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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상설시장에 청년상인 점포 개점…전통시장에 활기 불어 넣어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8-07 09:58 게재일 2024-08-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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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예천읍 상설시장에 개점한 청년상인 점포 ‘오늘도 과일’ 전경. /예천군제공
7일 예천읍 상설시장에 개점한 청년상인 점포 ‘오늘도 과일’ 전경. /예천군제공

예천군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에 선정된 청년상인 점포 ‘오늘도 과일’이 7일 예천읍 상설시장에 개점했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고령화 된 상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업을 원하는 19~49세 청년에게 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상설시장의 젊고 개성 있는 변화를 유도하고 활력 넘치도록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예천군 예천상설시장 청년상인 점포 개점[예천군 제공]
청년상인 점포 ‘오늘도 과일’에 진열된 상품. /예천군제공

이번에 상설시장 105호에 개점하는 ‘오늘도 과일’은 컵과일, 과일도시락 등을 판매·주문·배달한다.

군은 올해 사업 참여 신청자를 모집한 뒤 선정 심사를 통해 창업 계획과 사업 아이템 등 지원자의 사업추진 의지와 발전 가능성을 꼼꼼하게 검증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상인의 유입으로 상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령화되고 침체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바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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