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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청송사과’ 12년 연속, ‘산소카페 청송’5년 연속 브랜드 대상

청송군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 12년 연속,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브랜드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19회째 시행되고 있다.사과 브랜드 부문의 경우 청송사과를 포함한 8개 지자체의 사과가 후보에 올랐지만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청송사과는 이로써 사과 부문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사과로 알려진 ‘청송사과’는 꾸준한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매년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청송군은 고밀식·다축형 미래형 과원 묘목비 지원, 과수 미세살수장치 지원, 저품위 청송사과 격리 지원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 생산 및 유통으로 청송사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군은 또한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하며 황금사과 표준재배 매뉴얼 제작 및 데이터 수집,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기상·병해충 통합 관제실 구축, 미생물 배양 시스템 구축, 종묘 연구실·실증시험 포장 운영 등 청송사과 미래 100년을 위한 연구와 재배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특히 2017년에 개발된 청송황금사과 ‘황금진’은 밝은 황금색을 띄는 14브릭스(Brix) 내외의 당도와 부사와는 또 다른 특유의 상큼한 맛으로 갈수록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청송사과와 함께 브랜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도시 브랜드는 ‘산소카페 청송군’을 포함한 8개 지자체가 후보에 올랐으나 소비자들은 ‘산소카페 청송군’을 선택했다.‘산소카페 청송군’은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닌 청송군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 깨끗하고 울창한 산림에서 방출되는 양질의 산소와 피톤치드가 풍부한 공간이자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을 상징하는 자연주의 콘셉트의 도시 브랜드이다.청송군은 깨끗하고 맑아서 치유와 쉼을 떠올리게 하는 ‘산소카페 청송군’ 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청송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활용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청송사과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념을 지키는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4-17

문경시, 관광 홍보대사로 개그맨 양상국 위촉

문경시는 최근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의 도시 이미지 확립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그맨 양상국씨를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시는 연간 국제·전국대회 70개 이상 개최 및 4만명 이상 방문하는 스포츠 전지훈련의 대표 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시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산업 발전을 꾀하기 위해 양씨를 홍보대사로 위촉 했다.양상국씨는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양 씨는 “테니스 유튜브 촬영을 통해 문경을 접했는데 영상에 출연하며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며 “관광 홍보대사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스포츠 관광 도시 문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인기 개그맨·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양상국씨의 관광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활발한 시정 홍보 활동을 기대하며, 문경이 스포츠·관광의 메카로써 대한민국의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4-04-17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3천 306명 참여 178t 쓰레기 수거

영주시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시행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19개 읍면동 주민 3천306명이 참가, 178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19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진행해 효율적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국토대청결운동 추진하면서 안전교육 및 위험요인 확인, 안전장비 착용, 작업안내 표지판 설치 등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이번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시상했다.평가 결과 평은면이 최우수상, 문수면·가흥2동 우수상, 하망동·영주1동·휴천1동 등 6개 읍면동이 장려상을 받았다.평은면은 안전조끼·안전모 나눔, 시가 있는 공중화장실 만들기, 쓰담걷기 캠페인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 추진과 수거 및 홍보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다른 읍면동에서도 올바른 태극기 수거 캠페인과 관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관광지 주변 꽃길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으로 환경살리기사업과 Green City조성사업 등 국민운동단체 중심의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7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용상동 치매안심로드’ 조성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동 지역 중 60세 인구수가 가장 많고 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용상동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로드 사업을 추진한다.치매안심로드는 치매 안전망 구축과 치매안심센터 인지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연중 용상동 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조기검진을 하고 한마음치매극복걷기행사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한다. 또한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 치매안심로드를 조성한다.용상동 행정복지센터는 치매 관련 리플릿을 상시 비치해 방문객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환자 발굴과 치매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김진환 치매안심센터 과장은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시는 분들과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치매안심로드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 치매안심가맹점은 △중앙미장원 △경북상회 △제일약국 △모란뜰공방 △미랜그린스토어강남점 △안동탑요양보호사교육원 △부부온누리약국 △수창약국 △문화광장 △바다양푼이동태탕 △사거리식당 △장원보청기청각재활센터 등이다.치매극복선도단체는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안동시니어클럽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용상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7

안동시 ‘안동형 일자리사업 창업기업 지원’ 참여자 모집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오는 19일까지 안동형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의 안동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먼저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최대 1천400만 원 및 창업교육을 지원해 초기 기업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창업 1년 이상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 돋움 지원사업’은 5개의 지역 기업을 선발해 2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창업 성장 지원사업은 창업 2년 이상 7년 미만인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2억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이다.사업 신청 접수는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예비 창업가와 우수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창업기업의 매출 증대와 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7

영양군 ‘계획공모형 관광개발 사업지역’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경북 영양군, 강원 영월군, 전북 임실군 등 지자체 3곳을 선정했다.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에 특화돼 있거나 쓰지 않고 놀리는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지로 선정된 영양군은 ‘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국제 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으로 지정한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의 반딧불이 생태관광지역을 활용해 밤하늘 소재 브랜드를 개발한다. 또한,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 돔’ 설치, 커뮤니티 공간 ‘별별 스페이스’ 조성, 별의별 어드벤처 체험 행사 개발 등 자연 친화적인 관광자원도 개발할 계획이다.영월군은 ‘799 영월 활력! 스파클링 봉래’를 주제로 영월 동강과 별마로천문대, 봉래산을 활용한 체험행사 등 주야간 관광상품도 만들 예정이다.임실군은 ‘얼라이브 치즈 월드 인 임실’을 주제로 기존 치즈테마파크를 활용한 치즈 콘텐츠 개발 및 브랜딩 등을 진행한다.이번에 선정된 3곳은 2028년까지 5년간 60억 원 범위 안에서 국비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지역은 문체부, 컨설팅 기관 등 관계자들이 사업추진 방향과 계획, 일정 등을 공유하는 공동연수로 진행하고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지원할 방침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4-04-16

청송군, 2024년 제1회 추경 예산안 의회 제출…당초예산 대비 390억 증액

청송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90억원(8.2%) 증가한 5천135억원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제 활성화 사업 및 군민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 등 분야별 효율적인 재정배분에 집중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03억2천700만원(6.9%) 증가한 4천729억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86억7천300만원(27.2%) 증가한 405억9천200만원으로 편성했다.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8억원, 문화 및 관광 21억원, 환경 126억원, 사회복지 3억원, 보건 7억원, 농림수산 및 산업중소 69억원, 교통 및 물류 2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3억원, 기타 9억원 등이다.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은 진보면공공임대주택건립사업부지매입 8억원, 화목전통시장비가림막설치공사 12억원, 청송상수도황목리안모질급수구역확장공사 6억원, 청송군부남면외노후상수관로정비사업 43억원, 신기마을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 10억원, 안덕하수관로정비사업 25억원, 진보면진보로도로포장복구공사 15억원, 보건의료원장례식장증축공사 4억원 등을 반영했다.또한 지역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도시안전망서비스구축 3억원, 청송군안전드론모니터링시스템구축사업 5억원, 산사태위험지등피해예방및복구사업 3억원, 옹점1교개체공사 10억원 등을 편성했다.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료 11억원, 청송사과미래형과원조성묘목지원 12억원 등을 추가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선제적이고 확장적인 추경 편성으로 고물가 등으로 힘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군민과 대화의 날’등을 통해 건의된 여러 사업 또한 적극 반영하여 군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4-16

영주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 접수

영주시는 가을 수확철 일손부족에 대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이달 26일까지 접수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가 체결한 농업분야 인적교류 협약에 따라 필리핀 등 해외지자체 주민 근로자와 영주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계절근로 단기취업 C-4(90일), E-8(5개월), E-8(5+3개월 연장) 비자를 통해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대상은 해외 인적교류 협약이 체결된 국가의 지자체 주민과 영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및 그 배우자 본국 가족이다.농가 준수사항에는 계절근로자에게 적정한 숙소와 음식 제공, 특히 산재보험이나 농업인 안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 근로자의 근로환경과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농가는 농지면적, 농작업량, 재배작목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신청할 수 있다.신청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향서를 제출, 6월 중 법무부 심사를 통해 하반기 배정인원이 확정된 후 빠르면 7월 말부터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수 있다.시는 연간 추진일정에 따라 3월부터 7월까지, 8월부터 11월말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계절근로자 배정신청은 8월부터 11월까지 농작물 수확시기 등에 집중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대체할 외국인 근로자다.김덕조 농업정책과장은 “해외 지자체 주민 및 결혼이민자 가족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 및 근로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는 소규모·단기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농협이 직접 고용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하루 단위로 중개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 시범운영을 올해 8월부터 안정농협에서 추진한다.이 사업은 농가가 외국인근로자를 직접 고용하지 않고 필요시 근로자를 활용 할수 있어 농가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내 인건비 상승 요인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6

영주 풍기인견 홍보전시관 새롭게 단장…편의성 향상, 체험 및 실감형 전시공간 구성

풍기인견 홍보전시관이 새롭게 단장해 16일 문을 연다.2008년 개관한 홍보전시관은 영주시의 대표 특산명품인 풍기인견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왔다.전시관은 일부 시설의 노후화를 개선하고 비효율적 고객 관람 동선을 이동 편의성을 높여 풍기인견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했다.이에 따라 전시관은 우측 동선을 따라 풍기인견 관련 각종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된 전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전시관 입구에는 150인치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풍기인견 역사와 제품 관련 부분, 인견 제작 과정을 안내하고 과거와 현대 직기를 풍기인견 원단과 함께 실물 전시했다.특히, 전시관 중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풍기인견 패션디자이너가 돼보는 체험형 콘텐츠 라이브 스케치존을 배치했다.홍보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풍기인견으로 만든 양말, 토시, 손수건 등 간단한 소품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시 판매장도 마련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해 풍기인견의 우수성 홍보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풍기인견 이미지 제고와 인견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풍기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순수 식물성 자연섬유로 영주지역 대표 특산품이다.가볍고 시원하며 착용 시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상쾌한 촉감으로 피부에도 좋아 냉장고 섬유라 불리며 여름 최고의 소재로 손꼽힌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6

안동 묵계서원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탄생…사계절 놀이터로 변신

안동시 묵계서원이 진행하던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프로그램이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시는 올해부터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확장 프로그램이자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인 ‘사계절 놀이터’를 오는 11월 26일(7월~8월 재외)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묵계서원에서 진행한다.사계절 놀이터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해 운영된다.프로그램은 5세 어린이의 바람직한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한 체험, 창작, 놀이 위주로 구성됐다.특히, 전래놀이, 전통음악 체험, 미술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묵계서원을 놀이터처럼 누비는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시킨다.또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올해부터 사계절 놀이터 안에 ‘만휴정 나들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는 묵계서원 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위해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상일 문화유산과장은 “약 9년간 지속해 온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만큼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과 전문 강사진의 협력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양해 바라며, 5세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6

안동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

안동시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3일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단’을 발대했다.서포터즈단은 국립안동대와 가톨릭상지대, 안동과학대 14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단은 오는 12월까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관련 아동, 노인 계층 프로그램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또 SNS 홍보팀을 구성해 매 분기 1회 소식지 발간,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블로그 홍보 등 다양한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바쁜 학업 중에도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단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 없는 약자 복지를 통한 복지 안동을 실현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9억8천500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옥동 지역을 사회보장 특구로 집중지원 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복지의 영역을 넘어 교육·보건의료·주거·환경 등 사회보장 전반적인 영역을 다룬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