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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 0.63% 상승

안동시의 올해 표준지는 5천546필지로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63%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지난 25일 자로 결정·공시했다.지가 변동의 주요 요인은 지난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 적용에 따른 것으로,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작년과 비슷한 보합 수준의 가격이 산정됐다.안동시 내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1㎡당 6,25만8천 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임동면 지리 산60-3번지(아가산 남측) 임야로 1㎡당 260원으로 조사됐다.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2월 23일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토지거래나 세금산정의 주요한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8

예천군, 1천112억 원 예산 투입, 군민 행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추진

예천군은 올해도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총예산의 15.3%인 1천112억 원을 투입해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주민행복과를 신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별 복지향상을 위해 촘촘히 대응하고 있다. 먼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754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지원을 이어가면서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 지급, 시니어클럽 운영을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2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공공형어린이집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일·가정 양립 지원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개관해 인기리에 운영중인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 연령별 특성에 맞는 놀이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은 물론 부모들의 육아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복지서비스 개선은 인구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예천군의 가장 핵심적인 시책이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아이낳기 좋은 복지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한 아동 돌봄 및 육아 환경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아동돌봄사업 공모전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28

예천군, 군정 주요 업무보고회

예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 주재로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기획예산실과 행정지원실을 시작으로 29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신규·역점사업 117건, 주요 업무 추진계획 142건 등 총 259건의 주요 사업 및 업무를 부서별로 확인·점검하고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와 함께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특히, 올해는 민선 8기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주요 역점사업 추진현황을 면밀히 검토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고 신규사업 추진 방향 및 기대효과에 대해서도 충분한 토론을 하며 점검했다.군은 ‘변화와 혁신으로 경북의 미래를 선도하는 예천’ 구현을 목표로 신도시 내 주차타워 조성, 모아엘가~홍구동 외곽도로 개설, 경북형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연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또한 원도심 발전을 위해 남산공원 명소화 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관광거점을 만들며,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김학동 군수는 “수해피해 항구복구사업에 만전을 기하면서, 부서 간의 원활한 업무 공유와 협업으로 군민이 잘사는 예천,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데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28

봉화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6개 분야 72개 사업 점검

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공약사업 해당 실과소장 및 담당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민선 8기 공약은 6개 분야 72개 사업으로 △민간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 신설 △군민참여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주민화합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면소재지 내성천 강변도로 확포장사업(물야면) △새시골 농로 확포장공사(상운면) 등 현재까지 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기간 대비 2% 높은 41%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특히 핵심 공약사업인 △외국인근로자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사업인 봉화형 스마트팜 기반 조성사업은 부지매입 완료 후 설계 준비 중에 있다.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연구용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4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단초를 마련했다. 또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는 민선 8기가 벌써 반환점을 돌게 되는 해인 만큼 가시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보고회를 예년과 달리 연초에 개최하게 됐다”며 “민선 8기 공약은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된 만큼 신속하고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28

봉화군,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 개최

봉화군은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연초부터 국비예산 확보 대책에 착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지원 예산의 효율적인 확보와 재원 확충을 위해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를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공약사업 및 주요 시책사업 등을 포함 총 43건, 총사업비 6천456억 원에 국도비 1천156억 원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주요사업으로는 △한-베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및 체험관 조성(440억 원) △국립산림안전원 유치(400억 원)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80억 원) △봉화노인복지센터 증축(40억 원) △생활체육공원 조성(60억 원) 등이 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사업 부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계획 및 향후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등 국도비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부처의 국비 사업 확정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 발굴에서부터 실행계획,  사업성과 및 파급효과 등 사업계획단계부터 치밀한 전략을 수립해 대처하기로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속적 성장 동력을 마련을 위해 국가투자예산 발굴과 이에 따른 국도비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관계 부처와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수시로 방문해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28

영주교육청, 미래교육지구인 동성·단디마을학교 답사

영주교육청은 지역교육생태계 혁신을 위한 미래교육지구 조성 및 교육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영주미래교육지구는 지역교육생태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학교와 인접한 초·중·고를 연계해 학교와 마을주민이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마을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주민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영주미래교육지구 실무위원회 위원과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문경미래교육지구를 답사했다.이번 답사는 2024년 영주미래교육지구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미래교육지구 운영 2년 차에 접어든 문경 마을학교의 실제 운영 모습을 둘러보고 우수사례를 찾아 영주 마을학교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자료로 삼기 위해 추진됐다.문경 동성마을학교와 단디마을학교를 찾은 영주 방문단은 마을교사와 만남을 통해 사업 초기의 어려운 점과 개선방안, 현장 교사로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는 영주 마을학교의 지역연계 돌봄과 방과후활동 프로그램 등 구성에 기초 자료로 삼을 계획이다.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은 도심지와 면 단위의 지역 거점시설을 찾아 마을학교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와 학생교육활동에 뜻있는 마을주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방침이다.영주시는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지원을 위한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힘을 쏟고 있다. 전태영 영주교육장은 “2024년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의 주체인 마을주민에 의한 교육자치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교육으로 전환과 공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8

영주시, 취약계층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60만원 지원

영주시는 관내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이번 사업은 올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보조금 6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다.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지원 대상이 확대돼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2자녀 이상, 막내 자녀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구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 지원 물량은 총 40대로 이달 29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시청 환경보호과 또는 보일러 공급판매업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해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가정은 설치가 불가능할 수 있어 사전에 보일러 공급판매업체에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이장욱 환경보호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시 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도 동참할 수 있다”며“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친환경보일러가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8

청송군,‘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개최

청송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윤경희 군수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3년 차에 진입하는 해인만큼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사업의 진행 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한다.군은 2024년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청송’을 위해 재해 예방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 인구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원도심을 살리는 도시공간 정비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또한 재해예방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과수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확대’,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달빛이 내려앉은 달기약수탕 활성화 사업’이 중점과제로 제시됐다.이와 함께 원도심을 살리는 도시공간 정비사업인 ‘현서·안덕면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 ‘청송읍·진보면 도시재생사업’,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 사업’ 이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세밀하게 군민을 보살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군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1-25

예천군, 숲과 행복한 산림 르네상스 구현

예천군은 올해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 소득작목 경쟁력 강화, 산림복지 서비스 다각화를 통한 산림 르네상스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군에 의하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산림복원을 위해 탄소중립 실현에 총 30억 원의 예산으로 819㏊ 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산림재해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79㏊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더불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산림재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방지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집중 관리지역을 선제적으로 방제한다.올해에는 군민들의 휴식과 정서 함양을 위해 산림의 사회문화적 기능 강화에도 노력한다. 서본공원을 정비하고, 남산공원을 예천군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여가 활동 및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또 2026년까지 충남 태안부터 경북 울진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의 예천 구간 숲길을 개설하고, 기존 노선을 정비해 증가하는 트레킹 수요를 충족시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낸다.또한, 임가 소득증대를 위해 임산물 생산 기반 및 유통 기반 조성, 백두대간 소득지원, 산림소득 및 임산물 소득증대지원, 산림작물생산 단지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국도비 지원사업 외에 생산자 단체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임산물 유통 여건 개선사업과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등 임산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김학동 군수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산림경제, 산림복지 등 적극적인 산림정책 실현을 통해 군민과 임업인이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주민 여가공간 조성, 조림사업,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산불예방, 소나무 재선충사업 등 산림 보호를 통해 소득증진과 산림기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 산림자원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25

김학동 군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김학동 예천군수가 2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탈(脫) 플라스틱 실천 각오 등을 담은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플라스틱과 작별(안녕·bye)한다는 뜻으로 양손을 흔들며 사진을 찍은 뒤, 탈(脫)플라스틱 실천 각오와 다음 참가자 이름을 SNS에 공유하면 된다.김 군수는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는 환경 경영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예천군의회 최병욱 의장, 예천교육지원청 이창희 교육장을 지목했다.한편, 예천군은 ‘찾아가는 보물마차’와 범군민 환경보전 운동인 ‘함께해요! 클린예천’,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수해로 발생한 목재 폐기물을 재활용 처리해 자원순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25

안동시 식품접객업소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

안동시가 식품접객업소의 안전한 외식 환경 문화 조성 및 설 맞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 확립을 위해 오는 2월 16일까지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한다.이번 점검은 지역 식품접객업소 1천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취급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개인 위생관리수칙 지도, 조리 기구와 식재료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위반 시 행정처분도 내릴 방침이다.또한, 설 명절 대비 안동을 찾는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문제점 발굴과 피드백을 통해, 우수사례 자료를 수집해 상·하반기 계획돼 있는 기존영업주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안동시는 지난해 식품접객업소 3천5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 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위생모, 앞치마 등의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주방환경개선 사업도 시행, 우리 가게 클린업에 기여해 영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남주 보건소장은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및 영업장 위생 청결 관리를 통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정기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해, ‘스마일 포에버 안동’ 관광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5

안동시 ‘부모급여’ 지원금 대폭 인상

안동시가 올해 1월부터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부모 급여 지원금을 인상한다.25일 안동시에 따르면 부모 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가구의 소득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해 출산과 양육 부담 등으로 매년 감소하는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0세(0~11개월) 가정양육 아동 가구는 매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세(12~23개월) 가정양육 아동 가구는 매월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지원금을 인상해 매월 25일 현금으로 지급한다. 기존 지급대상자는 2024년 1월부터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을 지급받는다.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부모 급여를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한다. 부모급여 100만 원을 지원받는 0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보육로 바우처로 54만 원과, 현금 46만 원을 준다. 1세 아동은 부모급여 50만 원으로 보육료 바우처 47만 5천 원과 현금 2만5천 원을 지급한다.종일제 돌봄서비스 이용 시, 바우처 지원금액이 부모급여 지원금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그 차액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학부모 A씨는 "양육비가 가계지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생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안동시의 부모 급여 지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부모급여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권기창 시장은 “올해 부모급여 인상 지원으로, 부모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보육 인프라 확대를 추진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활력 넘치는 성장 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5

안동시 찾아가는 복지수요 현장상담소 운영

안동시가 1월부터 직접 복지 민원현장을 방문해 서비스 상담과 신청을 받는 ‘복지수요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해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이다. 이는 시청 사회복지과 통합조사팀이 월 1회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관내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One-Stop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동행해 현장에서 자격을 확인, 서류작성이 가능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현장에서 신청토록 했다.또한, 현장 상담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서비스 연계 처리 및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효과성에 따라 월 2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신청을 받아 제공하는 방식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해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5

문경시, 모전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 개장…다양한 놀이 체험공간 마련

문경시는 모전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를 개장했다.이 공원 놀이터는 총사업비 13억여 원을 투입해 공원조성계획결정 변경을 통해 노후된 기존 놀이시설물을 철거하고 이용률이 저조한 배드민턴장을 폐지해 어린이놀이터로 확대 설치됐다.어린이놀이터 놀이공간은 네트 플레이존, 스피드스릴 체험존, 점프회전 어드벤처존, 패밀리존으로 구성 되어있다. 총면적 1천317㎡에 네트슬라이드 등 12종 17개의 놀이시설물이 콘셉트별로 설치됐다.높낮이를 활용한 다양한 네트 놀이 체험공간과 30여m 규모의 공중 활주로가 있는 스피드스릴 체험공간에는 초등학생들이 이용 가능한 시설들을 설치됐다.호기심과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다양한 회전 놀이공간과 가족형 놀이공간에는 유아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설치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어우러져 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됐다.시는 놀이터 개장을 위해 국가 공인 검사기관에 놀이기구 안전성 인증검사, 놀이시설 설치 검사, 활동공간 검사를 의뢰했으며, 25일 모든 검사가 완료되어 26일 어린이놀이터를 개장한다. 한 한부모는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필요한데 문경에는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모전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와 같은 어린이 놀이시설이 더욱 확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모전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가 인구와 출생률이 감소하는 지역 사회문제에 대응하여 어린이 놀이공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신체 놀이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1-25

영주시 청년 이사비 50만원 지원 …중위소득 150% 이하 19세~ 39세 청년 세대주

영주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사비를 지원한다.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이삿짐 운반·포장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입주 청소비 등 이사에 소요되는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주시는 지난해 경북 도내 최초로 시작했다.지원되는 이사비는 최대 50만원이다. 사업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임차 또는 매수해 영주시로 전입해 거주하고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세에서 39세 청년 세대주다. 단, 지난해 전입자는 3개월 이상 주민등록 거주 기간이 필요하다.신청은 12월 27일까지 주택 매매 계약서 또는 임대차 계약서 사본, 이사 실비 지출 증빙서류,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및 자격 확인서 등을 첨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이 있어도 지원할 수 있다. 매수·임차인은 청년 세대주 본인일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 단, 부모 소유 주택을 매수하거나 임차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에 이사 및 전입하는 외지 청년들에게 이사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관내 청년 인구 증대 효과도 기대한다”며“주거 취약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영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5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자료집 발간…2022년 수집한 야생식물종자 263종 수록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23년 수행한 종자 기초 연구자료를 담은 종자자료집을 제작 및 배포한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수집, 저장 및 활용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로 2021년부터 매년 종자자료집을 발간해오고 있다.이 자료집은 종자 품질관리를 위한 업무절차 소개와 더불어 2022년 자체 수집한 야생식물종자 중 263종 339점 종자의 천립중, 형태정보와 같은 기초정보와 발아율, 충실도 등의 활력정보를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또한 범부채, 톱바위취, 등대시호, 지리고들빼기 등 종자 50종을 선정하여 현미경, 충실률 검사(X-ray), 발아검정 사진 등 이미지를 첨부함으로써 더욱 다채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렇게 발간된 자료집은 공·사립수목원, 전국 대학교 및 공공도서관 등 240여 개 기관 및 단체에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안전한 저장과 활용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 구축을 목표로 그간의 연구결과를 자료집으로 발간했다”며, “우리 연구진의 땀방울로 확보된 전문자료들이 야생식물종자와 관련된 연구기관, 대학, 산업체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25

국립안동대 정진부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선정

국립안동대학교 산림과학과 정진부 교수가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됐다.24일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 존 론니디스(John P. A. Ioannidis) 교수가 양질의 연구자 평가를 목적으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를 발표하고 있다.선정기준은 매년 22개 주요 주제, 174개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1960년부터 2022년까지의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선정한다.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연구자 수는 지난해 1월 기준 900만 명에서 올해 1월 960만 명이다. 리스트에 포함된 최상위 2% 연구자는 19만 명에서 20만 명 이상으로 약 5% 증가했다.한국은 2022년 1천881명에서 2천119명으로 13% 증가했다. 이 중 정 교수는 보완대체의학(CAM) 분야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체 연구자 21만 198명 중 CAM 분야 연구자 386명에 속한다.CAM 분야에서 가장 많은 연구자를 배출한 기관은 경희대 15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한의학연구원 7명, 가천대 3명이다. 대전대·동의대·원광대·우석대가 2명, 국립안동대·청주대·대구한의대·경상국립대·자생의료재단·강원대·부산대(한방병원)·서울대가 1명으로 동일한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진부 교수는 “보완대체의학(CAM) 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대학원생,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학문적으로 도움을 주신 동료 연구원 그리고 학교의 지원 등 많은 지지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보완대체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 교수는 2013년 09월 국립안동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 국내·외 보완대체의학 분야에 103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4

문경새재공원에 한옥호텔이 들어선다…㈜더원 투자양해각서 체결

문경에 한옥형 호텔이 들어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선도한다.  문경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더원과 한옥호텔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더원 이원용 대표를 비롯해 진후진 문경시의회 의원과 ㈜동해기술종합공사 장남종 대표, (유)아키어반 전우석 대표, ㈜아이랩미디어 윤현정 대표, ㈜이로움 강경억 최고운영자 등 협력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더원은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88-6번지 일원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호텔을 짓는다. 특히 전통 한옥에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복합체험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이 호텔은 56실 규모의 객실, 연회장, 미디어아트 복합 카페 등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를 제공해 문경새재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더원 이원용 대표는  "문경의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우리나라 전통가옥이 어우러지는 호텔을 지을 계획이다"며 "숙박과 다양한 체험공간을 조성해 지역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고유의 건축양식인 전통한옥과 현대적 감성의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우리 시에 투자의사를 밝혀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경새재의 관광과 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