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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전국대회서 단체 준우승·개인전 메달 석권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금·동메달을 동시에 거머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열린 ‘제25회 성평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와 삼척시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약 4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품새·격파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성주군청 선수단은 신입 선수 중심으로 구성된 상황에서도 탄탄한 조직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선전했다. 단체전(겨루기)에서는 8강에서 광산구청을 56대 48로 꺾고, 준결승에서 수성구청을 35대 15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청주시청과 접전을 벌인 끝에 16대 17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두드러진 성과가 이어졌다. 겨루기 -53kg급 이은지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결승에서는 전년도 전국체전 우승자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67kg급 박정현 선수는 16강과 8강을 연이어 승리로 장식하며 준결승에 진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품새 종목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국가대표로 발탁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유승민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지난해 유니버시아드 은메달리스트 손민선 선수는 발목 부상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은희 감독은 “신입 선수 비중이 높아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동계훈련 기간 동안 흘린 땀의 결과”라며 “전국체전 상위 입상과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선수단의 열정과 근성이 빚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3-24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압도적 기업 프렌들리 정책으로 기업유치 총력”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자인 박용선 예비후보는 24일 ‘압도적 기업 프렌들리 정책’을 통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했다. 먼저 기업의 행정 마찰과 소요 시간을 제로(0)로 만드는 ‘1기업 1공무원 전담 매칭(일명 기업 호위무사제)’ 전격 도입한다. 포항에 투자하는 기업마다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부지 물색부터 인허가, 착공, 가동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가 직접 대행하고 밀착 지원한다. ‘포항형 산업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혁신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업화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한다. ‘파격 정주 패키지’를 통해서는 수도권 등에서 이주해 오는 기업 근로자들에게 임대주택 특별공급 및 주택자금 대출 이자를 파격적으로 지원하고, 자녀 교육을 위한 우수 교육 인프라를 우선 조성해 ‘가족이 함께 정착하고 싶은 포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포항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도 대기업 수준의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산업단지 내 공유 인프라’를 포항시가 직접 건립하고 운영한다.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감당하기 힘든 24시간 공동 직장어린이집, 공동 통근버스, 근로자 복합 문화센터, 녹지공원 등을 시 차원에서 조성해 양질의 근로 환경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4

문충운 포항시장 예비후보, ‘시민 체감형 민생·경제 활력 6대 약속’ 발표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자인 문충운 예비후보는 24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밀착형 공약인 ‘민생·경제 활력 6대 약속’을 발표했다. 먼저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하고 민생 활력을 높이기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연간 4000억 원 수준을 확대하고, 현행 10%인 캐시백 요율을 12%로 높이기로 했다. 시민의 가계 부담은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겠다고 것이다. 또, 2029년까지 기존 ‘1000원 주택’ 300호 보급 계획을 500호로 확대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정착을 도우면서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고용 보조금을 지원하는 ‘채용 쿼터제’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하고, 포항 맞춤형 24시간 돌봄 패키지도 구축해 임신·출산·육아 연계 지원을 강화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저금리 특례보증’ 규모를 확대하여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에는 AI(인공지능) 마케팅을 도입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 정책을 추진한다. 어르신을 위한 ‘건강 안심 돌봄’ 서비스 및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일자리’ 확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4

경북도 기후변화 파도타고 수산물 품종전환 추진

경북도가 기후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해온 ‘어업대전환 실행계획’을 본격화한다. 24일 통계청의 2025년 수산통계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오징어 어획량은 급감했지만 방어·삼치·고등어 등 난류성 어종이 증가하면서 전체 어획량은 10만t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경북은 참다랑어, 방어, 고등어를 새로운 기회어종으로 육성해 수산업의 재도약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오징어 어획량이 2010년 6만6000t에서 2023년 2700t으로 급감하자, 경북은 오징어 조업어선의 50%를 감척하고 자원관리 방식을 총량 제한제로 전환한다. 또한 관광형 거점어촌계 20개소를 운영하고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관광어업특구를 지정, 요트형 낚시어선 건조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3045억 원을 투입한다. 양식어업은 기존 넙치·조피볼락에서 연어·방어 등 글로벌 품종으로 전환한다. 울진에는 300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방어 양식+가공 단지를 조성한다. 연어는 연간 1만1000t을 생산해 16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며, 방어는 5000t을 생산해 수출 주력품종으로 육성한다. 아쿠아펫 산업, 아쿠아포닉스 내수면 양식, 육상 김 양식 기술개발도 추진된다. 총 1320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은 수산가공품에 푸드테크를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 스마트수산가공 종합단지와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를 구축하고, 즉석식품·고령친화 수산식품을 개발한다. 또한 이커머스 유통혁명을 추진해 대기업 유통채널 입점, 온라인 파트너 운영, 수산물 요리축제 개최 등 다양한 판매촉진 전략을 마련했다. 총 1235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2030년까지 총 56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어업 생산 2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성준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 피해와 어촌 소멸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어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경북 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4

경북 라이즈(RISE) 수행 대학 신입생 충원율 97.8%

경북도 내 라이즈(RISE)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들의 신입생 충원율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6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은 평균 97.8%로, 지난해 대비 2.0%포인트(P) 상승했다. 조사 대상 27개 대학 중 25개 대학의 충원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졌으며, 영남대·한동대·경북과학대·구미대 등 14개 대학은 정원의 100%를 채웠다. 대학 유형별로는 일반대학 15개교의 충원율이 99.9%로 전년 대비 1.0%P, 전문대학 12개교는 95.3%로 3.4%P 상승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들의 혁신 노력과 경북도의 전략적 지원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라이즈(RISE) 사업을 추진하며 대학·기업·연구소 협업을 통해 현장 수요 기반의 초광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3000억 원을 포함해 2029년까지 1조5000억 원 이상을 대학 지원에 투입, 대학 중심의 인재 양성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또한, 오는 4월에는 ‘대경권 지역기업 인력수요 및 중장기 채용 전망 분석 연구용역’을 통해 향후 5년간 지역 기업의 채용 계획을 조사하고, 대학 교육과 연계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대학별 강점과 지역 특색을 살린 라이즈(RISE) 사업이 대학 경쟁력 강화와 신입생 충원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도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과 산업을 함께 부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충원율은 도내 대학별 사전 조사 결과이며, 확정 자료는 오는 8월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4

안동·예천 첫 공동 개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4월 3일 시작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함께여는 화합체전, 미래여는 경북도민’을 슬로건으로 안동과 예천 두 지역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 주관한다. 이번 체전에는 22개 시·군 선수단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총 3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안동시 20개 경기장(18개 종목), 예천군 13개 경기장(10개 종목), 포항·김천·구미 등 관외 경기장 4개소를 포함해 총 37개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특히 배구와 축구는 안동과 예천 두 지역을 모두 활용하며, 안동에서는 레슬링·롤러, 예천에서는 궁도·배드민턴·씨름 등이 진행된다. 일부 종목은 3월 말부터 사전 경기로 치러져 대회 분위기를 미리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회식은 기존 종합운동장을 벗어나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광장형 행사’로 열린다. 성화는 경주 토함산, 안동 임청각, 예천 개심사지에서 각각 채화되어 경북의 역사를 하나로 모으며, 도민 누구나 격식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 당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이 펼쳐지고, 안동 차전놀이와 가수 노라조의 무대가 식전 공연으로 마련된다. 이어 ‘낙동강 서곡(낙동랩소디)’ 주제 공연과 드론쇼가 진행되며, 식후에는 이찬원·장민호·하이키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안동과 예천에는 선수단과 관광객 등 약 3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숙박·음식업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체육시설을 개보수하고 기반 시설을 정비했다. 폐회식은 4월 6일 오후 4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며, 성적 발표와 종합 시상, 성화 소화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기 강하 후에는 차기 개최지인 영주시와 봉화군에 대회기가 전달된다. 식후 행사로는 가수 박서진·윤윤서의 공연과 ‘은하수 대동제(전자 무도 음악 파티)’가 마련돼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60년 역사의 도민체전이 이번 안동·예천 공동 개최를 기점으로 경북의 미래를 새롭게 밝히는 소통과 연대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도민이 하나 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4

경북도 전국 최초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본격 추진

경북도가 산불피해지역의 체계적 복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검토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국회를 통과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에 부여된 강력한 규제완화 권한을 활용해 산업적 기반이 약한 산불피해지역 5개 시·군에 관광, 레저, 스마트농업 등 기반을 구축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특별법 통과 직후부터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경제혁신추진단과 투자유치단을 산림선도지구 민간투자 전담팀으로 운영하며 후보사업을 발굴해왔다. 주요 후보사업으로는 △청송 산림레저타운 △안동 호텔·리조트 △안동·영덕 바이오차 열병합발전소 △안동·의성·영양 농공단지 수직농장 및 스마트팜 △영양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등이 포함됐다. 경북도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성숙도와 민간 자금조달 능력을 평가한 뒤, 사업성이 충분히 검증된 과제를 2026년 상반기 내 ‘1호 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인허가 패스트트랙과 투자보조금,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등 정부 정책금융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산림투자선도지구 1호 사업 선정을 서두르고, 인허가 패스트트랙과 정책금융을 함께 투입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산림투자선도지구’ 제도는 도지사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해 과거 수년씩 걸리던 개발 인허가 절차를 특별법에 따라 6개월 이내로 단축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민간투자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인 후보사업 외에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투자제안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4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 ‘농·어촌도 잘 사는 정원도시’ 공약 발표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자인 안승대 예비후보는 24일 ‘농·어촌도 잘 사는 정원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먼저 포항을 기후 대응 산림도시로 만들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과 산불 등 산림 재해 대응 체계 구축과 산불 조기 진화와 신속한 접근을 위한 산불 대응 인프라 확충, 경제 자원인 산림을 지역을 살리는 데 활용하기 위한 6차 산업 확대를 제시했다. 스마트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농업 모델 구축, 어촌뉴딜과 스마트 양식으로 수산업 육성,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압축도시 개념을 도입한 농·어촌 재구조화를 약속했다. 도시와 산림이라는 공간을 서로 연결하는 플랫폼 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도시와 숲을 연결하는 정원도시 포항 만들기, 산과 바다를 관광자원으로 연결, 산림·농촌·어론을 연결하는 포항 생태경제권 조성을 공약했다. 안 예비후보는 “산림과 농·어촌은 자연 휴식 공간이면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 자산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산업 기반에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자산”이라면서 “포항의 산림·농촌·어촌을 생태와 산업, 삶이 공존하는 미래 공간으로 바꾸고, 지속 가능한 미래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4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영농 후(後) 환경 애(愛)’ 맞손

경북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가 지난 23일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마을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영농 후(後) 환경 애(愛)’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 신정식 안동와룡농협 조합장, 김명란 경북도연합회장, 최순옥 안동시연합회장을 비롯해 경북농협 임직원 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하고 농촌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며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오염과 산불 예방에도 힘을 보탰다. ‘영농 후 환경 애 캠페인’은 농가주부모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각지에서 연간 2회 이상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북도연합회는 매년 20개 시·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공간 조성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농촌의 환경을 지키는 일은 곧 우리 모두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바쁜 농번기에도 동심협력의 마음으로 캠페인에 힘써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란 경북도연합회장 역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업·농촌 환경을 만들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4

문경시, 산양면 소재지 135억 투입 정주환경 정비

문경시가 산양면 소재지인 불암지구의 오랜 숙원이던 생활환경 개선에 본격 착수한다.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산양면 불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7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 13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산양면 불암리 면소재지 인근으로, 그동안 주거지와 인접한 공장과 폐축사 등 유해시설이 밀집해 악취와 소음 등 생활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면소재지 중심 기능마저 약화되면서 정주여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단순 정비를 넘어 ‘공간 재구조화’를 통한 농촌 정주환경 혁신에 초점이 맞춰진다. 문경시는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공장 2개소를 철거·이전하고, 폐축사 1개소를 철거하는 등 유해시설 정비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재생사업도 병행된다. 다목적관과 다목적구장, 광장, 주차장, 마을쉼터 등을 조성해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공동체 활동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불암리에 거주하는 김모(68) 씨는 “그동안 공장과 축사에서 나는 냄새와 소음 때문에 창문을 마음대로 열기도 어려웠다”며 “이제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반갑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박모(54) 씨는 “면소재지인데도 주민들이 함께 모일 공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생활시설이 갖춰지면 마을 분위기가 훨씬 좋아질 것 같다”며 “젊은 사람들도 다시 찾는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불암지구는 주민 생활권과 맞닿은 유해시설로 인해 정주환경 개선 요구가 높았던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농촌공간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24

“감기약 먹고 운전하지 마세요” 문경경찰서, 약사협과 예방 홍보 강화

오는 4월부터 약물운전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되는 가운데, 문경경찰서가 지역 약사들과 손잡고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섰다. 문경경찰서(서장 이규봉)는 23일 문경시 약사협의회(회장 김진휘)와 함께 약물운전의 위험성과 개정 도로교통법 내용을 알리기 위한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최근 졸음을 유발하는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후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법 개정에 따른 처벌 강화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의 핵심은 처벌 수위 상향이다.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할 경우, 기존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이 크게 강화된다. 여기에 경찰의 약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처벌하는 ‘측정 불응죄’가 신설돼 단속 실효성도 한층 높아졌다. 이에 따라 문경경찰서는 지역 내 약국 42개소를 중심으로 시민 대상 홍보를 집중 전개했다. 약국을 찾는 시민들에게 약물운전 위험성을 설명하고, ‘약물운전 예방 안전수칙’ 포스터와 스티커를 배부했다. 특히 감기약,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등 일상적으로 복용하는 의약품도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운전 자제를 당부했다. 이규봉 서장은 “약물운전은 음주운전과 마찬가지로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행위”라며 “법 개정으로 처벌이 강화된 만큼, 의약품 복용 시 운전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느껴질 경우 운전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홍보를 시작으로 약물운전에 대한 인식 개선과 법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단속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24

산불 1년… 안동시, 피해 주민 마음 회복 ‘찾아가는 심리지원’ 나서

안동시가 산불 발생 1주기를 맞아 피해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트라우마 관리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는 24일 산불 피해가 컸던 7개 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케어 119’ 사업을 운영하며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 명도 빠짐없이 일상으로 구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 운행하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이동형 상담 차량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임시거주주택과 경로당 등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상담과 전문 검사 장비를 갖춘 차량으로,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프라이버시가 보호된 환경에서 검진과 상담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를 통해 심리 상태 모니터링과 고위험군 발굴, 전문 상담과 정보 제공,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관련 상담을 비롯해 정신질환자 관리, 고위험군 조기 발굴,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자살 예방 활동,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병행하며 시민 정신건강 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4

㈜착한농부 ‘춘희’,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증류주 부문 대상 수상

예천군 용문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에서 생산하는 사과 지역 특산주 ‘춘희’가 조선비즈 주최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증류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대상 수상이라는 값진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한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로, 100여 명의 전문 주류 심사위원이 우리술, 소주, 맥주, 위스키, 스피릿, 와인, 사케 등 주종별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 최고의 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춘희’는 정부와 인증기관으로부터 ‘술 품질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사과 증류주로, 전통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백두대간 소백산 자락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귀농 청년단체와 마을주민이 함께 어울려 정성껏 재배한 사과를 원료로 빚어내며, 사과 본연의 맑고 산뜻한 향과 부드러운 질감의 맛,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뒷맛이 어우러져 마실수록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착한농부는 이번 수상에 앞서 그간 꾸준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화려한 수상 이력을 쌓아왔다. 2017년 오미자 증류주 ‘막시모’를 시작으로, 2018년과 2019년에는 복분자 증류주 ‘예천주 복’과 ‘만월’, 2020년에는 ‘럼PHAT’, 2021년과 2025년에는 단수수 증류주 ‘밀담’으로 각각 대상을 수상하며 매해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수상은 ‘단술이 샘솟는 고장’이라는 의미를 지닌 예천 전통주 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착한농부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주류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의 지역 특산주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양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농가소득에 기여해 농가와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착한농부의 ‘춘희’가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거듭 대상을 수상한 것은 예천 농산물의 뛰어난 품질과 지역 전통주 산업의 높은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주 산업 육성과 우수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24

상주 함창·은척농협 합병, 북상주농협으로 재탄생

농촌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농협의 구조 조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농협 간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사례가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상주 함창농협과 은척농협은 지난 21일 합병 찬반투표를 통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합을 성사시켰다. 함창농협은 총 투표인수 2321명 중 79.5%인 1846명이 투표에 참여해 1603명(86.8%)이 찬성표를 던졌다. 은척농협도 총 투표인수 688명 가운데 84.2%인 579명이 투표에 응해 540명(93.3%)이 찬성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양 조합은 총자산 3220억원, 조합원 수 3,009명 규모의 ‘북상주농협’으로 재탄생 한다. 이에 따라 관련 법령과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합병 등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함창·은척농협은 합병을 위해 지난 2025년 1월부터 농협 조합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11월 합병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2026년 1월14일 합병계약서를 작성하고 조합원 찬반 투표에 이르게 됐다. 새로 출발하는 북상주농협의 조합장은 함창농협장이 수행하게 되며, 이번 합병을 통해 조합의 재정 내실화와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구 함창농협장은“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로 조직 기반 강화는 물론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해 합병을 추진하게 됐다”며 “농협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채희한 은척농협장은 “농촌과 농업, 농협을 둘러싼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성장동력 확보와 조합원 실익을 위해 합병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4

김경환 문경시의원, 재선 도전 선언

김경환 문경시의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문경시 가선거구(문경읍·가은읍·마성면·농암면)를 지역구로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다시 한 번 받고자 한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임기 동안 농업과 지역경제, 관광, 생활 현안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하천 정비 및 안전 점검, 박정희 거리 조성, 가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완장리 오·폐수 처리시설 개선, 농업 예산 및 농기계 보조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농업이 살아야 문경이 살고,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고 밝히며 농업과 소상공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문경시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관련해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으로 버틸 수 있는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기업 유치에 대해서도 “주민의 삶과 안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발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정희 거리 조성, 전통시장 주말장터 활성화, 고모산성 문화관광 자원화 등을 통해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의원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함께 듣고, 보고, 해결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24

안동시, 반부패·청렴 추진단 가동… 종합청렴도 향상 체계 점검

안동시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부서별 협업 기반의 반부패 정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23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6년 반부패·청렴 추진단 회의’를 열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체계와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청렴도 평가체계와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기관 차원의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시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청렴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청렴도 취약분야 집중 관리와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 구현에 정책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민원 응대와 계약, 보조금 집행, 조직문화 등 일상 행정 전반이 청렴도 평가에 반영된다는 점을 공유하며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부서별 실천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렴 교육 이수율 관리,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제 발굴 등 청렴 노력도와 직결되는 사안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렴은 시민 신뢰를 뒷받침하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전 직원의 책임 있는 참여와 실천을 통해 더욱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4

송명달 영주시장 예비후보, 예산 1조5000억 시대, 인구 12만 시대 열겠다.“

송명달 영주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영주시의 과제인 인구 10만 붕괴와 예산 증액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예산 1조 5000억 원, 인구 12만 명 시대 로드맵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영주 경제의 핵심축인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을 단순한 공장 부지 조성을 넘어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스마트 그린산단으로의 전환을 약속했다. 또, “산단 전체를 탄소중립 모델로 전환해 정부의 대규모 탄소중립 예산을 확보하고 특구 지정을 통한 파격적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로 대기업과 방산기업의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과거 여수 엑스포를 성공시키고 부산신항에 1조 원 규모의 민자를 유치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영주 웰니스 엑스포의 국가사업 승격을 공약했다. 영주의 혈세가 아닌 산림청과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가 치유 관광 거점 사업과 연계해 수백억 원의 국비 확보와 대형 리조트 등 거대 민간 자본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송 예비후보는 중앙 인적 네트워크를 강조하고 “국가 예산을 관장하는 기획예산처 핵심 인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며 “예산은 읍소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치밀하게 기획해서 가져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연습이 필요 없는 진짜 행정가로서 영주 시민을 위한 예산 1조 5000억 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실력과 결과로 꽉 찬 영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24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시즌 첫 전국대회서 6개 종목 우승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2026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다수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 대회’에 출전해 전체 14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녀 일반부 팀DTT 2000m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하며 단체전 경쟁력을 입증했다. 개인전에서도 강세가 이어졌다. 남자 일반부 1000m에서는 이상철이 우승했고, 여자 일반부 1000m에서는 박민정이 정상에 올랐다. 양도이는 P5000m와 E10000m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배준철이 남자 일반부 1000m와 E10000m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으며, 이기원은 DTT 200m에서 3위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박민정이 DTT 200m 2위, 이유진이 500+D 2위를 차지하는 등 선수단 전반이 고른 성적을 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즌 첫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팀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안정적인 훈련 여건 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홍 감독은 “동계훈련의 성과가 경기력으로 나타났다”며 “다가오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4

김천시청 배드민턴, 시즌 첫 대회서 ‘금빛 스매싱’

‘스포츠 중심 도시’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2026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금빛 랠리를 펼치며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천시청은 지난 14일∼ 22일까지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대회 백미는 남자 단체전이었다. 김천시청은 결승에서 압도적인 경기 운영과 빈틈없는 팀워크를 선보이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시즌 첫 대회부터 단체전 정상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셈이다. 개인전에서도 승전보가 잇따랐다. 남자 복식에 나선 나성승·신태양 조는 결승에서 환상의 호흡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석권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 남자 단식 유태빈, 여자 복식 김보령·박슬 조가 각각 동메달을 보태며 팀의 두터운 전력을 과시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오종환 단장을 필두로 유태빈, 조현우, 박가은, 박슬 등 전·현직 국가대표들이 포진한 국내 배드민턴계의 ‘명가’로 꼽힌다. 오종환 단장은 “시즌 첫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이라는 큰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남은 시즌에도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3-24

영주시, 금성대군 신단 주변 정비 본격화… 충절의 역사, 관광벨트로 재탄생

경북 영주시가 조선 시대 충절의 상징인 금성대군 신단 일대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문화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영주시는 순흥면 내죽리 일원 2만9398㎡ 부지에 역사공원을 조성하는 금성대군 신단 주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변 환경 정비 미흡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신단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회복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역사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절의 상징 금성대군, 역사의 재조명과 보존,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 관광 거점 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주요 목표다. 금성대군은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이자 세조에 의해 유배된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희생된 인물이다. 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금성대군 신단은 영주의 대표적인 유교 문화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신단의 원형 보존, 충신을 상징하는 나무인 압각수(충신수) 주변을 정비해 금성대군의 충절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교육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도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시는 부지 내에 휴게시설 및 지원시설을 조화롭게 배치해 방문객들이 머무르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을 조성한다. 특히 인근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영주의 핵심 관광 자원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모 씨는 “단종 복위 사건은 순흥도호부 폐부와 수많은 백성들의 피로 물든 역사를 갖고 있다, 피끝마을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며 "금성대군의 충절은 우리 후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어 주변 정비사업 뿐만 아니라 숭고한 정신을 이어갈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문화재 시굴 조사를 준비 중이다.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를 반영한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명자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금성대군 신단 주변 정비사업은 국가 지정 문화유산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24

iM사회공헌재단,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 나서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3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금융교육’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국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충 상담과 한국어 교육 등을 제공하는 지역 거점 기관으로, 일요일 하루 평균 6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방문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평일이 아닌 일요일에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참여율과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iM사회공헌재단 산하 ‘iM단디금융교육사업단’이 맡아 진행하며, 은행 이용 방법을 비롯해 저축, 환전 및 해외송금,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수칙 등 한국 생활에 필수적인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황병우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학교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파이낸토리’, 시니어 대상 ‘iM시니어금융대학’,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 ‘iM희망더하기’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4

대구 미래신산업 혁신기업, 동남아 시장 진출 ‘청신호’

대구 5대 미래신산업 분야 혁신기업들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글로벌 비상(飛上) 프로젝트’에 참가해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시가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 중인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등 대구 5대 미래신산업 분야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참가기업을 선발한 뒤 약 3개월간 영문 피칭, 투자유치 발표자료(피치덱) 제작, 해외 바이어 사전 상담 등을 지원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행사에는 ㈜아키테크, ㈜마이스타체인, ㈜아리온, ㈜무아행, ㈜이롭, ㈜인트인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설명회(IR)와 제품 시연을 통해 8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 및 투자자들에게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 산하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크래들 펀드(Cradle Fund)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성과도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2건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으며, 합작투자와 독점 계약, 비밀유지계약(NDA) 등 다수의 협력 제안이 이어졌다. ㈜마이스타체인은 블록체인 기반 조작방지 투표 시스템으로 현지 SME 기업과 미디어 그룹과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아리온은 AI 기반 드론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을 인정받아 현지 방산기업들로부터 합작투자 및 독점 계약 제안을 받았다. ㈜인트인은 개인용 정자 분석기로 현지 의료기기 업체 4곳으로부터 독점 계약 제안을 받아 최종 파트너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아키테크는 AI와 스마트 글래스를 결합한 건설관리 플랫폼을 앞세워 현지 기업들과 기술 협력 및 총판 계약을 협의 중이다. 대구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혁신기업의 기술력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4

대구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10년 연속 전국 1위’ 도전

대구시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10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을 목표로 고강도 징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49.8%를 기록하며 9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사상 최초로 10년 연속 1위 기록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책임징수제’를 운영하는 한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및 차량 공매, 금융자산 조회 확대, 가상자산 압류 등 다양한 징수 방식을 병행했다. 그 결과 총 체납액 1015억 원 가운데 505억 원을 징수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상·하반기(3~6월, 9~12월) 두 차례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이어간다.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지속하는 한편, 호화생활을 하는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 특정금융거래정보(FIU)를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을 강화하고, 가상자산과 요양급여 비용, 각종 환급금 압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체납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체납관리단’을 새롭게 출범시킨다. 체납관리단은 기존 고액체납자 중심의 조사에서 나아가 소액체납자까지 범위를 확대해 주소지 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납부 능력과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와 정리보류 등을 통해 세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 부서와 연계한 공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체납자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징수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악의적 체납자에는 엄정 대응하고, 생계형 체납자에는 재기 지원을 병행하는 균형 있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4

대구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성황리 마무리

대구시가 주최한 ‘2026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다인 691개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25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특히 구매·수출·투자 상담액은 총 3506억 원으로, 전년도(3420억 원)를 넘어섰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는 삼성, SK, LG, 현대 등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 112개사가 참여해 중소기업 158개사와 634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실적은 11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9개국 24개 해외 바이어와 27개 전문무역상사가 참여해 중소기업 121개사와 364건의 1대1 상담을 진행, 1304만 달러 규모 상담과 407만 달러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또 ‘스타트업 투자설명회’에는 23개 투자사와 32개 기업이 참가해 218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인재채용 프로그램과 기업 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상담회가 새롭게 도입돼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채용관에는 지역 기업 97개사가 참여해 구직자와 1907건의 상담 및 면접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기업 애로기술 상담회, 지원시책 종합설명회, 기업애로 상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지역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정책을 통해 기업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