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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군, 민생경제 살리기 최우선 과제로 역량 집중

【고령】 곽용환 고령군수는 새해 첫 민생행보로 충혼탑 참배 후 올해 군정 업무를 시작했다.곽 군수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 속에서 2020년을 이겨낸 군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2021년은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곽 군수는 2021년에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및 대가야시장 경제 활성화 시책과 일자리 특별사업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소상공인 및 대가야시장 경제활성화를 위해 고령사랑상품권의 종이형, 카드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한 100억원을 발행해 할인행사를 연중 진행한다.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소상공인 고령사랑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연간 최대 50만원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6월과 12월에 신청이 가능하다.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사업과 한시적인 공공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지역 방역일자리사업, 시급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도 추진한다.곽 군수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에 전 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해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1-05

경산시,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경산시가 보건복지부의 ‘2020년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사진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보육지원체계 개편 안착 기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경산시는 급식・위생・안전・방역(소독) 분야 어린이집 운영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전염병 확산 방지와 식중독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확충(2021년 말까지 6개소 확충 예정) 등 공보육 실현을 위해 힘썼다.더불어 장난감 도서관 운영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추진 등으로 양질의 보육 인프라 형성 및 정부예산 집행, 어린이집 신규·변경 인가, 보육 교직원 및 보호자의 증가하는 서비스 상담과 민원업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정책 서비스 수행에 최선을 다했다.그밖에 2020년 영유아권리존중 실천사례 공모전 대상(시립남천어린이집원장 안미화)외 4개소 입상, SMART교육 적용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시립지니어스어린이집원장 김인숙)외 7개소 입상, 보육발전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박소아 주무관)을 수상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1-04

경일대, 최근 경찰공무원 대거 배출

경일대 경찰행정학과가 지난해 16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했다.이번 2020년 경찰공무원 합격자는 서울지방경찰청 김지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이경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전동욱, 대구지방경찰청 이아영, 경북지방경찰청 진혜린 등이다.2018년 12명, 2019년 10명, 지난해 16명 등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한 경일대 경찰행정학과의 비결은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무경험이 있는 경찰대학 출신 교수진들이 경찰채용시험에 대비해 학생들을 그룹별로 나누어 ‘경찰학 학습 동아리’, ‘채용시험 면접 코칭’ 등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필기시험만큼이나 중요한 체력시험 대비를 위해 체력측정기를 도입하여 운용 중이다.경일대 경찰행정학과는 이러한 최근의 실적 외에도 2014년 전국에서 5명을 뽑는 과학수사요원 특채시험에 합격자를 배출하고 11학번 김소현 씨는 2015년 경남지방경찰청 순경채용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한 후 탁월한 근무 실적으로 임용 3년 만인 2018년에 경장으로 특별 승진하기도 했다.특히 교육부 대학특성화 사업인 ‘범죄피해자케어전문요원 양성과정’을 5년간 운영하며 대구ž경북지방경찰청,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대구ž경북지역의 경찰서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력해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해왔다.이 점은 국내의 다른 경찰행정학과들과 차별화되어 있는 부분으로서 경찰직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피해자 인권감수성 함양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1-03

성주군, 올 공모사업 283% ↑ 위기 상황에서도 빛난 한 해

[성주] 성주군이 2020년 공모사업 선정 및 중앙· 도 및 각종 평가에서 괄목한 성과를 보여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빛난 한 해가 됐다.올 한해 공모사업 총 61건 선정에 1천 589억원의 사업비를 포함해 국·도비 신규사업 3천 77억원을 확보했다.지자체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성과가 나타나는 공모사업의 경우 전년도 57건, 561억원에 비해 283%가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다·최대 금액을 경신하면서 국·도비 확보금액은 지난해보다 205% 증가했다.주요 공모사업(사업비 기준)으로는 △관화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 정비사업(480억원)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295억원) △자원순환센터(소각시설) 증설사업(203억원) △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130억원) △생활 SOC 복합화 2건(117억원) △낙후지역발전 지역개발사업(68억원) △별의별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60억원) 등 굵직한 SOC 공모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중한 지방재정에 숨통을 틔웠다.또 △생태 녹색 관광 육성(1억6천만원) △관광 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6억2천만원)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1억2천만원) △주민생활 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1억원) 등 문화·예술·복지 분야 24건에 24억원이 선정돼 군민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했다.공모를 제외한 △지방 상수도 비상 공급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5건(728억원) △성주호 생태 둔치 조성사업(116억원) △동암·성원지구 재해위험 개선사업(150억원) 등에서 굵직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성주 미래 100년을 위한 발전을 견인했다.올해 중앙·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도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보이며 군정성과에서도 두각을 보였다.행정·환경·복지·농업·일자리·규제 등 중앙평가 8개 분야 도 단위 24개 분야 총 32개 분야에서 상 사업비 13억4천만원과 포상금 5천800만원을 확보하면서 대내외에 행정력을 과시했다.군은 △행안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경북도 2020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굴(최우수) △경북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최우수) 등을 수상하며 각종 행정추진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우수) △경상북도 환경상(대상) △경북도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 평가(우수) 등을 수상하며 환경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청렴도 평가 부문에서도 종합 2등급으로 도약하며 경북도 내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군은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018년 4등급, 2019년 3등급을 받은 이래 올해 평가에서 외부청렴도가 2등급으로 크게 개선되며 청렴도 평가 시행 이후 종합 2등급으로 도약하면서 경북 도내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이병환 군수는 “유달리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면서 “신축년에도 변치 않는 신념으로 군민 중심 행복 성주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12-30

영천시의회, 지역 현안사업 꼼꼼히 챙긴다

[영천] 영천시의회는 29일 오후 회의실에서 ‘영천 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화 연구모임’과 ‘영천 치매안심병원 유치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이날 보고회에는 박종운, 조영제, 김선태, 이갑균 의원(영천 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화 연구모임)과 우애자, 이영기, 서정구 의원(영천 치매안심병원 유치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용역수행업체(따뜻한 사회정책 연구원) 측이 참석, 앞으로의 추진 내용 공유와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영천 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화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2월 제4경마공원 후보지 선정, 2020년 11월 ‘렛츠런파크 영천’ 지역개발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영천경마공원 운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말산업육성법 및 조례에 따른 직접투자 등 사업의 선도적 시행으로 말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렛츠런 파크와 연계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의 공공기관과 연계 또는 민자유치 등의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일본 등의 국외 사례 등을 분석해 연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연구모임의 대표 박종운 의원은 내실 있게 준비해 준 연구용역 업체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기초로 해 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다음으로 진행된 ‘영천 치매안심병원 유치방안에 대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2017년 9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와 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한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보건복지부가 발표함에 따라 지역친화적,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국가가 중점을 두고 있으며, 65세 이상 전국 평균 치매유병율은 10.3%, 영천은 11.3%로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경북의 10개 시중 도·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없는 곳은 영천이 유일하다.이에 이번 연구가 정부의 치매정책 분석과 영천의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타 지역의 사례를 검토하고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대표 서정구 의원은 “안정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매 정책과 함께 더욱 효과적인 방안을 고심하겠다”고 밝혔다.연구용역은 법령 및 조례, 정부 정책, 타 지역의 사례 검토 등을 분석해 3월 중간보고를, 5월 최종보고 할 계획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0-12-30

영남대 한진욱,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영남대 통계학과 3학년 한진욱(23) 씨가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 사진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된 인재선발 프로그램이다.한 씨는 비영리기관에서 봉사활동과 사회복지기금 모금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 씨는 유니세프 대구 대학생 봉사단, (사)한국유엔봉사단 SNS홍보단 활동을 하며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올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코로나 헬퍼’라는 단체에서 홍보팀장으로도 활동하며 기금마련사업에 참여해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이번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중 일부도 지역의 장학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나 자신보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고 항상 다짐한다는 한 씨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쌓은 경험을 청소년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5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했다.시상식은 30일 교육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30

성주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성주】 성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30일 군에 따르면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혁신역량을 비교·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국민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이 심사했다.이 결과 총 62개 지자체(광역 4, 기초 58)가 우수로 선정된 가운데 성주군은 전국 군 단위 평균보다 7점 이상 높아 2018년에 이어 2020년에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버려지는 참외를 퇴·액비로 자원 순환하는 지역혁신 기반조성과 농어촌버스와 별고을 택시의 연계, 장애인 일자리 고용의 포용적 행정, 특히 적극 행정을 기반으로 한 협업 문화 조성, 청렴도 등 신뢰받는 정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병환 군수는“군민과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우수 공직자들의 노고가 합쳐져 빛을 발한 것”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민중심의 혁신확산 및 주민체감도를 높이도록 행정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12-30

대구한의대, 2021년 국제협력 선도대학육성지원 사업 선정

교육부의 국제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대구한의대 전경대구한의대가 교육부의 2021년 국제협력 선도대학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국제협력육성지원 사업은 국내 대학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대학에 필요한 학과 구축과 지역사회개발 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연차별로 1~4억원 등 총 2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국제협력 선도대학사업에는 전국의 4개 대학만 선정되고 사립대학은 유일하게 대구한의대가 신규 대학으로 선정되었다.2012년에 처음 시작한 국제협력 선도대학사업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국내의 뛰어난 20개 대학만이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에서는 포항공대(재료공학, 에티오피아), 영남대(새마을, 필리핀)만이 선정돼 추진한 교육부의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대구한의대는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을 지난 5년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축적한 국제개발협력분야의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학의 특성화 영역인 화장품공학분야와 국제개발협력 분야를 창의적으로 융합해 연계한 사업으로 선정되었다.대구한의대는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으로 베트남의 호치민기술대학교에 화장품공학 전공을 최초로 신설하고 관련 교육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베트남의 화장품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양국의 국제협력관계 증진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또 지역사회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K-Beauty와 관련해 보건위생과 연계한 특화된 직업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약계층 여성의 직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산학연관 국제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국제협력 선도대학육성지원 사업선정으로 베트남에 교육분야의 인적·물적 교류협력의 활성화와 글로벌 산학협력 추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되었다”며 “대구한의대가 축적한 차별화된 특성화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학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30

경일대, 스마트폰 하나로 대학생활 OK

경일대가 스마트폰 하나로 스마트한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캠퍼스 시대를 열었다.경일대는 교직원과 학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상담신청, 전자출결, 도서관 열람실 좌석 예약 등을 하나로 모은 ‘스마트캠퍼스 앱’을 출시했다. 사진이번 ‘스마트캠퍼스 앱’이 도입되면서 기존 학생증이나 교직원증을 대신해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모바일 신분증으로 건물 출입과 발열 체크 기록 등이 더욱 정확해지고 편리해졌다.모바일 신분증(QR 코드, NFC, BLE)은 경일대만의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기법으로 생성되어 외부 유출 걱정이 없다.또 개인정보 취급자가 시스템을 이용하면 일회용 비밀번호(OTP)로 2차 인증을 거친 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교내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교수는 수강생 리스트를 활용해 강좌 수강생들과 학사 정보와 수업 정보 등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어 교수와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해졌다.학생상담 또한 클릭 한 번으로 전화, 메시지까지 연동되어 상담까지 걸리는 시간을 보다 단축할 수 있어 유용하다.이외에도 교직원을 위한 △교직원 수첩 △급여/강의료 명세서 △경조사, 학생들을 위한 △강의 시간표 조회 △성적 조회 △장학금 수혜명세 조회 △등록금 납부명세 조회 △강의 및 수업만족도 평가 등을 모바일 기기에서 한 번의 로그인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정석봉 정보처장은 “이번 ‘스마트캠퍼스 앱’ 오픈을 통해 교내 구성원들이 각종 서비스를 철저한 보안 시스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원활한 소통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스마트캠퍼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29

대구한의대, 전통시장 활성화 협업에 나서

대구한의대가 지역대학 처음으로 28일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비대면 판로개척을 높이고자 경북상인연합회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은행, TBN 대구교통방송과 협업을 통한 상생에 나섰다.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경북지역의 전통시장과 지속적인 소통·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또 스마트·온라인 소비패턴에 맞춘 전통시장의 비대면 마케팅 컨설팅 및 판로(플랫폼 입점 등)지원, 전통시장 및 백년가게 상인의 홍보 콘텐츠, 소상공인 비대면 판로확대를 위한 상인 교육 등 상인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전통시장과 백년가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협약 내용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통시장(또는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 ▲제품 경쟁력 강화, 금융지원 및 컨설팅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전통시장 및 기관특성에 맞는 상호 활력 프로그램 공동추진 등이다.이를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북지역소상공인의‘비대면 마케팅’을 위해 행정지원과 함께 대구한의대·경북상인연합회와 협력, 대구은행은 경북지역 전통시장상인에 대한 금융지원 상품 마련과 비대면 마케팅 플랫폼인‘아이엠샵’활용방안을 구축, TBN 대구교통방송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한 홍보를 제공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29

청도 CCTV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청도] 청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와 사고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통합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 20명과 경찰 1명, 군 공무원 2명 등 23명이 근무하고 있다.관제요원들은 365일 24시간 700여 대의 CCTV를 통해 군민의 위험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특히, 사람과 사물의 움직임을 선별해 관제시스템에 자동으로 표출하는 스마트관제시스템을 이용해 관제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작년 9월 개관 뒤 현재까지 교통사고 144건, 절도 등 범죄수사 64건, 산불 4건 등 280여 건을 경찰서와 공공기관 등에 제공해 각종 범죄의 현행범 검거를 도왔다.또 경범죄와 청소년 비위, 교통사고, 화재 등 105건의 상황을 경찰서, 소방서 등에 실시간으로 전달해 사건·사고를 예방했다.지난 1월과 8월에는 관제요원 2명이 모니터링 중 차량 내 금품 절도와 뺑소니를 실시간으로 경찰서에 신고해 현행범 검거에 이바지한 공로로 청도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군은 2021년 6월까지 15억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실시간으로 영상을 관계기관에 제공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골든타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사고 처리와 사전 예방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이승율 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예방, 시설관리, 취약계층지원, 사회안전망 감시 등에 이르는 다양한 업무를 하는 ‘청도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28

연말연시 9시이후 영업·5인이상 모임 금지

[성주] 성주군이 코로나19 대응 특별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추진에 따라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노래연습장·식당·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9종은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해야 한다.일반관리시설(14종) 중 결혼식장·장례식장은 100명 미만 인원 제한, 목욕장업은 음식섭취를 금지하고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 PC방은 음식섭취 금지 및 좌석 한 칸 띄우기를 해야 한다. 일상 및 사회경제 활동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모임 행사는 100인 이상 금지, 사적모임은 5인 이상 금지 권고를 하고 유흥·일반시설을 불문한 모든 일상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α적용할 계획이다.위험도 높은 시설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등 종사사를 통한 감염 차단을 위해 외부 접촉과 모임을 최소화하고 △종사자 등에 대해 2주마다 의무적 PCR 진단검사와 시설의 방역상황 주기적 모니터링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 미사, 법회 등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해야 한다. 무증상자의 선제적인 발견을 위해서는 다음달 1월 4일부터 드라이브 및 워킹 스루가 동시 운영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확대 이전 운영할 계획이다.연말연시 모임과 여행 등의 금지도 강화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권고에 따라 식당은 5인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이 금지되고 △리조트·호텔·게스트하우스·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은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고, 객실 내 정원 초과 인원 수용이 금지된다. 야외행사 방역 강화를 위해 2021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해맞이 공원도 폐쇄하며, 전통시장에 대한 외부상인 및 노점상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마을회관과 마을경로당을 일시 폐쇄한다.이병환 군수는 “연말연시가 코로나19를 꺾을 마지막 기회”라며 “백신과 치료제 보급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우리 건강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전병휴기자

2020-12-28

“행복한 영천 만들기 총력 다한 해”

[영천]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가 제213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다사다난했던 경자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사진시의회는 28일 “시민의 대변자·봉사자로 최선을 다하겠다던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는 모두가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해였다”고 밝혔다.시의회는 올해 2월 3일 제20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13회 제2차 정례회에 이르기까지 80일간의 회기를 운영, 16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6건의 5분 발언을 통한 시정 발전 촉구와 6건의 의원발의 등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도 힘을 쏟았다.코로나19와 장마와 태풍으로 재난이 닥쳤을 때 이를 극복하는 대책 마련이 시의회의 의무이며 숙제였다. 이때 시의원들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적극적인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피해 복구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대구·경북 최초로 전 시민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의결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을 위해 제211회 임시회를 일주일 연기하는 등 시민을 위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지난 7월에는 제8대 후반기 영천시의회 의장단을 구성해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그간 노력 덕분인지 시의 많은 현안사업들이 해결됐다.6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 캠퍼스의 교육부 최종 설립 인가 승인, 7월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출범, 9월 영천 분만산부인과 개원, 10월 화랑설화마을 개관에 이어 지난달에는 숙원 사업이었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승인되는 등 시의 발전을 가져올 많은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드러냈다.내부적으로는 ‘영천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을 통한 청렴강화로 신뢰를 높이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외부적으로는 고경면 삼산리 SRF 가스화 발전소 설치 반대 성명서를 낭독하는 등 현장 민원 해결과 시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조영제 의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한해였지만 소임을 다해 준 동료의원들과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준 집행기관 공무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내년은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시민들의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회복이 가장 중요한 현안이 될 것이다. 시의회는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0-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