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 6일 장철웅 부시장 주재로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안동시의 대상 지표는 정량지표 89개, 정성지표 15개를 합한 104개다.
이번 점검 회의에는 지표 담당 팀장이 참석해 6월 말 성과 실적을 바탕으로 해당 지표별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타 부서와의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동시는 앞으로 연말까지 매월 1회 이상 부시장 주재로 지표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실적부진 지표는 담당자 면담을 통한 집중관리로 성과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철웅 부시장은 “당면 업무와 재난 등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안동시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적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