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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로컬 팝업스토어 청년 CEO 발굴육성사업 추진

청송군 미래를 책임질 청년창업가 20여명이 최근 청송 로컬 청년CEO 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군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이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유대감을 쌓고 생동감 넘치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청송 로컬 청년CEO 네트워크는 2024년 청송군의 지역소멸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로컬 팝업스토어 청년CEO 발굴·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가들로 창업역량 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한 협의체이다.‘로컬 팝업스토어 청년 CEO 발굴·육성사업’은 로컬브랜드 청년 CEO 육성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 멘토단 컨설팅 지원, 지역자원 활용 로컬브랜드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거쳐 연말에 대도시 연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발대식에 참여한 청년창업가는 “도시에 비해 창업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렵고 또래 친구들이 많이 없어 정보교류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에 청송의 젊은 창업가들이 힘을 합쳐 다같이 잘 사는 청송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CEO 네트워크가 청년층과 행정의 원활한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유연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앞으로 청년들이 살고 싶어하는 청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4-15

안동시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직원 간 소통 강화

안동시가 15일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권기창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부패 및 조직 내 갑질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렴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콘서트는 구성원들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기관장과 직원 간의 생각 및 의견을 서로 토론하며 기관장의 청렴 의지와 윤리적 가치관을 전달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행사는 △공연을 통해 청렴 마인드를 함양하는 ‘청렴 판소리’ △직원들의 생각 및 의견을 서로 토론하는 ‘시장과의 대화’ △청렴 감동 영상 ‘오피스 청렴’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여러 세대 공무원들의 청렴 감수성을 높였다.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직원들과 소통하며 청렴 의식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 수도 안동’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청렴 안동’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4-15

경북도 무형유산 모전들소리 제10회 정기발표회 및 공개행사 개최

문경시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김제수)는 지난 13일 문경새재 야외 공연장에서 제10회 모전들소리 정기발표회 및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경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문경찻사발축제에 앞서 진행됐다.이번 공개행사는 100여 명의 공연자들이 출연해 서울시 무형유산 ‘마들농요’와 울산 무형유산 ‘쇠부리소리’농요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민속예술의 진수를 느끼게 했다.또한, 문경전통연희단 ‘하늘재’와 청년타악집단 ’일로’는 활기찬 연희와 농악 공연으로 신명을 더했다. 부대행사로 금오민속연구소에서는 전통놀이 한마당 체험행사를 개최해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했다.김제수 보존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내려오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애정을 갖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모전들소리보존회는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상은 기획과 선소리를 맡고 있는 금명효씨가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2020년도에는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국내 대표적인 농요로 인정받은 후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현재 모전들소리보존회는 5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의 유명한 축제와 지역에 많은 봉사 공연을 하며 문경의 문화예술 홍보에 많은 힘을 보태고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4-04-15

찾아가는 문경찻사발축제 홍보 행사 진행

문경시는 지난 12, 13일 이틀간 서울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찻사발축제와 문경 관광홍보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일 평균 1만명(외국인 포함)이 방문하는 서울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 홍보 부스가 설치돼 인산인해를 이뤘다.홍보현장에서는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참여작가들이 전통발물레 시연행사를 펼치고, 문경찻사발을 전시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다.또한, 홍보부스 방문자들에게는 문경시 기념품과 문경 사과, 오미자 음료를 나눠주며 관광도시 문경과 특산품을 함께 홍보했다.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전통발물레와 망댕이가마를 사용하는 역사와 전통을 갖춘 문경찻사발축제가 더욱 많은 분들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예인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남명섭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홍보행사에서 많은 분들이 다녀가며 찻사발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더 새롭고 알차게 준비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2024 문경찻사발축제는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된다. 문경시는 이번 축제에는 생활자기 라인업의 확대와 커피사발 도입, 체험 프로그램 리뉴얼, 먹거리 장터 구축 등 새롭고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4-15

안동시 올해도 ‘시민안전보험’ 운영…보상 한도액 최대 2천만 원

안동시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재난 및 사고로 인한 안동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의 생명과 신체피해 보상을 위해 올해도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시민안전보험은 총 10개 보장항목이 포함되며, 보상 한도액은 △자연재해 사망 2천만 원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2천만 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2천만 원 △익사사고 사망 2천만 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2천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천만 원 △사회재난 사망 1천만 원이다. 상해후유장애 경우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장애등급표에 의한 부상 정도에 따라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안동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보험료는 안동시가 전액 부담하며, 별도 가입절차 없이 주민등록법상 안동시민 및 등록외국인이면 자동 가입된다.보험 청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고접수 콜센터(1577-5939)를 통해 접수 및 서류 검토 후 보험금 지급여부를 결정하며, 개인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가능하다.권기철 안전재난과장은 “재난과 사고 피해 발생 시 보장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안전보험을 포함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4-15

안동시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술[酒]캔들’ 운영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안동의 전통주를 홍보하고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동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술[酒]캔들’을 운영한다.15일 안동시에 따르면 ‘술[酒]캔들’은 안동의 특산품인 안동소주를 비롯해 안동 막걸리, 264청포도와인, 맥주 등 안동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 시음하고, 전통주를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주와 어울리는 북어 보푸라기, 문어 세비체, 계절나물전, 육회 등 안동스러운 안주가 함께 제공되고, 더불어 전통 의복 체험도 함께할 수 있도록 한복을 마련했다.또한, 사계절 축제 기간을 비롯해 안동 주요 관광지인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에서 ‘찾아가는 전통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월과 8월에는 서울이나 부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전통주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술[酒]캔들’은 매주 토·일 오후 4시에 관광커뮤니티 센터 ‘여기’에서 진행되며, ‘안동을 담다’ 누리집에서 체험비 1만 원에 상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후 안동소주를 기념품으로 나눠준다.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전통주를 활용한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안동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동 전통주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라며 “전통주의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4-15

안동시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 개관

안동시가 지난해 연말 준공된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을 각각 15일과 16일에 개관해 증가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은 지난 2019년 국비 공모사업인 생활SOC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준공 이후 각종 운동기구와 집기 구입, 운영계획 수립 등 개관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먼저, 경북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총사업비 110억 원(국비 30억 원, 시비 80억 원)이 투입돼 대지 7천500㎡에 연면적 3천163㎡로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지어졌다.주요시설은 탁구장, 헬스장, GX룸, 체육관, 보치아실, 당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있으며, 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상동에 위치한 ‘다목적체육관’은 총사업비 125억 원(국비 30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85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규모는 대지 9천750㎡에 연면적 2천992㎡로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지어졌다. 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GX룸 등의 체육시설을 갖췄다.이 체육관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할 예정이며, 주요시설인 체육관 내 관중석이 설치돼있어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박무두 체육진흥과장은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 개관은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이, 편리하게, 다함께 즐기는 스포츠도시 안동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4-15

영주시, 아동 대상 찾아가는 놀이터 무빙 플레이버스 운영

영주시는 놀이문화 활성화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찾아가는 놀이터 무빙 플레이버스 운영을 시작했다.5월 10일까지 운영되는 무빙 플레이버스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미술·음악놀이터, 박스를 활용한 집만들기, 자유놀이터 등 테마별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프로그램은 영주시 아이 신나 놀이터 총괄기획가인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의 지도로 진행된다.아이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 지역은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 앞마당에서, 읍면 지역은 지역아동센터 및 인근 학교 운동장에 놀이공간을 펼친다.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창의력, 신체활동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사회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모(11)군은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음악놀이, 그림그리기놀이, 만들기놀이를 신나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인 영주시는 아동의 놀이 체험 격차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찾아가는 놀이터 무빙플레이버스 추진일정은 18·19일 오후 4시부터 꿈동산과 순흥 지역아동센터, 25·26일 희망과 영주 지역아동센터, 5월 2·3일 문수와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9·10일 온누리, 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5

봉화군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 ‘호응’

봉화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센터는 지난 3월 말부터 관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실용 한국어를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생활어휘 및 문법 등을 익히고, 한국 사회 적응력을 높여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3월부터 8월까지는 7개 과정 중 2개 과정이 운영되며 각 교육과정은 주 2회 집합교육으로 구성돼 있다.첫 번째 과정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내용을 기준으로 한 읽기, 듣기, 쓰기로 짜여졌다. 두 번째 과정인 ‘한국사회 이해(심화과정)’는 한국의 사회제도 및 한국문화와 역사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결혼이민자 여성은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며 “앞으로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싶다”고 말했다.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한국의 문화·사회·제도를 이해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4-15

영주시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3년 연속 우수기관

개인정보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영주시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영주시는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경북도내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한 2개 기관,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47개 기관이 우수등급을 획득했다.시는 개인정보 담당인력 2명을 배치하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지정해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시는 매년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매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을 점검하고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업체를 교육·감독하고 있다.또, 시가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유출·분실·도난 등 사고에 의한 시민피해 발생 시 손해를 배상해주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도 가입했다.이밖에도 시 홈페이지 및 내부행정시스템, IOT전광판 등을 활용해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를 실시했다.개인정보 처리업무 위·수탁의 경우, 위·수탁자 목록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 및 교육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있다.올해 시는 디지털 저장매체를 파기하지 않고 버려서 생기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자 디지털 저장매체 파쇄 장비를 도입했다.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드디스크, USB 등 개인정보가 담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협과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5

영주의 멋과 맛, 서울 시민에게 알렸다

영주시는 한국선비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15일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축제 홍보 및 영주사과 시식행사를 가졌다.한국선비문화축제는 청렴과 청빈을 우선 가치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검약과 절제를 미덕을 실천한 선조들의 선비정신을 이어 받기 위해 영주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 및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를 알리는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청계천광장 행사에는 서울 시민 2천여명이 방문해 영주사과 시식 및 한국선비문화축제에 관심을 보였다.이날 행사에서는 SNS로 축제를 공유하면 껍질째 먹는 영주 세척사과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윤미자(59·월계동) 씨는 “최근 사과값이 금값인데 영주사과를 받게 돼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다”며 “5월의 첫 주말에는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리는 영주에 가족과 함께 꼭 방문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서울시민들에게 영주의 멋과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로 15회를 맞는 영주시 대표 축제 영주 한국문화선비축제장을 방문해 영주의 멋과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5

2024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콩쿠르 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예술 분야의 젊은 인재 발굴을 위해 ‘2024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콩쿠르’를 개최한다.전 세계의 다양한 클래식 음악 인재를 발굴, 육성을 위한 이번 콩쿠르는 성악, 피아노, 관현악 분야에 참가할 수 있으며, 20~35세의 젊은 음악인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비롯한 독일 베를린 도이체 오퍼 예술조감독인 비비아나 바리오스,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 오펀스튜디오 조감독 우타 산더, 오스트리아 빈 에어버잘 예술감독 카트린 키틸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심사위원을 담당한다.콩쿠르의 수상자는 1위 1천500만 원, 2위 1천만 원, 3위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오는 7월 8일 개최되는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콘서트 참가 확정 및 12월 20일 오스트리아 에어버잘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2024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위너 콘서트’ 출연 기회 제공,  ‘2025년 베를린 국립극장 및 빈 국립극장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최종 오디션 참가 자격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이번 콩쿠르의 접수 기간은 5월 24일까지며, 참가비는 한화 10만 원 또는 유로화 100유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4

안동 여행기념품 판로개척 유통교류회 개최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의 우수한 여행기념품을 알리고 유통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안동 여행기념품 판로개척 유통교류회’를 개최한다.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회는 여행기념품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판로개척을 위한 세미나, 전문 MD 품평회, 상품발표 및 현장 비즈 매칭, 최신 마케팅 전략 특강으로 구성돼 생산자와 판매자 간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안동관광 홍보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유통교류회에는 롯데마트, 교보문고, 우체국쇼핑, 롯데백화점, 홈앤쇼핑 등 대형 유통업계 MD를 비롯해 한국온라인소상공인협회, 한국특판유통연합회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구매력을 보유한 기관들이 주요 구매자로 참여하게 된다.또한,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여행기념품과 안동을 대표하는 다양한 특산품 업체가 참여해, 기념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조융 관관인프라과장은 “이번 교류회 외에도 주요 거점 팝업스토어 운영, 온라인 여행 플랫폼 ‘경북 봐야지’ 내 여행기념품 업로드 등을 통해 여행기념품 육성 지원을 확대하고, 기념품 제작 업체와 유통업계 간 협업을 위한 연결 플랫폼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4

문경시 ‘2024 SNS 서포터즈 기자단’ 발대식 가져

문경시는 지난 12일 SNS를 활용해 문경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2024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발대식을 개최했다.문경로컬푸드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전문 강사의 SNS 홍보 방법과 취재 시 준수사항에 대한 특강도 겸해 진행됐다.서포터즈 기자단은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발대식의 분위기와 중요한 순간들을 하고 이를 통해 관심 있는 사람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SNS 이미지를 활용한 개성 있는 홍보 방식으로 이목을 끌었다.서포터즈 기자단은 시의 축제, 관광, 생활정보 등 생생한 취재를 통해 SNS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상·하반기 팸투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2024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전국에서 모인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인플루언서, 귀농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35명으로 이루어졌다.이들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사진 촬영과 편집,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원고작성 등을 통해 문경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게 된다.지난 2016년 시작된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매년 시 주요 정책과 맛집, 특산물 소개 등의 여러 가지 콘텐츠를 네이버,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 꾸준히 노출해 문경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서포터즈 기자단 한분한분이 문경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선택과 집중으로 우리 문경시가 명품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서포터즈 기자단이 파급력 있는 SNS를 활용하여 참신하고 색다른 홍보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4-04-14

예천참기름, 지리적표시 등록증 전수식 가져

예천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이인진 (사)예천군명품참기름협회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참기름 지리적표시 등록증 전수식을 개최했다.지리적표시제는 상품의 품질과 특성이 해당 지역에서 비롯되는 경우 그 지역의 생산품임을 증명하고 표시하는 제도이다. 이날 예천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등록증을 전수받았다. 이로써 (사)예천군명품참기름협회에 소속된 참기름 제조가공업체는 국가에서 인증한 ‘예천참기름’이라는 명칭과 지리적표시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등록된 ‘예천참기름(등록번호 제114호)’은 참기름 품목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 인증 품목으로 등록됐다.군은 2020년부터 ‘예천참기름’ 지리적표시 등록에 도전해 왔으며, 예천 참기름의 원료인 참깨 재배 역사와 지리적 연계성, 생산시설 현황 등 전반에 걸쳐 엄격한 심사와 현지 확인 절차를 거쳐 마침내 최종 결실을 거뒀다.또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크며, 일조 효율이 높은 지리적 특성을 가져 참깨 재배에 적합한 기후환경을 가졌으며, 유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하는 등 우수한 품질관리도 높게 평가받았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리적 표시 등록을 계기로 예천참기름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예천참기름의 품질향상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4-14

영주시장님, "저희들 또 왔어요"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 재입국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은 12일 영주시 농업일손을 돕기 위해 올해 네번째로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12일 입국한 계절근로자 86명 중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된 성실근로자는 47명이다.올해 영주시에 들어온 게절근로자는 3월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67명, 13일 필리핀 마발라캇시 25명, 21일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52명, 개별입국 11명에 이어 네 번째 단체입국까지 총 2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특히, 시는 필리핀 정부의 송출유예 조치에도 현재까지 필리핀 계절근로자 185명을 입국 성공시켜 자체적 대응 노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입국설명회에서 고용주를 다시 만난 재입국 근로자 타이론(31세) 씨는 “정부의 송출유예 조치로 혹시나 사장님을 다시 만나지 못할까 봐 무척 걱정했었다”며“사장님, 우리가 왔으니 담배농사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수급 문제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송출유예 조치가 완전히 폐지될 때까지 예의주시하겠다”며 “로살레스시와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 필리핀 정부의 송출체계 관리 요구 강화에 즉시 대응해 농촌인력 수급 차질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4

영주시 Y-주니어보드 발대식…20대~30대 공직자 20명으로 구성

영주시는 정책 발굴 혁신동아리 'Y-주니어보드'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Y-주니어보드는 기관의 중요 정책 결정에 젊은 실무자들이 건의, 보완사항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제도를 뜻하는 주니어보드에 영주시의 약자 와이(Y)를 붙인 것으로 엠지 세대 공직자 중심의 의사결정기구를 뜻한다.2022년부터 운영된 Y-주니어보드는 올해 20대에서 30대, 근무 7년 이내의 공직자 20명, 5개 팀으로 구성됐다.이번 발대식은 Y-주니어보드의 역할 숙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2024년 주니어보드 운영 안내, 임명장 수여, 팀 빌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Y-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정기모임, 팀별 과제수행 활동 및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11월에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팀별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내부 평가를 거쳐 우수 제안팀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Y-주니어보드의 신선한 통찰력과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발굴된 아이디어는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4

안동시 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경복궁 사정전에서 700리길 걸어

안동시와 경북도, 경북문화재단이 12일부터 25일까지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재현행사는 12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 길을 걷는다.이 행사는 어린 선조 임금의 간청에도 벼슬자리에서 물러나 그토록 원하던 고향인 안동 도산으로 마지막 귀향을 떠난 퇴계 선생의 겸손과 배려의 정신, 물러남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선비정신의 참모습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한다.올해 개막식에는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이철우 도지사 등의 내빈뿐만 아니라 4개국 주한대사와 교황청 주한대사 등 국내외 재현단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다.도산십이곡 합창을 시작으로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전달하고 퇴계선생과 임금의 마지막 대화를 재구성한 연극공연도 진행된다.이번 귀향길 재현단은 일반인과 학생을 합쳐 총 80여 명으로 구성돼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운 참가자로 이뤄졌다. 각종 단체에서도 동참해 귀향길 여정을 통해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배움과 실천이 시작되는 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 5개 광역자치단체를 지나며 충주관아공원, 청풍한벽루, 영주 이산서원에서는 소규모 행사를 진행한다.19일 충주관아에서는 퇴계와 송당의 증별 시 창수, 20일 청풍한벽루에서는 퇴계와 서애의 한벽루 시 창수, 23일 이산서원에서는 ‘영주와 퇴계선생’, ‘이산서원과 퇴계문인들’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지역별 행사를 통해 지역민이 동참해 퇴계귀향길을 한국의 대표적인 순례길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고유제를 거행하고 산매증답 시창, 도산십이곡 합창 등으로 14일의 일정을 마무리한다.권기창 시장은 “퇴계 선생이 귀향해 서원을 만들고 후학을 양성하면서 유능한 인재들 양성해, 인구가 늘고 지역경제 번영의 기틀을 만들었던 것처럼 퇴계의 정신을 통하여 새로운 미래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이어 “‘퇴계의 길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처럼 귀향길을 걸으며 안동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이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우리 강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걷는 즐거움과 인문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이 길의 가치를 알고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1

봉화 물야저수지에서 벚꽃과 함께 걷는다…이번주 만개 절정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의 벚꽃 명소에는 꽃을 구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이  ‘벚꽃 엔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벚꽃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경북 봉화군의 물야 저수지를 추천한다.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있는 물야저수지 주변에는 약 3km의 벚꽃길이 있다. 물야저수지는 백두대간 산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어 벚꽃이 인근 지역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시기에 개화하는데 이번 주중에 개화를 시작해 주말인 오는 13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야저수지를 따라 줄 지어 만개한 벚나무들이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드라이브하며 벚꽃을 감상하는데 제격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오전약수관광지에는 화덕에서 갓 구운 피자와 탄산 약수물로 고아낸 닭백숙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즐비해 꽃구경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아직 벚꽃 나들이를 하지 못했다면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물야저수지를 찾아 산바람에 휘날리는 연분홍 꽃비를 맞으며 가볍게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윤여성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2021년부터 사업비 50억으로 물야저수지 둘레길을 조성하는 친환경 웰니스 관광자원화사업 1차 구간(생달길 구간) 산책로를 지난 2022년 완료했다”면서  “올해 2월에 착공한 2차 구간이 올 하반기에 완료되면 물야저수지 전체를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4-11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기간 어린이 선비축제 개최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기간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 일원에서 어린이 선비축제가 열린다.이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축제 기간 누구나 선비세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축제에서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 열기구 체험, 쿠킹클래스, 선비 한복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지혜와 지식을 갖춘 어린이 선비를 선발하는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는 과거시험과 관련한 전통문화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재해석한 콘텐츠다.저학년을 위한 세 가지 과제와 고학년을 위한 역사 골든벨 두 가지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응시료는 없고 참가자 전원에게 입격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선비세상에 구현한 테마형 퍼포먼스 앨리스 인 선비세상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열기구 체험은 종합안내소 키오스크에서 당일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김일훈 소수서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선비문화와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