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문경트롯가요제 대망의 1등은 누굴까?
‘제2회 문경 트롯 가요제’ 본선이 15일 오후 7시 문경 영강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총 700여팀이 예선 접수하고, 5월에 1차, 2차 예선을 통해 수준 높은 노래실력과 끼를 갖춘 12팀들이 선발됐다.
15일 오후 7시에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본선 경연이 펼쳐지고, 우승자는 상금 3천만원과 함께 문경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문경 출신 참가자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최종 12팀은 본선 공연에서 본인들의 사연과 흥을 담은 곡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는 박서진, 인순이, 이찬원을 비롯해 작년 ‘제1회 문경 트롯 가요제’ 우승자인 고아인의 축하 무대도 준비했다.
특히 문경 최초로 밤하늘을 수놓을 ‘문희경서 드론 라이트 쇼’를 준비해 경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도 제공한다.
시는 관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공연 한 달 전부터 관객들의 이동 동선을 파악해 무대와 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2회 문경 트롯 가요제는 안동 MBC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경연이 끝난 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