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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군, 경북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청도】 청도군이 경북도의 2022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중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 등 4개 사업에 선정돼 도비 포함 총 6천70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4개 사업은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과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 지역 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찾아가는 마을 평생교육강좌 등으로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사업은 풍각면에서 진행되며 찾아가는 마을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주민 수가 적은 마을에도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은 장애인 기능교육 ‘씽씽(Think Think) 배움터’는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사업으로 ITQ교실, 정리수납, DIY생활공예 등 학습을 통해 자격증 취득 기회와 함께 직업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인해 학습활동에 지장이 있지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어려운 교육환경에서도 평생학습으로 극복하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청도가 되는 발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2-02-27

영천 샤인머스켓 수출 296만 달러 성과

【영천】 영천시가 지난해 전국 포도 샤인머스켓 수출액 300만 달러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포도 샤인머스켓 수출액 3천730만 달러 가운데 영천시 포도 샤인머스켓 수출액은 2020년도 239만 달러 보다 35.1% 늘어난 296만 달러로 전국 대비 7.9%를 차지했다.2018년까지 대부분 수출품목을 차지하던 배 재배면적이 줄면서 과일 수출 감소세가 커지고 있어 수출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포도 수출물량이 확대되면서 과일 수출실적이 크게 늘었다.2021년 샤인머스켓 수출물량은 162톤으로, 2020년 샤인머스켓 수출 물량 119톤 대비 36% 증가했다.재배면적도 2021년 기준 689ha로 전국 대비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국가별로는 베트남, 미국, 홍콩, 캐나다,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10여 개국 이상 해외에 수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1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수출업체에 따르면 수출농산물 안전성 교육, 수출단지 육성, 신규시장 개척과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석, 해외바이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요 수출국과의 신뢰관계 유지가 성과를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이는 영천시의 저온 저장시설 지원 확대를 통해 장기 저장이 가능해지면서 샤인머스켓 집중 출하 시기 물량 조절로 가격 폭락을 방지할 수 있어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하므로 지역농가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최기문 시장은 “샤인머스켓 재배 면적 증가로 생산량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샤인머스켓 품질 향상과 내수와 선제적 해외 시장 확보를 통해 포도 재배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2-27

성주군, 동서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추진 박차

【성주】 성주군은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중 미완성 구간인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지난 2월 23일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했다.이날 이병환 군수는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과 김일환 부사장을 면담하고,‘동서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구간을 신속히 건설계획 사업대상지구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동서3축(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는 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중 유일하게 미완성된 고속도로로써, 새만금~전주 구간은 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완주~장수, 대구~포항 구간은 개설돼 이용 중에 있다.무주~성주, 성주~대구 구간만이 미개설 된 구간으로 지난 2월 4일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각각 일반사업, 중점추진 사업에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성주~대구구간 고속도로는 지난 1월 13일 고시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건립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성주의 미래 100년의 신성장동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주군은 이번 한국도로공사 방문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올해 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으로, 영·호남 동서화합과 국토의 균형발전의 중심축인, 동서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이병환 군수는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의 본격 시행으로 지역의 관광산업과 대형 SOS사업등과 연계해 성주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bmaeil.com

2022-02-27

경산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경산】 경산시가 친환경 보일러의 보급을 위해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3월 2일부터 시행한다.기존 가정용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를 보급해 가정용 난방비 절약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지역에 거주하며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하는 주택의 소유자나 세입자 중 설치비용을 부담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서류는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보일러 판매업체를 통해 대리접수 할 예정이다.올해 사업 물량은 일반가구 1천600대와 저소득층 50대 등 총 1천650대로 저소득층 신청접수 건수가 50대를 초과하면 일반가구 배정물량을 저소득층으로 전환할 수 있다.일반가구 중 10년 이상의 노후 보일러에 해당하면 우선 선정되며 10년 미만이거나 신규 설치면 설치 일자가 빠른 순서로 지원대상을 선정한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일반가구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김재홍 환경과장은 “경산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동안 저소득층 46가구를 포함해 총 4천246가구의 시민들에게 8억6천600만원의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경산시는 대기질 개선과 가정 난방비 절감을 위한 주민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2-02-24

경산시, 농민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경산시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할 전문농민을 육성하고자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제17기 경산농민아카데미(농민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농민아카데미는 지역특화작목인 포도 기초반과 심화반 2개 과정으로 개설되며 과정별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PC·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강의 수강이 가능한 포도 재배 농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심화 과정은 포도 재배경력이 3년 이상인 농민에 한한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 15회 76시간으로 토양 관리와 고품질 재배기술, 유통 마케팅에 등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및 실습, 분임토의, e-러닝 강의 등 농업인 역량 강화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집합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교육장 내 거리두기, 발열 체크 등 교육생들의 안전관리도 철저히 지킨다.  지원 희망자는 입학지원서와 자기 학습계획서를 작성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를 찾거나 홈페이지 이메일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2-24

영천 화룡동 1천억 규모 도시개발 추진

[영천] 영천시 화룡동 일대에 1천억원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영천시에 따르면 경북개발공사는 신규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영천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한다.화룡동 일대 16만2천㎡ 부지에 대단위 아파트(임대 포함) 단지와 준주거시설, 도로 및 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들어서는 자급형 신도시를 2027년까지 조성한다.사업비는 토지 매입비와 조성비, 부대비용 등을 포함해 1천억원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영천시와 경북개발공사는 3~4월 중 실시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설계용역 착수, 실시계획 승인,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6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동과 완산동에 편중된 주택단지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서민주거안정은 물론 낙후된 영천 서부지역 균형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2025년 개장·개관 예정인 영천경마공원과 영천시립박물관을 비롯해 △지난해 착공한 경제자유구역 하이테크파크지구 △올해 2월 착공 예정인 금호일반산업단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등의 개발사업 대상지와도 가까워 인구유입 등의 시너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일각에서 제기되는 주택 과잉공급 문제 등에 대해선 2018년 11월부터 지정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관리지역이 2020년 9월 해제되고 지역내 미분양 아파트도 2018년말 900가구에서 작년말 103가구로 줄어드는 등 주택 수요 증가에 따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토지 수용권 등이 있어 부동산 투기 우려가 적은데다 낙후 도심 개발, 지역균형개발 등의 관점에서 타당성도 충분하다”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2022-02-21

농어촌공사 영천지사, 농지은행사업 124억 지원

【영천】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농가의 영농규모 확대와 청년 농업 기반구축을 위해 농지은행사업비 12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21일 영천지사에 따르면 공공임대용 매입비축(58억), 경영회생(43억), 과원(2억8천),연금(17억) 등을 지원한다.공공임대용 매입비축은 전년대비 25억원이 증액됐고, 경영회생, 농지연금 사업은 각각 7억원의 사업비가 증액됐다.특히 경영회생지원 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상환을 지원하고 향후 환매권도 보장하는 등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50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을 돕고 있다.또 공공임대용 농지매입비축사업은 농업인 또는 상속인이 소유하는 농업진흥지역안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창업농, 2030세대 등에게 임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젊은 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농지연금사업은 65세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담보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안정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2월 18일부터는 만 60세이상 농업인도 농지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되고, 저소득 농업인과 장기영농인에게 월 지급금을 추가 지급하는 우대상품도 도입돼 시행하게 된다.이관우 영천지사장은 “2022년 농지은행 사업비 예산 100억원 이상 확보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2-21