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중구의회 의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사단)대구 중구 의정동우회`회원들이 한기열 무소속 중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한기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28일 중구 의정동우회 김기인 회장 등 회원 28명이 한기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침체와 악순환의 늪에서 대구 중구를 구할 적임자로 한기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 김주환 제2대 중구청장과 박흥식 제2대 대구시의회 부의장도 중구 의정동우회와 함께 한기열 후보 지지선언에 가세했다.
이날 중구의정동우회는 “매번 중구지역에만 여성 우선공천을 감행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구민 우롱과 무시 처사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한기열 후보를 지지한다”며 “10여년 의정활동과 중구의장을 지낸 경륜에 구민들의 공천장을 보탠 한기열 후보가 중구의 민생경제를 확실히 살려낼 것으로 믿기에 적극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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