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수공품연구회, 도시락 가방 만들기 재능기부

예천수공품연구회(회장 김용희)가 최근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 가방 100개를 예천성당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에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예천수공품연구회 회원 19명이 참여했으며, 기증된 도시락 가방은 예천성당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곳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희 회장은 “취미로 시작한 재봉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 나눔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자발적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정정호 소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재능기부에 흔쾌히 동참해준 예천수공품연구회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나눔의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게 교육과 연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