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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맏사위 윤영각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 회장, 문충운 예비후보 방문·격려

문충운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6일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맏사위인 윤영각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 회장이 가족을 대표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윤영각 회장은 포항의 경제 현황에 대해 “현재 포항은 포스코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새로운 경제 체질을 만드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포항에 새로운 경제가 일어날 수 있도록 문충운 예비후보가 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문 예비후보는 박 명예회장의 정신을 계승해 포항의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화답했다. 문 예비후보는 “박태준 명예회장님이 포스코에 이어 포스텍을 설립하며 포항 미래 먹거리에 대한 소중한 씨앗을 뿌리셨다”라며 “박 명예회장님의 유지를 받드는 것이 우리 세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포스텍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포항의 신산업과 연결하겠다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이미 포스텍 내에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와 ‘R&D 지원 센터’ 등의 유치에 주도적 역할을 해냈다”라며 “이러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포항 미래 신산업과 데이터 센터 유치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박태준 명예회장님이 포항을 아꼈던 그 진심을 가슴에 새기겠다”라면서 “포항 최초의 이공계 출신 혁신형 시장이 돼 포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전환과 대도약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6

박대기 포항시장 예비후보 “공개토론 통해 당당히 검증받자” 촉구

박대기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31일 시작하는 본경선 후보들에게 “4년간 포항시정을 책임질 후보들은 시민 앞에 서서 정책과 역량을 당당하게 설명하고, 객관적으로 평가 받아야 마땅하다”라면서 “책임 없는 정치를 답습하지 말고 정책토론회에 참가해 달라. 후보 4명 모두 당당히 시민께 검증받자”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포항시장 정책토론회 언론사연합 주최로 27일 오후 2시로 개최할 예정이던 공개 토론회가 경선 후보 2명의 불참 의사로 무산된 데 대해 박 예비후보는 “무엇이 두렵고 걱정되는가. 시민 앞에 자신의 정책을 검증받을 자신이 없나”라고 비판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토론회를 회피하는 후보에게 포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면서 “토론을 피하는 후보는 포항의 미래를 말할 자격이 없고, 검증을 거부하는 후보는 시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예비후보는 △철강산업 고도화와 미래 먹거리 육성, 포스코와 동반성장 △원도심 및 지역 중심 상권 활성화,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인구 감소 대책 △지역 필수 의료 확충 및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유치 로드맵 등 공개 토론회를 위해 준비했던 분야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글·사진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6

추경호, "대구경제, 다시 힘차게"...초대형 현수막 내걸어

대구시장 예비경선에 나선 추경호 의원이 대구 도심에 초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추 의원은 26일 대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한 예비경선 후보 사무소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대구경제, 다시 힘차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 경제부총리’ 경력을 강조하는 문구가 담겼다. 이번 현수막은 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부각해 대구 경제 회복의 적임자라는 점을 시민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추 의원은 그간 출마 선언과 언론 인터뷰, 공천 면접 과정 등에서 “지금 대구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며 경제 중심 시정 운영 의지를 강조해왔다. 특히 “경제시장 추경호가 대구의 경제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경제 재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추 의원은 ‘대구경제 대개조’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AI·로봇·미래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육성 △기계·부품·금속·섬유·안경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스마트·고부가가치화 △창업 생태계 강화 △IBK기업은행 본점 대구 이전 추진 △의료·바이오 및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관광 연계 △인접 도시와 협력한 광역경제권 구축 △국내외 대기업 투자 유치 △시민과 경제계가 참여하는 원탁회의 신설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 측은 “경제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구 경제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겠다”며 “대구를 다시 도약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6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 북극항로 중심도시로···동해, 21세기 지중해로”

안승대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6일 포항을 북극항로 중심도시로, 동해를 21세기 지중해로 만들 ‘국제해양물류’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북극항로는 기존 수에즈 운하 항로 대비 운항 거리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미래 물류의 핵심 루트”라며 “대한민국이 이 흐름을 선점하지 못하면 동북아 해양 물류 주도권을 놓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항만·철도·도로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철강·에너지·소재 산업 기반과 동해를 향한 지정학적 위치까지 갖춘 준비된 도시로 포항은 북극으로 향하는 대한민국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영일만항 국가 전략항만화, 울릉·독도 연계 해양경제벨트 구축, 해상풍력·수소 중심 해양에너지 허브 조성, AI 기반 스마트 항만 구축과 산업 대전환 등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전진기지로 육성해 친환경 연료 공급과 스마트 물류 체계를 갖춘 미래형 항만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선사와 물류기업을 유치해 대한민국 해양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만든다. 특히, 리튬·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 공급과 연계한 국가안보형 산업 항만으로 포항의 역할을 확대한다. 또, 다음으로, 포항–울릉–독도를 연결하는 해양 루트를 전략화해 관광·에너지·물류가 결합된 환동해 해양경제벨트를 구축하고, 동해를 유럽의 지중해와 같은 국제 해양경제 중심축으로 발전시킨다. 동해바다에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고, 해상호텔, 바다목장, 해저도시 건설 등을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같은 해양자원 개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철강 중심 산업구조를 넘어 AI·로봇·방위산업과 해양물류를 결합하고, 수출입 국제물류 촉진을 통해 포항 산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끌겠다고 공약했다. 안 예비후보는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거점으로 육성하여 포항을 대한민국이 세계로 나아가는 항구로, 동해를 21세기 지중해로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포항을 세계와 연결된 지능형 플랫폼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6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100세 시대 포항, 은빛 르네상스 열겠다”

박용선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택시비 지원을 포함한 ‘100세 시대 은빛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우선,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18만 원이 충전된 전용 카드를 지급하는 ‘포항 어르신 행복 택시’를 전면 도입한다. 기초 생체 모니터링이 가능한 달리는 보건소 ‘닥터버스’를 순환 운영하고, 주요 횡단보도에는 보행 약자의 걸음걸이를 감지해 신호 시간을 연장하는 ‘AI 기반 보행 안전지대’를 구축한다. 의료와 돌봄 체계도 획기적으로 바꾼다. 병원 출발부터 귀가까지 돕는 ‘포항형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경로당을 스마트 헬스케어 허브로 전환한다.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에게 문화·예술 강좌나 산책 등을 연계하는 ‘포항 시니어 문화 보건소’를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고립을 막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 혁신도 눈에 띈다. 박 예비후보는 싱가포르의 성공적인 수직 복합 실버타운 모델을 도입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메디컬 센터, 어르신 임대 주택이 한 건물에 통합된 ‘포항 캄풍(Kampung)’을 시범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폐교나 빈집은 독일과 일본의 우수 사례를 접목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마을 공유 거실’로 탈바꿈시킨다. 피부로 와닿는 맞춤형 경제 지원도 강화된다. 조부모의 육아 노동 가치를 인정하는 ‘포항 3대(代) 행복 돌봄 수당’을 비롯해 85세 이상 ‘장수 명예 수당’ 및 100세 도달 시 ‘장수 축하금’을 신설한다. 관내 미용실, 목욕탕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청춘 품위 유지 바우처’도 지급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까지 돕는다. 이 밖에도 ‘포항시-포스코 ESG 복지 얼라이언스’를 창설해 기업의 역량을 복지에 접목하고, 대규모 펀드인 ‘포항 은빛 도약 희망 기금’을 조성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신속히 투입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오늘의 포항을 일궈낸 어르신들의 피땀 어린 헌신에 이제는 시가 제대로 보답해야 할 때”라며 “세계적인 복지 선진국의 우수 사례를 포항의 실정에 맞게 완벽히 이식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는 ‘은빛 르네상스’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6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선물보따리' 윤곽 드러나

김부겸<사진> 전 국무총리가 오는 30일 대구시장 출마 선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출마의 전제 조건으로 요구해온 이른바 ‘선물 보따리’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김 전 총리는 25일 당 지도부와의 협의에서 “광주가 AI 수도라면 대구는 AX 선도 도시로 키우겠다는 분명한 의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전 총리는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전재수 의원을 위해 당 지도부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라는 강력한 지원 사격을 했던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당론으로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전 총리는 “신공항과 AX 사업 등에 힘이 실려야 시장 후보뿐 아니라 구청장, 시의원 후보들이 ‘우리를 찍으면 대구가 바뀐다’고 시민을 설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총리가 출마를 공식화하면 내놓을 추가 공약에도 주목하고 있다. 대법원 대구 이전과 IBK기업은행 본점 이전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기업은행 이전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맞물려 현실성이 있으며, 대법원 이전 역시 상징성과 지역 경제 파급력을 동시에 갖춘 카드로 평가된다. 민주당 역시 물밑에서 맞춤형 지원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공항 예산 지원은 물론, 공공기관 이전과 금융 인프라 확충까지 포함한 종합 패키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전 총리 측 관계자는 “과거 무산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준하는 수준의 체감 가능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국민의힘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국민의힘 대 민주당의 구도로 흐를 것”이라며 “사상 첫 민주당 대구시장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25

김순견·공원식에 이어 이칠구도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힘 실었다

박용선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공천을 놓고 경쟁한 예비후보들의 지지와 합류를 바탕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다. 오는 31일 시작하는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선거인단 50%, 여론조사 50%)을 앞둔 상황에서의 합종연횡이다. 25일 이칠구 예비후보는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박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매일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내세웠던 ‘대통합’을 박용선 예비후보가 대신 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히고 “평소 포항을 잘 아는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을 잘 알고 있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시민의 마음과 지역의 역량을 모으고 선거 후유증을 해소하는 것이다. 전적으로 박 예비후보에게 달렸지만 그런 방향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날에는 박 예비후보의 포항제철공고 선배인 공원식 예비후보가 박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 지지를 선언했었다. 앞서 박 예비 후보의 고교 선배인 김순견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박 예비후보 손을 들어주고 당 공천 신청을 포기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지역 정치권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공원식·이칠구 예비후보를 잇따라 품으면서 외연이 더 크게 확장됐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지금 포항에 필요한 것은 갈등과 반목이 아니라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십이고, 이번 캠프 합류는 특정 진영의 결합이 아니라 포항의 미래를 위한 더 큰 연대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선배님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희망의 포항, 다시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5

윤재옥, 대구 산단 릴레이 간담회⋯“미래산업 거점으로 재편”

6·3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윤재옥 국회의원(대구 달서을·4선)이 지역 산업단지를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산업 정책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2월 25일 서대구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이달 18일 대구제3산업단지, 23일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관리공단 관계자 및 입주 기업인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구 주요 산업단지를 연속 방문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행보는 대구시장 출마 예정자 가운데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간담회에서 윤 의원은 단순한 노후 시설 개선을 넘어, 대구 산업단지를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는 ‘미래산업 수출 100억 달러’와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더블100’ 공약의 핵심 전략 중 하나다. 윤 의원은 “대구가 미국 오스틴과 같은 ‘남부권 실리콘 힐스’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의 체질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규제 프리존 도입과 AX(인공지능 전환) 지원을 통해 앵커 기업과 연구개발(R&D) 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산업단지별 애로사항도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서대구산업단지에서는 노후 기반시설 개선과 용도 변경 문제가, 대구제3산업단지에서는 폐수처리 여건 개선과 청년 인력 확보, 도로 및 주차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어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에서는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과 기업지원 시설 설치, 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 관련 현안,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 조기 착공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윤 의원은 “현장에서 들은 기업인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통해 산단 환경 개선과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의 시급성을 확인했다”며 “대구 산업단지가 미래 산업 수출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5

‘컷오프’ 박승호 “재심 기각되면 가만있지 않겠다···무소속 출마·김병욱과 연대 고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에 들지 못한 박승호 예비후보는 25일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대한 재심을 청구했는데, 기각 결정이 나오면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컷오프 이후 포항 철길숲 천막에서 포항시장 경선 중단과 공정 경선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나선 포항고 후배 김병욱 예비후보를 찾아 위로한 박승호 예비후보는 “재심 결과가 좋지 않으면 김병욱 예비후보와 연대도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김병욱 예비후보도 “이번 컷오프는 개인의 낙천 문제가 아니라 포항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며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기 위해 내 모든 것을 걸었으며, 스스로 단식을 그만두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염치가 사라진 시대, 부끄러움조차 잊은채 오로지 권력의 단물만 좇는 이들”이라면서 “사람이 짐승과 다른 것은 부끄러움을 알기 때문이다. 이를 ‘수오지심(羞惡之心)’이라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자신이 뱉은 말을 뒤집고, 어제의 적에게 꼬리를 흔들며, 오직 생존을 위해 이합집산하는 그 비겁한 뒷모습에 염치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라면서 “부끄러움을 아는 정치를 회복해야 한다. 누가 끝까지 자존심을 지키며 포항의 자부심을 세우는지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재심 청구에 이어 공천 배제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을 서울남부지법에 신청했으며, 26일 오후 3시 심문기일이 진행된다. 컷오프 결정 효력 정지와 해당 결정을 전제로 한 경선 절차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는 그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리적 사유와 구체적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경선에서 배제했다”며 “당헌·당규 및 공천 기준에 따른 경선 참여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공천 기준상 탈당 전력은 감점 사유일뿐 원천 배제 사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컷오프가 이뤄졌다”며 ”유사하거나 더 중대한 의혹이 제기된 다른 후보들은 경선에 포함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했다. 한편,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달리고도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공원식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포항제철공고 후배인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공 예비후보는 “포항시가 마주한 시대적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깊이 고민한 끝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됐고, 그 역할을 가장 잘 해낼 인물이 바로 박용선 예비후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의 고교 선배인 김순견 예비후보도 지난 10일 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글·사진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5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분산된 사회단체 한곳에 모아 협업 시너지 극대화”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인 박용선 예비후보는 25일 지역 내 분산 운영되고 있는 관변단체와 사회단체를 한곳에 모아 상호 협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회단체 통합지원센터’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많은 사회단체가 원활히 소통하지 못해 비슷한 사업을 중복으로 진행하거나 연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단체 간 협력 촉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통합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포항에는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 청년연합회 등 10여 개 관변단체를 비롯해 보훈·자연보호·여성 등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사무실을 임차해 활동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운영 효율성이 떨어지고 회의나 교육, 행사 공간 확보에 애로를 겪는 단체가 상당수다. 보조금 정산 관리 등 행정 역량 또한 단체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어 통합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박 예비후보는 건물 신축이나 유휴 시설 리모델링 등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포항의 사회단체들에 쾌적한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다목적 교육장, 커뮤니티 공간 등을 제공하는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정적·프로그램적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 예비후보는 “회계·정산·교육 운영,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 추진, 회원 역량 강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포항시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단체들의 자부심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봉사와 통합의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해 해외 우수 사례의 운영 방식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캐나다 토론토의 ‘사회혁신센터(CSI)’는 비영리 단체들이 한 지붕 아래 모여 사무기기와 회의실을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공동 연대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대표적인 멀티테넌트(Multi-Tenant) 커뮤니티 허브다. 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소로우 센터’는 옛 병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비영리 단체에 저렴하게 임대함으로써 단체들이 임대료 부담을 덜고 시민 서비스와 프로그램 기획에 예산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성공 모델로 꼽힌다. 박 예비후보는 “해외 성공 모델은 물론, 공간 공유와 네트워킹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서울·경기 등 국내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장점을 포항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할 것”이라며 “단순한 하드웨어(시설) 제공을 넘어 단체들의 자생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지역사회 협력 플랫폼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5

박대기 포항시장 예비후보, 원도심 부활 ‘오감만족 포항’ 마스터플랜 발표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인 박대기 예비후보는 25일 침체한 원도심을 혁신적으로 바꿀 ‘원도심 프로젝트 : 오감만족 포항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죽도·용흥·대신·남빈·동빈·해도·송도 일대를 종합 재개발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있다. 도시재생과 관광을 결합한 핵심 거점을 만들어 꺼져가는 포항 원도심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 원도심의 르네상스 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옛 포항역 유휴부지에 3만3000여㎡(약 1만 평) 규모의 ‘포항광장’을 조성하고, 포항의 상징인 철(Steel)을 활용한 100~120m 높이의 ‘LED 미디어 파사드 스틸타워’ 건립을 공약했다. 국·도·시비를 투입해 포스코의 강재를 사용한 100~120m 규모의 LED 미디어 파사드 스틸타워, 전망대, 지하주차장 500대, 플라워가든, 광장 등을 조성한다. 또, 연중 포항의 명소·축제·기업 광고를 담는 포항미디어센터와 대중문화 콘서트장 및 포항POP센터도 함께 조성해 지역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여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상설 공연 무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하여 관광객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디어파사드 스틸타워의 건립을 위해서는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공단의 강재를 시가 구입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불 꺼진 상가를 되살리기 위해 중앙상가 실개천에는 AI 휴머노이드 로봇스트리트를 조성해 로봇 퍼포먼스 공연 등을 통해 관광 명소로 만들고, 육거리 일대에는 ‘LED에디션 벽체’를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앙아트홀을 ‘포항 아트(ART)뱅크’로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작품을 대여하고 전시할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뉴욕 타임스퀘어처럼 LED 에디션을 통해 광고와 작품 전시, 조각 전시를 통해 거리 자체를 도시미술관으로 조성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고질적인 죽도시장의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했다. 관광시장으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관광 안내판 설치와 죽도시장 인근 상설 버스킹 공연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운하 일대에 해양생태체험관과 아쿠아리움을 조성하겠다는 계획고 밝혔다. 해양생태체험관은 동해해양생태전시관, 어린이해양교육관, VR해양체험관, 해양환경교육관, 바다생물 터치풀, 해양연구체험랩, 해양환경홍보관 등 7개 동으로 구성된다. 아쿠아리움은 6600~9900여㎡(약 2000~3000평) 규모의 중형으로 메인수족관, 해저터널, 펭귄관, 상어관, 해파리관, 공연수조 등을 갖춰서 관광 명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형산강과 바다를 연결한 담수 요건을 활용하여 운영비를 대폭 절감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박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5

포항시장 경선, 합종연횡·연대 시작···‘컷오프’ 공원식, 박용선 지지 선언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 4명이 지난 19일 추려진 이후 첫 연대가 이뤄졌다. 31일부터 진행되는 본경선(선거인당 50%, 여론조사 50%)을 앞두고 4명의 후보는 컷오프된 예비후보들이 가진 조직과 표심 잡기에 더 열을 올릴 전망이다.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달리고도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공원식 예비후보는 24일 포항제철공고 후배인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공 예비후보는 “포항시가 마주한 시대적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깊이 고민한 끝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됐고, 그 역할을 가장 잘 해낼 인물이 바로 박용선 예비후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을 알고 현장에서 발로 뛸 수 있는 추진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에서 박용선 예비후보가 갈등을 통합으로 바꾸고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통합의 동반자이자 포항에서 함께 활동한 깊은 연대 의식이 있는 공 예비후보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리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다른 후보들도 폭넓게 모시고 힘을 합쳐 나가고 싶다”면서 “경선 과정부터 통합과 확장의 정치를 실천해 시민이 바라는 새로운 포항, 다시 도약하는 포항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지난 10일 고교 선배인 김순견 예비후보로부터 지지 승낙을 받은 박 예비후보는 지역민의 두터운 신망을 얻은 공 예비후보를 품으면서 외연을 더 확장했다. ‘용광로’라는 캠프 이름값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서울에서 고교와 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유학까지 한 탓에 동문이라는 연결고리가 없는 문충운 예비후보는 “탈락한 예비후보들과 인간적으로 유대관계가 좋고, 나를 비토하지 않고 무난하게 생각하는 편”이라면서 “다들 내가 포항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지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포항제철고 출신의 박대기 예비후보는 탈락한 예비후보들과의 나이 차이 등으로 당장 지지를 이끌어 내기는 쉽지 않다. 그는 “젊고 참신한 ‘철의 아들’ 박대기가 위기를 넘어가는 데 최선의 후보라는 점을 설득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했다. 안승대 예비후보는 “포항 발전의 비전을 당원과 시민들께 제대로 알리면서 뚜벅뚜벅 걷겠다”라면서 “다른 예비후보들도 최대한 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컷오프 이후 재심을 청구한 박승호 예비후보는 재심 결과에 따라 무소속 출마 등 행보를 결정할 예정이고, 삭발과 단식에 이어 공천 배제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박승호 예비후보의 포항고 후배인 김병욱 예비후보는 재심이 기각되면 당과 전면적으로 싸우겠다고 밝힌 상태여서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4

김부겸, 30일 대구시장 출마 선언할 듯

대구시장 선거 판세를 뒤흔들 변수로 꼽히는 김부겸<사진> 전 국무총리가 오는 30일 출마 선언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등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최근 대구 수성구 신매동 모친 자택으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들은 서구 두류네거리 인근 달구벌대로 일대에 선거사무소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출마를 전제로 한 준비가 사실상 끝난 상태”라는 해석이 나왔다. 김 전 총리는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정청래 대표와 회동한 직후 그 자리에서 대구시장 출마 선언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에서 할 출마 선언 장소를 두고는 당 안팎에서 ‘상징성’을 고려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김 전 총리는 과시적 행보보다 민심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라며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야외보다 시당에서 차분하게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관계자는 “서문시장은 대구 민심의 상징”이라며 “서민 경제를 강조하려면 이곳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이 가장 정치적 메시지가 분명해진다”고 했다. 정책 메시지에 따라 장소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행정통합을 강조하면 군위군, 군 공항 이전을 내세우면 동구 K2 인근, 대법원 대구 이전을 부각할 경우 수성구 법원 일대 등이 거론된다. 출마 선언 장소 자체가 핵심 공약을 압축적으로 드러내는 상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에서 김 전 총리에게 어느 수준의 ‘선물보따리’를 제공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국비지원,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 유치,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반도체 파운드리 유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 숙원 사업이 거론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기업은행 이전 등 상징성 있는 공공기관 이전 카드가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험지 중 험지인 대구시장 선거에 나가는 후보에게 당이 총력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빈손으로 나가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김 전 총리가 당 지도부에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요구한 데 대해 “정부를 상대로 직접 요구할 경우 선거법 문제가 될 수 있어 당 차원의 역할을 주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24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압도적 기업 프렌들리 정책으로 기업유치 총력”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자인 박용선 예비후보는 24일 ‘압도적 기업 프렌들리 정책’을 통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했다. 먼저 기업의 행정 마찰과 소요 시간을 제로(0)로 만드는 ‘1기업 1공무원 전담 매칭(일명 기업 호위무사제)’ 전격 도입한다. 포항에 투자하는 기업마다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부지 물색부터 인허가, 착공, 가동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가 직접 대행하고 밀착 지원한다. ‘포항형 산업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혁신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업화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한다. ‘파격 정주 패키지’를 통해서는 수도권 등에서 이주해 오는 기업 근로자들에게 임대주택 특별공급 및 주택자금 대출 이자를 파격적으로 지원하고, 자녀 교육을 위한 우수 교육 인프라를 우선 조성해 ‘가족이 함께 정착하고 싶은 포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포항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도 대기업 수준의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산업단지 내 공유 인프라’를 포항시가 직접 건립하고 운영한다.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감당하기 힘든 24시간 공동 직장어린이집, 공동 통근버스, 근로자 복합 문화센터, 녹지공원 등을 시 차원에서 조성해 양질의 근로 환경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4

문충운 포항시장 예비후보, ‘시민 체감형 민생·경제 활력 6대 약속’ 발표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자인 문충운 예비후보는 24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밀착형 공약인 ‘민생·경제 활력 6대 약속’을 발표했다. 먼저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하고 민생 활력을 높이기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연간 4000억 원 수준을 확대하고, 현행 10%인 캐시백 요율을 12%로 높이기로 했다. 시민의 가계 부담은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겠다고 것이다. 또, 2029년까지 기존 ‘1000원 주택’ 300호 보급 계획을 500호로 확대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정착을 도우면서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고용 보조금을 지원하는 ‘채용 쿼터제’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하고, 포항 맞춤형 24시간 돌봄 패키지도 구축해 임신·출산·육아 연계 지원을 강화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저금리 특례보증’ 규모를 확대하여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에는 AI(인공지능) 마케팅을 도입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 정책을 추진한다. 어르신을 위한 ‘건강 안심 돌봄’ 서비스 및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일자리’ 확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4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 ‘농·어촌도 잘 사는 정원도시’ 공약 발표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자인 안승대 예비후보는 24일 ‘농·어촌도 잘 사는 정원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먼저 포항을 기후 대응 산림도시로 만들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과 산불 등 산림 재해 대응 체계 구축과 산불 조기 진화와 신속한 접근을 위한 산불 대응 인프라 확충, 경제 자원인 산림을 지역을 살리는 데 활용하기 위한 6차 산업 확대를 제시했다. 스마트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농업 모델 구축, 어촌뉴딜과 스마트 양식으로 수산업 육성,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압축도시 개념을 도입한 농·어촌 재구조화를 약속했다. 도시와 산림이라는 공간을 서로 연결하는 플랫폼 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도시와 숲을 연결하는 정원도시 포항 만들기, 산과 바다를 관광자원으로 연결, 산림·농촌·어론을 연결하는 포항 생태경제권 조성을 공약했다. 안 예비후보는 “산림과 농·어촌은 자연 휴식 공간이면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 자산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산업 기반에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자산”이라면서 “포항의 산림·농촌·어촌을 생태와 산업, 삶이 공존하는 미래 공간으로 바꾸고, 지속 가능한 미래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4

추경호 "김부겸 출마설, 노골적인 종용⋯시민 기만 행태”

대구시장 예비경선에 나선 추경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대구시장 선거 전략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출마설과 관련해 “노골적인 종용”이라며 정치적 의도를 의심했다. 추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수년 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김 전 총리를 다시 대구시장 선거에 세우려 한다”며 “이 같은 행태를 대구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렵지도 않냐”고 말했다. 그는 김 전 총리 본인의 발언도 언급하며 “출마 결단을 요구하기 전에 집권당이 대구 발전 비전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은 상식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를 둘러싼 정부와 여당의 태도를 비판했다. 그는 “그간 민주당과 정부가 온갖 핑계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가로막았다”며 “지역에서는 특정 후보를 위한 ‘선거 셈법’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은 훼방 놓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는 대구의 미래를 말하겠다는 민주당의 행태는 출구는 막아놓고 길 안내를 하겠다는 억지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들고나온 ‘선심성 매표용 추경’부터 대구·경북의 백년대계인 행정 통합조차 선거 공학으로 접근하는 집권당의 행태는 대구시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추 의원은 “오직 실력과 진정성으로 대구 경제를 다시 힘차고 강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3

‘컷오프’ 박승호, 공관위 연일 비판···“50만 포항시민·당원 우롱”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 4명에 포함되지 못한 박승호 예비후보는 22일에 이어 23일에도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50만 포항시민과 당원을 우롱했다”고 비판했다. 자신이 공천 배제(컷오프)된 데 대해 재심을 청구한 박 예비후보는 “구속영장 신청 사실까지 보도된 검찰 기소의견 재송치 피의자 신분의 예비후보가 면접 과정에서 ‘경찰 수사 중’이라는 명백한 허위 사실을 말했는데도 걸러내지 못하고 경선에 붙인 것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천 과정에서의 허위 사실 기재와 진술은 후보 자격 박탈의 직접적인 사유가 된다”며 “해당 예비후보 또한 당원으로서 공천 심사에 성실히 임해야 할 의무를 저버리고 공관위의 정당한 심사 권한을 침해한 업무방해 행위를 했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22일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도 “19차례의 여론조사 중 15차례 1위를 기록한 나를 배제하고, 중대한 검증이 필요한 후보를 경선에 포함한 것은 민심을 거스른 공천”이라며 “공천 심의 과정의 속기록과 영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천 심사 결과가 사전에 유출된 데다 괴문자까지 확산하면서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보안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라며 “사법리스크 검증 문제, 민심 배제 논란, 사전유출 의혹과 괴문자까지 겹친 이번 공천은 포항시민과 당원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법리스크를 가진 후보가 본선 과정에서 기소되거나 추가 수사 이슈에 휘말리면 국민의힘은 후보도 잃고 선거도 잃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라면서 “포항 전체 선거를 민주당의 공격 프레임에 내주는 가장 어리석은 공천 참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글·사진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3

주호영 “장동혁, 공천 파동 책임 회피 말라⋯이정현 뒤에 숨지 마라”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폭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당 지도부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책임 회피를 중단하라”고 강하게 압박했다. 주 부의장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동혁 대표는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 등 뒤에 숨지 말라”며 사실상 책임론을 정조준했다. 그는 “대표의 공개 약속이 몇 시간 만에 뒤집힌 정당이 정상적인 정당이냐”고 직격했다. 이번 논란은 장 대표가 전날 대구를 찾아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경선을 보장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같은 날 저녁 이정현 위원장은 주 부의장 등을 전격 컷오프하면서 불거졌다. 주 부의장은 이를 두고 “공정한 경선 약속을 스스로 뒤집은 것”이라며 “경쟁이 아닌 배제, 통합이 아닌 분열을 선택한 폭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대구 시민의 선택권을 박탈한 중대한 사태”라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공천관리위원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초등학교 반회의보다 못한 수준”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는 “반대 의견이 있음에도 ‘반대하지 않으면 찬성으로 간주한다’는 식의 표결이 이뤄졌다는 보도는 공당의 의사결정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주 부의장은 장 대표의 리더십을 ‘습관적 책임 회피’로 규정하며 과거 사례까지 끌어왔다. 그는 “당내 징계 사안에서도 유리할 때는 권한을 행사하고, 불리할 때는 ‘윤리위 결정’이라며 뒤로 숨었다”며 “이번에도 같은 방식이라면 더 이상 국민과 당원을 속일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 전국 공천 과정 전반을 겨냥해 “원칙도 전략도 없는 ‘막가파식 공천’이 전국에서 반복되고 있다”며 “부산, 서울, 충북 등 곳곳에서 혼선과 번복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장 대표에게 즉각적인 결단을 요구했다. 그는 “공천 개입이 없었다면 지금 당장 결정을 원점으로 되돌리고 정상적인 경선을 실시하라”며 “그렇지 않다면 묵인 또는 관여 사실을 인정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어 “대표 스스로 한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고 원칙 없는 공천을 방치한다면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사실상 사퇴를 촉구했다. 주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지금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변명도, 말장난도 아닌 분명한 원칙과 공정”이라며 “장 대표의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분명한 책임 표명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3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위기의 포항, 대통합의 시대 열겠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 4명에 포함된 박용선 예비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의 심장이 다시 뛰게 할 해법은 ‘통합’”이라면서 “대립의 새대를 끝내고,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직면한 심각한 위기의 본질은 포항의 성장 동력을 갉아먹고 있는 ‘3중 대립 구도’”라며 “경북도와 포항시 간의 좁혀지지 않는 갈등이 주요 행정과 숙원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고, 포스코와 지자체 간의 관계 균열은 실질적인 경제 협력과 투자의 차질로 이어지고 있으며, 국회의원과 시장 간의 대립은 중앙 정치력 분산과 국비 확보 난항이라는 뼈아픈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포항의 힘을 결집할 방안으로 △3선 도의원의 경륜으로 경북도와의 협력 즉각 복원 △포스코와 동반자적 파트너십 재건 △지역 양 국회의원과의 가교 역할을 통한 분열된 정치력 통합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오로지 포항의 이익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정치력을 결집하고, 현안 해결의 막힌 길을 다시 뚫겠다”며 “오직 시민의 행복과 포항의 미래만을 생각하면서 어떠한 정치적 어려움과 시련이 놓이더라도 저력 있는 포항시민만 믿고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끝까지 가겠다”라면서 “갈등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협력과 대통합으로 포항의 빛나는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3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 주호영·이진숙 반발⋯“공천 권력의 폭주” “공천 재고해야”

22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예비후보가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선거 포기 선언”이자 “공천 권력의 폭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관위를 이끄는 이정현 위원장을 겨냥해 “엿장수 마음대로 규칙을 바꾸고 후보를 잘라내는 기괴한 결정”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당 지도부까지 포함해 정상적인 판단 체계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여론조사 1·2위를 동시에 배제한 경선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짜맞춘 정치적 설계이자 모략”이라고 비판했다. 주 부의장은 특히 자신과 함께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언급하며 “특정 인물을 다른 선거에 활용하기 위한 전술적 배제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사람을 한 묶음으로 배제한 이유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공관위를 압박했다. 이날 대구를 방문한 당 대표 장동혁 의원이 ‘정상적인 경선’을 약속했던 점을 거론하며 “그 약속이 물거품이 됐다”고 지적하며 “이 결정이 대표의 의중인지, 아니라면 즉각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관위가 내세운 ‘혁신 공천’과 ‘세대 교체’ 기조에 대해서도 “기준과 원칙 없이 특정 지역에서만 자의적으로 적용되는 정치적 도구로 전락했다”며 “수도권 전략은 제시하지 못하면서 대구·경북에서만 무리한 배제를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주 부의장은 “부당한 컷오프에 대해 사법적 판단을 구하고 당내 자구 절차를 밟겠다”며 “대구 시민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진숙 예비후보 역시 입장문을 통해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당 대표가 대구시당에서 지역 의원들과 회의를 한 뒤 경선 관련 모든 사항에 대한 책임을 시인한 상황에서 가장 유력 후보를 배제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과 3월 초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하며 공관위 결정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은 국민과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결정을 내려야 지방선거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며 “오늘 결정을 재고해 줄 것을 대구 시민들과 함께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2

주호영 “대구시장 선거 포기 선언”⋯공천관리위 결정 강력 반발

22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선거 포기 선언”이자 “공천 권력의 폭주”로 규정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천관리위원회를 이끄는 이정현 위원장을 겨냥해 “엿장수 마음대로 규칙을 바꾸고 후보를 잘라내는 기괴한 결정”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당 지도부까지 포함해 정상적인 판단 체계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당 전체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이날 결정에 대해 “사실상 대구시장 선거를 스스로 포기한 것과 다름없다”며 “여론조사 1·2위를 동시에 배제한 경선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는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짜맞춘 정치적 설계이자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공관위 결정의 배경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자신과 함께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언급하며 “특정 인물을 다른 선거에 활용하기 위한 전술적 배제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을 한 묶음으로 배제한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또 이날 오전 장동혁 당 대표가 대구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정상적인 경선’을 약속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 약속이 물거품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결정이 대표의 의중인지, 아니라면 즉각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 부의장은 공관위가 내세운 ‘혁신 공천’과 ‘세대 교체’ 기조에 대해 “기준도 원칙도 없이 특정 지역에서만 자의적으로 휘둘리는 정치적 도구로 전락했다”고 직격했다. 특히 “수도권 전략은 제시하지 못하면서 대구·경북에서만 무리한 칼질을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정치적 술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설명도 근거도 없이 유력 후보를 통째로 배제하는 것은 정상적인 정당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는 공천 권력을 사유화한 폭거이자 민주적 절차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규정했다. 주 부의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법적 대응과 당내 투쟁을 병행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그는 “이 부당한 컷오프에 대해 사법적 판단을 구하고, 당 내에서 자구절차를 밟겠다”며 “대구 시민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번 사태는 대구 시민의 선택권을 교묘하게 박탈하는 정치적 꼼수”라며 “이 비정상적인 당의 행태, 공관위의 횡포를 바로잡는 것이야말로 제 정치인생의 마지막 책무”라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2

박대기 포항시장 예비후보, 도시재생·교통·골목상권 공약 발표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 4명에 포함된 박대기 예비후보는 22일 도시재생, 교통망 구축,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구도심을 살리기 위한 ‘오감만족 포항’ 종합개발계획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매력적인 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했다. 구도심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스틸타워를 비롯하여 대중문화 콘서트장, LED에디션벽체, 상설 버스킹 공연장, 대규모 주차장 등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죽도시장, 해파랑길,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 환경을 정비해 관광과 상권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확대해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간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을 동해안 교통·물류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도 제시했다. 영일만대교를 비롯한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해 포항 북부와 남부, 산업단지와 항만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영일만항 개발에도 적극 나서 포항을 동북아 해양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고, KTX 포항역 진출입 도로 확장과 주차장 환경 개선을 추진해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강화도 강조했다.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리모델링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전환해 단순한 장터를 넘어 관광과 체험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뿐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교통, 도시환경, 골목상권의 활력을 함께 살려야 한다”며 “구도심을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개발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2

‘컷오프 재심 청구’ 박승호 “민심 배제한 결정, 재검증해야”···‘아내와 피눈물’ 김병욱, 재심 청구·가처분 신청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 4명에 포함되지 못한 박승호 예비후보는 22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구속영장 신청 사실까지 보도된 검찰 기소의견 재송치 피의자 신분임에도 공관위 면접 과정에서 ‘경찰 수사 중’이라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답변한 박용선 예비후보를 경선에 포함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은 ‘고무줄 잣대’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재검증과 재심사”라고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19차례의 여론조사 중 15차례 1위를 기록한 나를 배제하고, 중대한 검증이 필요한 후보를 경선에 포함한 것은 민심을 거스른 공천”이라며 “공천 심의 과정의 속기록과 영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천 심사 결과가 사전에 유출된 데다 괴문자까지 확산하면서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보안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라며 “사법리스크 검증 문제, 민심 배제 논란, 사전유출 의혹과 괴문자까지 겹친 이번 공천은 포항시민과 당원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법리스크를 가진 후보가 본선 과정에서 기소되거나 추가 수사 이슈에 휘말리면 국민의힘은 후보도 잃고 선거도 잃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라면서 “포항 전체 선거를 민주당의 공격 프레임에 내주는 가장 어리석은 공천 참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나 다른 후보와 연대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는 “지금 언급하기에는 이르다”면서도 “무엇이 포항에 더 보탬이 될지 생각해가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병욱 예비후보도 페이스북에 올린 ‘아내와 함께 피눈물을 흘리는 30년 친구 포항에서’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재심 청부와 공관위 결정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 사실을 알렸다. 친구인 정희용 공관위 부위원장에게 이번 포항시장 경선 관련 결정에 대한 질문을 던진 김 예비후보는 “인천 집 팔고 포항 내려와 애 셋 키우며 국회의원 떨어진 신랑 포항시장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매일 봉사하며 설거지하느라 손가락이 다 붓고 찢어진 아내만 생각하면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법리스크 피의자를 포항시장으로 낙점하려는 짜고 치는 고스톱 경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법리스크 피의자가 포항시장이 되면 시정보다 재판에 더 매달릴 텐데, 포항과 시민이 입을 막대한 피해는 누가 보상하느냐”라면서 “지지율 1·2·3위를 깡그리 배제한 것은 ‘미친 컷오프’”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 포항시민을 차별하며 배신하지 마세요. 정희용 사무총장님 30년 친구를 역차별하며 버리지마세요”라는 말도 남겼다. 정희용 부위원장은 답글을 통해 “당헌·당규에 따라 국민의힘 당원들과 국민 여러분의 여론이 반영될 수 있는 경선방식으로 후보자가 결정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 여러분과 후보자들께서 최대한 동의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천 절차가 이뤄지도록 공관위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2

김재원 경북지사 예비후보, 전통시장·산수유마을 방문⋯“소상공인·관광 동반 활성화”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2일 구미와 의성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오전 김 예비후보는 구미 선산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들었다.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그는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인한 고충에 깊이 공감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오후에는 의성 공설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관계자 및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뿐 아니라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관광 자원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과 청년 상인 유입을 촉진하는 정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성 산수유마을에서 열린 꽃맞이 행사에 참석한 김 예비후보는 주민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나누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의성 산수유마을과 같은 지역 명소는 경북 관광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2

국힘 포항시장 후보 4월 2일·대구 달서구청장 후보 31일 확정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과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가 4월 2일과 3월 31일 확정된다. 19일 확정된 포항시장 본경선 후보자는 문충운(61) 국민의힘 반도체·AI첨단산업특별위원회 K-첨단벨트 부위원장, 박대기(48)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직무대리, 박용선(57)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안승대(55)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다. 달서구청장 경선 후보자는 김용판(68) 전 국회의원, 김형일(57) 전 대구 달서구 부구청장, 홍성주(59)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포항시장 후보자 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명부를 27일 확정하고, 28일에는 후보자들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달서구청장 선거인단 명부는 25일 확정해 26일 내준다. 포항시장 후보자들은 28일부터 30일까지, 달서구청장 후보자들은 26~28일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책임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50%와 여론조사 50% 비율로 정한 경선은 포항시장의 경우 31일부터 4월 1일, 달서구청장은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경선 탈락자들의 표심 이동과 민심과 당원 표심의 향배, 후보자의 조직력과 인지도 등이 판세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만 45세 이상 60세 미만의 정치신인의 경우 4자 경선에서는 3점, 3자 경선에서는 4점의 가산점을 받게 돼 있어서 가산점이 어떻게 작용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앙당 공관위는 포항시장 최종 후보는 4월 2일, 달서구청장 최종 후보는 3월 31일 발표한다. /배준수·김재욱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2

김규학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 지역 16개 단체 지지 선언 행사 열려

김규학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역 단체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선거사무소에서 16개 단체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 선언 행사가 열렸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환경·복지·보훈·종교·향우회 등 다양한 분야 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4대 북구 혁신 비전으로 청년 중심 창업, 동행 이룸 복지, AI 신산업 기반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 혁신을 제시했다. 또 3대 혁신 전략으로 주민 중심 행정, ‘행복 북구 신르네상스’, 북구 발전 10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 체감 행정을 위한 방안으로 현장 이동민원실과 주민우선 민원실 운영, 청년교육혁신 네트워크 구축, 국가·지역 협력 발전협의회 구성, 공공·민간 공동혁신단 출범, 규제개혁 원스톱센터 활성화 등을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단체 관계자들은 “기존의 경직된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 중심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북구 발전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후보”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뜻을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20

포항 바로세우기 실천본부 “컷오프 철회하라”

포항 지역 시민단체인 ‘포항 바로세우기 실천본부’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포항시장 예비후보자 공천 컷오프 결과에 대해 “민심을 정면으로 거스른 결정”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실천본부는 컷오프 과정의 가장 큰 문제로 ‘민심 외면’을 꼽았다. 여론조사 지지율 1·2·3위를 기록하며 합산 40% 안팎의 지지를 받은 후보들은 모두 배제하고, 사법리스크와 도덕적 결함이 뚜렷하게 제기된 후보들이 경선 명단에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또, 공식 발표 이전부터 지역사회에 ‘포항시장 예비후보 4명 확정’이라는 제목의 괴문자 메시지가 유포됐고, 실제 결과가 동일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전 유출 및 밀실 정략 공천’ 의혹을 제기했다. 실천본부는 “당 공식 발표 이전에 특정 후보 명단이 돌고 실제 결과와 일치했다면, 누가 어떤 의도로 정보를 흘렸는지 국민의힘은 분명히 답해야 한다”며 공천을 배후에서 좌지우지하는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실체 규명을 요구했다. 실천본부는 이러한 방식의 공천이 본선 경쟁력을 약화시켜 결국 보수 진영 전체를 무너뜨리는 ‘정치적 자해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