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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삼교역관, 해외수출 장으로… 지역경제 활력

[영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내 인삼교역관이 해외 수출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인삼교역관에 참여한 국내 인삼 관련 업체들은 상호 정보 교환 및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과 상품개발, 해외수출 확대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17일 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인삼교역관 입점기업인 영주 소재 풍기인삼공사와 서울 소재 레알플랜트 주식회사 간 상생과 기술 및 인적교류 등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수출확대에 공동 참여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이같은 성과는 인삼교역관에 마련된 전시판매장에서 지역 인삼업체가 직접 풍기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설명하고 풍기인삼을 원료로 새롭게 개발한 다양한 식품들을 선보이면서 신뢰를 확보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는 풍기인삼엑스포가 산업박람회로서 성공하기 위해 인삼의 산업화와 해외 수출기반 구축 등이 중요하다 인식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교역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맺은 두 기업이 상생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기업 간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이달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전시, 교역, 학술회의, 이벤트, 체험행사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되고 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10-17

안동시 인구감소 등 정책진단·컨설팅

[안동] 안동시는 17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해 인구감소와 고향사랑 기부금제,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등 3개 분야에 대한 정책진단과 컨설팅을 진행했다.안동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올해 어려움을 겪은 인구소멸 기금 확보 등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 등 제도적 변화를 파악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등 지역 차원의 맞춤형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금제’도 역시 이번 컨설팅을 통해 답례품뿐 아니라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대해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기부액의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기부금의 최대 30%까지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기부자들은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증진 관련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관과 법인을 제외한 직장인 등 전 국민이 홍보대상인 셈이다.이 밖에도 각 시·군마다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200억 원 이상인 신규 투자사업 등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응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방영진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정부 정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 기관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재정확충과 효율성 확보 등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2-10-17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업무협약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 및 유치를 위해 안동시와 경북도, 안동대, 경북대, 포스텍이 손을 맞잡았다.안동시는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4일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동에 바이오·백신 전문인력 양성 및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바이오·백신 분야에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동 추진 △인재양성 교육과정 개발 △연합 캠퍼스 조성 △캠퍼스 연계 활용 신규사업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의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해주신 경북도와 3개 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협약이 경북 안동이 글로벌 바이오·백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대한민국을 선정했으며, 그에 맞춰 보건복지부는 바이오·백신 의약품 생산공정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0-16

“1조원 소득시대 실현시킬 터”

[봉화]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비전으로 1조 원 소득의 봉화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지난 7월 1일 취임한 민선 8기 박현국 봉화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박 군수는 “2023년은 민선 8기 군정의 실질적 원년으로, 본격적인 군정비전 실현의 밑그림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신규사업들을 발굴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취임 이후 박 군수는 그동안 10개 읍·면 순방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민심과 현장을 파악하는 데 바쁜 시간을 보내왔다.최근에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봉화군의 대표 축제인 은어축제와 송이축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6회 봉화송이축제와 제39회 청량문화제는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총 관광객 7만3천여 명이 방문, 약 65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박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역점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23년 업무계획보고와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민선 8기 역점사업의 로드맵을 구체화했다.박 군수는 △부자농업인 육성 △산림클러스터 조성 △사계절 테마 체험형 관광벨트 조성 △봉화형 정주여건 조성 △열린군민행정 실현을 1조원 소득의 봉화시대를 여는 5대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6개 분야의 77개 사업의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와 지역 경기침체 등 봉화가 당면한 위기를 타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분야별 5대 핵심목표 아래 짜임새 있는 군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먼저 부자농업인 육성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농촌 일자리 중개센터를 건립하고 봉화형 스마트 팜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2023년부터 3년간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2천400㎡ 부지에 4층 규모의 외국인 근로자 농촌 일자리 중개센터를 건립해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및 지역단위 계절근로자의 기숙사로 활용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작업 참여자 중개 기능을 수행하는 등 농업 생산성을 증대한다는 구상이다.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클러스터 조성으로 새로운 임업소득원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한국임업진흥원분원 및 임산물 품질연구소를 유치함으로써 임산물의 체계적인 품질관리 및 연구를 통한 임업인 소득 향상에 힘쓰며 야생화연구소, 증식단지를 비롯해 야생화생태계 전시실, 역사관, 야생화자원관 등을 갖춘 백두대간야생화생태원을 건립해 산림분야 연구 인프라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봉성~춘양~소천~명호를 잇는 사계절 테마 국제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관광산업도 혁신할 계획이다.리(Ly)황조 후손 유적지인 봉화 충효당 일원을 관광명소화하는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연간 10만 명의 관광객 유치로 연평균 37억 원의 경제적 편익과 482명의 직·간접적 취업유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10-16

“지방소멸 선제적 대응 온 힘”

[영양] 오도창 영양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약으로 영양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이라는 군정 목표로 오도창 호 2기를 출범한 오 군수는 지난 100일 동안 △살맛 나는 부자농촌 △함께하는 화합군정 △품격 높은 전통문화 △공유하는 생태관광 △행복나눔 희망복지라는 5대 군정방침에 초점을 맞춰 민선 8기 군정운영 방향과 밑그림을 그렸다.그는 10대 역점 과제와 84개 세부적인 실천 과제를 제시하며 군정에 매진할 것도 약속했다.오 군수는 “전국 생산 1위 영양홍고추 최고가격 보장과 엽채류 특구 지정 및 전문단지 조성, 채소류 스마트 재배단지 조성 등 기업형 농촌을 만들어 군민들의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며 “영양 자작나무 숲 관광지 명품화 사업과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선바위 관광지 재개발, 칠성 별천지 가족캠핑장 조성, 수비 능이버섯 축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영양군이 문화관광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영양군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교통 인프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내놨다. 남북 9축 고속도로 제3차 도로관리계획 반영과 31번 국도 영양진입구간 터널화, 마령산해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포함한 사통오달의 편리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 영양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공영주차장 건설 등 동·하계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등 골목상권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쾌적한 도시 생활문화 제공을 위해서는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90면의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고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을 추진해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 계획이며, 소상공인 영업장 시설 개.보수비를 지원하고 30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창농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 각종 동.하계 스포츠 전지훈련을 유치 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었던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민선 7기 4년과 8기 취임 100일 동안 오직 영양군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달려왔다. 또 3년 만에 열린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의 성공적 마무리를 통해 도농 상생의 축제를 더욱 확대해 지역 특산물인 영양고추의 명품화, 세계화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오 군수는 “영양자작나무 숲체원과 격리전용 교정시설, 양수발전소, 공공기관 유치 등 굵직한 사업들의 활발한 추진과 영양 정주형 작은 농원 조성, 영양 빛깔찬일자리자원센터 증축 등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의 확대 추진과 영양공공도서관 건립,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을 확대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든 군민이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 걸쳐 조화로운 발전이 가능한 군민 우선의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영양군을 변화시킬 공약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군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참여 행정으로 하나 된 영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2-10-16

영양, 전국 보건소 첫 수중재활센터 설치

[영양] 영양군이 전국 공공 보건기관 중 최초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수중재활센터를 설치·운영한다.이는 지자체가 건강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의료 복지를 실현한 롤모델로 꼽힌다.군은 내년부터 설계용역을 시작해 영양보건소 내에 별도의 수중재활센터를 조성해 2024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수중재활치료는 만성적인 관절 질환과 교통사고 후유증, 스포츠 손상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전문적인 재활치료법이다.군은 상당수 지역민이 농업에 종사한다는 점을 감안해 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근력의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중재활센터는 영양군민은 물론 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또 영양에서 수중재활 전문지도사 양성 기관을 운영하고 대구·경북 12개 대학의 물리치료학과와 협약을 맺어 연중 실습생을 유치하기로 했다.영양군은 앞으로 타 지역 이용자들이 장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물리치료학과 실습생의 편의를 위해 이들이 머무를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이를 통해 직간접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에서 의료시설이 가장 열악한 영양에 수중재활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며 “수중재활센터는 지역 사회의 전반적인 건강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2-10-16

전국 양봉인 1만명, 예천에 모였다

[예천] 제44차 전국 양봉인의 날 벌꿀축제 행사가 지난 15일 오전 10시 한천체육공원에 마련된 2022 예천장터 농산물축제 메인무대에서 전국 양봉농가 약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벌꿀축제는 양봉산물 생산과 생태계 유지 보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한 해 동안 노력한 전국의 양봉인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몸에 좋은 국내산 벌꿀에 대한 홍보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예천농산물축제를 축하하고 양봉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한 행사에 참석한 전국 1만 여명의 양봉인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김학동 군수는 환영사에서 “전국 1만여 명의 양봉인들이 예천을 찾아준 것을 5만6천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예천도 양봉인들이 많이 있고 장원벌이라는 상표로 벌꿀을 생산하고 있는 양봉의 고장으로 예천 곤충생태원에 양봉센터를 두고 양봉인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등 벌꿀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참석자 모두 예천의 주요 명승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추억에 남는 예천여행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이어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과 꿀벌 실종 및 폐사 등으로 인한 벌꿀 감소로 양봉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양봉인들에게 즐거움과 위로의 시간이 되고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꿀과 우수한 양봉 제품을 홍보함으로써 꿀벌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 양봉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게 되길 군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했다.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양봉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꿀벌 병·해충 관리’라는 주제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15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양지은, 조명섭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양봉인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2-10-16

예천군, 침수 예방 환경부 사업 2개 선정

[예천] 예천군은 올해 상반기 건의한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대응사업(사업비 204억 원)’과 ‘풍양면 낙상1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사업비 24억 원)’이 2023년 환경부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대응사업은 집중 강우 시 예천읍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에 군은 2020년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신청을 시작으로 하수도 정비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2021년 군비를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3년 하반기 공사를 발주해 2025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풍양면 낙상1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은 풍양면 공덕1리 및 공덕2리 마을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생활오수를 인근 낙상 공공하수처리장(450㎥/일)으로 연계처리 하는 방식이다.올해 하반기 2회 추경에 군비를 우선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 발주를 준비 중에 있으며 2023년 하반기에 공사를 발주해 2025년 사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사업 마무리 전까지 예천읍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 주기적으로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장마·태풍기간에는 임시배수시설 운영과 순찰을 강화해 침수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2023년 시행되는 하수도정비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지역 현황에 맞게 철저히 검토 및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집중 강우 시 침수 피해 사전 예방과 농어촌마을 분류식 하수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0-13

예천군, 가축질병 선제적 차단 총력

[예천] 예천군은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촘촘한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방역상황을 공유하며 리플렛, 마을방송, SMS 문자방송, 현수막 등을 통한 대군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특히 구제역 예방을 위해 이달 29일까지 관내 사육하는 소, 돼지, 염소 등 접종도래축 7만5천 두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소 50두, 염소 300두 이상 전업농가는 백신을 직접 구입 후 접종해야 하며 소 50두, 염소 300두 미만 영세농가는 백신접종요원이 무상으로 접종을 지원하고 접종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도 함께 공급하기로 했다.구제역 백신을 접종하지 않거나 항체 양성률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AI 차단 방역을 위해서 가금에 대한 상시 예찰을 강화하고 취약농가에 대해서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관리해 방역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최근 강원도 춘천 및 경기도 김포, 파주 양돈농가에서 3건이 확진됐으며 인근 지역 등에서도 야생멧돼지에 양성 개체가 발생되고 있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방역시설 및 소독기록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검검할 계획이다.또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인접 지역 연결 도로 및 양돈농장 출입로,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축산차량 통행량 분석을 통해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하는 등 방역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김경보 축산과장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접종 및 농장 출입 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이 가장 중요하므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로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0-13

문경, 귀농·귀촌인 민간전원마을 조성

[문경] 전국의 도시민들이 문경시로의 귀농·귀촌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은 물론 민간업체가 귀농·귀촌인을 위해 조성하는 전원마을 조성이 활기를 띠고 있다.이에 문경시는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1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시, (주)그린만복건설, (주)320디앤비와 함께 신규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그린만복건설 홍순영 대표, 320디앤비 변상호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 (주)그린만복건설, (주)320디앤비는 △소규모 민간전원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지원, △귀농·귀촌·귀향인 유치에 따른 공동 기반조성 지원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인허가 및 민원해결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문경시 호계면 및 가은읍 일원에 조성될 민간전원마을은 사업기간이 22년부터 25년까지 각각 25,000㎡(주택용지 32필지) 26,507㎡(주택용지 38필지)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2개 지구, 50억원 규모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민간전원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도와 전국 최고의 전원생활지로 문경시의 기반을 조성하고 농촌지역 인구유입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2-10-12

안동시, 안동·임하댐 활용 물산업 육성

[안동] 안동시가 안동·임하댐을 애물단지가 아닌 보물단지로 활용하기 위해 낙동강 1천300리 생명수 공급의 전진기지로 만든다는 방침을 세웠다.이를 위해 안동시는 12일 ‘안동댐·임하댐 활용 물산업 육성 전략 토론회’를 열고 권기창 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낙동강 수계 광역상수원 구축 사업’을 통해 낙동강 문제와 안동의 피해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제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권 시장은 “2개나 되는 댐으로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상응하는 대가를 받아 댐의 경제적 가치를 찾자는 것”이라며 “안동댐·임하댐에서 공급하는 원수량에 상응하는 상생발전기금, 수계기금 등을 지원받아 안동발전 정책사업의 자금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한 “‘낙동강 수계 광역상수원 구축 사업’은 안동시의 깨끗하고 풍부한 수원을 활용해 낙동강 수계지역에 상수도를 확대 공급하는 방안이다. 사업비는 국가에서 30%, 수자원공사에서 70%를 부담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대구시와의 협력도 강조했다. 권 시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에 대해 “안동에서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하류 지역민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며 “그것이 진정한 낙동강 상하류의 상생협력”이라고 강조했다.권 시장이 강조한 상생협력 방안은 상생발전기금 및 수계자금 추가 지원,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하는 산업기반 시설 구축, 신공항과 안동 간 및 점촌 안동 간 철도 연결, 안동댐 퇴적토 정화사업 등 수질개선 관련 기업 및 기능성 물 연구 제조 산업 유치, 과도하게 규제돼 있는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를 추진하고, 안동 농특산물 대규모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다.또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망을 구축하고, 마리나리조트 건립, 상설수상공연장 조성 등을 통한 관광자원화, 낙동강 생태공원 조성 등을 제시하며, 우려하고 있는 하류지역 물 공급 수량 및 수질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권 시장은 “낙동강 상류 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에 따라 낙동강 상하류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낙동강 유역에 물분쟁을 해소하고, 물산업 특화를 통한 안동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물 들어올 때 배 띄워라는 말이 있다. 기회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2-10-12

우크라이나 선수단 25명 전쟁 포화 뚫고 영주 온다

[영주]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영주시에서 개최 되는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대회에 우크라이나 선수단 25명의 참가가 최종 확정 됐다.우크라이나 선수단은 8월 중순부터 조직위에 대회 출전을 통보해 왔지만 러시아와의 전쟁중에 있어 비자발급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아 출전이 불투명했다.그러나 우크라이나 선수단의 비자발급 문제 해결과 함께 11일 대회 출전 신청서가 접수 됨에 따라 최종 확정 됐다.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이번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함에 따라 스포츠를 통한 지구촌 한가족, 평화와 자유를 갈망하는 우크라이나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엿보게해 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임원 6명, 선수 19명 등 25명의 남녀선수로 구성 됐다.송석영 조직위원장은 “매우 기쁜 소식이다. 전쟁의 위기 속에서 스포츠맨십을 실천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선수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크라이나 선수단의 참가를 계기로 전 세계에 스포츠를 통한 평화메시지가 널리 전해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우크라이나 선수단 참가로 전세계인들에게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회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대회는 우크라이나 선수단 출전 확정으로 30여 개국 임원, 선수단 600여 명이 참가를 확정했다.최대 참가국은 개최국인 한국 선수단으로 선수 48명과 임원진 등 100여 명, 핀란드 39명, 일본 28명, 슬로바키아 25명, 남아프리카공화국 22명, 에스토니아 19명 등이다.이번 대회는 18일까지 각 국가 선수와 관계자 입국, 19일 참가 선수 계측과 등록을 마치고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대회는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10-12

영주·예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본격화

[영주·예천]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 공단이 추진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영주시가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7억 원을, 예천군은 국도비 19억원을 확보했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 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3월부터 사업 주관기관을 선정하고 신재생전문기업을 포함한 7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장방문 등 공모사업을 준비했다.영주시는 그린뉴딜 정책 시행과 에너지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준비와 정책의 일관성 등이 높이 평가돼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 됐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37억 원 중 국비 17억 원을 확보해 2023년 1월부터 봉현면,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등 5개면 346개소에 주민수익창출형 사업을 포함한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연간 2천200MWh의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시는 2023년 시내 권역 9개동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공모사업을 추진해 영주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3개년 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예천군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예천군은 2021년 예천읍을 시작으로 2022년 감천면·보문면·호명면·유천면 4개 지역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국도비 19억 원을 포함한 총 37억 원의 사업비로 용문면·효자면·은풍면·용궁면·개포면·지보면·풍양면 7개 지역 434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0-12

영주서 12~14일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영주] 영주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풍기읍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제6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가 개최된다.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등학교 주관, 고용노동부, 대한민국공군, 한국산업인력공단, (주)티웨이항공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항공정비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항공정비 기술을 선보이고 정비노하우를 교류하며 예비 항공정비사에게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항공정비 관련 학교와 기관 등 28개 선수단 120여 명이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배출된 성적우수자 7명은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고등·대학부 성적우수자 6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 부여와 고등·대학·일반부 성적우수자 3명에게는 티웨이항공에서 항공권을 수여한다.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항공정비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전국 최초로 전국단위 항공정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항공정비교육 중심도시 영주시에 대한 항공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0-12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 내달 20일까지… 24점 시상

[청송] 청송군이 ‘좋은 건 소문내자! 알리고 싶은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주제로 2022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해 청송군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발견하는 온라인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네이버 블로그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으로도 참여를 할 수 있으며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비롯한 주왕산, 청송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청송 특산품 등 청송과 관련된 모든 소재로 응모할 수 있다.공모 기간은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2021년 11월 22일~2022년 11월 20일까지 공모전 주제에 맞게 직접 취재·제작한 포스팅을 참가 신청서에 작성 제출하면 된다.참가 신청서 다운로드나 참가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청송군 홈페이지나 군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청송사과축제가 3년 만에 공모 기간 중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청송을 찾아주고 공모전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출된 포스팅은 홍보 효과, 활용성, 작품성 등의 심사 평가를 거쳐 최우수 각 1점, 우수 각 2점, 장려 각 10점, 총 24점의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 400여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진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10-11

“지역경제 활성화 전력투구”

[영주] 6·1 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8기가 지난 8일 100일을 맞았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선비세상 개장,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등 바쁜 100일을 보내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민선 8기 영주시정을 이끌어 온 박남서 영주시장은 당선 이후 젊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진 데 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민선8기 슬로건인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이뤄내기 위해 힘써온 지난 100일간의 소회를 밝혔다.△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민선8기 운영 방향과 비전을 슬로건과 공약으로 시민들과 공유했다.박 시장은 활력있는 지역경제, 미래지향 부자농촌, 신명나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행복도시, 청렴경영 일등행정을 시정 목표로 영주시의 새로운 미래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취임 직후 임기 내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박 시장은 국비확보, 신규사업 발굴, 역점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경제분야의 광폭 행보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데 힘을 싣고 있다.△변화와 혁신, 경영행정의 새로운 도전취임 후 지역의 19개 읍·면·동을 순방하며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불필요한 식순을 생략했다.박 시장은 기회가 될 때마다 직원들에게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노력하라’는 공무원 정신의 변화를 요구하고 ‘시민이 OK 할 때까지’라는 말을 전하고 있다. 특히 허가민원의 불만을 일소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직원 인센티브 정책 등을 지시하고 성과를 내도록 독려하고 있다.△지속 가능한 경제도시 영주지속가능한 경제도시를 위해 대형먹거리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는 영주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체험이 있는 문화·관광 도시와 활기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유치를 선택해 영주시의 새로운 부흥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 영주댐 국가정원 조성, 영주 케이블카 설치, 숲 케어팜 밸리 조성, 영주 랜드마크 공원조성, 골프장 개발 등 체험관광 산업육성과 안향 기념공원, 사마소 복원건립, 근현대 기록관 건립 등 문화자원개발 및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장직속 일사천리(1472) 기업실 설치를 계획하고 영주역 역세권 경제 활성화, SK스페셜티 신규투자, SK 등 대기업 정규직 영주시민 채용 확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등 다양한 경제정책으로 인구 절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영주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영주시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이 OK 할 때까지 영주의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포부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0-11

“경북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

[예천]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상북도 내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 민선8기 군정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민선8기 지방자치단체 출범 100일을 맞아 예천군 행정의 주요성과 및 새로운 변화의 군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의 가시적 성과지난 임기 동안 강조했던 경영 마인드로 무장한 행정경영, ‘변화와 혁신’으로 유연한 조직과 도전적 행정 추구, 수평적 리더십 주문이 공직사회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가시적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총사업비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를 조성한다.▷ 올해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430억 원 사업비를 투자해 생활SOC와 생활서비스 공급망 확충 등 지역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3년 전부터 준비해 온 군립 박서보미술관 건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타당성심사 통과에 이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55억 원 예산으로 지상 3층 건축연면적 4천165㎡ 규모로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선8기 군정비전 및 추진과제‘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으로 우뚝 성장할 수 있다는 굳은 믿음으로 뚜벅뚜벅 전진할 것이며, 변화와 혁신으로 더 선진적이고 도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 살고 싶은 명품 예천 ▷ 예천 1조 원 시대 맞이 신성장 동력 산업 발굴 ▷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조성으로 도청 신도시를 지식 첨단산업으로 만들고, 일상 속 여유 매력 예천 ▷ 도심관광요소 발굴 및 지역축제 명품화 ▷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 및 관광 인프라를 확충, 살맛 나는 부자 예천을 만들겠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우선, 도청 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중앙호수공원 주변에 패밀리 파크를 조성하고 예천군과 안동시의 경계지역에 도청 신도시가 위치해 초래되는 교통·경제·교육 분야 등 불편함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이전이 계획되어 있는 예천경찰서 부지에 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인근에 위치한 예천보건소와 여성회관, 청년센터, 곧 건립될 아이사랑안심케어 센터, 희망키움센터 및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보건 복지 인프라를 완성해 어린이, 장애인, 노인,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선진 복지정책을 펼친다.지보면 매창리 일대에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55억 원 사업비로 ▷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 ▷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 공동영농 기자재 지원 ▷ 청년보금자리 마을만들기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환경으로 확 바꿔 나갈 계획이다.신도시 2단계 유보지 일대 KT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의료부품단지 및 원격영상진료센터 등 조성으로 첨단산업도시로 발전시키는 경북도 전략에 발맞춰 예천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예천읍 원도심의 문화관광 거점 및 랜드마크로 우뚝 설 ‘예천군립 박서보 미술관’이 건립되면 예천읍 남산공원과 한천, 개심사지오층석탑 공원, 폐철도 부지 일대를 명품관광공원으로 조성하여 예천읍이 우리지역 권역별 관광지를 잇는 핵심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원도심이 예천문화관광지의 새로운 축이자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군민들의 충고와 질책, 제안을 들을 수 있는 채널을 다양화해 항상 열린 눈과 귀로 행정을 실천하겠으며 소외되는 곳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0-10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

[청송]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가져올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완성했다.지난 4년 간의 군정 운영 철학과 능력을 인정받아 다시 한 번 군민의 선택을 받은 윤경희 군수는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이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민선 8기를 열었다.윤경희 청송군수에게 지난 100일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발맞춰 함께하는 나눔복지, 문화로 미소 짓는 상생경제’를 이루기 위한 75개의 공약 사항의 실천 방법을 찾는 시간이었다. 또한 사업 추진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한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이기도 했다.우선 취임 후 각 부서에 공약사업의 세밀한 검토를 요청했고 업무보고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 민선 8기 윤경희 군수의 공약은 ‘농업 시스템 혁신’, ‘일자리를 창출하는 관광 기반 구축’, ‘청정 도시 환경 조성’, ‘하나되는 보편적 복지 실현’, ‘소통과 협치의 공감 행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새롭게 피어날 미래 농촌을 위한 농업 시스템 혁신은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운용, 청송사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축과원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기후변화로 더 강한 태풍이 더 자주 청송군에 피해를 줄 전망이지만 농작물 재해보험 요율이 높아 농가와 군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농업재해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논리를 개발해 보험료 지역할증을 폐지하고 현재 50%인 국비 부담률을 70%로 상향하는 방안이 중앙정부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여러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또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때 도매시장 가격과 생산비의 차액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50억인 가격안정 기금을 100억 이상 조성하는 목표도 세웠다. 농촌일손 부족과 청송사과 품질 향상을 위해 다축과원 조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청송군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관광산업 기반 구축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인구 감소는 전 국가적인 현상으로 감소 흐름을 단기간에 바꿀 수는 없지만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 체험 등 관계 인구를 늘려 청송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올 ‘그 이상의 도약’을 이루고자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산림 청년사관학교 신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액화석유가스 공급시설을 확대하고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산남지역 파크 골프장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쾌적한 도시 환경 속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게 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적극 준비 중이다.하나 되는 청송은 복지에서 완성된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골고루 꼭 맞는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청송군 주민의 삶을 변화시킬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해 활력 넘치는 생활과 경제적 여유가 있는 노후를 보장하고자 행복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문화, 교양, 취미활동 공간이 될 거점 경로당 운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웃사촌 복지센터 운영 지원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주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보편적 복지를 완성하고자 군민 누구나 청송 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을 변화시킬 공약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는 않겠다”며 “윤곽이 드러난 공약사업은 군민배심원단을 구성하여 실현 가능성과 미비점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확정하고 추진 과정에서도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민선8기 임기 내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이루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10-10

영주인삼엑스포, 개장 9일만에 30만명 발길

[영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장 9일째인 이달 8일 기준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넘어서며 30만 번째 입장객이 탄생했다.엑스포조직위와 교촌에프앤비가 함께 한 30만 번째 입장객 이벤트의 주인공은 지난 8일 대구시에서 온 김유리(41·여)씨다. 김씨는 걷기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엑스포 행사장 찾았다 30만번 째 주인공이 됐다.김유리 씨는 “인삼도 사고 엑스포를 보기 위해 왔다. 어제 인삼 꿈을 꿨는데 그 덕분인거 같다.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다”며 회원들과 기쁨을 함께했다.이날 이벤트의 주인공에게는 교촌치킨 교환권과 30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이 증정됐다.조직위는 다음주 중 50만 관광객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7일까지 풍기인삼엑스포 인삼교역관에서 성사된 1천100만 달러 수출협약과 8일 69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이 추가로 이루어져 1천790만 달러 수출협약의 성과를 올렸다.이밖에도 수출 상담회에서 153건에 1천600만 달러의 상담이 있어 수출협약 규모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직접 만남이 어려웠던 상황을 타개하고 구매력 있는 해외 우수바이어와 관내 기업 간 네트워킹을 재건하고자 초청 상담 방식을 채택한 것이 수출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 되고 있다.특히, 중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왕홍(인플루언서)을 섭외해 영주 지역 수출기업 12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촉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해 중국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수출기업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해외진출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담 결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0-10

영양군민 화합의축제 한마당 성료

[영양] ‘제52회 영양군민체육대회’가 지난 6일 영양군민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영양군체육회(회장 박재서)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읍·면 입장식을 시작으로 6개 읍·면과 향우회부, 직장부 등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으며 1만 여의 군민들은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성대하게 열렸다.체육대회는 읍·면, 직장부, 향우회부 7개 종목(100m·400m 릴레이·열차경기·이어달리기·중량운반달리기·단체줄넘기·단체줄다리기)과 어르신부 4개 종목(훌라후프·고무신 멀리던지기·투호 넣기·오자미 바구니 넣기)으로 진행됐으며 영양공설운동장 편의시설 확충으로 군민들은 훨씬 깨끗하고 편리해진 시설을 이용했다.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인기가수 김연자씨의 축하공연으로 군민들의 뜨거운 환영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신명나는 뒤풀이와 함께 1톤트럭, TV, 대형 냉장고, 오토바이 등의 행운권 추첨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날 군민체전 종합 우승은 수비면(면장 임우규)이, 준우승은 영양읍(읍장 오형원)과 3위 입암면(면장 신재성)이 차지했으며, 직장부 우승은 영양경찰서, 준우승은 영양농협연합팀, 3위는 영양군청이 그리고 향우회부 우승은 재서울향우회가 각각 차지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군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3년 만에 모든 군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군민 모두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