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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견·공원식에 이어 이칠구도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힘 실었다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3-25 16:23 게재일 2026-03-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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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 전원, 박용선 예비후보 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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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탈락한 이칠구 예비후보가 25일 박용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 전원은 박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박용선 예비후보 제공

박용선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공천을 놓고 경쟁한 예비후보들의 지지와 합류를 바탕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다. 오는 31일 시작하는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선거인단 50%, 여론조사 50%)을 앞둔 상황에서의 합종연횡이다. 

25일 이칠구 예비후보는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박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매일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내세웠던 ‘대통합’을 박용선 예비후보가 대신 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히고 “평소 포항을 잘 아는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을 잘 알고 있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시민의 마음과 지역의 역량을 모으고 선거 후유증을 해소하는 것이다.  전적으로 박 예비후보에게 달렸지만 그런 방향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날에는 박 예비후보의 포항제철공고 선배인 공원식 예비후보가 박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 지지를 선언했었다. 앞서 박 예비 후보의 고교 선배인 김순견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박 예비후보 손을 들어주고 당 공천 신청을 포기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지역 정치권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공원식·이칠구 예비후보를 잇따라 품으면서 외연이 더 크게 확장됐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지금 포항에 필요한 것은 갈등과 반목이 아니라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십이고, 이번 캠프 합류는 특정 진영의 결합이 아니라 포항의 미래를 위한 더 큰 연대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선배님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희망의 포항, 다시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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