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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해방프로젝트에 동참하길 바라고 있다”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5-05 23:19 게재일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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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5일(현지시간)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에 동참할 징후가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5일(현지 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사 운영 선박을 공격한 것을 언급하며,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민간 선박을 구출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에 동참할 징후가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그는 전날 호르무즈 해협 내에서 한국 관련 선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중부사령부가 해당 선박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고, 해양조정부처도 소통 중이다“며 “그런 식으로 표적삼는 것은 이란이 자행하고 있는 무차별적 행태를 반영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도 언급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일본이 더 나서주기를, 호주가 더 나서주기를, 유럽이 더 나서주기를 바란다“면서 “그들이 그러기를 기다리고만 있는 건 아니다. 그들에게 넘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당신들 배다. 당신들이 방어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우리는 그들이 그러기를 매우 바란다“고 부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과의 휴전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란이) 미군이나 상선을 공격할 경우 압도적이고 파괴적인 미국의 화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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