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106명 공예·한국화 등 전시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대구가톨릭대 디자인대학 동문 106명의 작품이 공예,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분야로 나눠져 선보인다.
1960년대부터 2022년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이 참여해 각 세대의 예술적 감각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희 대구가톨릭대 디자인대학동문회장은 “오랜 기간 창작활동을 이어온 걸출한 동문 예술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지치고 힘든 코로나 상황 속에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이 되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디자인대학동문회는 1976년을 시작으로 1~2년마다 동문전 ‘효예전’을 개최해 지역사회에 문화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