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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만드는 녹색 도시” 김천시, ‘2026 정원학교’ 문 열었다

김천시가 일상 속 녹색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원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총 8회(32시간)에 걸쳐 ‘2026년 김천시 정원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정원과 식물에 깊은 관심을 가진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경유물관 등에서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정원 가꾸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학교는 정원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인문학적 접근부터 실제 공간을 디자인하고 조성하는 실무 과정까지 아우른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정원의 역사와 동시대 정원문화 이해, 식물의 특성과 활용법, 정원 디자인 기초, 식재 실습, 우수 정원 현장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배우고 공간 구성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정원 조성 실무 능력을 키우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민 참여정원’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민들이 개인 정원을 가꾸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지역 사회의 정원문화 조성과 녹색 공간 확대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원은 단순한 경관 조성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웃 간의 공동체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정원학교를 계기로 시민들이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녹색 문화가 도시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채워질 ‘2026 김천시 정원학교’가 도심 속에 어떤 푸른 변화를 가져올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5-18

박춘남 문경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박춘남 문경시의원 후보가 1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백 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박 후보의 3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문경시의회에 입문한 뒤, 지난 선거에서 문경시 최초 여성 지역구 시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남편 고재만 약사가 문경시의회 초대부터 3대까지 3선 의원을 지내, 부부 합산 5선이라는 이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박 후보는 고씨 집성촌의 며느리로 연로한 시어머니를 봉양하며 가정을 바로 세웠고, 1남 1녀의 자녀들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시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조례로 제도를 만들고, 시정 질문으로 방향을 바로 세우며, 예산 확보로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실내 놀이터와 물놀이터 문제 해결, 교육용 수영장 건립 추진, 도시가스 확대와 지원조례 발의, 문화의 거리 공중화장실 설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지원조례,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 야간·휴일 진료와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목욕·이·미용권 지원 확대, 과밀경로당 확장·신축 문제 제기, 호계 견탄1리 자연재해 배수펌프장 완공 추진, 행정복합센터 신축 착공 예정 등도 언급하며 “생활 속 불편을 하나라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뛰어다녔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앞으로 1·3동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중장년 창업 지원, 소상공인 시설·경영 개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조성, 흥덕시장 간판 정비와 야간 조명 설치, 시내버스 정류장 화장실 개선, 통학차량 안전공간 확보, 단독주택 밀집지역 도시가스 조기 공급, LED 가로등 교체, 농산물 판매장 조기 완공, 호계 강변 벚꽃길 야간 조명 설치, 만세지 공원 조기 추진, 중소형 농기계 보급 확대, 청년 후계농업인 스마트팜·영농자금 확대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지금 문경은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지역경제 활력이 저하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3선 도전은 개인의 명예가 아니라 책임의 연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검증된 일꾼 박춘남이 겸손한 마음으로 경험과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후보는 “지금은 새로운 경험이나 실험이 아니라 하던 일을 바로 실행해 안정과 완성이 필요한 때”라며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5-18

국민의힘 신성호 문경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국민의힘 신성호 문경시의원 나선거구 후보가 16일 오후 2시 문경시 모전오거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 박영서·김창기 도의원 후보, 고상범·양재필 시의원 후보, 신상애 비례대표 시의원 후보, 고우현 지역협의회 상임고문과 당직자, 지지자 등 수백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 후보자 정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채희영 전 도의원은 “신성호 후보는 평소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시민을 부모처럼, 어르신을 할아버지처럼, 청년을 동생처럼, 어린이를 자식처럼 아낄 사람”이라며 “재선이 되면 예산 편성과 심의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기 대성초등학교 은사는 “신성호 후보는 어린이회장으로 공부도 잘했지만 무엇보다 성실함이 몸에 밴 아이였다”며 “지난 4년 동안 발로 뛰는 모습을 보며 초등학교 시절의 성실함이 그대로임을 느꼈다. 가장 정직하게 일할 사람, 이웃의 목소리를 경청할 사람”이라고 말했다. 경운대학교 심학보 평생교육원장은 신 후보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소개했다. 그는 “신성호 후보는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역경을 이겨내고 대중금속고등학교에서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방송통신대 농학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신 후보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일 잘하는 신성호, 양심 있는 신성호, 문경발전 신성호”를 외쳤다. 신성호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오늘 여러분을 보니 감사한 마음과 함께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치는 결국 주민 삶을 얼마나 바꾸었느냐로 평가받는다. 주민들은 누가 진짜 현장에 있었는지, 누가 끝까지 민원을 챙겼는지, 누가 결과를 만들었는지 알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화려한 정치인이 아니라 주민 곁에서 한 걸음씩 문제를 해결해 온 사람”이라며 “골목길 하나가 밝아지고, 주차가 조금 더 편해지고, 시장에 사람이 늘어나고, 난방비 걱정이 줄고, 아이들 웃음소리가 많아지는 변화가 진짜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살피고, 잘못된 행정은 바로잡으며, 주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만드는 것”이라며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조례 제정 모두 주민 삶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니라 주민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후보는 점촌2·4·5동 지역별 공약도 제시했다. 점촌2동에는 중앙시장 먹거리 특화골목 조성, 상설 공용장터 공간 마련,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유치, 영순교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약속했다. 점촌4동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소방도로와 주차환경 개선, 완충녹지 주거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특히 신기산업단지 문제와 관련해 “주민 삶을 위협하는 기피시설이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하도록 끝까지 살피고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점촌5동에는 경로당 신설과 증·개축, 국도 3호선 주변 소음 차단 숲 조성, 반려동물 쉼터 조성 등을 공약했다. 신성호 후보는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듣고, 뛰고, 해결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재선 의지를 다졌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5-18

청송·완도 교육지도자 교류…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해법 모색

청송교육지원청과 완도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영호남 교육지도자 상호 교류 행사를 갖고 지역 교육 협력과 미래교육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교류에는 양 지역 교육 관계자와 학교장 등 60여 명이 참여해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완도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전남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청송 교육 현장에 접목 가능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보성 녹차밭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갈대숲 등을 찾아 생태·환경교육 운영 사례와 미래형 교육 콘텐츠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특히 순천만 생태교육관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한 생태 감수성 교육과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교류는 지역 간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인구 감소 등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교육 리더들이 지역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미래 교육 방향과 지역교육공동체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5-18

“경북 청년인구 50만 붕괴” 청년들 지역 떠나는 이유 밝혀져

경북 청년 인구가 50만 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지역 소멸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자리·주거·교육·문화 등 정주 기반 전반의 취약성이 청년 유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경북연구원이 발간한 ‘GDI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경북의 청년(15~39세) 인구는 2016년 약 68만 명에서 2025년 약 50만 명으로 27% 감소했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는 48만7000여 명까지 줄어들며 50만 선이 무너졌다. 전체 인구에서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 25.5%에서 지난해 20%로 하락해 전국 평균(25.3%)을 밑돌았다. 연구원은 청년 감소가 지역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북은 최근 10년간 매년 1만 명 이상 청년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에는 2만13명, 지난해에도 1만1451명이 지역을 떠났다. 특히 대학 진학과 취업 시점인 20~24세 청년층의 유출이 두드러졌다. 경북 청년 인구의 42%가 포항·구미 등에 집중되고 있으며, 의성(11.2%), 봉화(11.0%) 등 일부 군 지역은 청년 비중이 11~13%대에 머물렀다. 여성 청년 유출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 2023년 기준 경북 여성 청년 순유출은 6340명으로 남성(3962명)의 1.6배에 달했다. 연구원은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문화 환경 부족이 이탈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농촌 지역의 성비 불균형도 심화되고 있다. 청송군의 청년 성비는 155.7, 울릉군은 163.2, 성주군은 144.7로 나타났다. 여성 청년 감소가 결혼·출산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청년 유출은 지역 인프라 붕괴로도 이어진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와 병원, 상권이 축소되고 생활 인프라가 약화되면서 추가 유출을 부르는 구조가 반복된다는 것이다. 실제 경북 인구는 최근 3년간 약 3만 명 줄었고, 월평균 2000명 수준의 감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원은 청년들이 경북을 떠나는 핵심 원인으로 취약한 일자리 기반과 수도권 중심의 교육·훈련 구조를 꼽았다. 경북의 청년 정책 사업은 전국 최다 수준인 127개에 달하지만 상당수가 일자리 분야에 집중돼 있고 주거 분야 사업은 5.5% 수준에 그쳤다. 직무 역량 개발과 경력 형성 기회도 수도권에 집중된 것이 현실이다. 교육 인프라 편중도 문제로 지적됐다. 포항·안동·구미를 제외한 상당수 지역 청년들은 고교 졸업 이후 진학과 취업을 위해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분석이다. 또 주거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문화·교통·생활편의 시설 부족으로 청년층이 체감하는 정주 매력은 떨어진다는 평가도 나왔다. 연구원은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해 청년 정착 정책을 저출생 대응의 핵심 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취업·주거·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경북도 차원에서 청년센터가 없는 11개 시군에 거점형 청년 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 내 청년 정착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6-05-18

가은읍 주민 80여 명,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 지지 선언

문경시 가은읍 주민 80여 명이 17일 국민의힘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공식적인 지지와 성원을 선언했다. 가은읍은 무소속 신현국 후보의 고향이자 주요 기반 지역이라, 이날 주민들의 대규모 방문과 공개 지지 선언은 지역 정가에서도 이례적인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방문단 대표로 나선 김중기 전 서문경농협 조합장은 지지 연설을 통해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물을 제대로 키워야 문경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그 변화와 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바로 준비된 행정 전문가 김학홍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경의 미래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연설이 끝나자 주민들은 일제히 “김학홍”을 연호하며 선거사무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학홍 후보는 “농번기로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먼 길을 달려와 주신 가은읍 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가은읍은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지역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오늘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성원에 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으로 남은 선거기간 사즉생의 각오로 뛰어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신현국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직능, 연령별 단체들이 찾아와 지지를 선언한 바 있으나, 신현국 후보의 연고지인 주민들이 대거 상대 후보를 공개 지지한 것은 처음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5-18

제32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좌식배구선수권대회 성료

‘제32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좌식배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6, 17일까지 이틀간 대구시 복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11개 시·도에서 총 13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로 3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스포츠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행사로 전국적으로도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 결과 남자부에서는 천안시청 직장경기부가 안정적인 전력을 앞세워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인천광역시가, 공동 3위는 제주와 수원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군포시가 뛰어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정상에 올랐다. 준우승은 전라남도가, 공동 3위는 광주와 충청남도가 기록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남자부 천안시청 박연재 선수와 여자부 군포시 전결숙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홍준학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가 선수들의 열정과 상호 존중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돼 뜻깊다”며 “좌식배구를 비롯한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이 약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며 참가 선수들을 지원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5-18

서한, 1분기 영업이익 감소⋯“회계상 비용 반영 영향”

㈜서한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감소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리츠 투자에 따른 회계상 평가손실과 신규 착공 현장의 초기 비용 반영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서한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2억3289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억3357만 원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8억5797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억302만 원 줄었다. 서한은 이번 실적 감소가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 비용 인식과 신규 현장 초기 공정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감소에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리츠 투자에 따른 지분법 손실이 반영됐다. 서한이 출자·시공한 임대리츠는 8~10년 장기 임대 후 분양 전환하는 구조다. 임대 기간 동안에는 회계상 평가손실이 발생하지만, 향후 분양 전환 시점에 누적 손실이 일시에 이익으로 반영되는 구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한 관계자는 “지분법 손실은 현금 유출이 발생하는 비용이 아니라 회계상 평가손실”이라며 “회사 현금흐름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대규모 사업장인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현장의 초기 공정도 수익성 둔화 요인으로 꼽혔다. 현재 지하 토공사 중심 공정이 진행 중으로 투입 원가 대비 이익 반영 규모가 크지 않은 단계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향후 공정이 본격화되면 순차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순차입금이 지난해 말 대비 약 3% 증가했지만 차입 구조 개선으로 평균 금리를 낮췄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제 이자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했다. 김병준 서한 전무는 “이번 1분기 실적은 회계적 비용과 신규 착공 현장 관련 일시적 투입 비용에 따른 영향”이라며 “하반기 신규 현장 공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실적도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18

iM뱅크, ‘5월 가족의 달 문화 마케팅 풍성’ ⋯ 삼성라이온즈 야구 초청

iM뱅크(아이엠뱅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스포츠와 문화, 생활 혜택을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라이온즈 경기 초청 행사부터 영화·OTT 이용권 제공, 고유가 피해지원금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까지 실생활 밀착형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iM뱅크는 오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 iM뱅크 스폰서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중은행 전환 2주년을 기념해 ‘금융의 경계를 넘어 전국으로 홈런!’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초청 대상은 일반 고객과 우수 고객, 지역 소상공인 등으로 나뉜다. 일반 고객의 경우 iM뱅크 앱에서 개인(신용)정보 활용과 안내 문자·전화 수신에 동의한 고객 가운데 총 100명을 추첨해 삼성라이온즈파크 3루 SKY상단 지정석 입장권(1인 2매)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우수 고객 초청 행사도 별도로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초청 자리도 마련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라이온즈 스윗박스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16일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과 6월 13일 경기까지 총 3회에 걸쳐 스윗박스 티켓을 추첨 증정한다. 참여 조건은 앱 마케팅 푸시 동의와 입출금 통장 잔액 유지 등 회차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iM뱅크 앱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를 신청한 고객은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LG오브제컬렉션 가전제품 4종과 총 625만원 규모의 추가지원금,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또 앱 신규 고객에게는 티빙 최대 5개월 무료 이용권과 CGV 영화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생활 밀착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경계를 넘어 스포츠와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18

포스코1% 나눔재단, 학교 밖 청소년 4500만원 지정후원

포스코1%나눔재단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정후원에 나섰다.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2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포스코1%나눔재단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들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진로적성검사와 가족심리치료 프로그램, 가족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 청소년과 보호자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 기간 중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 관계자와 포스코 대외협력실 임직원들이 참석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4500만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은 가족캠프 외에도 검정고시 준비 청소년 대상 학원비 지원, 기술자격 취득비 지원, 동기강화물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순기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업과 진로 관련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정보 제공과 정서적·사회적 지지가 함께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6-05-18

국세청, 대구·경북서 체납관리단 280명 채용

국세청이 국세·국세외수입 체납 실태 확인을 위해 전국 단위 기간제 근로자 9500명을 채용하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에는 총 280명이 배치된다. 학력·경력 제한이 없는 공개 채용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국세청은 18일 국세 체납관리단과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운영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95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국세 체납관리단 2500명과 올해 처음 출범하는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7000명 규모다.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은 국가 재정 수입 누수를 막고 체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체납자 방문 상담과 납부 안내, 생활 실태 확인 등을 통해 현장 중심 체납 관리를 맡는다.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연계와 납부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대구지방국세청 관할 채용 인원은 국세 체납관리단 200명,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280명이다. 대구 지역은 남대구세무서 23명, 서대구세무서 19명, 동대구세무서 11명, 북대구세무서 19명, 수성세무서 15명 등이 채용된다. 경북은 경주·구미세무서 각 19명, 포항세무서 23명, 안동세무서 11명 등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6개월이다. 국세 체납관리단은 하루 6시간,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은 하루 8시간 근무한다. 시급은 1만2250원이며 4대 보험이 적용된다.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의 경우 식대와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월평균 세전 272만 원 수준 급여가 지급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학력과 경력 제한은 없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전산활용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일부 인원은 재택근무 방식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국세청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는 다음 달 5일 발표되며 면접을 거쳐 24일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18

칠곡군사회보장협의체, 장학금 200만원 전달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인재 육성과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나섰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대양청과㈜ 박기형 대표와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칠곡군 복지정책과 서명화 과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대양청과㈜가 지난 1월 칠곡군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 4명을 선정해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이번 지원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김종호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명화 칠곡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5-18

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 국내 변경면허 발급 완료⋯해외 인허가 절차 순차 진행

티웨이항공이 새 사명인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 으로 변경 절차를 본격화했다. 18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사명 ‘트리니티항공’에 대한 변경면허를 발급받았다. 이번 면허 발급은 지난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안이 의결된 이후 진행된 항공 인허가 절차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당국으로부터 새 사명 사용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게 됐다. 다만 국제항공운송사업 특성상 실제 ‘트리니티항공’ 명칭으로 운항을 시작하려면 해외 항공당국의 인허가 및 승인 절차가 추가로 필요해, 운항 전환은 국가별 승인 완료에 맞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변경면허 승인 과정에서 소비자 혼란 방지 대책 마련, 안전 운항 체계 유지, 해외 항공당국 인허가 완료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티웨이항공은 관련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며 안정적인 전환 작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든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기존 사명인 ‘티웨이항공’으로 정상 운영된다. 항공사 코드(TW)와 편명은 그대로 유지되며, 기존 예약 역시 별도의 변경 없이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사명 변경과 관련한 안내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18

“SNS로 판로 넓히고 스마트농업 선도”… 경주 농업인들 경북대회 대상 휩쓸어

경주시 농업인들이 경북 단위 스마트농업 경진대회에서 주요 부문 대상을 휩쓸며 디지털 기반 농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온라인 홍보와 정보화 기술을 접목한 농장 운영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지역 농업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경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소속 농업인 2명이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농업 확산과 농식품 온라인 판매 활성화, 판로 개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경진 분야에서는 ‘옛 한우 농장’ 윤보영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SNS 활용 경진 분야에서는 ‘다다팜 체리농장’ 정성종 대표가 최고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농장 운영에 정보화 기술과 온라인 홍보 전략을 적극 도입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보영 대표는 “농업도 이제는 생산만 잘해서는 경쟁력이 부족한 시대”라며 “온라인 홍보와 소비자 신뢰 구축이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종 대표도 “SNS를 통해 농장 일상과 재배 과정을 직접 공유하면서 소비자 반응이 크게 달라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농업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경주시 농업인들의 스마트경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18

이정훈 더불어 민주당 영천시장 후보 “영천 예산 2조원 시대 열겠다”

이정훈<사진> 후보가 영천시 예산을 현재 1조3608억원 규모에서 임기 내 2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영천 예산 2조원 시대’ 비전과 6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같은 예산을 조금씩 나눠 쓰는 방식으로는 영천의 미래를 바꿀 수 없다”며 “산업을 유치하고, 사람을 모으고, 중앙정부 국비를 끌어와 예산이 커지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영천시 재정 구조에 대해 “일반회계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지만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보육료 등 의무적 경비 비중이 커 실제 미래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재량 예산은 제한적”이라며 “예산의 숫자가 아니라 예산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6대 전략은 △3대 산업축 국비 유치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생활인구 확대 △광역교통 국비 확보 △복지·교육 분야 중앙정부 국비 극대화 △자체 수입 다각화다. 이 후보는 “예산 2조원은 단순히 6400억원을 더 확보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산업과 일자리, 인구와 세수가 함께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뜻”이라며 “침체된 영천경제의 성장판을 다시 열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5-18

“계약금 냈는데 돌려받지 못했다”… 경주시, 민간임대주택 광고 피해 주의보

최근 경주지역에서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 광고와 관련한 금전 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경주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계약금으로 알고 납부한 돈이 실제로는 회원 가입비나 투자금 명목으로 확인되면서 환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경주시는 최근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 광고를 보고 계약금을 지급했으나, 정식 임대차 계약이 아닌 회원 가입 또는 투자 형태로 진행돼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행 제도상 건설형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시행사나 민간임대협동조합이 공급 신고 또는 조합원 모집 신고 절차 등을 거쳐 임차인을 모집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사업은 조합 설립 등 민간임대주택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투자자나 회원 모집 형식으로 예비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관련 법령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특히 회원이나 투자자 형태로 참여한 경우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보호를 받기 어려워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계약금 반환 등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 한 시민은 “광고만 보면 일반 아파트 분양이나 임대처럼 느껴져 혼동하기 쉽다”며 “계약 전에 인허가 여부와 사업 구조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국소비자원 역시 민간임대주택 관련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소비자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는 계약 전 사업 주체와 모집 절차, 계약금의 법적 성격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회원 모집이나 투자금 납부는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며 “계약 전 인허가 여부와 계약 내용을 충분히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18

민주평통 예천군협의회, 통일 공감 교육 ‘청소년과 함께 공감하는 통일 이야기’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는 18일 예천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사 등 23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 공감 교육 ‘청소년과 함께 공감하는 통일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탈북민 강사를 초청해 북한의 실상을 직접 들려주고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평화의 가치를 심어주고자 했다. 전효진 강사는 ‘인민 MZ를 통한 북한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 강사는 북한의 학교생활, 탈북 과정, 그리고 남한 사회 정착기를 진솔하게 전달하면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생생한 경험담은 학생들의 공감과 집중을 이끌어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과 강사 사이에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 교육 환경, 표현의 자유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강사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답변하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목적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의 청소년 통일 공감 확산 사업의 일환이며,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의식을 확산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18

대구 남구 낙석 참사 원인 규명 본격화⋯경찰·전문가 3차 합동감식

대구 남구 용두낙조 지하차도 인근 낙석 사망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3차 합동감식이 18일 실시됐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20분쯤 사고 현장에서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인 토목공학 교수와 과학수사계, 광역범죄수사대 중대재해수사계 수사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감식반은 사고 지점 암반 상태와 낙석 방지시설 설치 여부, 안전관리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사고 현장에는 암석 파편이 남아 있었으며 시민 통행은 통제된 상태였다. 이날 현장에는 유가족들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경위와 수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사고는 지난 8일 용두낙조 지하차도 인근 비탈면에서 떨어진 대형 암석이 보행자를 덮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민 1명이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와 행정기관 담당자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대구시와 남구청 안전관리 담당자들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추현준 대구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중대재해수사계장은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합동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 현장에 일부 낙석 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았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리 부실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대구시는 사고 이후 도심 인접 산지와 급경사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급경사지 365곳과 산사태 취약지역 456곳, 사방댐 201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진행 중이며, 인명 피해 우려가 큰 98곳은 우선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또 보강토 옹벽 78곳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5-18

대구FC세징야, K리그 최초 ‘80-80 클럽’ 가입⋯116골·80도움

대구FC의 세징야가 K리그 최초로 ‘80-80 클럽(통산 80득점·80도움)’에 가입하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세징야는 지난 1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2라운드 김해FC2008과의 원정 경기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K리그 통산 80번째 도움을 기록, 리그 역사상 최초로 ‘80-8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세징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고, 후반 34분 박기현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그는 이로써 통산 116골 80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K리그 역사상 누구도 밟지 못한 전인미답의 기록으로, 득점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겸비한 선수만이 도달할 수 있는 상징적인 이정표다. 세징야는 앞서 2025년 8월 K리그 역대 세 번째이자 외국인 선수 최초로 ‘70-70 클럽’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기록으로 다시 한 번 K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16년 대구FC에 입단한 그는 11시즌째 팀에서 활약하며 단순한 공격수를 넘어 팀의 핵심 리더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에는 주장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세징야는 “대구 유니폼을 입고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울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80-80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매우 행복하고 큰 성취감을 느낀다”며 “대구를 다시 K리그1 무대로 올려놓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그 과정에서 공격 포인트를 더 쌓고 기록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5-18

한·일 정상회담 앞둔 안동…도심 곳곳 환영 분위기

한·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8일 안동은 긴장감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분위기였다. 시내 곳곳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방문과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하회마을 일대에서는 경호·안전 점검과 선유줄불놀이 준비가 동시에 이어지며 국제행사를 앞둔 분주함이 감돌았다. 안동 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 곳곳에는 ‘일본 다카이치 총리님 안동 방문을 환영합니다’, ‘한·일 정상회담 안동 개최를 축하합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잇따라 내걸렸다. 일부 현수막에는 태극기와 일장기가 함께 들어갔고, ‘대통령님, 고향 안동을 세계의 무대로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도 눈길을 끌었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비 태세도 한층 강화됐다. 경북경찰청과 안동경찰서를 비롯한 6개 경찰서는 18일부터 최고 단계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 비상’을 발령했다. 안동 시내 주요 호텔과 행사장 주변에서는 경찰 버스와 순찰차, 경호 차량들이 수시로 이동했고, 숙소 인근에서는 출입 통제 시설물과 안전 펜스 설치 작업이 이어졌다. 풍천면 하회마을 일대는 회담 준비로 더욱 분주했다. 마을 곳곳에서는 경호 인력과 행사 관계자들이 이동 동선을 재차 점검했고, 시설물과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작업도 이어졌다. 부용대 아래 낙동강변에서는 19일 저녁 열릴 선유줄불놀이 준비 작업이 한창이었다. 강을 가로질러 줄을 연결하고 좌석 배치를 점검하는 작업이 이어졌고, 관계자들은 관람 동선과 안전시설을 거듭 확인했다. 선유줄불놀이는 부용대 정상에서 만송정 숲 방향으로 숯 봉지를 매단 새끼줄을 따라 불꽃이 흘러내리는 ‘줄불’과 양반들의 뱃놀이인 ‘선유’가 결합된 하회마을 대표 전통 불꽃놀이 행사다. 밤하늘과 강물 위로 떨어지는 불빛이 어우러져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왔다. 류한철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사무국장은 “행사 당일 오후부터 줄불놀이 행사장 주변 둑길 일대 차량 통제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행사장 내부는 비표 착용 인원만 입장 가능하지만 둑길까지는 도보 이동이 가능해 멀리서 줄불놀이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동은 그동안 해외 정상급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진 대표 전통문화 도시다.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하회마을을 찾았고, 2005년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2009년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안동을 방문했다. 지역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이 안동의 전통문화와 세계유산을 다시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18

생활체육 인프라 손본다… 경주 황성공원 노후 체육시설 정비

주말마다 생활체육 동호인과 유소년 선수들로 붐비는 경주 황성공원 축구장이 대대적인 새 단장에 들어간다. 사용 연한이 다한 인조잔디와 노후 시설을 교체해 안전사고 우려를 줄이고 시민 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경주시는 황성공원 내 노후 체육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황성축구공원 5·6구장에는 총 16억원(도비 4억8000만원·시비 11억2000만원)을 투입해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한다. 정비 면적은 5구장 8568㎡, 6구장 8452㎡ 규모다. 노후 포장면 보수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구장은 지난 2016년 인조잔디가 설치된 이후 장기간 사용되면서 잔디 마모와 충격 흡수 기능 저하 등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 축구 동호인 김모(42) 씨는 “비가 온 뒤에는 미끄럽고, 오래된 인조잔디 때문에 발목 부담도 컸다”며 “교체 공사가 이뤄지면 운동 환경이 훨씬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유소년 축구선수 학부모 이모(38) 씨도 “아이들이 거의 매일 훈련하는 곳인데 바닥 상태가 고르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다음 달까지 새 인조잔디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민운동장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천연잔디 7885㎡를 교체하고, 배수시설(맹암거) 1619m와 상수도관 등을 정비한다. 공사는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경주지역에는 시민운동장과 황성축구공원, 알천축구장, 생활체육공원 등을 포함해 모두 20개 축구장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천연잔디 구장은 9곳, 인조잔디 구장은 11곳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노후 체육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과 체육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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