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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거점소독시설 소독수 점검

[봉화] 봉화군은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대비해 봉화읍 적덕리 소재 군 거점소독시설의 소독수를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시행 전 거점소독시설의 소독효과 검증을 위한 소독수 적정농도 확인이 필요하고, 동절기에는 소독조 온도제어 방식, 소독수 보관기간, 희석장비의 정상혼합 여부 등에 따라 분무 소독수의 농도변화가 우려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이번 점검의 주요내용은 적정 유효소독제 사용, 소독제 보관방법 및 유효기간, 제품사용 시 주의사항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하고, 사용 소독제에 대한 적정농도 희석방법에 대한 근무자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채취되는 거점소독시설의 소독수 시료는 냉장상태로 동물용의약품 지정 검사기관인 (사)한국동물약품협회 동물약품기술연구원으로 보내져 희석배수의 적정여부를 검증받게 된다.한편,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상시 차단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되는 봉화군 거점소독시설은 2016년 12월 준공된 이래 하루평균 100대 이상의 축산관계차량을 소독하는 군 가축방역의 최일선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2023-09-04

안동시-안동대 손잡고 지역 미래 구상

[안동]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지난 30일 안동대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신동보 안동시부시장과 6개 부서 관계자 및 송준협 사업단장과 5개 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계획 실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 세부 사업계획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것으로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10개년 사업계획 중 4년 차를 맞는 2024년 ‘ABC산업[농업(Agriculture), 바이오(Bio), 문화(Culture)]이 주도하는 일하기 좋은 도시, 안동’의 미션과 ‘안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 중심의 일자리사업단’의 비전을 바탕으로 그간 효과가 미비했던 일부 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이에 따라 타 사업과의 중복 및 수요가 적은 학생창업 지원사업과 취업 지원사업 등은 올해로 마무리하는 한편, 창업기업 고용유지 지원사업, 지역 유치 백신·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고도화사업,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사업, 안동형 MICE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2024년 신규 사업으로 편성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 부시장은 “직접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정량적 성과측정을 위해 구인·구직자 간 면밀한 수요 분석을 부탁드린다”며 “정부의 글로컬 대학 30과 경북도의 K-U시티와 연계해 지방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안동형일자리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 7월 말까지 421개 기업 지원, 762명 맞춤형 인력양성, 155명 인턴십 지원 등을 통해 250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9-04

청송군, 이색숙박시설 사업비 100억 확보

[청송] 청송군은 경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00억(도비 50%, 군비 50%)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공모사업은 글로벌 K-관광선도와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여는 경북도 2030 관광 비전 목표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다. 숙박시설 자체만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되도록 유휴시설을 활용해 경북형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한다.사업대상지는 주왕산면 하의리 일원 청송양원(구 주왕산초등학교)으로 2009년 12월에 청송군이 매입해 현재 예비군면대, 산불진화대 사무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건축설계를 공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족형호텔 15실(1천840㎡)과 청송사과 글램핑장 15개소(630㎡), 바비큐장 15개소(240㎡), 트리하우스 4개소(100㎡), 라비에벨 카페식당 256㎡, 야외물놀이장, 주차장 등 주요시설을 갖춘다.사업이 완료되면 호텔의 편안함과 캠핑의 즐거움, 산소카페 청송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최고의 이색숙박시설이 될 전망이다.또한, 주요 관광지인 주왕산, 주산지, 얼음골, 유교문화전시체험관 등 지역관광자원 연계와 관광객을 위한 체험관광 프로그램개발은 물론 지역 주민과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이색숙박시설(청송사과와 산소카페 모티브) 자체가 청송여행의 동기가 될 수 있도록 매력도 높은 숙박시설을 건립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9-04

영주 평은면 동호마을 주민쉼터 확충한다

[영주] 영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한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평은면 동호마을 주민쉼터 확충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시는 영주댐 수몰민이 거주하는 금강·동호 이주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참가했다.주민쉼터 확충사업에 동호마을이 선정돼 총사업비 6억원 중 3억원을 수자원공사에서 지원받게 됐다.내년 연말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주민쉼터는 평은면 금광리 1453번지에 연면적 150㎡ 2층 건물로 1층에는 주민들의 음악 활동,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과 2층은 휴게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시는 주민쉼터를 임시 대피소 및 관광객들의 숙박, 체험 공간으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황규원 하천과장은 “영주댐 조성사업에 협조해 준 이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공감하고 있다”며 “영주댐 주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그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은 댐 건설 및 주변 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에 따라 수도사업자 등이 출연하는 생공용수 및 발전 판매 수입금의 일부를 재원으로 활용해 주민 생활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댐 주변 지역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지난해부터 시행한 댐주변지역 지원 공모사업에는 전국 다목적댐 주변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다.올해는 26개 지자체가 신청해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동호마을 주민쉼터는 중규모 다목적댐 중 최초로 선정된 지역이 됐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3-09-03

문경시 대표상징물 ‘2023 굿디자인’ 선정

[문경] 문경시는 최근 새롭게 개발해 지난 8월 1일부터 사용하고 있는 문경시의 대표상징물이 ‘2023년 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출품 부문은 제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 패션·텍스타일, 서비스·경험, 산업공예이다. 기능성과 외관, 경제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인증마크인 ‘굿디자인(G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문경시 대표상징물은 올해 시각·정보 디자인 부문 우수 디자인으로 수상했다.시의 상징물은 자연을 품고 역사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문경을 워드마크 형태로 형상화한 것으로, ‘Message of Good news’의 의미를 담고 있다.‘M’은 유려한 산세와 무구한 역사를 품은 문경 주흘산의 능선을 담아 찬란한 기품과 무한한 가치를 표현한 것이며, 문경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관문의 형태를 나타낸다.‘G’는 역사와 문화, 현재의 흔적까지 고스란히 품고 있는 문경새재의 굽이치는 옛길 위, 새 걸음으로 도약할 문경의 긍지를 담아냈으며, 예부터 길 위의 도시였던 문경이 앞으로도 국토 중앙에서 사방으로 뻗어가는 중심도시가 될 것을 의미한다.캐릭터는 도시의 상징마크와 일체감을 주면서도 다정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이름은 ‘기쁜 소식을 듣고 경사스러운 일이 있다’는 뜻인 ‘문희경서’에서 따온 ‘문희’와 ‘경서’이다.캐릭터는 문경 이니셜 M과 G를 모티브로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문경시의 메신저로 긍정과 열정, 자연과 건강함을 상징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권위있는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문경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지역의 문화와 관광 발전의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유연하고 확장성 있게 활용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3-09-03

봉화군 “민·관 합동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

[봉화] 봉화군은 1일 봉화 농업의 4차 산업화와 스마트농업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봉화군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를 출범했다. 봉화군은 민선 8기 박현국 봉화군수의 역점시책으로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미래형 영농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봉화군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학술기술·경영유통·생산기술 각 분야 민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봉화농업의 첨단 혁신을 위한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위원회에는 스마트농업 정책동향 파악을 통한 봉화군에 적합한 정책대안 발굴 및 계획 수립, 스마트 창업농 육성을 위한 주요기술 교육, 유통판매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뿐만 아니라 봉화군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수렴하고자 지역농업인 5인이 참여해 더욱 능동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이날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2025년까지 1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ha 규모로 조성되는 임대형스마트팜단지 기본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도 함께 개최했다. 위원회는 향후 임대형스마트팜 운영 기본계획의 방향을 수립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촌의 현실이 어려운 만큼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가 봉화농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봉화농정의 싱크탱크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하며 봉화군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에 민관 협력 대응을 통해 더욱 도약할 것”을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3-09-03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 항구복구… 지원단 구성

[예천] 예천군이 1일부터 집중호우 피해의 항구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자연재난 피해복구 지원단을 구성하고 복구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지원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건설교통과장과 안전재난과장 지휘 아래 산림녹지과, 농촌활력과 및 읍면 등 피해 복구 관련 부서로 편성돼 소관 업무에 따라 복구 작업을 수행한다.김학동 군수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이제 수해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항구복구 공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피해복구 지원단 구성을 주문했다.지원단은 부서별 계획에 맞춰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복구와 철저한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가동될 예정이다. 또한, 피해가 심한 하천, 도로, 소규모시설 등 소관 부서에는 토목 전담 직원 4명을 기동 배치해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군은 응급복구를 마무리한 가운데 도로, 농지, 축대 등에 추가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특히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고평천 외 소하천 42개소에 대한 실시설계, 수도시설 11개소 복구공사 실시설계 등 용역발주를 추진 중이다. 한편, 수해로 인한 피해 복구에는 1천382억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예천군은 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전체 복구액 중 80%인 1천105억원 정도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정안진기자

2023-09-03

백두대간수목원, 부추속 3종 엽록체 유전체 해독 성공

[봉화]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이 부추속 3종 엽록체 유전체 해독에 성공했다.최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참산부추, 산부추, 한라부추 등 부추속 3종의 엽록체 유전체 해독에 성공하는 등 미래 식량위기 대응 발판을 마련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 세계적으로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 2021년부터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의 유전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내재해성 및 유전분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을 이용한 신품종 후보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양파, 마늘, 부추의 야생근연종인 참산부추, 산부추, 한라부추 등 부추속 3종의 엽록체 유전체 연구를 진행했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결과를 이용, 기존에 보고된 다양한 부추속 작물 및 야생식물 간의 유연관계를 분석했다.분석한 3종 엽록체 유전체를 세계적인 공공의 염기서열 데이터베이스인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의 GenBank(등록번호: OP755306-OP755308)에 등록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나채선 야생식물종자실장은 “이번에 밝혀진 부추속 3종 외에도 현재 다양한 재래원종 엽록체 유전체 정보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식량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품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미래에 기후변화로 사라질 수 있는 작물들을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국민들이 국내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을 관심갖고 지켜봤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3-08-31

백일홍 활짝핀 ‘산소카페 청송정원’ 개장

[청송] 청송군은 가을철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1일 공식 개장했다. 사진군은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비해 주민들과 17개 지역 단체의 참여를 통해 4만2천여 평 규모의 청송정원에 백일홍 단지를 조성했다.올해 백일홍 단지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 추석 연휴를 거쳐 10월 초순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돼 백일홍이 어우러지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면 무료로 개방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특히 올해는 부족하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면서 방문객 편의도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해 가을 9~10월 2개월 동안 15만 명이 방문하면서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주말마다 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어 가을의 정취를 더해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과 지역 단체가 협심한 결과 이런 대규모 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8-31

문경시, 추석 맞이 우수 농특산물 할인 잔치

[문경] 문경시는 올해 폭염과 장마로 인한 농·특산물 작황 악화와 불안정한 국내외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추석맞이 할인 행사를 한다. 이번 특별할인전은 사과, 오미자, 사과칩, 오미자청, 버섯 등 추석 명절선물에 적합한 73개 품목의 우수한 문경시 농·특산물을 기존 판매가보다 6~22%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또한, 이번 행사에는 자연미소오미자원액, 명작오미자차, 배도라지품은오미자 등 인기 제품 5종을 새롭게 준비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문경새재 농·특산물직판장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직판장,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 새재장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문경시 농·특산물은 2023년 상반기 기준 1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13% 신장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이는 소비자가 문경시 농·특산물의 품질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 할 수 있다.문경시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특별할인 행사가 나날이 증가하는 문경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올해 작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3-08-31

선비의 풍류 즐기러 영주로 오세요

[영주] 영주시는 2일 순흥면에 소재한 선비촌에서 안빈낙도 선비상회를 개설한다.안빈낙도 선비상회는 계획공모형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적 시장 느낌의 저잣거리와 현대적 플리마켓을 접목한 이색 가게이다.프로그램은 2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추석연휴, 공휴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선비촌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20여 농가가 재배한 특산물 및 농산물을 지역 청년들과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역 특산물과 전통주를 비롯해 공예품, 기념품, 먹거리, 전통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2일 개장식에는 다채롭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축하공연과 안빈낙도 선비상회에 참여하는 판매자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푸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된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안빈낙도 선비상회를 통해 선비촌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역사적 사실과 배경을 담고 있는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8-31

봉화군보건소, 비만 날리GO, 건강 올리GO, 찾아가GO 프로그램 ‘호응’

【봉화】봉화군보건소가 올해 비만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비만 날리GO, 건강 올리GO, 찾아가GO’ 프로그램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방과 후 운동교실 참여 학생을 시작으로 경로당, 사업장, 학교,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 생활 터를 방문해 이동 체성분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비만의 심각성과 비만예방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건강생활 실천유도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동식 체성분분석기를 이용해 신체계측, 체질량지수(BMI) 측정은 물론, 맞춤형 운동,영양 상담과 함께 위험군에 대한 보건소 내,외 프로그램도 연계해줘 호응도가 높다.한 참가자는 “그동안 체중감량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기부여가 돼 앞으로 건강관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며 만족감을 보였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습관화 및 건강체중 유지를 위한 찾아가는 비만예방․관리 사업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동기부여가 되어 군민의 모두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3-08-31

문경·번패티번배 국제대학배구 오늘 폐막

문경시는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8개국 초청 ‘2023 문경·번패티번배 국제대학배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8개국 대학 배구선수들이 참가해 6일간 열전을 벌이고 있다.풀리그로 우승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 세 번의 예선경기를 치른 후 한국, 영국, 베트남, 일본이 준결승에 진출했다.문경시는 예선 리그 종료로 경기 휴식 시간에 문경을 알리기 위해 29일 ‘어서 와 문경은 처음이지?’ 문경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진남역 철로 자전거 체험을 시작으로 물레 체험, 전래놀이 체험,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용상 체험, 전통시장을 탐방하며 뻥튀기, 오미자 시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매일 이어지는 경쟁으로 긴장되어 있던 각 국가 선수들은 단체로 문경체험관광을 하면서 서로 긴장을 풀고 여유를 가지고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던 한 시민은 “키가 큰 외국 젊은이들이 보여 처음에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꼈지만, 전통시장이 사람들로 가득 차 활기가 넘치고 국제대회 유치로 문경에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와 문경 시민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외국 선수들이 경기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문경이 대한민국의 중소도시이지만 전통시장, 상점가도 방문해 보며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문경 문화를 체험하게 되면, 향후 한국을 방문할 때는 선수 스스로 문경을 다시 찾아오게 되어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3-08-30

청송군의회,인구소멸 대응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청송]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 의원연구단체인 ‘청송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대표 의원 정미진)’는 최근 인구 감소대응 우수지역인 강원도(강원관광재단)와 화천군으로 현장 방문을 했다. 사진‘청송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는 두 기관의 인구소멸 대응 방안을 벤치마킹해 청송군에 특화된 정책을 모색하고자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강원도와 화천군은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한 우수 기관이다.청송군의회 연구회는 먼저 강원관광재단을 방문해 국내 마케팅팀으로부터 워케이션(일과 휴가의 합성어)의 운영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청취하고 워케이션을 활용한 관계 인구 확대 정책에 주목하고 청송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이후 화천군을 방문해 교육복지과 인구정책팀으로부터 화천군의 다양한 인구소멸 대응 정책 추진 성과를 경청한 뒤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화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정미진 대표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가 직접 보고 들은 우수사례를 토대로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청송군에 적용 가능한 인구소멸 대응 방안을 고민하여 군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8-30

소백산 생태탐방원, K-컬처 10대 프로그램 선정

[영주] 영주시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과 함께 운영 중인 외국인 대상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K-컬처 특화상품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사진K-컬처 특화상품 공모전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외국인 관광객 신규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각지의 100여 개 프로그램이 접수돼 최종 10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올해 3월부터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영주지역의 관광자원인 소백산국립공원 등반,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세상 관람, 풍기인삼을 활용한 체험행사 등 1박 2일 일정으로 상반기 4회 운영했다. 공식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어가 가능한 내국인 누구나 참여해 외국인들과 함께 소백산 자락에서 등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할 수 있다.또한 정기 프로그램외에도 10명 이상 단체인 경우 문의를 통해 별도 참가도 가능하다.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해 준 소백산생태탐방원에 감사드린다”며 “상호협력해 영주를 알리고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소백산생태탐방원 주재우 원장은 “영주는 세계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이지만 외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영주시와 협력해 국내외 관광객 증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소백산생태탐방원은 소백산국립공원 내 위치한 생태관광 거점시설로 2018년 5월 개원해 현재까지 약 2만여 명이 다녀갔다. /김세동기자

2023-08-30

영주시, 내년도 하천분야 국비 확보 순항

[영주] 영주시가 2024년 하천 분야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영주댐 주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과 영주시가지 보행로길 설치사업은 경북도가 투자심사 중이며 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공모사업으로 기획재정부가 심의 중이다.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80억원으로 국비 90억원, 시도비 15억원, 시비 75억원을 투입해 영주호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친수시설을 도입해 댐 생태친수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영주시가지 보행로길 설치사업은 역사와 자연을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영주 갓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는 77억원으로 국비 25억원, 시비 52억원이 투입돼 시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서천, 원당천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고 다양한 개별사업과 연계한 통일된 보행로 길 조성으로 차별화된 명품 관광코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40억원으로 국비 170억원, 도비 51억원, 시비 119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및 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된 풍기지구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총사업비는 286억원으로 국비 143억, 도비 42억, 시비 100억을 들여 통수단면, 제방고 부족에 의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방정비와 하천시설물을 개량한다.이 사업을 통해 치수 안전도를 높이고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해 총괄적으로 예방하고자 한다.황규원 하천과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8-30

예천군 정책자문위원회 농림축산환경분과 회의

[예천] 예천군은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정책자문위원회 농림축산환경분과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분과 회의는 농정분야의 주요 사업인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을 주제로 해당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개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성공 방안 토론과 자문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은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며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예천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주요 정책 자문기구로 5개 분과 61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으로 새롭게 구성돼 지난 4월 출범했으며, 이번 회의는 문화관광체육분과, 미래산업경제분과 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분과 회의다.이외에도 위원회는 도청 신도시 2단계 중학교 신설, 남산공원 명소화 방안, KT 데이터센터 연계 발전방안, 집중호우 관련 자문 등 군정의 적재적소에서 활발한 자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앞으로도 도시건설분과, 보건복지교육분과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10월에는 전체 워크숍을 통해 정책 제안 및 현안 사업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전체 회의와 워크숍, 분과위원회 운영 및 수시자문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자문 결과를 군정에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3-08-30

“올해도 K-매운맛 전하러 미국 갑니다”

[영양]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명품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는 영양고추유통공사가 2023년산 ‘빛깔찬고춧가루’ 13t을 지난 28일 미국에 첫 수출했다. 사진대미 수출은 2016년 이후 올해로 7년째다.이날 선적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홍열 경북도의원, 김민혁 울타리USA 대표, 이정곤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지원단 등이 참석해 해외 판로 개척에 힘을 실어줬다.영양고추산업특구에 있는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코로나19 이후 수입산 고추 저가 공세에도 고추 단일품목으로 매년 수출 증가세를 지속했다. 향후 수출 100만 달러 금자탑을 달성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영양군 수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현동 사장은 “영양 빛깔찬고추가루의 미국LA시장 진출은 대한민국 K-매운맛을 세계시장으로 확대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권역으로 뻗어나가는 명실상부한 수출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김민혁 울타리USA 대표는 “영양 빛깔찬고춧가루 수출 확대를 위한 미국 현지 온·오프라인 시장을 개척하고,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 명품 영양고추 홍보 및 공급확대를 추진하겠다”고 했다.오도창 군수는 “해외수출은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힘찬 도약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8-29

봉화 전통문화 ‘삼계줄다리기’ 계승 발전

[봉화] 봉화문화원 산하 삼계줄다리기 보존회는 봉화의 전통 민속놀이인 삼계줄다리기에 대한 연구와 재현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최근 봉화문화원 회의실에서 3기 출범식을 열었다.삼계줄다리기는 조선 철종 때부터 봉화 삼계지역에서 행해지던 대동놀이로 남녀가 편을 나눠 진행하며, 여자 편이 승리해야 그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전통 민속놀이다.지난 2004년부터는 봉화문화원과 봉화군새마을지회, 삼계지역 촌로 등이 힘을 합해 매년 1회 재현행사를 하고 있으며 이 전통 민속놀이를 지켜가기 위해 2013년 만들어진 단체가 봉화문화원 산하의 삼계줄다리기 보존회다.이번 3기 출범식에는 2기 강신덕 회장과 더불어 김무섭 삼계리 이장, 최기영 봉화군새마을지회장, 최종화 봉화향토문화연구소장, 최창섭 봉화군축제재단 대표 등이 고문으로 참여해 향후 삼계줄다리기 보존에 힘을 보태게 됐다.3기 방유수 회장은 “지금까지는 전통 민속놀이들이 자연적으로 전승됐으나, 이제는 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도 삼계줄다리기 보존회가 봉화군새마을지회와 힘을 합쳐 봉화의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봉화문화원에서는 지역의 전통 민속문화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삼계줄다리기 보존회에서도 힘을 보태줘 든든하다 ”며 “삼계줄다리기 보존회에서 우리 지역의 전통 민속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봉화의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삼계줄다리기 재현은 청량문화제의 주요 행사로, 올해는 9월 22일 오전 11시 봉화 내성대교에서 삼계줄다리기 보존회와 봉화군새마을지회가 협력해 시행할 예정이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3-08-29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수상 후보작 발표

[예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제5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수상 후보 작품을 발표했다.위원회는 올해부터 출품작품의 시간제한(기존 10분 미만)을 없애고 중·장편까지 응모를 받았으며, 해외 10개국을 포함해 총 584개 작품이 접수돼 엄중한 심사를 진행했다.이대현(국민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시간제한이 없어 전문성과 대중성에 신경을 쓴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 열기가 뜨거웠다”며 “그 결과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수상작 후보로 선정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양윤호(영화예술인총연합회장) 예술총감독은 “5회째를 맞이한 예천영화제가 작품성 향상과 더불어 국제적인 스마트폰영화제의 새로운 모멘텀이 되고 있다”며 심사 결과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영화제는 오는 10월 14일 신도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수상 후보 작품들은 신도시 메가박스에서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정재송 영화제조직위원장은 “예천영화제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영화제로 한층 더 성장하고, 해외영화제와의 교류 폭을 확장해 명실상부한 국제스마트폰영화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