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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 “학교 비정규직 처우·근무조건 향상”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5-30 02:01 게재일 2014-05-3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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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29일 “학교비정규직의 처우와 근무조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경북에는 1만여명의 학교비정규직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이 분들의 신분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이 시급하고, 계약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호봉제 및 차별적 저임금, 일할 권리에 대한 차별이 점진적으로 철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범도민 학교비정규직 대책위원회`를 교육감 직속으로 설치, 경북교육청, 학교비정규직경북연대회의,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대책과 구체적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지난 27일 경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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