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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점촌도서관, 박준 시인 초청 특강 대성황

고성환기자
등록일 2025-03-18 08:47 게재일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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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도서관이 연 박준 시인 초청 특강에 학생, 학부모,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점촌도서관 제공
점촌도서관이 연 박준 시인 초청 특강에 학생, 학부모,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점촌도서관 제공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박상선)은 15일 박준 시인 초청 특강에 학생, 학부모,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박준 강사는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계절산문’,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 등을 출간했다.

박재삼문학상, 편운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신동엽문학상 등 많은 수상을 했으며, 현재는 CBS라디오 ‘시작하는 밤 박준입니다’ 진행과 강연 등으로 현장 독자들과 왕성히 소통하고 있다.

박준 시인은 이날 강연에서 우리 일상이 어떻게 문학으로 변모되는지를 이야기하고, 좋은 시를 함께 낭독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점촌아카데미 첫 번째로 진행한 이 특강에 이어 오는 4월 26일 오후 2시에는 두 번째 강연자로 지난해 타임지 선정 올해의 책인 ‘너의 유토피아’의 저자 정보라 작가를 초청한다.

수강 신청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 4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하거나 전화(054-550-3607)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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