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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판로 넓히고 스마트농업 선도”… 경주 농업인들 경북대회 대상 휩쓸어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5-18 14:09 게재일 2026-05-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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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한우 농장 윤보영 대표, 스마트경영 혁신 대상 수상
‘2026년 경상북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2개 분야 대상을 수상한 경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 농업인들이 경북 단위 스마트농업 경진대회에서 주요 부문 대상을 휩쓸며 디지털 기반 농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온라인 홍보와 정보화 기술을 접목한 농장 운영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지역 농업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경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소속 농업인 2명이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농업 확산과 농식품 온라인 판매 활성화, 판로 개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경진 분야에서는 ‘옛 한우 농장’ 윤보영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SNS 활용 경진 분야에서는 ‘다다팜 체리농장’ 정성종 대표가 최고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농장 운영에 정보화 기술과 온라인 홍보 전략을 적극 도입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보영 대표는 “농업도 이제는 생산만 잘해서는 경쟁력이 부족한 시대”라며 “온라인 홍보와 소비자 신뢰 구축이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종 대표도 “SNS를 통해 농장 일상과 재배 과정을 직접 공유하면서 소비자 반응이 크게 달라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농업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경주시 농업인들의 스마트경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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