소속으로 한판의 선전이 기대됐던 이강덕·이창균 포항시장 후보는 인연 깊은 고향 선후배 관계에서 결국 맞고소 사태의 지경에 이르게 됐다.29일 하루 포항시청 브리핑룸은 이들 두 후보의 연이은 기자회견으로 술렁거렸다.먼저 이날 오전 이창균 후보는 이강덕 후보의 경찰간부 재직 중 재산 증식 문제 등을 지적하며 후보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급기야 이강덕 후보는 오후 2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2년 새 7억6천여만원, 2년 연속 경찰간부 중 재산 증가 1위` 등 주장은 허위사실 공표이며 이를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 밝힐 것 등을 요구하며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발표했다.이에 이창균 후보도 보도자료를 통해 역시 고발할 방침을 밝혀 6·4 포항시장 선거는 여성우선추천지역 선정 및 번복, 모성은 후보 전화여론조사 조작 혐의 적발과 후보 사퇴, 공원식 후보 금품살포 혐의 적발·후보 사퇴에 이어 맞고소 사태에 이르게 됐다.하지만 이창균·이강덕 후보는 각각 54·52세의 동향 선후배이자 서울에서 지방재정학자와 경찰엘리트로서 우의가 각별하던 사이였다.특히 지난 2007년 12월 부터 2개월 동안 이명박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나란히 참여한 시절, 이들은 늦은 밤 퇴근 후 사무실 인근 인사동의 선술집에서 만나 서로 `형, 동생`하며 서스럼 없이 호칭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두 후보의 오랜 인연을 가까이서 지켜본 재경 포항향우회 회원 김모(57)씨는 “고향에서 상경해 객지에서 선후배의 우의를 다지며 일가를 개척한 두 사람이 선거를 계기로 이런 지경에 이르게 돼 너무 안타깝다”면서 “고향에 헌신하기로 한 마당에 상대를 검증하기 위한 뜻은 이해하지만 과연 포항시민을 위한 최상의 선택이었는지를 다시 한번 고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4-05-30

김부겸 “신공항, 국회의원과 권후보가 책임져야”

김부겸사진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는 29일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강주열)를 방문하고 “새누리당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권영진 후보는 새누리당이 신공항을 가덕도로 기정사실화하려는 움직임을 막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김 후보는 강주열 위원장과의 대화를 통해 “이명박 정부 때도 마지못해 발만 담그는 시늉만 했던 그들이 이번에도 소극적으로 움직여 결국 신공항을 부산 가덕도로 넘겨주려 한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권 후보는 대구시민을 무시하는 수십년 간의 행태를 바꾸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새누리당과 국회의원들이 지역 이익을 대변하기는 커녕 이런 오만을 부리는 것은 한번도 제대로 된 심판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대구시민들이 이 같은 행위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특히 “대구의 여야 대구시장 후보와 원로는 물론 종교·언론계 인사, 시민단체 인사 등이 총 망라된 긴급 원탁회의를 열어 중지를 모으자”면서 “대구 지역 여야와 시민들이 뭉치고 박근혜 대통령과 협력하면 신공항의 가덕도 추진을 막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강 위원장은 “김 후보가 더욱 강하게 신공항 문제에 목소리를 내 달라”고 주문하면서 김 후보의 발언에 대해 지지의사를 표명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05-30

영덕 與후보 합동유세 국회의원들 대거 참석

이희진 후보 등 새누리당의 영덕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의 합동유세가 28일 오후 7시 영덕읍 큰사랑약국 사거리에서 열렸다.공식선거전 개시 후 가장 큰 규모로 열린 이날 유세는 강석호 의원 외에도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 박명재·이한성 의원 등 여당의 중량급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일부 의원은 무소속 후보 등이 그동안 집요하게 부당성을 제기해 온 경선 과정을 낱낱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마이크를 잡은 이한성(문경·예천)의원은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으로서 공천 과정을 설명하고, “모 후보측이 제기하는 의혹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억지”라고 말했다.박명재(포항 남·울릉)의원은 “포항~영덕~울진 간 동해안권 동반성장을 위해 중앙정부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새누리당의 영덕군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철우 위원장은 “최근 당의 여론조사 결과 이후보가 상당히 앞서 있으니 압승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군)의원은 “보좌관은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전문직종”이라며 “특히 이 후보는 최장수 보좌관 중의 한 명으로 국회에서도 인정받은 인재”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나선 이희진 후보는“먼저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영덕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변화하는 영덕군정``살고싶은 영덕군`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영덕 /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201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