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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부겸, 어르신 정책공약 노인회에 전달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는 27일 대구시 노인회를 방문해 지금까지 발표한 어르신 정책공약을 전달했다.이날 김 후보는 탤런트인 딸 윤세인(본명 김지수)양과 함께 노인회장단을 찾아 “지난번 방문 때 어르신들이 말씀해 주신 정책들을 검토한 후 반영할 수 있는 것들을 담아왔다”며 “부족하지만 평생 경제발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전달한 공약내용은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 75세 이상 어르신 틀니 본인부담금 무료 등 6개의 공약이다.대구시 노인회 박병용 회장은 “김 후보가 가져온 공약들을 이행하려면 예산이 많이 들겠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만 해도 고맙고 노인문제에 대해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면서 “정부차원에서 해야 할 일인데 여기까지 와서 약속했으니 이제 보증수표를 받아놓은 셈”이라고 격려했다. 또 한 노인회원은 “김 후보가 노인들을 위해 좋은 공약을 만들었으니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한편, 이 행사에 동참했던 윤세인을 알아본 어르신들은 “TV에서 많이 나오던 예쁜 녀석이 바로 김 후보의 딸이었냐”며 “아버지를 닮지 않아서 다행이고 며칠 남지 않은 선거기간 열심히 해서 반드시 당선시키라”고 덕담을 하기도 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05-28

후보들 정치후원금 모금 비상

6·4지방선거 입후보자들의 정치후원금 모금이 녹록치않은 것으로 알려져 각 후보측마다 선거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세월호 참사에 따른 선거분위기 침체 및 경기불황 등의 여파가 겹쳤기 때문이다.정치자금법상 후원회를 통한 후원금은 선거비용제한액의 50%까지 모금할 수 있다.선관위가 결정한 선거비용제한액은 대구시장과 대구시교육감이 각 12억4천300만원,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각 15억9천200만원이다.기초단체장의 경우 포항시장이 2억4천1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울릉군수는 1억300만원으로 가장 적다.이번 지방선거의 후보자에 대한 후원 기간은 선거일인 6월4일까지이며, 후원금 입금은 개인 명의로만 가능하다. 하나의 후원회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각각의 후원회에 기부하는 경우 모두 2천만원까지다.각 후보측은 최근 잇따라 후원회를 결성, 모금한도를 채우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지만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광역단체장의 경우 모 후보측은 별도의 후원금 모금 대신 펀드를 출시, 이틀만에 7억원을 판매했지만, 또 다른 후보 측은 후보등록과 함께 가동하고 있는 후원회 모금액이 26일 현재까지 목표액의 절반정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야당 후보의 경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후원금은 전무한 상황이며 지인 및 당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일부 후보는 청렴선거를 표방하며 일정액 이상의 후원금을 받지않기로 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 후보들은 예비후보 당시의 선거펀드 판매 실적도 저조한데다 후원회를 통한 모금도 큰 호응을 얻지못하자 수입에 비해 지출이 많은 선거특성상 `빚선거`를 우려하고 있다.각 후보측 후원회 관계자들은 “당선 유력 후보들에게는 일종의 `보험`성격의 후원금이 몰리고 있지만 반대의 경우 법정한도액을 채우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집팔아 선거를 치루고 있는 후보가 부지기수”라고 하소연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4-05-28

구미시장 토론회 `헐뜯기 공방` 난무

구미시장 후보들이 투표일이 임박하자 `구미 경제 침몰설` 등 근거가 미약한 주장을 펼쳐 시민들이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대구MBC에서 열린 후보 간 토론에서는 상대후보 흠집 내기 전략이 노골적으로 드러나 이전투구 양상을 드러냈다.무소속 이재웅 후보는 “남유진 후보의 재임기간 8년 동안 일자리 8만개 창출 주장이 사실이라면 현재 구미시 인구는 50만 명을 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특히 “지난해 말 구미시 인구는 220명이 감소하고 전출 인구가 전입 인구보다 456명이 더 많았다”고 지적했다.무소속 김석호 후보는 “구미는 기업이 떠나고 자영업자는 고사 위기에 직면했다”며 `구미 경제 폭락설`을 주장했다.새정치민주연합 구민회 후보는 “구미는 생산 수출액 등 외형적 발전은 이뤄졌지만 비정규직과 근로자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다”며 “일자리 8만개는 비정규직을 포함하지 않은 정규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남유진 후보 측은 “이재웅 후보가 이해할 수 없는 골프연습설 등 재탕, 삼탕의 우려먹기 식 비난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일부 후보가 주장한 대로 지난 8년 간 구미공단을 떠난 대기업이 정말 있는지를 반문했다.특히 “몇년 전 LG전자 300여명이 평택으로 간 대신 엘지이노텍, 엘지 디스플레이는 그 인원보다 더 많은 추가 채용을 했으며 삼성도 창원의 삼성카메라를 구미로 이전해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했다”고 반박했다. 남 후보는 “상대후보들은 선거철만 되면 구미경제가 망했다는 등 상대방 흠집 내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정말 구미경제가 가라앉을까 걱정된다”고 맞받았다.이에 대해 K대학 박모(54)교수는 “투표일이 임박해 각 후보들이 방송토론 등을 통해 구미경제 침몰설 등을 주장하고 위기감을 조성해 불안감이 든다”며 “만약 사실이 아닌데도 사실인 것처럼 호도해 시민들의 재산 가치 하락 등 피해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을 질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구미/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4-05-28

권영진, 남부권신공항 관련 부산 후보 등 맹비난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27일 남부권 신공항과 관련 `오거돈 후보는 사과하고 부산시당은 바보짓을 당장 멈춰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부산시장 무소속 후보와 새누리당 부산시당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사진 이날 권 후보는 “부산시장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신공항 입지에 대구·경북을 배제해야 한다는 발언은 오만방자하고 불손한 행위”라며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가덕도에서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개최를 추진하는 등은 선거에 이용하고 지역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밝혔다.또 “무소속 오거돈 후보은 당장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께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며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이 하필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방법이며 소지역 이기주의에 갇혀 타 지역민을 자극하고 국민적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남부권 신공항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공약이고 8개 광역단체장이 협약을 맺어 신공항 유치의 노력을 공동으로 펼치며 입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며 “더이상 부산의 정치지도자들이 대구시민을 자극하지 않길 호소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부산시당은 당장 중앙당 선대위 회의장소를 다른 곳으로 추진하고 다시는 남부권 신공항 `가덕도` 유치 발언을 하지 말기를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201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