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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최종보고회 개최

예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예천군 지역활성화 정책 연구회’와 ‘예천군 조례 정비 연구회’가 지난 24, 25일 이틀간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참여의원, 연구용역 연구진 등이 참석, 각 연구단체가 6월부터 추진한 연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 지역활성화 정책 연구회’는 이동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신향순, 김홍년, 최병욱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예천군 지역경쟁력 강화 방안 중 경북도청 신도시의 생활환경 개선, 인구 유입 및 정착 유도를 위한 정책을 발굴했다. 이동화 대표의원은 “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군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조례 정비 연구회’는 강경탁 대표의원을 포함해 강영구, 박재길, 장삼규, 안양숙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예천군 내 법령 불합치 조례, 입법 미비 조례 등에 대한 발굴과 재정비를 진행했다. 강경탁 대표의원은 “조례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최종보고회에서 도출한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제안과 의안 발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9-29

영주시 중국 제녕시 공자문화축제 참석, 제례대전 함께해

영주시는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 중국 산동성 제녕시에서 개최되는 공자문화축제에 행정·경제상업 대표단을 파견했다. 매년 공자의 생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국제공자문화축제는 공자의 사상과 유교 문화를 알리고 전 세계 유교문화권 국가 간의 우호를 다지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공자제례대전, 문화공연, 학술 세미나, 유교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영주시는 2010년 9월 제녕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제녕시의 경제상업대표단이 영주를 방문해 지역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양 도시 간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제녕시는 지속적인 문화·경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이번 축제에 영주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이번 영주시 방문단은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행정 분야, 지역농협조합장과 지부장으로 구성된 5명의 경제상업 분야의 대표단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제녕시를 방문해 국제공자문화축제 개막식 및 공자제례대전 참석하고 농특산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농업분야 산업시설 시찰 등 일정을 수행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국제공자문화축제 참석은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세계적인 유교문화·경제 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9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첫날, 다채로운 행사 준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7일 다채로운 행사로 그 시작을 알린다. 하회마을 만송정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강신(降神)마당이 진행된다. 약 800여 년 전 마을 신을 위해 놀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을 씀으로써 사회의 부조리를 마음껏 표현하며 웃을 수 있었고 춤으로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할 수 있었다. 14시 하회마을 내 전수관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축제 기간 계속된다. 탈춤공원무대에서는 12시 30분 안동오구말이씻김굿 공연이 열리고 이어 15시부터는 헤이유 댄스크루, 이진아 가요, K-탱고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태국, 라트비아, 폴란드, 몽골의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2시 30분에는 봉산탈춤이, 4시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뒤이어 공연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중앙선1942안동역 앞에서 시작하는 원도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중앙선1942안동역-홈플러스-신한은행-콘텐츠진흥원-축제장-대동무대로 이어지는 퍼레이드로, 공연단도 관객도 모두가 함께해 신명 나는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6시 30분부터는 대동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내빈 소개는 영상으로 대신하고 의전을 최소화해 축제의 주인공인 관객이 중심이 되는 행사를 추진, ‘그믐 아래, 탈이 났다’를 주제로 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색을 이용해 탈춤이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과정을 표현하는 공연이 이어지고, 공연 후에는 대동난장이 벌어지며 불꽃도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27

안동시의회 자치분권및지역재생연구회 연구용역 착수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가 지난 26일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지역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2011년 3월 지방재정법 제39조의 개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임의규정에서 강제 규정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2018년 법 개정을 통해 그 범위 또한 예산 과정 전체로 확대됐다. 연구회는 이번 용역 착수 보고를 기점으로 약 3개월간 △주민참여예산제 관련 문헌연구 △국내 사례 분석을 통한 유형화 및 시사점 도출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제도 현황 조사 및 정책 분석 △현장 공론장 운영 등을 통해 ‘안동형 주민참여예산제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호석 회장은 “지방재정법이 이미 예산편성, 집행, 결산 등 전 예산과정의 주민참여를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최근 5년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주민제안사업 건수와 예산편성액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제도운영 과정상의 지원과 절차 보완을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27

안동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농협을 운영 주체로 선정해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단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이용료를 받아 농업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이 운영 주체로 선정돼 계절근로자를 지역 농가에 파견하고 있으며, 이는 수확기를 맞아 늘어나는 농업인력 수요에 맞춰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는 2022년부터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전 농협에 설치·운영하고 있어, 인력지원에 필요한 경험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는 철저한 운영 계획 수립, 양질의 근로자 확보 및 관리, 농업인 만족도 제고, 높은 인력 운영률을 이뤄내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동와룡농협은 사업 초기부터 운영 손실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으며 근로자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 ‘2024년 농업고용인력지원 우수사례’에 선정됐고,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설명회’에서 우수 운영 사례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권기창 시장은 “농가 직접 고용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소규모 농가가 참여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나,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도입으로 농번기에 낮은 이용료로 쉽게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돼 농업인들의 반응이 좋다”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농협이 참여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필요한 관내 농업인은 안동와룡농협(054-850-0730), 서안동농협(054-820-3922)으로 문의·요청하면 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27

깊어가는 가을,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5회 청송예술제’ 열려

청송군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5회 청송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송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송지회가 주최하며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 한국국악협회 청송지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송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청송정원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에서는 청송정원 사행시 백일장 대회와 시낭송회, 시화전을 준비했다.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에서는 가면 만들기, 가훈써주기, 문인화, 캐리커쳐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국악협회 청송지부에서는 다양한 국악공연을,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송지부에서는 예술인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민지, 태윤 등이 무대에 오르며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장기자랑도 마련되어 있어 예술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색빛깔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열리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청송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9-27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제 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지난 25일 2학년 학생 121명을 대상으로 ‘제 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사진/문경대학교 제공 이날 행사에는 신영국 총장, 남상욱 문경시청 행정복지국장, 이정걸 문경시의회의장, 박혜숙 경상북도간호사회 부회장, 김혜유 문경시간호사회장, 정숙화 문경대학교 동창회장, 충주의료원 윤창규 원장, 도의원, 시의원, 병원관계자, 학부모, 간호학과 교수 및 재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 현장으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21명은 촛불 앞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의 길을 걷겠다고 선서했다. 또한, 임상 현장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선서생 14명에게 경상북도간호사회 장학금, 문경시간호사회 장학금, 학과 발전기금 장학금을 전달해 격려했으며, 간호학과 선배 및 교수님의 축하공연과 마술사의 마술공연,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 ‘럭스’의 댄스무대는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어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신영국 총장은 식사에서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헌신, 희생정신을 이어 받아 훌륭한 인성을 갖춘 글로컬한 전문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9-26

문경시,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문경시는 지난 25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에 기여한 단체와 대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초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의 업적을 동시에 평가해 선정한다. 문경시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차원의 도시 혁신을 완성하기 위해 ‘긍정의 힘! YES 문경’을 시정 슬로건으로 대학·기업 유치, 글로벌 스포츠 도시 육성, 문화·관광도시 완성, 일등 농촌 실현, 교육·복지 도시 건설 등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예정된 KTX 문경역 준공에 발맞춰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문경새재 케이블카-하늘길을 조성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또한, 문경찻사발 축제를 비롯한 오미자축제, 약돌한우축제, 사과축제에 문경만의 핵심자원과 역량에 인기가수 팬덤을 더해 2019년 대비 30%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아울러, 2023년부터 현재까지 각종 국제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도 큰 성과를 내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전 재임기간에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상을 주신 것 같다”며“문경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1%의 가능성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가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9-26

문경시,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문경시는 지난 25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에 기여한 단체와 대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초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의 업적을 동시에 평가해 선정한다. 문경시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차원의 도시 혁신을 완성하기 위해 ‘긍정의 힘! YES 문경’을 시정 슬로건으로 대학·기업 유치, 글로벌 스포츠 도시 육성, 문화·관광도시 완성, 일등 농촌 실현, 교육·복지 도시 건설 등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예정된 KTX 문경역 준공에 발맞춰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문경새재 케이블카-하늘길을 조성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또한, 문경찻사발 축제를 비롯한 오미자축제, 약돌한우축제, 사과축제에 문경만의 핵심자원과 역량에 인기가수 팬덤을 더해 2019년 대비 30%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아울러, 2023년부터 현재까지 각종 국제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도 큰 성과를 내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전 재임기간에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상을 주신 것 같다”며“문경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1%의 가능성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가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9-26

안동시 지역 중소기업에 동행 운전자금 지원

안동시는 IBK기업은행과 협약한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사업 접수를 자금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보증기관과 협의 후 IBK기업은행(전지점)에서 대출 시 2년간 최대 3억 원의 운전자금 대출이 가능하고, 안동시는 대출이자 지원금으로 적용금리의 4%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부담하고 있던 보증서 수수료를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이 최대 1.2%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의 추천 및 보증기관의 협약 보증서를 발급받은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 12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며, 연간 융자 규모 및 업체별 한도액 범위 내에서 추천 및 심사 후 지원이 가능하다. 안동시는 현재 동행 운전자금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관내 14개 사 은행에서 대출 및 적용금리의 4%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도 수시 접수 중이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안동시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054-840-5024)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홍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지원이 하반기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26

영주시 국토대청결운동 종합평가 하망동 최우수

영주시가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19개 읍면동 종합평가에서 하망동을 최우수에 선정했다. 국토대청결운동은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추석명절을 앞두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9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한 달간 총 3707명의 인원이 참여해 140t의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새마을, 바르게살기협의회,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해 관광지 주변 집중 정비, 영농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시 현장 작업 종사자가 있는 경우 안전교육 실시 및 위험요인 확인, 안전장비 착용, 작업안내 표지판 설치 등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료됐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하망동, 우수 가흥1동, 가흥2동, 장려 이산면, 평은면, 영주2동이 선정됐다. 최우수에 선정된 하망동은 우리마을 쓰레기 줍깅, 국화 꽃밭 조성, 청소전담구역 편성 실시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 추진과 수거 및 홍보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으로 환경살리기사업과 Green City조성사업 등 국민운동단체 중심의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6

10월의 시작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최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및 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품질좋은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회째를 맞는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6세기부터 현재까지 풍기의 문화와 역사를 일군 인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지역 대표행사다. 올해 행사는 고을의 번영과 인삼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색 볼거리인 풍기군수 주세붕 행차 행렬로 시작된다. 주요 행사에는 풍기인삼 대제와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인삼깎기 경연대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공연과 체험 행사로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요리 전시 및 체험, 인삼 경매 등이 있다. 축제장에는 인삼을 주제로 한 인삼 튀김, 마삼족발보쌈, 인삼정과, 인삼차,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웰빙 인삼요리까지 선보여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무대공연에는 퓨전 국악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인삼인형극, 주민자치 동아리와 지역 문화 예술인 공연, 축하공연과 연계행사로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영주 원도심 야행 관사골에 비친 달빛이 함께 진행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주 풍기인삼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 주세붕이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산삼 종자를 옮겨 심으면서 500여년의 재배 역사를 갖고 있는 재배인삼의 시배지다. 영주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영주 풍기인삼은 수삼과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농축액, 홍삼을 벌꿀에 당침해 원형을 살린 홍삼 정과,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홍삼 뿌리제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한국관광공사 2024 지역축제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인삼먹거리 개발과 홍보도 진행된다. 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상품을 코레일앱 등에서 구매하면 최대 50%의 운임 할인과 영주사랑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6

10월의 시작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최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및 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품질좋은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회째를 맞는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6세기부터 현재까지 풍기의 문화와 역사를 일군 인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지역 대표행사다. 올해 행사는 고을의 번영과 인삼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색 볼거리인 풍기군수 주세붕 행차 행렬로 시작된다. 주요 행사에는 풍기인삼 대제와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인삼깎기 경연대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공연과 체험 행사로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요리 전시 및 체험, 인삼 경매 등이 있다. 축제장에는 인삼을 주제로 한 인삼 튀김, 마삼족발보쌈, 인삼정과, 인삼차,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웰빙 인삼요리까지 선보여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무대공연에는 퓨전 국악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인삼인형극, 주민자치 동아리와 지역 문화 예술인 공연, 축하공연과 연계행사로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영주 원도심 야행 관사골에 비친 달빛이 함께 진행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주 풍기인삼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 주세붕이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산삼 종자를 옮겨 심으면서 500여년의 재배 역사를 갖고 있는 재배인삼의 시배지다. 영주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영주 풍기인삼은 수삼과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농축액, 홍삼을 벌꿀에 당침해 원형을 살린 홍삼 정과,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홍삼 뿌리제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한국관광공사 2024 지역축제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인삼먹거리 개발과 홍보도 진행된다. 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상품을 코레일앱 등에서 구매하면 최대 50%의 운임 할인과 영주사랑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주)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지역 상생발전 이끈다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손을 잡고 축제장 음식 문화 개선과 지역 상권 상생발전을 위해 나선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8월 ㈜더본코리아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먹거리 분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그간 협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백종원 대표와 지역상인 간 간담회를 마련해 축제장 먹거리 분야 개선 방안에 대한 지역 상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참여 상가 모집 공고를 통해 34개 업체 및 단체를 선정했다. 이들은 이번 축제에서는 간고등어 케밥, 닭염통꼬치 등 안동탈춤페스티벌만의 스토리를 담아 ㈜더본코리아에서 자체 개발한 다양한 음식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더본코리아는 참여 상가를 대상으로 음식 레시피와 운영 방식에 대한 음식 컨설팅 교육을 실시해 지역 상인이 축제장에서 음식을 직접 판매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장 음식문화를 함께 개선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음식 개발로, 안동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대외에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진에도 기여하는 등 이번 협업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합리적이고 저렴한 먹거리 가격으로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용객 편의를 위해 키오스크 시스템을 개별 먹거리 부스마다 설치해 방문객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더본코리아와의 이번 협업은 지역 상인이 축제장 먹거리 문화 개선에 동참함으로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단순한 문화축제를 넘어 지역 상권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26

물과 빛의 향연, Water Fantasia…안동 ‘영가대교 교량 분수’ 운영

안동시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에 맞춰 27일부터 10일 동안 ‘영가대교 교량 분수’를 임시 운영한다.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영가대교 교량 분수는 안동의 주요 상징물인 매화, 까치, 은행나무를 모티브로 분수와 음악, 빛을 활용해 연출했다. 날아오르는 날개와 해오름의 희망을 상징하는 영가대교 아치 조형물 구간 150m에 설치·운영된다. 안동시는 이번 축제기간 시범운영을 통해 연출 및 시스템 최적화를 진행하고, 2025년 5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만의 특색을 살리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영가대교 교량 분수는, 안동의 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와 탈춤공원을 배경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인근 낙동강 수변에 위치한 낙동강 음악분수, 맨발 걷기 길, 나무정원, 물놀이장에서 조망이 가능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한다. 조융 관광인프라과장은 “도심 교량을 활용한 경관분수 연출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안동시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시범운영 기간 시스템 최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7일 개막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 축제 주제인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One Mask, One World)’을 테마로 진행될 개막식은 지역 참여팀과 외국 공연단의 콜라보 공연을 통한 화려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그믐 아래, 탈이 났다’는 주제의 공연 및 관광객과 안동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대동난장과 불꽃놀이로 펼쳐진다. 먼저 주제공연은 한국의 전통 색상인 오방색을 이용해 탈춤이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과정을 다섯 개의 장으로 나눠 표현한다. 공연 1장 ‘홍염의 순간’은 티 없이 맑은 곳에 붉은 홍염이 내비치며 탈의 창조가 이뤄진다. 스파클라와 불기둥의 효과와 함께 창작 무용이 어우러져 탈과 탈춤의 탄생 순간을 생생히 전달한다. 2장 ‘지혜의 빛’은 암전효과와 레이저 빛이 어우러져 빛이 사방으로 퍼지며 어둠 속에서 지혜의 빛이 세상을 비추는 장면을 표현한다. 3장 ‘오방의 탈’은 지혜의 빛이 비추자 오방의 탈이 모습을 드러내며, 전통 탈춤과 영상을 통해 탈의 탄생을 시각적으로 재현한다. 4장 ‘순백의 태동’에서는 밝음이 어둠을 이기고 순백의 탈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을 태권무와 창작 댄스의 콜라보로 경쾌하게 표현한다. 5장 ‘그믐 아래 탈이 났다’는 세상의 중심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로 모든 문화가 모임을 상징하며, 솔로 가수의 노래와 화려한 특수효과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중심이 되는 장면을 강조한다.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은 역대 최다 외국 공연단과 지역 문화인력이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형식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 어느 곳에나 존재하는 보편문화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한국의 세계 속에 알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그 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다양한 공간에서 이어지는 퍼레이드, 공연 및 전시 등을 통해 안동 전역으로 안동과 세계가 문화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시민이 직접 개발하고, 참여하는 탈춤 관련 공연 및 전시, 체험 콘텐츠와 탈춤축제의 정체성을 가진 탈 문화 테마거리, 축제장에 오는 모든 사람이 탈을 착용하도록 하는 마스크 체인지존을 운영하면서 탈춤축제의 정체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7일 개막…‘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주제 열흘간 대장정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 축제 주제인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One Mask, One World)’을 테마로 진행될 개막식은 지역 참여팀과 외국 공연단의 콜라보 공연을 통한 화려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그믐 아래, 탈이 났다’는 주제의 공연 및 관광객과 안동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대동난장과 불꽃놀이로 펼쳐진다. 먼저 주제공연은 한국의 전통 색상인 오방색을 이용해 탈춤이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과정을 다섯 개의 장으로 나눠 표현한다. 공연 1장 ‘홍염의 순간’은 티 없이 맑은 곳에 붉은 홍염이 내비치며 탈의 창조가 이뤄진다. 스파클라와 불기둥의 효과와 함께 창작 무용이 어우러져 탈과 탈춤의 탄생 순간을 생생히 전달한다. 2장 ‘지혜의 빛’은 암전효과와 레이저 빛이 어우러져 빛이 사방으로 퍼지며 어둠 속에서 지혜의 빛이 세상을 비추는 장면을 표현한다. 3장 ‘오방의 탈’은 지혜의 빛이 비추자 오방의 탈이 모습을 드러내며, 전통 탈춤과 영상을 통해 탈의 탄생을 시각적으로 재현한다. 4장 ‘순백의 태동’에서는 밝음이 어둠을 이기고 순백의 탈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을 태권무와 창작 댄스의 콜라보로 경쾌하게 표현한다. 5장 ‘그믐 아래 탈이 났다’는 세상의 중심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로 모든 문화가 모임을 상징하며, 솔로 가수의 노래와 화려한 특수효과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중심이 되는 장면을 강조한다.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은 역대 최다 외국 공연단과 지역 문화인력이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형식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 어느 곳에나 존재하는 보편문화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한국의 세계 속에 알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그 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다양한 공간에서 이어지는 퍼레이드, 공연 및 전시 등을 통해 안동 전역으로 안동과 세계가 문화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시민이 직접 개발하고, 참여하는 탈춤 관련 공연 및 전시, 체험 콘텐츠와 탈춤축제의 정체성을 가진 탈 문화 테마거리, 축제장에 오는 모든 사람이 탈을 착용하도록 하는 마스크 체인지존을 운영하면서 탈춤축제의 정체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